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눈이 팅팅 부었다
자면서 운 것 같네...아직 새벽 두시니깐...
얼음 주머니를 만들고 얼음 찜질을 했다
>_<오랜만에 음악을 틀어봐?
나는 그냥 오디오 리모컨을 집어들고 노래를 틀었다
かけがえのない大切な人
(카케가에노 나이 타이세츠나 히토)
둘도 없는 소중한 사람
守ってあげたい そばにいたい
(마못테 아게타이 소바니 이타이)
지켜주고 싶어요, 곁에 있고 싶어요
そんなふうに思える 君に出會えた
(손나 후-니 오모에루 키미니 데아에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그대를 만났어요
ガラスのような君だった
(가라스노요-나 키미닷타)
유리와 같은 그대였어요
僕がいなきゃダメになると思うほど氣がかり
(보쿠가 이나캬 다메니 나루토 오모-호도 키가카리)
내가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할 정도라서 걱정이예요
だけど こんな僕にこそ君が必要で…
(다케도 콘나 보쿠니코소 키미가 히츠요-데)
하지만 이런 나야말로 그대가 필요해서…
夜が怖いなら 僕は月になる
(요루가 코와이나라 보쿠와 츠키니 나루)
밤이 두렵다면 나는 달이 될게요
窓の外から ずっと見つめている
(마도노 소토카라 즛토 미츠메테-루)
창밖에서 계속 바라보고 있을게요
だから そこにいて ほほえんでいて
(다카라 소코니 이테 호호엔데 이테)
그러니까 그곳에 있어 줘요, 웃으며 있어 줘요
僕の味方でいて
(보쿠노 미카타데 이테)
내 편으로 있어 줘요
まっすぐな目と まっすぐな心
(맛스구나 메토 맛스구나 코코로)
똑바로 쳐다보는 눈과 직선적인 마음
不器用すぎる素直さに
(후키요- 스기루 스나오사니)
너무나 서투른 솔직함에
いつしか 戶惑いも覺えたけれど
(이츠시카 토마도이모 오보에타 케레도)
언젠가 당황스러움도 느꼈지만
想いは 愛しさに變わってた
(오모이와 이토시사니 카왓테타)
그 생각은 사랑스러움으로 변해 있어요
僕には君しかいない 支えのような存在
(보쿠니와 키미시카 이나이 사사에노요-나 손자이)
내게는 그대밖에 없어요, 지주와 같은 존재
だけど 想い募るほど 不安になってゆく…
(다케도 오모이츠노루호도 후안니 낫테 유쿠)
하지만 마음이 더해갈 수록 불안해져 가요…
雨が降ったなら 僕は傘になる
(아메가 훗타나라 보쿠와 카사니 나루)
비가 내린다면 나는 우산이 될게요
聽かせてあげる 雨音の調べ
(키카세테 아게루 아마오토노 시라베)
들려줄게요 빗소리의 곡조를…
だから 消えないで ほほえんでいて
(다카라 키에나이데 호호엔데 이테)
그러니 사라지지 말아요, 웃으며 있어 줘요
僕の味方でいて
(보쿠노 미카타데 이테)
내 편으로 있어 줘요
落ちこんだ時は 歌ってあげる
(오치콘다 토키와 우탓테 아게루)
풀이 죽어있을 때는 노래불러 줄게요
君の好きな あの歌を歌おう
(키미노 스키나 아노 우타오 우타오-)
그대가 좋아하는 그 노래를 불러요
だから 行かないで 遠いところへ
(다카라 이카나이데 토-이 토코로에)
그러니 가지 말아요, 먼 곳으로…
僕の味方でいて
(보쿠노 미카타데 이테)
내 편으로 있어 줘요
僕には 君が必要だから…
(보쿠니와 키미가 히츠요-다카라)
나에게는 그대가 필요하니까…
......다카라...이카나이테....
언제 이노래가...이렇게 슬프게 느껴졌었는지...꼭 내 이야기 같다
나는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방으로 들어와 드레스를 골랐다
(하핫-_-;제가 공주 잖아요 그래서 드레스가 좀 많아요)
네~맞을 짓 골라서 합니다
하얀색과 연한 하늘색으로 어울려져 있는 드레스...
순수해 보인다,좋았어~!!
오늘 일 정말 재밌겠는 걸?그 드레스를 입고 거울을 보았다
푸하하하>_<역시 한수은이야!!
엄머 어쩜 이렇게 이쁘니?캬캬캬....
예전 부터 엄마를 닮았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이 드레스...아빠와 결혼할 때 입었다는 그 드레스지?
착하고 순수해 보이는 이미지를 보이기 위해
머리도 쫙 피고,분홍색 립글로즈만 발랐다
그리곤 엄마의 유품인 은색 귀걸이...목걸이를 했다
엄마....복수 하지 말랬지?
나 당하는 거 보고도 그 생각 하는 건 아니지?
오늘 정말 재밌는 일이 일어 날테니까 기대해
거울에 비친 내 모습....
훗....맘에 들어....순수해 보이는 나...
(진지 하니까 넘어가 주세요-_-;)
공을 많이 들어서 인지 벌서 7시다
맞다!!밥 묵어야지~~
근데...이 옷입고?제길...쫄쫄 굶게 생겼다ㅠ^ㅠ
나 배고프단 말여~어제도 암것도 못 먹었는데...으헝헝~
이틀이나 굶으신 분 제맘 아시겠죠?
아무 것도 모르는 배는 밥달라고 꼬르륵 거리고...밥 못먹어서
헤롱헤롱 거린다(밥 한끼도 못먹으면 헤롱대는 수은)
'쾅쾅쾅!!'
뭐여-_-^누구여!!
배고파 죽겠는데 누가 이른 새벽 부터 남의 집 문을 두드리고 난리야!
인터폰을 통해 보이는 얼굴...
현...시후....
"너 보는거 다알아,문 열어"
-_-;쳇 니가 그걸 어떻게 아냐?
계속 우겨봐라 내가 나가나!!
"한수은.....없는 척 하지마"
헉...소름 끼친다...난 지금 너하고 얼굴 마주 보지 못하겠거든...
그러니깐 그냥 가줘...
"후....왜 아무 말없이 퇴원하거야?"
누가 퇴원을 해?일방적으로 토낀거지
토다는데 흥미를 붙인 나였다-_-;
"너...나 믿지?"
믿긴.....뭘 믿어!싸가지 놈아!!
"너...믿어야 돼..."
.......
"야!!씹 문 안열어!!"
깜짝이야!!뭘 잘했다고 소릴 질러!
"나 피자 사왔는데"
'철컥!'
"피자~-ㅇ-;"
".......-_-;........."
헉...맞다 문열면 안되는 거였는데...
"하하...안녕?"
".......너...."
'쾅'
나는 문을 얼른 닫아 버렸다.제길ㅠ^ㅠ 피자에 속아
문을 열어 버리다니...이럴땐 거지근성이 드러난다
"문열어!"
들어 와바라!쳇,문 부스고 들어 올려고?
"문 부스기 전에 열어"
부서봐라 배째~
!!!!!!!!!!!!!!맞다!!!!!!!!!!!
저 놈...저번에 옥상 벽 다 무너뜨린 놈이지....
'철컥..'
차마 얼굴을 못보겠다...
'...계약 한거야....계약 한거야....'
자꾸 떠오르는 그때의 상황...그래...나 같은건 사랑이고 뭐고 하지도 못해
"...너"
風の向こうから聞こえてくる..
懷かしいあの曲 あなたの歌聲....
갑자기 들려오는 벨 소리...
(참고로 전 일본에서 왓습니다~)
"여보세요?"
-아가씨...저 최종원 입니다
"...아직..."
-저 빨리 오셔서...
"알았어,지금 나 갈께"
-저 20분 뒤에 나오 십시오
뚜..뚜 뚜...
역시 먼저 끊는게 재밌단 말야
"나한테 할말 잇어?"
"너 어디가냐?무슨 드레스를 차려 입고 지가 무슨 공주라고..."
"...-_-^할말 없음 나가"
"...너...왜 그러는데?"
"..어?>_<아 나오늘 약혼식~헙...ㅇ_ㅇ!"
"약...혼식?"
제기럴~이 입이 방정이라니까!!
"아니...아는 사람...도아한테 나 오늘 학교 못간다고 전해줘"
"근데 뭘 그렇게 놀라?"
"너 일어 잘해?"
"-_-......"
"내가 무슨 말하는지...잘...맞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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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한달뒤면 니들은 죽음이다..+그놈과 왕따계약하기ㅠ^ㅠ③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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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왜 일케 늦게 써주시나요ㅜ^ㅜ얼마나 기다리는데...수은이 무슨 말을 하려고....
근데...시후 넘하는거 아니예요!!계약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시후는 진심으로 수은이 좋아하는거 아닌가?담편빨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