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Allomyrina dichotoma Linnacus)
딱정벌레목, 풍뎅이상과 장수풍뎅이과의 갑충류로서 곤충중에서 제일 힘이 센 곤충이며 일명 투구벌레라고도 하는데 마치 장군이 투구를 쓴 것과 같다하여 붙여진 것입니다.
1. 장수풍뎅이의 일생
장수풍뎅이는 알에서부터 성충까지 자연에서는 1년 정도가 걸리며 가정에서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7-9 개월이면 성충으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가정에서의 알부터 성충까지의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알 ? 짝짓기 후 10일 정도 경과하면 알을 2~3개씩 약 20여일 에서 한달정도에 거쳐 산란을 하며 길게는 한달 이상도 산란을 하며 부화기간은 10일~15일 정도 걸립니다.(크기는 약 2-3mm 정도입니다)
* 애벌레 1령 - 갓 부화한 상태이며 기간은 약 10일 입니다 .
(크기는 약 20mm 정도입니다)
* 애벌레 2령 ? 약 10일~15일 후면 허물을 벗게 되는데 이젠 몸이 갑자기 커지기 시작 합니다. 이때는 톱밥을 한번 갈아 주세요. 그래야 영양보충을 잘해서 잘 성장합니다. (크기는 약 30mm)
* 애벌레 3령 - 이젠 몸이 어른 중지만큼 커지며 3령 기간은 약 6개월 정도이고 톱밥 위로 수박씨 같은 배설물이 보이기 시작하면 톱밥을 갈아주세요.(크기는 약 90mm정도)
* 종령 - 번데기방을 만들기 위해 자기체액으로 톱밥을 굴리어 단단한 방을 만드는 기간을 용화 단계라 합니다. 지금부터는 애벌레에게 충격을 주거나 사육병을 흔들거나 하면 기형으로 태어나거나 죽게되는 원인이 되므로 절대 흔들거나 충격을 주지 마세요.
* 용화 - 번데기 방을 만들고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는 휴식기간으로 약1주일 입니다.
* 번데기 - 허물을 다시 한번 벗으면서 새로운 형태의 모습, 즉 완전한 번데기의 모습을 갖추고 약 20일 정도 지냅니다.(크기는 약75-80mm 정도 입니다.)
* 우화 - 암수 구별이 확실한 번데기로 약 20일 정도 지내면 성충으로 태어나기 위해 약 30분 정도에 걸쳐 몸을 뒤틀고 번데기방 벽을 이용하여 허물을 다시 벗게 되는데 이때 건들면 죽거나 기형의 원인이 됩니다.
* 성충 ? 우화 후 약 2주 정도의 휴식을 갖고 몸이 완전히 굳어지면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사육병에서 꺼내주시기 바랍니다.
2. 크기
수컷 : 45 - 80 mm, 암컷 : 25 - 50 mm
3. 한국장수풍뎅이의 종류
장수풍뎅이, 남방장수풍뎅이, 와뿔장수풍뎅이 등 세 종류가 있습니다.
4. 특징
수컷 : 머리와 앞가슴에 뿔이 나있고 몸에 광택이 납니다.
암컷 : 뿔이 없고 연한 솜털이 나 있습니다.
5. 생태
자연상태에서는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밤나무 등의 수액을 빨아먹고 살고 암컷은 7-8월에 산란하여 알의 수는 환경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며 약 20-100개의 알을 낳습니다.
6. 먹이
자연에서는 유충시 잘 썩은 참나무나 등의 활엽수의 부엽토 등을 먹지만 성충은 참나무 수액을 먹고 사육시에는 유충은 발효톱밥 성충은 젤리, 바나나, 포도 등을 먹고 살지요.
2.장수풍뎅이 알 채취시 주의사항
짝짓기 후 약 10일 전후로 해서 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수컷으로부터 알을 보호 하기위해 별도로 분리 사육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신문지에 발효톱밥을 쏟아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2) 바닥쪽 단단하고 습기가 있는 쪽에 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3) 알은 쌀알 정도의 크기이며 처음에는 흰색의 타원형이나, 부화가 가까울 수록 원형으로 되며 색 또한 누런색으로 바뀌어 갑니다.
4) 암컷은 약 한달 정도에 걸쳐 알을 낳기 때문에 1주일 간격으로 알을 채취합니다..
5) 채취한 알은 먼저 사육통이나 사육병에 3cm정도 단단히 톱밥을 다진 후 물을 약간 뿌려준 후 2-3cm 정도 간격으로 알을 올려놓은 후 3cm정도 톱밥을 덮어준 후 다시 물을 뿌리고 알을 올려놓는 식으로 분리를 시킨 후 랩을 덮어주고 조그만 구멍 몇 개를 뚫어준 후 톱밥이 마르지않게 관리해 주시면 10일-15일 후 정도면 애벌레가 부화됩니다.
3.장수풍뎅이 애벌레 기르기
현재 벅스하우스에서 판매하는 장수풍뎅이 유충은 3령 애벌레로써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4-5개월에 성충으로 우화하는 것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1) 유충 기르실 때의 준비물
가.유충
나.사육통 (성충으로 태어날 것을 기본으로 미리 일반사육세트나 하겐사육세트에 키우셔도 되고 사육통의 크기에 비례하여 2~4마리를 기르셔도 무방합니다. 아니면 별도 판매하는 반투명 유충병이나 투명PS병에 기르셔도 관찰이 용이하며 가정에서 성충을 사육하여 알을 낳아 기르실 때 애벌레의 수가 많으므로 일반 유리병이나 음료수를 드시고 남은 PET병을 이용하여 기르실 수도 있습니다.
2) 유충의 먹이
유충의 먹이는 자연에서는 부엽토나 잘 썩은 퇴비를 먹고 살지만 가정에서 사육시는 잡충이나 잡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곤충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발효톱밥(참나무 톱밥에 영양분을 섞어서 만든 유충전용먹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장수 유충의 경우는 보통 한달에 약 1리터의 톱밥을 먹는 대식가 이므로 유충의 배설물이 많이 보이면 톱밥을 갈아 주시는 것이 대형으로 키우실 수 있고 건강하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3) 애벌레시기의 관리
애벌레는 직사광선을 피하시고 장수유충의 경우는 톱밥이 항상 촉촉해야 건강하게 잘 크고 너무 질면 잡충(선충, 지렁이, 응애 등)이 발생하는 원인이므로 촉촉하게만 뿌려주시면 되며 유충을 너무 자주 만지시면 나중에 기형이 되거나 죽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애벌레 시기의 온도
애벌레 시기의 온도는 항상 일정하게 해주시는 것이 성충으로 태어날 때 크게 태어나며 온도는 20도 정도가 최적의 온도이며 번데기 시기에는 약 25도 정도로 해주시면 좋습니다.
4.애벌레 사육방법
1. 사육통 또는 사육병을 준비하시고 발효톱밥을 사육통의 경우는 약70% 정도 채워주시고 사육병은 굴곡이 있는 부분까지 채워주세요.
2. 애벌레를 톱밥 위에 올려 놉니다.(참숯을 톱밥 위에 올려 놓으시면 잡균 진드기나 세균 예방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나 이미 발생 되었거나 날파리 등에는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3. 비닐랩을 씌우면 수분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랩을 씌운 후에는 숨을 쉴 수 있는 구멍을 몇 개 뚫어 주어 애벌레가 숨을 잘 쉴 수 있도록 해주세요.
4. 2-3 일에 한번 정도는 수분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장수풍뎅이는 톱밥이 약간 질어야 성장발육에 좋습니다.)
5. 사육통이나 사육병에 방바닥 열이나 기타의 열이 직접 가해 지는 것은 애벌레가 위로 올라오거나 애벌레의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책상 위 같은 곳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6. 발효톱밥 위로 수박씨 모양의 배설물이 많아지면 밑부분의 먹이를 다 먹은 것 이므로 발효톱밥을 조금만 남기시고 새것으로 보충해 주시기 바랍니다.
7. 직사광선은 애벌레가 싫어 하므로 피해주시고 특히 살충제나, 담배연기 등은 애벌레에게 해롭습니다.
8. 애벌레의 일생
알 (10일 ~ 15일) - 1령 (약 10일) - 2령 (10일 ~ 15일) - 3령 (약 6개월 ) - 종령 - 용화 (번데기방을 만들고 휴식 기간 약1주일) - 번데기 (약 20일) - 우화 (약 30분) - 성충
* 가정에서 사육시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알에서 성충까지의 기간은 약 6~8 개월 정도 걸립니다.
5.장수풍뎅이 애벌레의 암/수 구별법
장수유충의 경우 암/수를 완전히 구별하실 수 있는 시기는 3령 중반(알에서 약 3개월 뒤) 부터 가능합니다.
6.장수풍뎅이 성충 기르기
장수풍뎅이는 이빨이 없어 물지 못하므로 환경(습도, 사육용품, 먹이)만 맞추어주면 어린아이라도 쉽게 관찰하며 기를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같이 길러보세요.
1. 준비물 : 사육통과 발효톱밥, 먹이접시, 놀이목 2개 정도 필요합니다.
* 놀이목 : 곤충이 오랫동안 뒤집혀 일어나지 못하면 죽기 때문에 뒤집어 지는 것을 방지하며 뒤집어 졌을 때 스스로 짚고 일어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 필요합니다.
* 먹이접시 : 깨끗한 환경을 위해 필요합니다.
* 발효톱밥 : 성충의 휴식공간 이기도 하며 장수풍뎅이는 사슴벌레와는 달리 발효톱밥에 알을 낳고, 또한 발효톱밥은 애벌레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수분은 톱밥이 손으로 쥐면 뭉쳐질 정도로 약간 촉촉하게 관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2. 사육통꾸미기
* 사육통에 발효톱밥을 단단히 누르어 반 정도 깔아주세요.
( 장수풍뎅이는 촉촉하고 단단한 부분에 산란을 합니다.)
* 먹이접시와 놀이목을 놓아주세요.
* 성충은 야행성 이므로 밤에는 날아 갈 수 있으니 성충을 넣으시고 뚜껑은 꼭 닫아주세요
3. 성충시기의 관리
* 야행성이므로 햇빛이 많이 드는 곳은 피해주시고 발효톱밥이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도록 관리해주시고 톱밥이 많이 더러워지면 깨끗한 톱밥으로 갈아주시고, 진드기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부드러운 칫솔로 가볍게 흐르는 물로 성충의 몸을 닦아 주시면 되고 참고로 참숯을 넣어 주시면 잡균과 진드기를 예방하여 건강하게 기르시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4. 알받기
* 자연에서의 성충은 우화 후 1주일 전후에 짝짓기를 하고 가정에서는 암수 한쌍을 같이 넣어주면 1주일에서 10일 사이에 짝짓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짝짓기 약10일 전후로 해서 수분이 충분히 있는 곳에 알보다 조금 더 큰 공간을 만들어 한번에 한 개 씩 하루에 몇 개 씩 산란을 하며 대략 30-100개의 알을 낳게 되며 갓 낳은 알은 쌀과 매우 흡사한 순백색의 타원형 형태이며 부화가 가까워지면 누런색의 원형으로 바뀌며 알로 태어난지 10-15일 정도면 1령 애벌레로 태어나게 됩니다.
* 장수풍뎅이의 경우는 산란을 한번에 다 하는 것이 아니고 20일에서 한달 정도 기간 동안 산란을 하니 1주일에 한번 정도 알 또는 1령 애벌레를 채취하여 촉촉한 발효톱밥에 분리 부화 사육 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키우는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지금 어느시기에 해당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사진을 클릭하세요..
[알] 알의 크기:2~3mm 부화기간:약 10일
[1령애벌레] 몸길이 : 약 10mm 머리직경:2~3mm 1령기간:약 10일
[3령애벌레] 3령초기:30~40mm 3령중기:45~75mm 3령말기:75~100mm 머리직경:8~12mm 3령기간:5~7개월
[2령애벌레] 몸길이:약 20~30mm 머리직경:4~6mm 2령기간:약 16~20일
[번데기방 만들기] 번데기방폭:40~50mm 번데기방길이:60~90mm 애벌레길이:65mm 애벌레폭:22~26mm
[번데기] 번데기폭:24~28mm 번데기길이:40~60mm(뿔제외) 번데기기간:18~20일
[우화] 탈피시간:약 15분~25분
채집자주 가신분들은 알겠죠ㅡㅡ;; 1,2령 유충은 잡아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죽는거,,,,
저 같은 경우에도 그런적이 많습니다. 뒷산에 가서 잡아온 사스미들이 전부다 전멸한 뼈아픈 기억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제가 잡은녀석들은 대부분 거식증으로 죽는것 같았습니다. 다른분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머리부터 검게 변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사슴벌레가 잡힌나무에서 부스러기를 많이 가져와서 발효톱밥이랑 5 :5 비율로 섞어서
줘봤읍니다. 그랬더니 20마리의 채집 유충중 2마리밖에 안죽더군요 ㅎㅎ
이상 도움이 될지 모르는 허접한 사육이야기 입니다. *^^*
사슴벌레 알많이받는법
준비물은 산란목 조각, 발효톱밥, 산란목, 짝짓기한 암컷입니다^^
여기서 산란목 조각하고 발효톱밥을 섞어서
사육통에 10% 깔고 꽉 눌러줍니다~ 그다음 산란목을 둡니다.
그다음 계속 10%씩 넣고꽉꽉 눌러줍니다.
산란목 80%가 산란목조각하고, 발효톱밥 섞은것에 잠겨있게 합니다.
10%씩 넣어서 꽉꽉 눌러주셨으면, 암컷을 넣습니다.
하지만 수컷은 따로 사육해야 겠네요^^ 그래야 암컷이
스트레스를 덜받지요~ 산란목과 톱밥으로 알받기!!처럼
암컷이 톱밥이 산란목인것처럼 속이면 됩니다.
암컷이 전체에 산란하기 때문에 알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1개월에서 2개월 사이에 산란목도 깨고 발효톱밥도 쏟아보세요
왜 산란목이 필요하냐면, 실패를 대비해서도 되고,
산란목 조각이 알의 손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산란목을 넣어서 산란목에 알을 낳게 하고, 톱밥에다가도 낳는거지요.
그리고 발효가 영양이 풍부해서, 유충병에 넣을땐,
거식증 피해도 줄이고, 발효톱밥 소비도 줄입니다
장수알많이받는법
먼저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는 일반 적으로 사슴벌레보다 알을 많이 낳습니다.
장수풍뎅이는 100% 톱밥에 산란하기 때문에 산란목은 넣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단, 암수가 짝짓기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였거나 암컷이 어느날 갑자기 먹이를 많이 먹는 것을 목격했으면, 암컷만 따로 세팅을 해줍니다.
장수풍뎅이 산란세팅: 되도록 큰 사육통에 톱밥을 10cm 정도 채운 뒤, 손으로 꾹꾹 눌러준다. 그리고 나서 사육통의 절반 정도 톱밥을 채운다. 그 위에 먹이목과 활동목으로 매꾸어 준다.
이렇게 산란세팅을 마쳤으면 암컷을 산란세팅 사육통에 넣어준다.
먹이는 수입산 젤리를 넣어주면 확실히 효과가 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먹이로는 바나나가 있다. 바나나는 "영양만점"이라고도 불리는데 바나나도 효과가 어느정도 있다.
바나나를 잘 섭취하지 않는다면, 젤리나 꿀, 식초, 소주 등을 섞어서 주면 맛있게 잘 먹는다.
먹이를 먹이접시에 넣어주고 조용히 있으면 된다.
보통 산란은 짝짓기 후 5~7일 정도부터 시작한다. 알은 최대 100개 이상을 낳는다.
이렇게 산란세팅을 해준다면, 50개 이상 가량의 알을 산란 받을 수 있다.
여기서 한가지 빠뜨린 점이 있다. 알을 많이 받으려면, 대형의 암수를 구입해야만 한다.^^ 그래야 알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왕사 발효톱밥으로 대형게채 우화법
얼마 전 신용현씨의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키우기에서도 보신 분들이 많으실거고, 일본 웹싸이트 등에 실려 있는 한 일본매니아의 실험 결과를 보신 분도 간혹 있으실 겁니다.
주인장은 실제로 실험을 해봤으므로 일본 웹에서 알아 듣지 못 할 정도로 잘못 번역이 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글을 올린다.
우선적으로 왕사슴벌레 유충의 사육테크닉을 소개한다.
1.가장중요한 온도결정이다.
2.먹이의 조건이다.
3.사육통의 크기이다.
4.사육장의 조건이다.
위 4가지를 주의한다면 충분히 국산 발효톱밥으로 큰 개체를 우화시킬 수 있다.
주인장의 경우는 왕사슴벌레 암수가 산란을 한후 구멍이 보인후 3개월을 경과 하여 유충을 채취한다. 이 시기에 유충은 평균 1.5cm경이므로 조심스럽게 운반하여 한국에서 판매되는 지퍼락이라는 케이스에 한마리식 2령초 까지사육을 한다.(참고로 이 지퍼락케이스는 핸프페어링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고급 사육통이라고 할 수 있다.) 그후 2령초기 부터는 중요한 시기가 된다. 이 시기에 톱밥은 발효톱밥과 소맥분, 산란목 나무 부스러기 등을 섞어준다. 발효톱밥은 90% 정도가 되어야 하며 소맥분과 산란목 부스러기 등은 10% 이내로 하여 수분을 적당히 맞춘 상태로 한달을 경과한다.
그후 입자가 눈부시게 맘에 들 정도로 변하게 되는데 그 발효톱밥을 망고통에 꽉꽉 채워넣는다.(힘을 주어) 그후 그 위에 구멍을 뚫어 유충이 들어가게 한 후 40도 라는 어마어마하게 높은 온도에서 사육을 한다. 힘든 일이지만 힘든 만큼 좋은 결과가 보인다. 40도라는 온도에서 사육을 하면 고온이기 때문에 유충이 빠른 시기에 거대한 유충으로 변해버린다. 이 시기에는 먹기도 많이 먹기 때문에 톱밥을 자주 갈아준다.(기본 상식인 30%는 남기는 것을 잊지 말고-거식증 예방) 왕사슴 유충을 이런 환경에서 사육하는 이유는 그만큼 왕사슴벌레가 적응력과 생명력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후 3령 중기가 되어 큰 숫놈유충들만 골라 똑같은 사육셋팅으로서 이번엔 조금 내려 30도 정도에서 사육을 한다 그러다 점점점 25도까지 차례로 내려주면 금새 번데기방을 만들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유충이 바뀌어 가는 환경에 적응을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많이 분비되는 에너지가 면역성을 높여주고 그러다 보면 8개월 이내로 성충이 될 것이다. 큰놈만 온도만 낮춰 사육하는 것은 작은 개체나 중형에게는 온도를 바꾼다고 소용이 없으므로 일반 유충병 등에 옮겨 25도 사육을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딱딱하게 뭉치게 되면 주인장에 연구 결과 사슴벌레가 물어 뜯을수록 운동량이 많아져 에너지를 분비하면 면역성 등과 함께 턱쪽으로 발달이된다. 물어 뜯을때 등쪽과 연결되는 힘줄로 통해 에너지를 전달하면 3령 말기 즈음 몸속에서 이미 대형뿔로 발달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유충때 부터 턱운동을 많이 시켜주면 그 에너지를 받아 유충이 건강하고 크고 턱이 발달한 성충으로 되는 것이다.
위에 턱발달은 주인장만의 연구결과였으나 회원들을 위해 공개를 한다.
아!! 중요한 사실을 잊었다. 간혹 많은사람들이 왜 왕사슴 등은 흙을 단단히 뭉쳐주고 톱사슴 등은 가볍게 셋팅하냐라고 질문이 날라오는데 이것은 물론 본능적인 이유기도 하지만 왕사슴은 톱사슴 등에 비해 몸집이 크고 뿔이 작기때문에 좀더 큰개체로 우화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자연환경과 비슷하게 맞춰 주기 위해서 단단하게 다져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로서 왕사슴벌레 발효톱밥 사육법이였는데 많은 사람에게 참고가 되길 바란다.
사슴벌레 유충 사육방법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성충의 크기가 결정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고 흥미로운 것이 유충 사육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비교적 쉽게 사육할 수 있지만, 대형 개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르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자신만의 사육방법을 갖고 있기도합니다. 유충을 사육하는 방법으로는 발효톱밥 사육법, 부후목 사육법, 종균 사육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발효톱밥 사육법이 가장 보편적인데, 그에 대해 소개합니다.
1. 사육통: 주로 시판되는 사육통을 이용하지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PET병이나 커피병 등을 활용하면 됩니다.
2. 매트: 참나무 발효톱밥을 사용합니다. 생톱밥을 사용할 경우 사육중에 죽거나, 무사히 우화하더라도 성충의 크기가 작아집니다.
3. 사육준비: 유충 사육은 개별 사육통에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공간이 충분히 넓은 사육통이라면 여러마리를 넣고 사육해도 되지만 공간이 협소할 경우에는 서로 물어죽이는 일이 발생합니다. 발효톱밥에 수분을 적당히 주어 고르게 섞은 다음, 사육통에 단단하게 다져 넣은 뒤, 유충이 원활하게 파고 들어갈 수 있도록 홈을 파줍니다. 산란목에서 꺼낸 유충을 그 위에 넣고 뚜껑을 닫습니다. 사슴벌레의 종류에 따라서 수분양을 다르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왕사슴벌레<애사슴벌레<넓적사슴벌레<톱사슴벌레 의 순) 발효톱밥을 손으로 힘껏 움켜 쥐었을때, 왕사슴벌레의 경우에는 손에 물끼가 약간 묻을 정도, 톱사슴벌레의 경우에는 물기가 약간 스며나올 정도가 적당합니다. 3령 이후에는 수분을 적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powermix 시리즈를 사용할 경우 보통 발효톱밥보다 수분을 적게 사용합니다.
4. 유충관리: 유충사육은 성충의 크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세심하게 관리를 해야됩니다. 유충사육에서 가장 중요한점은 적당한 온도와 수분유지,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는 장소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자주 꺼내서 만지면 크게 자라지 못할 뿐 아니라, 심할 경우 죽을 수도 있습니다.
5. 매트교환시기: 유충 사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매트의 교환시기입니다. 같은 종을 사육해도 각 개체마다 부화시기가 다르고 성장 속도나 먹이 섭취량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교환시기를 일정하게 정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배설물이 많이 생겨서 매트의 색깔이 변했을 때 교환을 해줍니다. 새로운 매트와 교환할 때는 기존의 매트를 20%정도 섞어줍니다. 톱밥 파리의 유충이 지나치게 많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완전히 교환 해줍니다. 1령에서 성충으로 우화할 때까지 넓적사슴벌레나 왕사슴벌레 등 대형종의 수컷은 2-3회, 소형종이나 대형종의 암컷은 1-2번 정도 교환 해줍니다.
산란목의 잡충을 없애는 방법
산란목을 처음 사용하실때는 물에 1-2시간 불렸다가 사용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산란목에 다른 잡충이 나오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경우에 이런 방법을 사용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1. 산란목을 사용하기전에 물에 약12시간정도 불리십니다.
2. 산란목을 물에 다불렸으면 약6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1-2시간 더 담가 둡니다.
3. 물기를 어느 정도 뺀 다음에 톱밥에 반정도 묻히게 설치 해 주시면 됩니다.
4. 설치후 숯을 두조각 정도 놓아 주시면 진드기나기타 세균으로부터 곤충이많이 보호되고 습도조절 및냄새도 제거되겠지요.
톱밥 보관하는 방법
- 우리가 곤충을 사육하다 보면 꼭필요 한것이 먹이 입니다..
- 성충은 자연 에서는 참나무류의 수액을 먹고 살고 애벌레는 참나무류의 썩은나무나 또는 나뭇잎이 썩어서 자연 발효된 부엽토등을 먹지만 가정에서 사육시에는 젤리또는 인공적으로 제조된발효 톱밥을 먹고 살게 됩니다..
- 항상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톱밥의 경우 남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그래서 남는 톱밥을 안전하게 사용하실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해드립니다..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톱밥 보관하시는 방법
1 . 설치후 남는경우
- 사육통이나 사육병에 넣고 남는경우는 비닐봉지에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후 사용시에는 녹이어 사용 하시면 됩니다
- 다른 방법으로는 햇빛에 충분히 말리어 수분이 없는 상태에서 비닐봉지에 넣어 습기가 차지 않도록 보관하신후 사용시 수분을 조절해서 사용 하시면 됩니다..
2 . 사용 하시던것 재활용 방법
- 사용 하시던것은 배설물이나 오물을 제거 하시고 비닐 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서 12시간 이상 얼리어 잡균을 모두 죽인후 해동후 사용 하시면 됩니다..
- 성충으로 우화한 경우 또는 애벌레가 죽었을경우 의 톱밥은 세균이 많이 감염 되어 있으므로 재활용을 하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애벌레 사육방법
- 우리가 애벌레를 사육시 가장 궁금한것이 번데기가 언제 될것인가가 최대의 관심사 일것입니다.. 개체별 또는 여러가지 요인 ( 습도,온도,먹이 ,스트레스 ) 등에 의해 좌우 되지만 아래 사항을 준수 하여 주시면 보다 건강하고 빠르게 태어나게 할수있습니다..
** 장수풍뎅이 **
1. 사육통 또는 사육병을 준비하시고 발효톱밥을 사육통의 경우는 약70% 정도 채워주시고 사육병은 굴곡이 있는 부분까지 채워주세요..
2. 애벌레를 톱밥위에 올려 놉니다..( 곤충하우스 에서 제공해드리는 참숯을 톱밥위에 올려 놓으시면 잡균 진드기나 세균 예방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그러나 이미 발생 되었거나 날파리 등에는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3.비닐랩을 씌우면 수분관리에 도움이 됩니다..랩을 씌운후에는 숨을 쉴수 있는 구멍을 몇개 뚫어 주어 애벌레가 숨을 잘쉴수 있도록 해주세요..
4. 2-3 일에 한번정도는 수분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장수풍뎅이는 톱밥이 약간 질어야 성장발육에 좋습니다..)
5. 사육통이나 사육병에 방바닥 열이나 기타의 열이 직접 가해 지는것은 애벌레가 위로 올라오거나 애벌레의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책상위 같은곳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6. 발효톱밥위로 수박씨모양의 배설물이 많아지면 밑부분의 먹이를 다먹은것 이므로 발효톱밥을 조금만 남기시고 새것으로 보충해 주시기 바랍니다.
7. 직사광선은 애벌레가 싫어 하므로 피해주시고 특히 살충제나,담배연기등은 애벌레에게 해롭습니다..
8. 애벌레의 일생
알 ( 10일 - 15일 ) - 1령 ( 약10일 ) - 2령 ( 10일 - 15일 )-3령 ( 약6개월 ) - 종령 - 용화 ( 번데기방을 만들고 휴식 기간 약1주일 ) - 번데기 ( 약20일) - 우화 ( 약30분 ) - 성충
* 가정에서 사육시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알 에서 성충까지의 기간은 약 6-8 개월 정도 걸리고 곤충하우스 에서 판매하는 장수 애벌레는 1-3개월 정도면 번데기방을 만듭니다..
** 사슴벌레 **
1. 사슴벌레는 동종포식의 성격이 강하므로 꼭 1마리씩 분리해
서 사육병에 키우시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2. 사육병에 발효톱밥을 꼭꼭 눌러 다져줍니다
3. 톱밥에 구멍을 내어 줍니다.
4. 애벌레의 머리부분부터 조심하여 넣어 줍니다
5. 사슴벌레의 경우 10일 정도에 한번 분무기를 이용 약 8mm
정도만 젖을 만큼 뿌려 주세요
6. 발효톱밥은 약2개월에 한번정도 갈아 주시는데 먹이가 새것
으로 모두빠뀌면 먹이적응이 힘드므로 먹이적응을 위해
60-70 % 정도만 갈아주시면 됩니다.
7. 성충으로 우화는 종별로 또는 환경( 습도 온도 먹이등 )에 의
해 틀리나 대략 5 - 9개월 정도 걸립니다..
발효톱밥 만드는 과정.
안녕하세요~ 포항상현입니다. 오늘 발효톱밥을 만들었는데 만든 김에 만드는법도 한번 써봅
니다. 실패해도 뭐라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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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톱밥4L,꿀약간,숭늉7스푼정도,포도주 1/4병(큰 마트가면 1700인가 하는 싼 포도주 있
어요. 집에 있는 비싼 포도주 쓰면 큰일남..),콩가루,생식(선식),달걀2개,대야, 매실엑 5스푼정도.
이제부터는 그림으로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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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예요. 포도주가 모자라거나 아까울 때 쓰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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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취향에 맞게~~~~~ 현미 켈로그라는..
신문지로 잘~ 덮어두고... 테이프로 고정시켜두면 좋아요. 냄새가 덜 나거든요~
완성~ 책상밑 같이 따뜻한 곳에 놓아 두세요. 그러면 톱밥이 발효되면서 통이 따뜻해지
는데 나중에 다시 차가워지면 발효가 다 된것입니다.
그럼, 유충이 잘 크기를 기원합니다... |
첫댓글 모셔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