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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계룡산
*. 언 제 : 2014년 09월13일 *. 어 딜 : 경남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 누구랑 : 일이 동기들 (10명) *. 날 씨 : 아주 맑음 *. 하고픈말 : 일이 동기 모임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하였다 그 출발점을 올 5월 중국 장가계 여행으로 시작하고 가끔 얼굴을 보곤 한다 산행을 좋아하다 보니 밴드에 올렸더니 예상외로 정기 모임처럼 모두가 산행을 하게 되었다 거제 계룡산으로
거제 살고 있는 친구의 초대이기도 하면서 산행에 우리는 오늘의 행복한 시간을 누리는 특권을 가지고 서로 부담 없이 이렇게 친구들과 좋은 시간과 추억을 만드는 것에 다 같이 난 참 행복합니다, 노래 가사를 그려보면서 내일을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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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로 : 거제공설운동장 ~ 철계단 – 다리 ~ 약수터 ~ 팔각정 ~ 계룔산 정상 ~ 절터
~ 갈람길 ~ 계룡사 ~ 운동장
산 행 요 약
충남 공주 국립공원 계룡산이 더 알려져 있다 거제시 최고봉인 가라산 보다 낮지만, 웅장한 산세와 암릉, 조망이 더 입도적이다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부산 산꾼들게 거제의 산들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산행은 거제공설운동장, 거제시체육관, 인근 주차공간이 넓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거제공업고등학교 방향으로 아스팔트 길을 따른다 5분 정도 아직 공사중이라 도로 옆 좌측 철 계단을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공사 중인 상동~신현 간 공사중인 다리를 건넌다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올라 묘를 지나 오르면 약수터를 만난다 등로는 좌, 우 갈림길로 나누어 진다, 좌측 길 보다 경사가 약간 있는 오른쪽 등로를 따른다 임도를 건너면 두 번째 쉼터 가풀막을 오르면 거제시를 한눈으로 볼 수 있는 팔각정 쉼터가 나온다. 왼쪽 능선 너머로 거가대교, 왼쪽으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확실하게 보인다.
쉼터부터는 까칠한 암릉이 이어진다. 날카로운 바위가 많아 주의할 곳이 제법 있다. 암릉 능선을 중심으로 좌우로 거제시내와 거제면 일대가 눈에 들어온다. 암릉이 마무리되는 구간에 나무 계단이 설치돼 있다. 계단을 내려오면 억새밭이다. 이 길부터 머지않은 계룡산 정상까지는 이어진다 정상 표석은 큼직하게 계룡산으로 표시되어있다
일주일 만에 구름이 거치고 가을 하늘의 맑은 날씨를 볼 수 있어 더욱 먼 곳까지 조망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편해진다, 360도의 파노라마 조망을 선물해 준다 북쪽으로 낙남정맥의 산들이 동쪽으로 겹겹이 달리고 있다. 서쪽으로 고성의 벽방산과 거류산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내려와 564봉을 지나면 의상대로 이어진다. 의상대사가 지었다는 절터를 지나면 좌측 계룡사로 내려서는 길로 잡아 내려선다 직진하면 529봉을 지나 방송중계소 여사바위가 선자산으로 이어지는 산행은 2시간 정도 더 소요된다, |
거가대교 휴게소
휴게소서 바라 본 거가대교
거제 체육관 (산행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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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날씨가 한몫을 해줘서 조마잉 아주 선명하고 탁월하네요
동기들과의 가을 산행 멋집니다
저상에서 보이는 평야가 가을색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동기분들과 부부산행을 다녀오신 모양입니다. 거제도 계룡산 바닷가 산 답게
고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조망이 정말 탁월한 곳입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즐거운 산행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참으로 좋은 날씨였죠^&^, 좋은 동기분들과 좋은 산행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육교가 새로이 설치되어 있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