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푸른잔디 (Green Green Grass Of Home) - 조영남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지난 토요일엔 처가 쪽 모임(3모회-이종/고종/외가)이 있어, 홍천(도리원-동서네 농장)에서 2박3일을 보냈습니다.
처남들은 과수원 일을 도와주며, 틈틈이 쑥/더덕/두릅 등 나물을 꽤 뜯었습니다.
특히 혈액 순환에 좋다는 쑥을 많이 채취해, 삶아서 가져 왔습니다.
집 사람은 소머리 삶는데 일가견이 있고, 나는 컴퓨터와 노래방기기 설치, 연세 있으신 분은 나물 다듬기, 노는 사람이 없습니다.
작년에 ‘국민신문고’에 건의 해서인지(?), 컴퓨터(KT) 광케이블이 깔려 이제 속도가 빠릅니다.
그래도 아직 SKC 휴대폰은 안 터집니다.
생 더덕을 씹으며 소머리 고기를 안주하여 즐기는 술좌석은, 이곳이 바로 극락이요 천당 입니다.
저녁엔 TV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미니 노래방 MAGIC SING(ET25K-800) 기기에 열창하며, 모두들 그 어느 때 보다 즐겁게 놀았습니다.
이 노래방 기기는 20만원 하는데, 마이크에 음악이 16,000여곡 담겨 있습니다.
TV 음향은 파워가 약해서 컴퓨터용 대형 Brizt(브릿츠) 스피커(15만원)를 이용 했더니, 우퍼가 살더군요.
3모회 회원들은 능력 있는 동서와 처제가 있어, 많이 행복합니다.
영원히 잊히지 않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강신묵-
첫댓글 즐거운 시간 되셨었네요 늘 열정간직하시고 늘 건강하셨음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