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와 새 언약(히10:15-18)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10장에서 구약의 율법과 제사의식의 한계와 불 완전성을 말하였다. 구약의 율법과 제사의식은 죄를 완전히 없이하지 못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1절에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뿐 참 형상이 아니라고 하였다. 그래서 매일 매해 드려져야만 하였다. 죄를 완전히 없이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이것이 옛 언약의 한계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새언약을 말씀하셨다. 그 새 언약은 하나님이 친히 그 언약의 요구를 충족하고 그 언약을 이루시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언약의 뜻을 따라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셨다. 하나님이 친히 대속물이 되시는 것이다. 그가 바로 예수그리스도이시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당신 자신의 모든 것을 비우고 버리고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어 모든 사람을 위한 대속물로 드리셨다. 하나님은 그 죽음을 모든 인간을 위한 대속물로 삼으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고 죄가 사하여지고 없어지게 되었다. 모든 인간이 그리스도예수안에서 의롭다함을 얻게 되었다.
더 나아가 그리스도안에서 거룩과 완전함을 얻게 되었다. 새 언약이 성취된 것이다. 그래서 9절에는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는 것을 세우셨다고 하였다. 새언약을 이루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죽음과 부활 영광에 들어가심을 통해서 거룩하게 된자를 영원히 온전하게 하신 것을 말한 뒤 15절부터 다시한번 예레미야31장의 새 언약을 언급한다. 옛언약은 그 표징으로 돌에 그 언약의 내용을 새겼다. 그러나 이제 새 언약은 돌비가 아니라 심비에 하나님의 법이 새겨진다. 그들의 마음과 생각에 기록한다고 한다. 새로운 창조이다. 옛죄악된 본성은 제거되고 새로운 영의 본성이 주어지는 것이다. 완전 새로운 사람으로의 창조이다.
그래서 이제 하나님은 저들의 죄를 다시는 기억지 않는다. 도말하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앞에서는 한번도 죄를 짓지 않는 완전한 존재로 선다는 뜻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총인가? 이제 더 이상 죄를 위한 제사는 필요가 없다. 그래서 18절에 이렇게 말한다. “이것들을 사하였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그렇다. 완전한 속죄가 이루어졌다. 새 언약이 이루어졌고 새 언약의 삶이 시작되었다. 이제 더 이상 죄를 따를 필요가 없다. 새언약의 영을 쫒아 의를 쫒아야 한다. 의의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