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오픈톡 내용입니다

[쥴스(김지선)]

안녕하세요.
 
2024.6.20 대청소 후 오픈톡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원분들과 간간이 울통사에 관한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기도 하고, 운영진 내에서도 얘기를 나누지만
실제적으로 다같이 모여 소통하는 시간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서 자리를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의견들도 나와서 한번씩은 이런 자리가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아래의 내용들은 울통사 회원으로서 꼭 알아야하고, 어떤 부분들은 꼭 실천해야되는 부분들이기도 하니
꼼꼼히 읽어 보시고 행동에 옮겨주시기 바랍니다.
 
1. 작음회 뒷풀이 참석 댓글 달기
작음회 뒷풀이 때 버리는 음식이 너무 많습니다.
음식 버리는거 너무너무 아깝잖아요. 아마 많은 분들이 동감하실 겁니다.
단순히 음식을 버리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회비도 새고 있는거지요.
인원수가 어느 정도 파악이 되면 음식량을 조절할 수 있는데,
어떤 날은 많이 오시고 어떤 날은 적게 오시는데도 음식은 항상 9테이블을 기준으로 준비하다보니
많이 안 오시는 날은 거의 한두세트를 버리기도 하는데... 이게 또 안 먹으면 언 꺼내면 되는데 죄다 꺼내놓으니
손 댄거라서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작음회 뒷풀이도 참석 댓글을 달았으면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거... 우리 지구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 아니겠습니까. 특히나 우리는 음식물 분리수거도 안하니까요...
작음회 일주일 전에 글을 올릴거구요, 작음회 전날까지,,, 갑자기 일이 생길 경우는 당일까지도 꼭 댓글을 달아주세요.
 
2. 4층 활성화
라떼는~~ 이라고 하면 꼰대같지만... 정말로 라떼는 4층에 사람들이 많이 모였었어요. 
일단 연습실 오면 무조건 4층에서 옹기종기... 얘기도 나누고 기타 연습도 4층에서 하고... 
저도 그런 분위기가 좋아서 울통사에 남아있었던 것도 있고요.
그런데 지금은 4층은 그냥 기타 가지러 잠깐 들르는 곳... 5층 개별 연습실이 목적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강습이 있는 날도 10분, 20분 정도 여유있게 오셔서 4층에서 좀 놀다가 올라가고,, 
강습 마친 후에도 쌩~하고 가지 마시고 4층에서 좀더 머물다 가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동호회잖아요.... 각자 연습만 하러 오는 곳이 아니니 서로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면 좋겠습니다.
 
3. 한곡떼기
초급, 중급 강습반도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다음 강습반까지는 텀이 조금 있을 것 같은데요...
강습반과는 달리 조금 가볍게, 기간도 짧게, 한곡만 파자는 의미로 한곡떼기를 하고 있어요.
올해의 시작은 훈병님이 해주셨고...
7월 - 스윗쿠키님
8월 - 비비안의 남자님
9월 - 여운님
10월 - 토마스님 
으로 섭외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9월, 10월은 11월 정기공연으로 하기 힘들지 않나 싶지만...
정기공연에 참가 안하시는 분들은 9월, 10월, 11월에 상대적으로 소속감도 좀 떨어지고 활동도 줄게 돼요.
울통사 회원은 정기공연에 참가하는 팀만 있는게 아니니까
팀 활동 안하시더라도 연습실에 꾸준히 나오실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9월, 10월도 한곡떼기를 오픈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내년에는 한곡떼기 해주시겠다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ㅋㅋㅋ
 
4. 홈커밍데이
이건 제가 생각했던 올해 계획 중 마지막 프로젝트인데요...
울통사가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만큼 예전에 활동하시다 개인적인 사유로, 결혼과 출산, 육아로 못 나오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그래도 울통사 카페에 들어오고,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는거 보면 관심은 많으나 막상 나오기가 쉽지 않은 듯하여...
아예 초대를 하려고 합니다.
11월 정기공연에도 초대하고... 12월에는 연말 특별 공연으로 OB들의 무대도 만들었으면 하는데요... 10월 정도까지 섭외를 해보려고 해요. 
지금 활동하고 있는 우리도.. 어떤 사유로 한동안 못 나올 수도 있잖아요.
그럴 때 울통사에 남아있는 누군가가 아직도 당신을 기억하고 있어요, 보고 싶어요 라고 해준다면...
그야말로 동호회 생활 참 잘 했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5. 문당(연습실 오픈 담당) 분들이 해주셨으면 하는 일
문당분들은 오픈해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한 일이긴 합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지만, 은근 부담스러운 일이거든요.
그런데 오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할 일도 또 있으니 얼마나 부담입니까... 
문당님들은 4층, 5층 정리 및 청소, 에어컨 물 비우기, 화장실 청소, 쓰레기통 비우기, 분리수거 하기 등등 할 일이 많으십니다... 이렇게 적고 나니 더 많은 것 같네요...
구석구석 꼼꼼히 까지는 아니더라도..한번 쓱 훑어보시고 손이 필요한 곳 정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연습실 사용하시는 분들도 쓰레기가 있으면 줍고, 쓰레기통이 가득 차 있으면 비우고 합시다. 
우리들의 공간이니까요..
 
6. 분리수거
쓰레기통 비우고 싶어도 비닐이 어딨는지 몰라서 못하시는 분들 있을거예요.
4층 기타보관실 옆 창고 문열고 오른쪽을 보시면 박스에 비품을 정리해놨습니다. 네임택도 붙여놨구요.
자주 사용하는 비닐류는 벽에 걸려있고요, 분리수거용 큰 비닐은 "비닐류" 라고 적힌 박스에 있습니다.

 
울통사는 청소 용역 업체를 쓰지 않습니다. 결국 우리 스스로가 다해야되는데.... 너무 무심히 분리수거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음료 마신 플라스틱컵은 반드시 깨끗이 헹궈서 버려주시고 
음식물 쓰레기는 가능하면 안 버리거나 밀봉해서 버려주세요.  (단 거, 음식물 남아있는 경우 벌레 꼬입니다)
종이컵도 물 외는 한번 헹궈서 종이컵 분리수거통에 버려주세요.
그리고 종이컵이 자꾸 구석구석에서 발견됩니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넣어주시고 테이블 위나 책장에 놔두고 가시 마세요.
 
7. 다른 악기 사용에 관한 건
20년째 논란 중인 다른 악기 사용에 관한 건입니다. 
분기별, 혹은 반기별 정도로 다른 악기 사용을 허용해달라는 의견이 있는데요..
울통사의 정통성과 트렌드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한 관계로 정리하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충분히 검토 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픈톡에 참여 안하신 분들 중에도 여러 의견이 있을건데요..
앞으로도 종종 이런 시간을 가지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너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산통기타사랑 
쥴스 올림
 
 
 

[밍(이성용)]

너무너무 긴 글 정리하시느라 회장님 고생 많았네요!!! 구구절절 가슴에 와 닿네요!!! 더 청결한 울통사~ 더 화기애애한 울통사~가 될거 같으네요~^^

[현솔-김보희]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요런 소통의 시간, 넘 좋습니다~

[보배^-^최보배]

너무 좋고 소중한 의견들이 많네요….!!
앞으로도 한번씩 오픈톡으로 여러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작음회 발표를위한 연습 공간만이 아닌… 기타와 음악을 사랑하고.. 서로 소통하는 동호회~!!
정말 행복 그 이상입니다~~❤️

[레몬트리(박은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의견들이네요~
이래서 울통사가 울산에서 최고죠~^^
모두 같이 실천해봐요~

[힐링전도사/박진홍^^]

참신한 아이디어들 입니다~
묵묵히 울통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께 감사해요~^^

[백장미 (백은주)]

우리 회장님...정말 꼼꼼하게 신경많이 쓰시네요..여러가지 아이디어와 의견에.감사드려요..

[꽃심이(유영미)]

글을 쭈~욱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 없네요

[도라에몽-진훈병]

대화 내용속에서 울통사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스윗쿠키(임국희)]

속속들이 맘에 와닿는 내용들로 인해
울통사가 성장되어 갈 수 밖에 없는
밝은 내일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야간근무 주간이라서 참석은 못했었지만,
좀더 관심을 갖도록 반성해 봅니다.

7월, 3주간 진행될 한곡떼기는 첫주(4일)부터 시작될 것이고,
공지는 다음주 수요일에 올릴 예정이며,

유익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 보겠습니다~^^

[스머프 - 장삼석]

청소하는날 참여할려구 하였는데 회사 일정이 생각보다 길어져서...ㅠㅠ

생각지도 못한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왔네요..
제 자신도 반성하고 실천해야 하는 대목도 많구요..

새롭게, 꼼꼼하게, 열정적으로 울통사를 이끌어주시는 쥴스회장님과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운영진님들..
그리고 울통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아인-조경숙]

참 ~꼼꼼한 우리 회장님~~

울통사 활성화를 위해 계획하고 실행하려고 누구보다 애쓰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

결론은 회장님과 회원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이렇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이끌어간다면 울통사는 더욱더 발전된 모습과 끈끈한 정으로 채워질것 같습니다~

함께해야 할땐 함께 참여하고 내 손을 드려야할땐 작으나마 봉사하는 마음으로 울통사를 이끌어가는데 작으나마 보태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긴글 정리하시느라 애많이 쓰셨을 우리 회장님 화이팅!!!

[크래치(현동익)]

좋아요
울통사는 우리모두의 것이니까요~~~♡

[은별- 이병기]

다양한 의견들 울통사 발전에 큰 기여를 할 내용들인것 같아요
울통사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며 애써고 계시는 회장님
애정이 듬뿍듬뿍 느껴집니다
장문의 글로 밤샘------하신듯~ㅋ

[빨간팬더-이승걸]

많은 얘기들이 오갔네요. 언제나 우린 옳은 결정들을 했고 한걸움 더 나아갔지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울통사입니다^^

[마음이는(장혜영)]

수고많으시네요 협조하겠습니다

[슬픈향기-광모]

회장님 소통하는 울통사 추진력! 너무 좋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