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연관이미지 사대문 조선시대 도성문의 이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행(五行)사상(金, 木, 水, 火, 土의 다섯 가지 요소를 통해 우주 만물의 생성발전을 설명하는 사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오행사항은 숫자 '5'를 바탕으로 삼고 있는데, '5'는 일(一)에서 구(九)까지 아홉 숫자의 중앙에 있는 수로서 동양의 수 관념에서 기준이 되는 수이다. 이러한 오행사항에 자신이 서 있는 곳을 기준으로 중앙과 전후좌우라는 오방(五方)관념이 연결되고, 또 동서남북과 같은 방위 개념도 연결되었으며, 춘,하,추,동 네 계절이 연결되고, 청,황,홍,백,흑의 오색과 사방에서 지켜주는 상상의 동물(청룡,백호,주작,현무)의 관념이 연결되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유교 사상의 오상(五常;인,의,예,지.신)까지 연결되었다.
1. 木 나무의 본성은 생장이다. 그러므로 아침해가 솟는 동쪽이요, 계절로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색으로는 청색이며, 오상 가운데는 사랑과 육성을 뜻하는 인(仁)으로 연결된다. 동쪽을 주관하는 동물은 청룡(靑龍)이다. 예) 동대문 - 興仁之門에 사용된 '仁', 경복궁의 동쪽문의 이름 '건춘문', 수원화성 동문의 이름 '창룡(=청룡)문', 동쪽 문을 지키는 군대의 깃발 '청기'.
2. 金 쇠(金)의 본성은 자르고 베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해가 지는 서쪽이요, 계절로는 추수하는 가을이다. 색으로는 흰색이며, 오상에서는 가장 엄격한 기준에 따라서 옳고 그름을 가리는 의(義)가 된다. 서쪽을 주관하는 동물은 백호(白虎)이다. 예) 서대문 - 돈의문(敦義門)에 사용된 '義', 경복궁의 서쪽문의 이름 '영추문', 서쪽 문을 지키는 군대의 깃발 '백기'.
3. 火 불(火)의 본성은 뜨거움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남쪽이요, 여름이며, 색으로는 붉은색이다. 오상으로는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법도를 가리키는 예(禮)이다. 남쪽을 주관하는 동물은 주작(朱雀; 붉을 '주'자를 썼음에 유의할 것)이다. 예) 남대문 - 崇禮門에 사용된 '禮', 남쪽 문을 지키는 군대의 깃발 '홍기' 4. 水 물(水)의 본성은 차가움에 있다. 그러므로 그것은 북쪽이요, 겨울이며, 색으로는 깊은 물이 내는 검은색이며, 오상에서는 냉철하고 유혀한 지혜를 뜻하는 지(智)이다. 북쪽을 주관하는 동물은 현무(玄武; 검을 '현'자를 썼음에 유의할 것)이다. 예) 한양 도성 북쪽의 문의 이름은 숙정문(肅靖門)인데, 지혜를 뜻하는 '智'를 의미가 유사한 '정(靖)'으로 바꿔 썼다고 함. 북쪽 문을 지키는 군대의 깃발 '흑기'. 태종16년(1416년)부터 가뭄이 심하면 북의 숙정문을 열고 남의 숭례문을 닫으며 장마가 심하면 반대로 숙정문을 닫고 숭례문을 여는 풍속이 있었는데,이것은 음양오행의 원리로 보자면 북쪽이 음(陰)이자 수(水)이며, 남쪽이 양(陽)이자 화(火)에 해당하는 까닭에 가뭄이 들 때는 양을 억제하고 음을 북돋우며 장마가 심할 경우에는 그 반대로 음을 누르고 양을 북돋우는 뜻에서였다고 한다.
5. 土 한양 도성을 음행오행과 오상의 완벽한 조화가 이루어진 이상적인 도시로 만들고자 시도했던 사람은 고종황제이다. 고종황제는 1895년 3월 종루(현재의 보신각)에 '普信閣'이라는 현판을 내렸다. 보신각은 운종가와 남대문로가 만나는 한양 도성의 중심이기도 했다. 오상에서 '信'은 믿는 바가 치우치이 없어야 위의 4가지를 굳건하게 지켜낼 수 있음을 뜻한다. 그 굳건함이 '땅(土)'이다. 황색은 눈부신 태양빛을 나타내고 중앙을 상징하여 천자의 색이기도 했다. 또한 황색은 풍요를 상징하기도 한다. ---------------------------------------- 수원화성과 무예24기 시연을 촬영하러 다니다가 이런것까지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아껴 주시는 블로그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올리는 자료입니다. 물론 이런 저런 여러 자료들을 참고했고, 허접하나마 오방표는 제가 그렸답니다. 백과사전 연관이미지 도성
따라서 청색은 동물로는 용을 방위로서는 동쪽이며 이념은 우파이고 성별은 남성적이며 9월을 뜻하고 보석으로는 사파이어나 루비가있습니다 빚의 삼원색중에 하나로서 하늘을 뜻하기도하며 종교적으로는 창조주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혹 파랑색을 선택하기 위해 이와같은 부연 설명들이 필요한것은 아닌지요...해서 혹 다른 색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지요..회장님 말씀처럼 모든 색엔 저마다의 특징과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말입니다..지금이야 서울시 위촉으로 있으니 당연히 서울시의 색을 따른다고 하지만..후에 비영리 단체가 된다면 그땐 다른 색상으로 차별화를 둬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ㅎㅎ
서울시와 상관없이 우리의 색을 갖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이미 노란색은 코바 자사랑에서 녹색은 녹색자전거에서 차지하고 있지요 / 아직까지 파란 색을 갖은 팀은 없는 듯 하니, 선점하는 것도 과히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 서울시의 위촉이 있어 따른다기 보다는 우리가 있으니까 서울시에서 위촉을 하도록 열심히 일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 능동적으로 행동해야죠...^^
흠.. 닭알(달걀)과 닭의 숙명적 선두다툼.. 암튼 서울시 산하 시민단체(?)들이야.. 직할대가 아니니깐~ 자기네 맘대로 색깔을 갖춤이 당연하겠지만.. 우리 패트롤의 경우 태생적으로 서울시 직할대로 출범했으니.. 이후로도 애당초의 유래를 탈피할 필요나 개연성은 없다고 판단됩니다. 즉, 서울시/자전거동호회랑 엇비슷한 색상의 옷(저번에 어떤 동호인은 누구네가 먼저냐며.. 짝퉁을 이바구질 하더만요..) 을 착용함도..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이며.. 이로써 얻어지는 모종의 이득 역시 확실히 챙기는 합리적인 사고+계산도 할줄 아는 센스는.. 자유+자본주의적 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인들의 필수덕목이 아닐까 합니다만... 험!!
아~~~칼라 파랑이라 정말 오랜만에 듣는 색채학이론 같은 이야기군요.... 칼라 넘버는 저런 RGB칼라로는 아무것도 할수없습니다. 웹 칼라체트입니다. 팀칼라는 보다 확실한 칼라 지정을 하여야 할것같습니다. DIC COLOR나, 펜톤 COLOR등 규격화 된 칼라를 쓰셔야합니다....CMYK칼라로 지정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커~ 이렇게나 심오한 뜻이? 흠..... 회장님으로 부터 참 많은 것을 배웁니다.
저는 기자님에게서 많은것을 배우죠
저희 팀복이 위의 65번과 거의 비슷합니다. 여기에 동의합니다.
우리의색은 우리말로 파랑에서 ~옥색 사이로 색이라는게 표현이참 어렵고 재현또는 복사가 힘듭니다 그래서 그범주를 지정한것으로 수자로는 #65cbe1~#0075c8 이러합니다
어렵군요.. 위에게 맘에 듭니다.
위 답 글과같이 우리의색은 우리말로 파랑에서 ~옥색 사이로 그중심이 하늘색입니다 색이라는게 표현이 참 어렵고 재현또는 복사가 힘듭니다 그래서 그범주를 지정한것으로 수자로는 #65cbe1~#0075c8 이러합니다
혹 파랑색을 선택하기 위해 이와같은 부연 설명들이 필요한것은 아닌지요...해서 혹 다른 색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지요..회장님 말씀처럼 모든 색엔 저마다의 특징과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말입니다..지금이야 서울시 위촉으로 있으니 당연히 서울시의 색을 따른다고 하지만..후에 비영리 단체가 된다면 그땐 다른 색상으로 차별화를 둬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ㅎㅎ
합의없이 이미 정해진것을....... 우리의 것으로 받아들이면 하는뜻으로 알고나 있자고 다지기 함입니다 이색이면 어떻고 저색이면이면 어떻하리....하나하나 통일하다보면 모든게 통일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외형상에 통일중 가장중요한 이미지 색상을 거론함이 올시다
서울시와 상관없이 우리의 색을 갖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이미 노란색은 코바 자사랑에서 녹색은 녹색자전거에서 차지하고 있지요 / 아직까지 파란 색을 갖은 팀은 없는 듯 하니, 선점하는 것도 과히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 서울시의 위촉이 있어 따른다기 보다는 우리가 있으니까 서울시에서 위촉을 하도록 열심히 일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 능동적으로 행동해야죠...^^
능동적이란 말에 한발 물러 납니다..ㅋㅋ
흠.. 닭알(달걀)과 닭의 숙명적 선두다툼.. 암튼 서울시 산하 시민단체(?)들이야.. 직할대가 아니니깐~ 자기네 맘대로 색깔을 갖춤이 당연하겠지만.. 우리 패트롤의 경우 태생적으로 서울시 직할대로 출범했으니.. 이후로도 애당초의 유래를 탈피할 필요나 개연성은 없다고 판단됩니다. 즉, 서울시/자전거동호회랑 엇비슷한 색상의 옷(저번에 어떤 동호인은 누구네가 먼저냐며.. 짝퉁을 이바구질 하더만요..) 을 착용함도..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이며.. 이로써 얻어지는 모종의 이득 역시 확실히 챙기는 합리적인 사고+계산도 할줄 아는 센스는.. 자유+자본주의적 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인들의 필수덕목이 아닐까 합니다만... 험!!
우리나라의 하늘을 상징하는 "파란색 = 하늘색" 그냥 좋아요 좋아 ~ ~
아~~~칼라 파랑이라 정말 오랜만에 듣는 색채학이론 같은 이야기군요.... 칼라 넘버는 저런 RGB칼라로는 아무것도 할수없습니다. 웹 칼라체트입니다. 팀칼라는 보다 확실한 칼라 지정을 하여야 할것같습니다. DIC COLOR나, 펜톤 COLOR등 규격화 된 칼라를 쓰셔야합니다....CMYK칼라로 지정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