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초저녁에 도둑콜을 당하고 기분이 잡치고 있는데 업소콜 확정하여 갔더만 대기를 엄청하고 칠곡가자고 하는말에 기분이 좀 상했네요.그래도 우야겠노 하고 갔습니다.가면서 손님하고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하고 하면서 가다보니 어느새 목적지인 그린빌 3단지 입구에 종료...버스타고 나가봤자 시간죽이고 하면서 3지구 대구은행 앞에서 대기하면서 pda쳐다보면서 사람쳐다보면서 있는데 국우성당 업소콜,머 빠지게 갔습니다.손님은 나와서 기다렸고 (3명) 칠곡시장앞에 한명종료,남산동 황실에 한명종료,최종종목적지인 신암그린타운 종료..얼마냐고 묻길래 25,000원하였더니 5만원짜리 주길래 잔돈내주고 강남약국앞에서 담배하나 피우니 동대구시장 업소콜 가니 또 칠곡....-.-
또 달려습니다.서변동 하나 내려주고 13,000원받고 그린빌6단지 종료..나오는데 50사단남문,또 머빠지게 갔습니다.
그런데 3지구 동화넥스빌에 가는 손님이었습니다.ㅎㅎㅎ 내가 손님인데 가는 시간보다 손님목적지가 더 가깝더군요.그래서 나와서 또 담배한대....이런것도 괜찮네..하면서 있는데 운암지에서 구미가는콜 확정..사실 많이 망설였습니다.
이것빼고 저것빼고 남는게 없는데 차라리 시내바리가 좋지싶은데 하면서도 일단 확정후 택시타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기서 가수 현철하고 가수 김범룡이가 있는것 아니겠습니까....업소에 도착하니 조금 기다려달라고 하더만 두분다 나오더라고요..현철은 술이 좀 되었고 아는 지인들과 악수하면서웃으면서 아가씨들 둘을 데리고 나오면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하더군요...그런데 그기에 사람이 엄청많더라고요..
가수 현철은 벤츠에 전용기사까지 있더군요..울진으로 가야한다고 하면서...얼굴에 화장을 많이 했더군요.ㅎㅎㅎ
아는체를 할려고 하다가 그냥 옆에서 구경만했습니다.시간이 조금 지체되더군요..관계자들이 워낙 많다보니 일일이 인사하고 그러니까...난 pda에서 구미에서 열차시간표확인하고 나니까 조급증이 나더군요..1시19분차를 놓치면 막차를 타야한다고 심한 압박감에...그런데 내가 가는 구미손님은 bmw745 ..그나마 다행이다 싶더군요..핸들링좋고 안전하고...
손님인데 키를 받고 시동을 걸고 백밀러 펴고 출발~어디가느냐고 하니까 금오산에 금오호텔로 가자고 하더군요..내심 좋았습니다.사실 구미역까지 가깝고 요금도 얼마 안나오고..
고속도로 얹자마자 손님쿨쿨.,..고속도로에서 시험삼아 bmw를 달려봤습니다.180km에서도 커브에 안정감이 있더군요..
문제는 호텔에 도착하니 1시01분이었습니다.택시한데없고.,프론트에 가서 콜택시하나 급하게 부르고 담배피우면서 기다리는데 얼마나 조바심이 나던지...참 페이는 신사임당 한장 받았네요..그나마 다행..
연예인의 술취한 모습도 처음보지만서도 콜도 타고 페이도 정상보다 많이 받고 일석이조였던 하루였네요..
칠곡에서 좋은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경유비 제대로 받으시네여..ㅎㅎㅎㅎ..태클 안들어오는 손을 만난듯..ㅎㅎㅎㅎ
대박나셨네요^^경유비 시원하게 부르시네요.
이름표를 붙여줘...노래 인생 삼십년 현찰입니다..^^.....고생하셨네요
칠곡 이미지가 좋은 글들이 자꾸 오르면 안되는데 ㅋㅋ
대박 ㅊ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