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김광섭 저렇게 많은 별 들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을 하나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냐라 30~50대가 여는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