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불어나는 살들로인해 신랑에게 구박아닌 구박을 받구있어서
다이어트정보좀 얻을까하고 전에 가입했던 다요트카페 찾다가 들어오게됬어.
노처녀로 늙어 죽을것 같던 나도 결혼했는데
친구들 결혼소식, 출산소식을 들으면 왜이렇게 놀라운지 모르겠네
가끔 주변에 나이많은 사람들에게 동창회 나갔다왔다는 소리를 들으면
나도 저 나이가 되면 동창회도 나가고 친구들도 만나게 될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봐
남자동창들끼리는 고향이 같으니깐 명절이나 궂이 명절이 아니어도 만날수있을꺼같은데
여자들은 결혼하면 애낳고 사는게 바빠서 그런지 친한친구아니면 누굴 만날 기회가 잘 생기지않는거같아
나이들어서 만난 친구나 사회친구들은 아무리 친하게 지내도 시간이 흘러 연락이 뜸해져 다시 만나면 어색해지지만
어렸을적 친구들과 만나면 오랜시간동안 변한 모습에도 그어색함이 없는거같아.
양화중학교 17회 동창회를 열어 다들 만나고싶다.
그날이 언제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다들 그자리에서 매일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래^^
첫댓글 당연히 만날 수 있지. 난 당장이라도 만날 수 있는데...ㅋㅋ
나도 친구들 만나고싶다..
자리함 만들어야겟네...다들 대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