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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연~[연극/뮤지컬/오페라/발레/콘서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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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스크랩 ***** 웃음, 감동,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커피사탕 추천 0 조회 15 15.10.15 03: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http://blog.daum.net/tanpopop/228

 

2015년 10월 11일(일) 3시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엄마와 두번째 공연보러 대학로~

첫번째 공연볼때도 비오더니 이날도 비가 와서 무척이나 아쉬웠어요ㅠㅠ

하지만, 이날은 공연보고 저녁 함께 먹을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사실, 엄마가 아는 배우가 좋을것 같아서 성병숙 배우분 나오는날 보고싶었는데,

이날은 이성경 배우분이었는데, 너무 매력적이세요^^

박초서 배우분도 너무 인상적이고요^^

 

마지막 무대인사할때 얼른 찰칵~!!

엄마와 이모와 함께 정말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공연 볼때 나온 배우분들이라 더욱더 정감가는 포스터에요^^

 

모녀가 함께하는 공연도 궁금하네요~

 

 

 

깔끔하고 정수기 있어서 좋아요~

이날 정수기 이용은 안했지만, 가끔 물마시고 싶어서 정수기 찾으면 대부분 정수기가 없어서 밖으로 나가 물사온적이 몇번 있어서인지 정수기가 참 반가웠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참 쾌적한 분위기였어요.

새로 리모델링했는지, 새냄새?^^;;나더라구요~

 

우리 자리는 6-9 10 11이었답니다~ ㅎㅎ

 

공연 기다리는데 뒤쪽에서 학생이 무대로 오더니 껌씹으면서 주의사항 알려주는데 완전 웃겼답니다.

등장할때부터 포스가~~~ㅎㅎ

엄마도 이분 등장할때마다 웃으셨는데, 저역시 이분만 나오면 웃음부터 나오더라구요~

박초서 배우분 완전 매력덩어리같아요^^  

 

공연 보면서 엄마가 바람핀 남편을 병수발 들고 먼저간 남편을 그리워하는 부분이 나왔는데,

나라면 바람피고 온 남편의 병수발을 들수 있을까? 그리워하게 될까? 생각을 잠시해봤는데,

병수발은 당연히 못하고, 아니 안하고!! 그저 밉기만하지 전혀 그리울것 같지도 않을것 같았는데,

글쓰다 생각해보니, 역시 병수발은 못할것 같지만, 같이 산 세월이 있는지라, 아이들 아빠인지라 조금은 아주 쪼금은 그리울때가 있을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엄마와 딸이 투닥투닥하는 모습 참 귀여웠습니다.

우리엄마와 저의 모습이고,

또한 저와 제딸의 모습이겠지요.

현실의 투닥투닥은 그다지 귀엽지않겠지만요ㅋㅋ

 

엄마와 함께 볼수 있는 공연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덕분에 엄마와 또 하나의 추억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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