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대사회인 춘추전국시대는 주나라의 기존질서의 붕괴로
중국이 여러나라로 분열되어 치열하게 경쟁하며
패권을 쥐기위한 제후들의 다툼으로 불안하던 시기였다
이러한 시기를 제자백가의 인물들은 여러 사상을 통해 바로잡고자 하였다
유가는 인의도덕을, 도가는 무위자연을, 묵가는 겸애절용을 말하였으나
세상을 바로잡히지않고 실질적으로 통치에 도움이되는 법가에 의해 통일되었다.
기존 왕도정치는 이상을 추구했지만 패도정치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전국시대통일을 가져다 주었다.
중국고대사회에도 법은있었지만 그법은 백성에게만 적용되었을뿐,
소수의 엘리트들에게는 적용되지않았는데
법가에 의해 모두에게 법령을 선포함으로서 귀족들의 힘또한 약해졌다.
나는 중국고대사회와 현대사회에서의 엘리트주의를 얘기해보려고한다.
현대사회에 빗대어도 발전된 사회에서 뚜렸한 계급의 차이는 볼수없지만
누구든지 암묵적으로 계급을 나누곤한다.
현대에도 귀족이 있는듯도 보인다.
고대사회에선 귀족들만이 학문을 배우고 더많은 정보를 가지게되며
출발선부터 다르고 배울수있는계급이 따로있는만큼
이는 좁혀지지않는 계급차이를 만들어낸다.
현대사회에서도 이러한 격차는 분명히 존재한다.
부모가 많은돈을 가졌을때 이는 자식에게 상속이돼며
더높은 수준의 교육과 세상을 보여줄수있게된다.
다른높이에서 시작하는 이 시작점이 노동자계급으로서는 절대좁힐수없게된다.
온갖 소비욕을 자극시키고,고단한 피로에 자신이 상당한부분을 많이 기업에게 가져다준다.
이러한상황에서 돈을 모아도 결혼생활자금에 남는것이없게된다.
돈이라는 것은 자연을 개척하여 시작한것으로 저축하고 소유함으로서 자산이생기게 된다.
서양의 화폐가 금일때,고객들이 금을 잘찾아가지않는것으로 시작하여 은행이되었든.
그러한 붕뜬돈이 말고 자연을개척한 돈의 총량은 정해져있다.
이돈은 지구 80억에 육박하는 인구가 동등하게 나눠가질수없으며
누군가 더쥐고있으면 누군가의 통장은 비어있는셈이다.
현대는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을 통해서 관심집중이 돈이되기도 하지만
한줄기 빛으로 누구나 성공하긴힘든 레드오션이다.
이렇게 인구가 많아진시대에 누구나 다같은 위치에서 시작하는모델또한
실현이 불가능하다고생각돼고
마르크스의 사상이있었음에도 자본주의가 추구되듯이
중국고대사회뿐만이 여러고대사회같이 현대에 와서도
보이지않는 계급이 있고 인간간의 온전한 균등함이란 보기힘들거같다는 공통점이 있는것같다.
다만 법가를 사용하여 혼란을 야기하던 근원인 제후들의 힘을 눌렀듯이
최근에 '전세자금반환소송'같이 가진자들이 혼란을 일으킨다면
확실한 방안의 법으로 다스려야지 않을까싶다.
첫댓글 우선 인플루언서를 직업으로 볼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주목 받는 사람인 인플루언서가 SNS 등을 통해서 경제활동을 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직업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테니까요.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엘리트라는 계층이 있었다고 할 수 있고, 인플루언서도 그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고대사회가 신분을 중심으로 한 엘리트 계급이 존재했던 시대라면 지금은 "자산", "돈"이라는 재화를 중심으로 한 엘리트 계급이 존재했던 시기라고 할 수는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법가가 귀족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법을 내세워 공정함을 추구하고자 하였다면 현대의 법치사회도 그렇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법가의 이상과 전략이 당시에 얼마나 성공했는가를 되물어보면서 오늘날 법의 공평성에 대해서도 질문해볼 수는 있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