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은혁? 호, 혹시 신양중 이은혁?" 해나
나의 말 한마디에 모두 나를 쳐다보는 듯하다.
물론 그 이은혁이란 남자도.
"해나야, 뭔 소리야. 은혁이가 왜 여깄겠어..." 련아
련아의 말에 그 이은혁이란 남자는 '피식'이란 소리를 냈다.
"...이거, 예상도 못했었네? 나온다는 여자가 해나랑 련아일 줄은." 은혁
"앙? 맞지, 신양중 이은혁. 생긴 것도 변한게 하나도 없고만." 해나
"무어?('뭐?' 입니다;)" 련아
"오랜만이야." 은혁
련아는 토끼같은 눈을 한채 은혁이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난 아무렇지도 않고만<
"언제 한국왔었어? 아직 일본에 있어야하는거 아냐?" 해나
"그렇긴 한데, 한국에 오는게 좀 당겨져서 예정보다 일찍오게 됬지. ^^" 은혁
"아.. 그렇구나...." 해나
우리의 대화에 멍하니 쳐다보는 사람들.
"저, 저기.. 셋이 아는 사이야?" 여자
"아, 중학교 때 같은 학교 친구였거든.^^" 해나
"아, 그렇구나. 그럼 우린 빠져줄까?" 여자
"아니야, 우리 미팅하러 온거잖아. 괜찮아." 은혁
그렇게 해서 어쨌든 하게 된 미팅.
짝은 우연처럼 은혁이랑 나.
이강이라는 남자애와, 련아.
은현이라는 남자애와 지예< 미팅에 같이 왔던 여자얘 이름
그렇게 짝이 되어서 은혁이랑 나랑 둘이 놀러다니기로 했다.
친군데 뭐 어때서...<
-
은혁이랑 재밌게(?) 놀다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라서 집에 가려고 했다.
"헤헤, 3년 동안 같이 못논거, 이번에 다 논거 같아서 재밌었어. 나 이제 집에 가야겠다. 잘가~" 해나
그 때, 뒤 돌아서서 가려는 내 손을 잡는 은혁이.
"어, 왜? 할 말 있어?" 해나
"... 데려다 줄게. 같이가자. ^^" 은혁
잠깐, 은혁이는 예전에 궁전같은(;;;) 우리집만 알고있을텐데.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에 가면 좀 이상하게 생각할 텐데.
"아, 아니야. 괜찮아. 혼자갈게." 해나
"에이, 여자 혼자 집에 가게 내버려 둘 순 없잖아. 데려다 줄게." 은혁
"저.. 정말 괜찮은데..." 해나
"자, 가자!" 은혁
.....
하는 수 없이 같이 가게 되었다.
집에 다와갈 때즘, 내게 묻는 은혁이.
"어? 이 쪽방향, 너희 집 방향아니잖아. 그 새 이사했어?" 은혁
"아... 그.., 그게..." 해나
하는 수 없이 사정을 얘기 해줄려고 할 때였다.
비밀로 할꺼 까진 없으니까.
그 때 내앞에 보이는 낮 익은 남자.
....
아저씨다....!
★
에...
은혁군 등장입니다! >_<
헤헤... 오늘은 그만 써야겠어요! 빠빠잇 ><
손팅하고 슈주만날래, 눈팅하고 골룸이랑 결혼할래?
첫댓글 손팅하고슈주만날래요
불량소녀♪ : 그래요, 골룸이랑 결혼.... -_-!! 나도 싫겠소!
손팅하고 슈주랑 결혼 할레요^^ <- 미친..,.-_-
불량소녀♪ : 욕심이 넘 많으면 벌 받아여! +_+
ㅋ 재밌어요^^ 언제나 담편두 기대 할께요~
불량소녀♪ : 담편 기대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손팅 눈팅 다하고 슈주랑 결혼할래~ㅋㅋㅋ 담편 얼른 써주세요~ㅋㅋㅋ
불량소녀♪ : 켁, 눈팅은 안되요! ㅠㅠ
요즘에 컴퓨터를 못해서 댓글못달아서 죄송해요 ㅎㅎ
불량소녀♪ : 괜찮아요 지금 달아주셨으니까 ㅎㅎ ^^
불량소녀♪ : ㅎㅎ 심했나요;; ㅋㅋ 이거 완전 협박같네요;
불량아 니가 슈주를 만나게 할수 있는 권리하도있니??
불량소녀♪ : 글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