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퐁스 도테의 단편 '마지막 수업'의 무대인 알자스 로렌 지역은 일 강을 사이에 두고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독일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지붕의 경사가 급한 독일식 건축 양식의 집들과 역시 소시지와 감자를 이용한 독일식 음식이 주된 요리이다. 지금은 프랑스의 공업의 중심지로서 자리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유일의 맥주 산지이며 보르도, 브르고뉴와 함께 프랑스에서 손 꼽히는 포도 산지로 향이 진하고 맛이 강한 와인을 맛 볼 수 있다.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스트라스부르는 독일과의 접경 지역인 알자스로렌 지방의 중심 도시이다. 독일과 프랑스가 번갈아 가며 점령하였던 까닭에 독일의 느낌이 강한 곳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프랑스인이란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의 국가인 ‘라 마르세즈’도 이곳에서 유래 되었다. 오랜 기간 계속된 전쟁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통합 유럽 의회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작은 프랑스(Petite France)
역에서 일 강 쪽으로는 알자스 지방의 옛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워지는 아름다운 중세모습의 거리가 있다. 이 거리는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준다.
콜마르(Cplmar)
독일의 로맨틱가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와인가도가 있는 콜마르는 스트라스부르와 열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독일 국경의 도시이다. 와인가도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콜마르는 알자스로렌 와인의 중심지로써 질 좋은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쁘띠뜨 베니스(Petite Venice)
16세기 콜마르가 번성하던 시기부터 발달된 운하지역으로 작은 베니스라 불리 우는 곳이며 현재도 보트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운하를 따라서는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