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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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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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우리과 남자애가 준 시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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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우리과 형이 준 토토로 대형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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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내가 사랑하는 녀석이 어항을 선물로 주었어요. 지금은 남남이죠.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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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 일찍 다가와서 별 기억에 남는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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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개강전에 생일이거나 애들이 학교 안오는날 생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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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하면... 친구 자취방에서 이것 저것 해먹으면서 도란도란 놀았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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