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의 막내 한유진!
아슬아슬한 9위로 마지막 데뷔 멤버가 된 걸 너무나도 축하해요. 조금 많이 놀랐어요, 평소에 인기도 많아서 3~4위는 할 줄 알았는데 1위 때까지 이름이 안 불려서 조마조마 했어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죽을 듯이 노력한 게 제가 보기에도 다 보이는데 데뷔 안 하면 진짜 큰일난다, 제발 데뷔해라 이런 심정으로 파이널 시청했는데 너무 아슬아슬했던 순위지만 그래도 데뷔한것 만으로도 너무 눈물나고 행복했어요. 07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런 도전을 하는게 마냥 쉬운 일은 아니었을 거 같아요. 한참 공부하고 친구들이랑 놀아야 되는 나이 일 텐데 정말 대단하고 본받고 싶어요. 맏형 하고는 9살 차이가 나서 많이 부담 되고 힘들 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지웅이 오빠가 막내라서 많이 아껴주는게 눈에 보이니까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어요 ㅋㅋㅋ 역시 막내라서 그런가 모든 멤버들이 가장 애정하는 사람이 바로 유진 오빠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데뷔 한 거 너무 축하하고 이제 정식 데뷔 하기만을 기다려야 겠네요, 힘든 일 생기면 혼자 이겨내려 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 털어놓고 기대세요. 오빠 힘든 걸 저를 포함한 제로즈 분들도 보고 싶진 않을 거예요. 항상 행복하게 웃는 모습만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정식 데뷔 때 웃는 얼굴로 만나길 바라요!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