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의학 체질 특성
구 분 | 태양인(太陽人) | 태음인(太陰人) | 소양인(少陽人) | 소음인(少陰人) |
기 상 | 과단성이 있고 불같은 성격이고 폐는 강하고 간이 허약한 체형임. | 무겁고 내성적이며 점잖은 편임, 폐는 약하나 간이 강한 체형임. | 날쌔고 강맹한 성격이며 장수같은 성격임. 신장이 약하고 위는 강한 체형임. | 침착하고 신중한 성격임. 신장은 강하나 비위가 약한 체형임. |
체 형 | 뒷머리의 형세가 왕성하고 마른 편임.
| 허리와 배가 왕성하고 통통한 편임.
| 가슴이 크고 양 근육이 벌어짐.
| 곡선미가 있고 하체가 충실하며 양쪽 근육이 좁다. |
피부,맥 | 피부는 부드럽고 연한 편임, 맥은 굵고 크다.
| 피부는 거칠며 두텁다. (부드러운 자도 있다) 맥은 길고 세다. | 미끄럽고 엷어보임.맥은 부맥, 수맥, 미맥임.
| 부드럽고 연함. 여성적인 피부. 맥은 느리고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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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징 | 마른 체형이나 용모가 뚜렷함. 깔끔한 편임.
| 코끝이 풍부하고 모공이 큰 편임. 의젓하고 신중함.
| 대머리가 있기도 하며 똑똑하고 명쾌하며 모공은 보통임
| 앞머리가 고수머리이며 모공이 작음. 얌전하고 온순하며 잔재주가 많음. |
행 보 | 발이 가볍다.
| 발이 무겁고 허리를 흔드는 자. | 몸을 흔드는 자. 발이 가볍다. | 조심성있게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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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성 | 말이 급하고 많음.
| 말이 적고 어운이 웅장함. 대개침묵. | 어운이 맑고 기운이 왕성함. | 침착하고 온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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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질 | 전진, 불굴, 저돌적임.
| 정직, 고집이 세나 불변, 얼굴에 웃음이 가득, 미련하고 우둔한 편 | 급하고 성질을 잘냄, 인내심이 결여, 얼굴에는 노성, 싹싹하고 인정이 많음. | 온순, 침착, 초조, 얼굴은 즐거움, 급하고 내성적, 의사표현 부족. |
선 호 | 적극적이고 행동으로 실천. 원만. 교우관계에 능함.
| 거처에 능함, 오락,게으름, 사무부족. 연구가 깊고 뒤를 염려, 성취욕 강함. | 활동력 강함. 일을 좋아하고 두뇌명석, 판단력, 남의 일에 더 신경을 쓴다.
| 친우교제가 능함. 매사 세밀하나 너무 꼼꼼. 박력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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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증세 | 가슴이 갑갑하고 토함.
| 여름 땀이 많다. 熱,→찬물선호. 寒,→온수선호. 겁이 많다.
| 변비가 많고 냉수선호.
| 비위가 약함. 소화기 장애가 많다 더운물 선호 熱 → 냉수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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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인의 건강 유지법 요약
선천적으로 타고난 장기(臟器)의 크고 작은 것을 기준으로 한 사상체질의 질병은 그 장기의 특성을
보완하거나 사(瀉)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가 있다.
태양인(太陽人)은 소변의 배설이 원활하면 건강하고
태음인(太陰人)은 땀을 잘 흘리면 되고
소양인(少陽人)은 대변이 잘 통하면 건강하고
소음인(少陰人)은 소화가 잘 되면 건강한 기준 지표가 된다.
태음인(太陰人)의 경우는 질병이 많이 오게 되며 이는 신경이 예민하고 겁이 많아서 생기는 것이며
운동을 통해 땀을 자주 내면 치료가 된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과 초조의 증세는 태음인에게 많으므로
땀을 계속하여 내게 되면 쉽게 다스려 진다.
소음인(少陰人)의 경우는 비,위(脾,胃)가 허약하여 아랫배가 차고 잘 체하는 질병이 많다.
항상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설사를 막는 음식과 마음의 안정이 건강의 지름길이 된다.
소양인(少陽人)의 경우는 대변을 잘 통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변이 막히게 되면 그 열기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맺힌 것을 느낀다.
태양인(太陽人)은 이유 없이 뭔가를 자주 토(吐)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구역질을 막는 것이 건강유지의 지름길이다.
기운을 아래로 내리기 위해서는 화를 내지 말고 즐겁게 사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여기에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열(熱)을 내리는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담백하고 찬 식품이나 칼로리가 낮은 것을 주로 섭취해야 한다.
여기에는 과일과 채소, 바다 해초류 등이 좋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 좋다. 평소 살이 찌지 않도록 하며
얼굴색이 흰 편이 좋고 소변배설이 잘 되며 밑에 어혈(瘀血)이 없어야 한다.
*사상 체질의 구성 비율
이제마 선생은 사상체질의 구성비율이 태음인(太陰人)이 50%, 소양인(少陽人)이 30%,
소음인(少陰人)은 20%, 태양인(太陽人)은 1%로 보고 있으나 통상적으로는 소음인(少陰人)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태음인(太陰人)과 소양인(少陽人) 순으로 되어 있다.
이중에서 태음인(太陰人)은 70%, 소음인(少陰人)은 60%,
소양인(少陽人)은 70%, 태양인(太陽人)은 80% 정도가 질병에 걸릴 수가 있다.
* 사상 체질과 음식론
체질은 선천적으로 부모로부터 타고난 것이며 영구적이고 변화가 없는 특성을 갖고 있다.
평소 자신의 체질을 알고 있으면서 그 체질에 맞거나 맞지 않는 음식을 구별하여 섭취하게 되면 건강이
눈에 보이게 되고 장차 올 수 있는 질병을 사전에 예방 할 수도 있다.
체질은 서양에서도 과거부터 분류하여 이용했던 것이며 혈액형의 구분과도 비슷한 점이 많다.
체질이 음성(陰性)인 자는 양성(陽性)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유익하고 체질이 양성(陽性)인 자는 음성(陰性)
식품을 섭취하면 건강에 더욱 좋다. 그 이유는 여름에 수박이나 참외, 가지 등을 통해서 더위를 식히는
원리와 같이 냉(冷)한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열(熱)로 인한 몸의 불균형을 음식이 간접적으로 막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체는 항상 중용(中用)의 원리에 따라 변화하므로 음(陰)과 양(陽)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점이 중요하기 때문에 음식을 조절 하므로서 이를 이룰 수가 있다.
그러므로 소음인(少陰人)이나 태음인(太陰人)이 너무 냉(冷)한 식품을 자주 먹게 되면
균형과 조화가 맞지 않아 결국은 질병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물론 절대 금하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가급적 줄이면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음양(陰陽)의 원리에 합당한 점을 깨달아야 한다.
한(寒)이 지나치게 되면 음양의 균형이 무너지고 찬 기운이 더운 음(陰)을 요동하여
냉성(冷性)에 의한 설사,혈관 수축, 신진대사 이상, 복통과 체증, 장기기능의 저하, 근육의 긴장, 추위를 타는 증세 등이 오며
다른 합병증도 올 수 있다.
소양인(少陽人)이나 태양인(太陽人)의 경우 열(熱)과 조(燥)의 성질이 많은 체질이므로
따뜻한 음식을 먹게 되면 조화와 균형이 깨져서 질병이 오게 된다.
그러므로 열과 메마른 것을 상쇄시킬 수 있는 냉한 식품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만약 장기적으로
온성(溫性)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열(熱)이 지나치게 되어 그 열은 결국 나쁜 사기(邪氣)가 되어
염증성 질병이나 상기, 역기, 혈압 상승, 궤양 등을 일으킬 수가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다.
※ 항상 음식을 먹을 때 이를 절대적으로 지킬 수는 없으나 가능한 한 이를 염두에 두고 생활하는 것이 생활의 지혜가 된다.
가끔 맥주나 찬 음식을 먹기만 하면 설사를 며칠 씩 하는 사람 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소음체질(少陰體質)로서 냉성(冷性) 식품을 먹게 되면
하복부에 찬 기운이 몰려들어 대장(大腸)을 자극하고 비장,위장(脾,胃)가 허약하므로 설사와 복통을 일으킨다.
한약을 먹게 될 경우 인삼이나 부자 등은 온성약제(溫性藥劑)로서 소양인이 먹게 되면 부작용이 있는 것은
바로 체질과 음식, 약제의 깊은 연관성을 입증해 주는 예가 되며 먹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 된다.
겨울에 추위를 많이 타지 않는 자와 여름에 더위를 별로 타지 않는 자는 바로 사상체질의 특성을 입증해 주는 예이다.
※ 음식도 바로 신토불이(身土不二)의 정신과 같이
지역성(地域性)과 계절성(季節性)을 반드시 고려하여 섭취해야만 건강에 이득이 된다.
여름에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서 냉한 음식인 오이. 수박, 참외, 가지, 호박같은 식품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건강식이며
겨울에 난로 가에서 차디찬 아이스크림을 먹는 섭생은 바로 신토불이와 사상체질요법에 어긋나는 것이다.
더운 여름에 찬 에어컨을 켜 놓고 장시간 일을 하게 되면 몸메 많은 질병이 오는 현상은 이를 입증해 주는 것이므로
계절성과 지역성, 그리고 사상체질에 맞는 음식을 평소 복용하는 섭생법이 건강유지에 매우 긴요한 것이다.
특히 손바닥의 어제혈 부근이 푸른색이 많은
소음인(少陰人)이나 태음인(太陰人)은 바로 위장(胃腸)이 차다는 증세이므로 찬 음식은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