슬하에 딸과 아들 남매가 있었는데 아들은 잦은 사고를 일으켜 연락을 주고받지 않고 있으며 딸하고는 가끔 전화통화는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 모 씨는 작년에 췌장에 생긴 담석으로 응급실에 입원하여 담석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재발을 하여 쓸개를 제거했었는데 폐에 결절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정밀검사를 앞두고 있었는데 쓸개 제거 후유증으로 인해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이 심해 서울의 모 병원에서 의뢰서를 받아 검사를 했는데 폐암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혼자서 오랜 세월을 외롭게 가족도 없이 지내왔는데 폐암 진단까지 받게 되자 자신을 한탄하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힘들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욱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은 가끔 누나가 반찬을 챙겨줘서 식사를 하고는 있지만 가스레인지가 고장 나서 전혀 음식을 해먹거나 데워먹을 수 없는 상황이고 냉장고까지 고장이 나서 음식을 보관하지 못해 누나가 반찬을 해주어도 금새 음식이 상해버려 먹을 수가 없다보니 건강이 더욱 안 좋은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먹기 쉬운 컵라면으로 주로 식사를 하다 보니 쓸개를 제거한 상황에서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먹게 되니 늘 배탈이 나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자신도 자신의 소유 물품들도 모두 병들어 쓸모가 없어져간다는 생각에 우울증도 심해지고 사는 낙이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김 모 씨를 응원하기 위해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해 냉장고를 구입해서 지원을 했고 오피스넥스 김덕관 대표님의 기부금을 통해 가스레인지를 구입하여 설치를 하였습니다.
김 모 씨는 이제 암 치료를 앞두고 잘 먹어야 면역력이 커질텐데 도움을 받아 큰 힘이 되었다고 하면서 암 치료를 잘 받아 꼭 건강을 되찾겠다고 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혼자 지내면서 병 투병까지 해야 할 김 모 씨가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잘 치료를 받아서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도움 주신 오피스넥스 김덕관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