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spaper ( 9′) - 방의석 & 권택화 연출
내 친한 친구와의 가벼운 친밀감 ( 3′) - 김준 연출
원숭이는 물고기를 좋아한다 00:07:00 ( 7′)- 김기원 & 류윤성 연출
5월... 버스안에서 ( 7′) - 박윤경 연출
Oldman with Knapsack> ( 11′) - 박현경 연출
Make a smile ( 10′) - 서인경 연출
5월 23일 일요일 날씨 맑음> ( 6′) - 안지민 연출
하루의 파편 ( 3′) - 정연주 연출
편지 ( 7′) - 장형윤 연출
몸뚱아리 ( 5' )- 이진석 연출
●섹션 구성표
sectionA 저멀리 여름숲은./지금, 어디.../춤이 시작됩니다/여자는...이상하다 (65min)
sectionB 기린휴게소/1호선/나무들이 봤어/이효종씨 가족의 저녁식사(70min)
sectionC 리듬에 맞춰/보지/미소의 유일성/사춘기(Here I Am)(73min)
sectionD make a smile/편지/5월... 버스안에서/하루의 파편/5월23일 일요일 날씨 맑음(40min)
sectionE 배낭을 맨 노인/The Newspaper/몸뚱아리/원숭이는 물고기를 좋아한다/내 친한 친구와의 가벼운 친밀감(43min)
특별상영1 워너비/고수부지의 개자식들/몽/49(85min) -데뷔동문 졸업작품
특별상영2 라/당신의 숨결을 느낄때/2001 이매진(63min) -데뷔동문 졸업작품
특별상영3 마노/catch the moon/tea time/한가운데/골목/movement/in the box/슬프다/정인/bean/worm(75min) -실습작품
특별상영4 힙합챔피온/낯선천국/어쩌면 나는 장님인지도 모른다/그리고 얼마만큼의 차이/열병(75min) -실습작품
Animation 졸업작품 List
The Newspaper ( 9′) - 방의석 & 권택화 연출
내 친한 친구와의 가벼운 친밀감 ( 3′) - 김준 연출
원숭이는 물고기를 좋아한다 00:07:00 ( 7′)- 김기원 & 류윤성 연출
5월... 버스안에서 ( 7′) - 박윤경 연출
Oldman with Knapsack ( 11′) - 박현경 연출
Make a smile ( 10′) - 서인경 연출
5월 23일 일요일 날씨 맑음 ( 6′) - 안지민 연출
하루의 파편 ( 3′) - 정연주 연출
편지 ( 7′) - 장형윤 연출
몸뚱아리 ( 5' )- 이진석 연출
The Newspaper
35mm / Color / 9min
연출: 방의석 & 권택화
시놉시스
책상 위에 신문지 한 장이 놓여져 있는 신문사 편집장실. 신문에는 국민적 영웅으로 칭송되어지는 어떤 인물이 두 손을 번쩍 치켜들고 환희에 가득 찬 표정으로 사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사진이 게재 되어있다. 이러한 신문지 위를 지나가던 바퀴벌레 한 마리가 국민적 영웅의 얼굴위로 지나가는 찰나 무언가가 바퀴벌레를 덮치는데.......
감독의 변
영화는 맛있다! (방)
환락 무너의 세상이 도래했다....(권)
감독소개
방의석 / / Bang Eui-seok
1976년 서울출생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졸업
권택화 / / Kwon Taeg-wha
1975년 경북 김천출생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
내 친한 친구와의 가벼운 친밀감
35mm / color / 3min
연출: 김준
시놉시스
나는 내 친구와 사람이 많은 까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신다.
그리고 그와 나 사이에 대해 생각한다.
시놉시스
원숭이는 나무 위에서 바나나를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가 바나나껍질을 연못에 떨어뜨린다. 그 때 물고기가 껍질을 물고 솟아오르고 원숭이는 그 모습에 반하고 만다. 원숭이는 물고기와 사랑을 속삭이려고 하는데 뜻대로 되질 않는다.
감독의 변
물고기는 내가 사랑하는 천사다.
모두 자기만의 천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제 그 천사를 보내야만 한다.
감독소개
김기원/ roketoo@hanmail.net / KIM KI WON
73년 서울출생
1999년 계원조형예술대학 영상디자인과 졸업
1998 뮤직비디오 [번지점프] 연 출
1999 C . F [춥파춥스] 스톱모션 연 출 ,애니메이터
2000 단편 애니메이션 [ 변 태 ] 연 출 , 애니메이터
제 4 회 부천 판타스틱영화제 메이드인코리아부문 초청
제 26회 한국 독립단편영화제 단편경쟁본선
류윤성/ yooro333@hotmail.com / RYOU YUN SEONG
73년 9월 26일
픽스 애니메이션 동화부
서울무비.동양애니메이션 원화부
스토리보드(다림꾼과옷녀. 까치야까치야. 정인.열병.원숭이는 물고기를 좋아한다.그녀어디. 소년 서준기 실종사건. 서브웨이키즈2002. 품행제로외)
정인(2001).열병(2002) 연출
5월... 버스안에서
35min. / color / 7min.
연출 : 박윤경
시놉시스
5월... 따뜻한 햇빛이 넘실거리는 버스를 타고 한적한 외곽에서 시내 중심부를 지나는 느낌이 담겨있다.
감독의 변
... 보다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그 때 그 버스안에서 흘러나오던 그 노래)
Oldman with Knapsack
35mm / color / 11min.
연출 : 박현경
시놉시스
아주 오래전에 마을을 떠났던 소년이 노인되어 홀로 돌아오고 그가 항상 메고
다니는 커다란 배낭은 마을 주민들의 관심의 대상이다.
며칠 뒤, 노인이 죽으며 그에 관한 모든 의문이 밝혀지는데........
감독의 변
황토색
6. 감독소개
공주대 만화예술과 졸업(1기)
한국 영화 아카데미/애니메이션 연출 전공
2001- 단편 Hey,Look! 연출
2003- 단편 Oldman with Knapsack 연출
bamsul@thrunet.com
Make a smile
35mm / color / 10min.
연출: 서인경
시놉시스
웃음약을 제조하지만 항상 인상을 쓰고 있는 박사.
항상 곁에 있어서 성가시기만 했던 아이가 잠시 떠났다 돌아오면서
자신에게 중요한 웃음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데..
감독의 변
작업하는데는 디지털 정신보다는 아날로그 정신이 필요하다.
(필름작업 해본결과)
감독소개
2001년 oasis (5:00, Dv6mm, color)
2002년 Catch the Moon (8:00, 35mm, color)
2003년 Make a smile (10:00, 35mm, color)
anikitty@hanmail.net / Seo in-kyoung
5월 23일 일요일 날씨 맑음
BETA / color , Full 3D Computer Animation / 6min.
연출: 안지민
시놉시스
도대체 세상의 싱글은 나 혼자 뿐인가... 라고 생각하는 그녀
그러나 운명의 그는 있다...
◎연출의도
끝내 버리지 못한 것, 끝내 해결하지 못한 것이 결국은 발목을 잡기 마련이다.
하고 싶은 말만 한가득이었던 나는
영화속 주인공과 너무 닮았다.
윤수처럼. 나에게도
새로운 시작이다.
보지
16mm / color / 19min
연출 : 이상철 / 촬영 : 이중배
◎시놉시스: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는 과격파 무정부주의 단체의 우두머리 장.
정부의 주요 시설을 폭파시킬 목적으로 기지에 잠입했다가
한때 같은 단체 소속 동료이자 연인 이였던 미주를 만난다.
이제는 적이 되어 장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정부측 요원, 미주.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장에게 방아쇠를 당기려는 찰나,
◎연출의도
"저는 영화가 그다지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화가 어떤 한사람의 세계관을 대변하고 세상에서 실천하는 방식의
표현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에게 질문한 적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대답은 <미션>이었습니다.
그런 영화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 제국주의적이고 식민주의적인 측면을
비난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이 사람에게 <미션>은 그저 재미있는
영화였던 것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민주주의적 해방의 유머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죠."
-정성일 / 문화과학 2000. 봄호. 21호. 대담-정성일과의 인터뷰 중
리듬에 맞춰
16mm / color / 17 min
연출 : 김형국 / 촬영 : 이중배
◎시놉시스:
갈곳 없는 남자 영민.
친구의 애인이자 대학동기인 세은의 집에 쳐들어간다.
그리고 벌어지는 일들...
◎연출자 필모그래피
1999 발작 (16mm/7min)
2000 나는 왜 헤비메틀 듣기를 멈추고 애국시민이 되기로 결심했는가? (16mm/22min)
2002 리듬에 맞춰 (16mm/16min)
◎연출의도
왠만하면 즐겁게 살고 싶다.
기린휴게소
16mm / color / 17min
연출 : 김효관 / 촬영 : 양제혁
◎시놉시스:
은호는 동물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고등학교 동창인
재화가 찾아온다.
둘은 반나절 동안 동물원 안을 걷는다.
◎연출자소개:
1975년 1월 출생
1993년 연세대학교 신학과 입학
2000년 단편영화 ‘이발사’연출
(부산 영화제작소 '몽'에서 workshop-16mm/color/10min)
2001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연출전공 입학
◎연출의도
잊고 있었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저 지나가 버린 것으로만 여겼던 과거는 끊임없이 현재로 돌아오고 있고,
굳어 있는 ‘지금’을 변화시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듭니다.
사춘기
16mm / color /22min
연출: 박성진 / 촬영 : 홍진헌
◎시놉시스:
정동진, 경복궁, 그리고 싸우쓰 웨스트
◎연출자소개:
1975년 전라도 광주 출생
1995년 Jean Renoir 장 르느와르 회고영화제 기획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아시아지부 후원.
단국대 영화과 졸업
2001년 현재 아카데미 18기 재학 중
◎연출자 필모그래피
1996 <연인> 16mm. 칼라. 11분.
1999 <고리> 16mm/beta. 칼라. 14분.
2001 <허니문 Honey Moon> 16mm. 흑백. 38분.
▶ 부산 아시아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상영 (2001)
▶ 55회 칸 영화제 씨네 파운데이션 부문 (2002)
2003 <사춘기 Here I Am!>16mm, 칼라. 22분.
◎연출의도
병풍그림.
나무들이 봤어.
16mm / B/W / 15min
연출 : 노동석 / 촬영 : 이선영
◎시놉시스: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나선 소년의 이야기.
◎연출자소개:
마주치면 <피하고 싶은> 남자.
◎연출자 필모그래피
초롱과 나(16mm/23min/2001) 연출
◎연출의도
소년은 강아지를 찾을 수 있을까요?
1호선
16mm / color / 25min.
연출: 이하 / 촬영: 양제혁
◎시놉시스:
컨테이너 운전연습장 안에도 남자와 여자는 있다.
1호선이 지나간다.
◎연출자소개:
1974년 경기 안양 출생
2001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연출자 필모그래피
1999년 / about him (16mm. b&w. 3'20") 연출
2000년 / 용산탕 (16mm. color. 40'00") 연출
- 제26회 한국독립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0)
- 2001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경쟁부문
- 2001 인디포럼 상영
- KBS 독립영화관 상영 (2002)
2001년 / 마노 (35mm. color. 18'00") 프로듀서
2002년 / 1호선 (16mm. color. 25'00") 연출
◎연출의도
이 영화는 해피엔드다.
다른 누구를 떠나서, 그녀에게 만큼은.
해피한 엔드!
아주 해피한 관계 끝!
('해피한' --> '다행스러운' 으로 고침)
지금, 어디...
16mm / color / 15min.
연출: 조영민 / 촬영 : 서기원
◎시놉시스:
한 경찰이 불륜현장에 도착하고, 바람난 한 여자를 잡는다.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아내를...
3개월 후, 고소취하로 풀려나는 인애를 맞이하러 간 성원.
이사간 동네로 들어선 둘. 떠나고 싶어하는 인애는 길을 찾지 못해 헤매기 시작한다.
◎연출의도
한편으로 너무도 거창하여 입밖에 내기조차 망설여지는 단어들.
인간과 시간.
그것들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만큼, 느끼는 만큼만 그려내 보고 싶었다. (감히, 어쩌면 무모하게도.)
언젠가는 필름을 넘어, 그대의 눈을 타고 머리에, (또한 동시에) 가슴에 像으로 맺히기를.
꿈꾸며......
이효종씨 가족의 저녁식사
16mm / color / 13min
연출 : 정희성 / 촬영: 이선영
◎시놉시스:
지하 어시장. 중년여자가 장을 보고 있다. 더운 한여름 그녀의 짐은 점점더 무거워만 지고 오래된 한옥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일은 마음을 더 무겁게 한다.
◎연출의도
"아무리 작은 사소한 것이라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안에 뉴스보다도 더 굉장한 진실이 들어있다.
여자는... 이상하다.
16mm / color / 19min.
연출 : 김경미 / 촬영 : 유은숙
◎시놉시스:
수술실 간호사인 지영은 부인과 수술을 받으러 갔다가 도망을 친다.
지영은 친구의 소개로 불법단체인 센터의 메신저를 만난다.
메신저는 치유의 과정으로 지영은 몸, 내면에 새겨진 억눌려 있던 기억을 하나씩 되살린다.
이제 지영은 메신저를 지원한다.
◎연출자 필모그래피
2000 내곁에 있어줘 (16mm, 20min.)
◎연출의도
"여성의 질병은 단순한 생리적 이상이 아니다.
여성들이 처한 삶의 열악한 조건과 낮은 자존심으로 비롯된 것임을 역설한다.
따라서,
여성이 몸에서 이상을 느낀다면 현재의 삶의 조건과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라는 몸의 메시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크리스티안 노스럽의 글
수술실에서 5년간 일한다는 것은 단순하게 표현하면 질병과 고통, 회복과 희망... 그 과정에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이다.
부인과 수술에 참여하는 것은... 해부학적 지도로서 자궁을 보는 것이 아니었다.
수술실에 들어와 긴장하고 굳어진 때로는 눈물 흘리는 많은 여성들이 있다.
그들의 갈라진 아랫배 안에는 병들고 비틀어진 자궁이 있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병원에서 마주치는 주검에 평안함을 기원하듯 언젠가 부터
제거된 자궁과 그 자궁을 제거한 여성에 대해 안타까움을 가지게 되었다.
남성과 여성은 살아가면서 서로 다른 경험을 한다.
경험이 다름으로 생산해 내는 이미지도 다를 수밖에 없다.
이 경험의 차이가 반영되기를 원한다.
여성의 몸을 그저 남성의 성적대상이나 구원의 상징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다르게 보고자 하는 자각...
내 몸은 내 것이라는 관점. 더 이상 내 몸을 타자화 하지 않겠다는 의식.
내 몸은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한 게 아니라는 생각,
나아가 여성의 성을 대상이 아니라 여성의 자기 정체성을 나타내는 그 무엇으로 본다는 것이다.
자신이 자기 몸의 주체임을... 자신의 몸을 당당히 보고 인정하는 것으로 출발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