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쥬쿠서 시부야 가는 거리는 가깝다고 들었다.. 그래그래 가깝다..하지만..
걷는거 15분정도만 되면 된다 하지만..지하철 타고 갔당;;
길치이고.. 걷기도 귀찮고..;; 유학 중 인 언니가 분명 학교가 6시에 끝나니깐 저녁에
놀아주기로 했는데 놀긴무슨..;; 혼자 다녔다..꿋꿋히;; 디즈니씨도 혼자 잘 댕겨온 나다!! 하며;
시부야 내리자마자 찾은곳은 바로~!!!
충견 히치공 동상^-^
그 유명한 강아지... 사람들이 많아서 잘 안보였지만 금방 찾았다.
그리고 모야이상을 찾으러 갔다! 히치공에서 반대쪽이라 했지만 찾기 힘들었다..
반대쪽이라함은.. 백화점 앞이 히치공이면 백화점 뒤쪽이 모야이상..
여름이라 그런가? 가발을 씌어 놓고 염색까지 했다^^; 젊은이
늙은이의 얼굴... 서로 돕기를 뜻한다고 한다..
모야이상도 봤겠다..다시 히치공 동상쪽으로 가서 109-2를 제일 먼저갔다..
한국인이라면 항상 찍어온다는 삼성도 한번 찍어주고^^
109-2..옷보단 악세사리가 많아보였다.. 그 중 귀여웠던 시계^^
분홍색으로 치장된 가게... 솔직히 109는 별로였다..가지말라 했던 언니의 말이 생각났음..
진짜 별로 볼거 없었음..쇼핑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뭐^^
책을 보면서 어떻게 돌까 생각을 하고.. 일단 타워 레코드있는 방향으로 갔다..
세이부 백화점도 보이고.. 내눈에 딱 보인건..
디즈니 스토어~ㅋㅋ 어제 디즈니 씨로 인해.. 인기 급상승 되버림!! 건물도 이뻤다.
사진 찍어도 된다길래 막 찍고..
가장 먼저 보이는건 미키짱~~~ 멋지구려~!!
알라딘, 미녀와 야수..신데렐라 등등??
신데렐라 피규어..?? 가운데 왕자님이 젤 멋지구려~!!
난장이들이당..가격이...3만엔???? 30만원정도.. 헉;;
진짜 맘에 들었던 도널드덕!! 너무 귀엽당..10,500엔.. 10만원이라.... 비싸다ㅠ,ㅠ
피노키오도 보이고~~ 디즈니 스토어 추천임돵~~
나와서 보이는 곳은 노란색으로 보이는 타워 레코드~!!
갔을때 SMAP의 새 싱글이 나왔었다. BANG! BANG! 바캉스~~ 기무라 군.. 멋지구려+_+
들어가서 음반 좀..보고..한국음반 있나 볼려 했으나 못 찾았다;;
파르코가 너무 커서 한번 놀라고..곧바로 도큐 핸즈로 돌입~!!
없는게 없다는 도큐 핸즈..가보고 싶었당!! 첨엔 이상한것만 있네 하다가..
안쪽으로 들어가니 없는게 없다..
역시나 좋아라 하는 토토로와 센과 치히로의 할머니??
귀여운 장난감도 있고.. 악기를 추는 장난감도 있다..
또한 내 눈에 들어 온건 바로..ㅋㅋ 모자.. 일본 TV서 보던것들도 있어서 써봤다..;
쩝;;;;;;;; 하하하하;;
재미난걸 보게 된 도큐 핸즈^^
를 빠져나와..망가노모리랑 만다라케를 가고 싶었지만 찾기 힘들었다..
HMV가 생각보다 컸다.. 저건.. 오카다 준이치.ㅠ.ㅠ
도쿄 타워 DVD를 판매 중이었다.. 오카다~~~~
근처에 있다고 한 시부야의 100엔 스시점.."카이텐스시 쯔키지혼텐"
아직 더 볼게 있고 배도 별로 안고프고 해서 나중에 오기로 했다
길 가는 도중 이쁜언니를 발견.. 몰래 찍고..찍어도 되냐고 물어볼까하다 무서워서;;
몰래 찍음.. 소심;;
시부야도 있다 들었던 콘도매니아..ㅋㅋ 들어갈까하다가 좀따 들어가기로 해서 PASS..
일본은 빠칭코도 아주머니 할머니도 한다고 들었다..그래서 그런걸까 게임장이 되게 많았다..
다른 게임도 많지만 뽑기 게임도 많은듯.. 인형뽑기, 시계뽑기 등등..
저 "무" 이쁘다..
나도 해볼껄 그랬나... 어떤 커플은 시계를 뽑고 있었다..2-3번만에 성공!!!
옆에서 박수도 쳐주고.ㅋㅋ 아!! 게임장은 사진이 금지였다..흥~!!
나중에 가게 되면 꼭 저 "무" 뽑아올거다.
망가노 모리를 발견.. 무지 작았다;; 금방 나왔다 이 허탈함은 뭔지..
그 옆 가까운 곳에 있는 만다라케..여긴 엄청 컸다 역시!!
단박 발견한 도라이몽~~ㅋㅋ 만화책도 많고, 캐릭터 인형도 많고 무지하게 컸다..ㅋㅋ
좋아하는 일본..만화가의 만화책을 찾아볼려 했지만..마침 또 이름이 생각나지 않고ㅠ,ㅠ
헤매고 헤매고 나와서 다시 간곳은 아까의 콘도매니아.. 사진금지라는 게 생각났지만
잘 찍었다..;; 뭘 볼려고;;
하하하;; 보이시나요? 오른쪽부분의 씨름하고 있는 그림? 그 옆의 여자도?
빅 사이즈 이었음...하하하하;;
민망함에 얼른 나와..시간도 7시가 넘었고 해서.. 스시를 먹으러 갔져~!!
시부야 가면 먹는다는 100엔스시.. 줄이 없길래 다행이다 했는데 왠걸.. 가게 안에 줄이 아닌
기다리는 의자에 사람이 와글와글.. 10분 정도 기다렸답니다. 30분안에 먹어야되서 금방 빠진듯
돌아가는 생선초밥들~~ 활기차더군여 바쁘고..
자리에 앉아!! 손 닦고.. 여기도 캇파스시처럼 주문을 할 수 있더군요..먹고 싶은거..
하지만..맛은... 그닥..;;
캇파스시가 더 맛나던걸요...같은 100엔이라 해도.. 여기 시부야의 쯔키시혼텐은..약간..
양도 적고..생선 크기도 적고 맛도 좀...;;; 그래도 잘 먹었답니다.
30분이라는 시간을 고려해가면서.. 먹은거 올려볼께요~
참치, 연어^^ 둘다 좋아하는 것
이쿠라..라고 연어 알인데 좀 짜더군여..그리고 날치알도 먹고.. 아저씨가 추천해준 맛나는것도 먹고
성게도 먹고, 전복, 정어리 등등 먹었다져. 먹고 나서 다시 Q-FRONT방향으로 나와 간곳은
분카무라 도리..
109..이곳은 109-2보다 더 낳겠지 했는데 10분도 안되서 나와버림.. 역시 나에겐 쇼핑은 안맞나..
분카무라 도리를 다니다가 인도식의 상점 발견해서..구경하다가 맘에 드는 가방있길래
사버렸져..사진은 나중에 올릴께요..
길가다 발견한 택시^^ 일본은 디따 비싼 택시값... 하지만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하던데..
아무도 안타서 열리는 건 못봤다.
돈키호테~~~~~~~~~~ 저번에 일본에 왔을때도 여기 시부야의 돈키호테 잘 사고 갔는데 역시나 이번도^^
들어가자마자.. 바구니 하나 잡고..간곳은 카레~!!!!
한국 카레보다 일본 카레가 맛이 더 진하고 맛난다.. 중급이랑 매운 카레 6인용짜리 2개씩 사고,
내가 좋아라하는...아사히 맥주를 샀다.. 6개 단위의 종이로 묶여있었는데 그걸 안사고 낱개 4개
산게 어찌나 후회되던지;; 맥주 뭐가 인기가 있냐고 종업원에게 물어도 보고..
억지로 일본어를 더 쓰고 팠던 빽~!!양ㅎㅎㅎ
카레랑, 맥주, 크런치 초콜릿을 사고 집으로 가자~!!
역으로 가던 중 보게된...저 큰 약국..체인점인가보다..그 옆의 G-SHOCK~~
좋아라하는 브랜드..
이쁜 색으로 화려했던 Q-FRONT..
그 아래에 있는 스타벅스.. 스타벅스서 커피 한잔을 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는것도 좋다해서
그럴까 무지하게 고민 했지만 PASS.. 커피값이 밥값과 비슷하기에.ㅎㅎ
저녁이 훨씬 이뻤던 SAMSUNG.. 한국인이라는 강한 긍지!
유카타를 입은 여인네 발견..아마도 옆의 친구는 다른 나라 사람같더라.. 나도 유카타ㅠ.ㅠ
시부야에서 마지막으로 찍은건 바로 이거~!!
오카다의 메일 CM이던가?? 그리고 그 옆은 EXILE과 GLAY가 콘서튼가 먼가 하는 듯한 광고판이다.
오카다의 멋진 얼굴을 깔끔히 보고... 언니 네 집으로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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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니는 점의 가장 안좋은 점은 약간의 챙피함이나 밥먹을때 사진찍을때의
불편함이겠지만..전 오히려 혼자 다니니깐 길도 다 알게되고 지하철 같은 문제거리도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디즈니 씨에서 이미 혼자 다녀서 좀 그렇다는 건..
철판깐지 오래^^;; 혼자 다니는게 좋은것 같아요~~
첫댓글 + + 더욱도 복돋아 주세요..ㅠㅁㅠ 혼자 가게 될지 몰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 ㅋㅋ(세트인데도 비싸네요..만다라케는 쌀꺼라고 생각했는데..<--대량으로 사올 생각..ㅎㅎ)
잘 생각해서 사세요... 물가가 워낙 비싸서리..
망가노모리,,ㅠ 난 왜 그가게 겉만보고 오~독특하네 하고 걍 지나갔을까요 ㅠ 아쉽다ㅠ 여튼 여행기는 잘 보고 있습니닼ㅋ
망가노모리는 작아서 그다지 볼게;; 여행기 잘 보고 계시다니 고맙습니다^^
시부야 돈키호테는 109를 사이에 두고 갈라지는 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되는건가요?
109가 있는 골목에 큰 길이 2개 있자나여 왼편은 109, 오른편 골목이랍니다. 분카무라도리에 있어여 CITI BANK 지나서 있답니다...
캬 쟈니스 샵이군요-_ㅜ 저는NEWS를 조아라~ 해가지구~ 너무너무 부러워요 -_ㅜㅜ....산거저두보여주세요~ (막이래요 ㅋ ) 여행기재밌어요 ~
긍정적코야마님 대화명이 반가운걸요^^ 여행기 재미있다니 고맙습니다. ^^
ㅎ.ㅎ 저는 친구랑 109백화점가서 머리 할려고했는데, 가격의 압박으로 G.G ㅋ. 시부야의 밤거리는 진짜 멋있어요^^ 빨리 대학가서 그땐 제대로 머리하고싶네요^^;;. 아. 그리고 가운데 피규어는 인어공주 에리얼하고 에릭왕자가 아닌가 싶네요..(맞나??)
아니 에릭이 언제부터 왕자로 돌변했나요??^^;;; 하하하;; 밤거리는 멋지긴 한데 돈이 없음 그닥 할게 없더라고요;; 일본은 머리하는게 무지하게 비싸답니다. 자르는것만해도 장난아니니깐.. 그래서 한국여자가 파마하고 가면 다들 쳐다본데요^^
여행기 넘 잼납니다!!^^
아이구 아이구..고맙습니다ㅠ,ㅠ 감솨~!
와~ 빽~!!님 여행기 보면 너무 부러워요 ㅠ //ㅎㅎ 삼성 ~~~ 참, 뿌듯합니다. 훗 - _-
모야이상ㅠㅠ 머리 정말 짱 +_+//오호호
이쁜 언니들이 아니라 무서운 언니들이던데요.. 혼자서 참 씩씩하셔요.^^
배고파요 ㅠㅠ;;;;(생뚱;;)밤거리가 완전 활기차네요 ㅋ 보통의 도시모습이랑 비슷한듯해요 ㅋ 아~얼른 가고싶어라 ㅠ0ㅠ~
삼성의 간판에 진짜 뿌~듯하고.. 모야이상의 헤어스타일에 박수를~!!!!!! 이번에 갈땐 그 얼굴 꺼멓고 화장한 그런 특이한 사람은 많이 못 본듯하네요^^
아아 혼자 가신거군요 ㅜㅜ!대단하십니다! 왠지 저는 혼자여행은 절대로 못갈것 같아요..
아..그거 못보신거 같네요... 스페인자까가는길에 백화점 벽에 오로나민씨광고때 사진 우에토아야랑 진이랑 카메랑 셋이서 찍은 사진 벽화로 그린거 있는데..제가 갔을때는 그리기 시작해서 완성된건 못봤거든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혼자 씩씩하게 다니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