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ollar fell briefly on Wednesday after Tim Geithner, the Treasury secretary, appeared to suggest that the US was open to exploring a Chinese proposal to reduce reliance on the dollar as the world’s reserve currency.
Mr Geithner told the Council for Foreign Relations that he had not studied the proposal by Zhou Xiaochuan, Chinese central bank governor, for greater use of special drawing rights – a synthetic currency maintained by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that represents a basket of actual currencies – in global reserves, but added: “We are quite open to that.”
여기서 'Dips on' 이라는 표현이 들어가는게 맞을까? Dip on이라는 표현은 영화에서 보면 잘 나오듯이, 비행기가 일시적으로
급강하 할 때, 기장 놈이 쓰는 표현인데 말이지...... 이게 과연 일시적 하락(Temporary Depreciation)일까 말이다.
SDR(Special Drawing Rights): 국제통화기금의 특별인출권 이라는 단어는 다른 의미로 'Amero' 를 위한 바로 전 단계의
통화라고 볼 수 있다. 즉, IMF를 중심으로해서 세계 경제의 통화를 개혁한다는 뜻은 지금 시점에서 중국만이 발설할 수 있는
상당히 의미심장하고도 강력한 메시지라는 것이다.
이미 중동놈들은 공동 화폐 만들겠다고 난리도 아니였지. 사우디아라비아·UAE·카타르·쿠웨이트·바레인·오만 등 걸프협력협의회GCC 6개국의 정상들이다. 오만 놈들 제외하고는 걸프중앙은행(GCB) 창설을 핵심으로 하는 중동화폐 통합안에 전격 합의한
상태라고 보면된다. 모든 것들이 금융위기에서 파생된 일이지만 GCC 6개국 중 4개국 통화 환율이 달러 페그제(Fixed Exchange Rate)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한 놈만 작살나는게 아니라, 전부 다 개작살 날 것 같으니까 선수를 친거다.
중동 통화가 성공한다면 1999년 유로화 창설 이후 두 번째 지역 통화가 된다. 거기에다가 아시아 통화, 남미 통화 등의
다양한 지역통화 체제를 가동시키려는 움직임도 상당부분 드러나고 있다. 신브레튼우즈 어쩌니 하면서 말이지.
아시아 놈들도 마찬가지다. 이미 지난 2006년 아세안 +3 재무장관 회담에서 ACU(아시아통화단위)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적이 있다. ACU는 유로화의 전신인 ECU와 비슷한 개념이다. 일본은 엔화 중심으로 ACU 논의를 이끌고 있고 중국은 단일 통화 논의보다는 위안화를 아시아 기축통화로 삼으려고 힘겨루기 중이다. 더욱이 유럽이나 GCC와 달리 아시아는 국가별 경제 규모차이가 커서 지역통화 출현이 쉽지만은 않다. '유로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 컬럼비아대 로버트 먼델이 교수놈이 그랬지. 10년 내로
아시아 연합통화(AMU)가 탄생할 거라고...... 중국놈들이 과감하게 이번에 SDR 얘기를 떠든 것은 전부 일본놈들을 의식해서
한 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얘기했지? 왜 일본놈들을 눈여겨 봐야 하는지....... 중국놈들도 아는거다.
세계에서 장사라면, 중국놈들의 상도를 따라갈 수 있는 나라가 없다. 장사치의 기본은 한단계 앞서 가격을 읽어내고
경쟁사에 비해 시장을 일찍 장악하는 것이 첫번 째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수지 맞는 장사를 해야 하는데......
엔화 강세냐 약세냐를 떠나서, 향후 일본놈들의 경제력은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Green Technology Market을 장악했기 때문에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에 비해
중국놈들은 더 먼 미래를 바라보고, SDR 얘기를 꺼낸 것이다. 이번에 기축 통화 얘기 꺼내니까 미국놈들 반응 봤어 못봤어?
버냉키에 가이스너에 오바마에 각종 찌라시 교수놈들까지 쳐 나와서, 해명하느라고 난리도 아니였지? 저 위에 가이스너놈
표정 보여? 안보여? 응? 으이구......
가장 민감한 부분의 내용을 왜 꺼냈겠는가 말이다. 10년 안에 다가올 아시아 연합 통화(Asia Monetary Union)를 선점하기
위한 의도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남미놈들은 이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이런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이미 작년 10월부터 무역 대금 결제를 미국 달러화 대신 상호 자국 통화로 처리하기로 한 상태. 두 나라의 교역량은 남미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남미권에서의 영향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브라질 재무장관놈이 나와서 이런 말을 하더군......
메르코수르(MERCOSUR·남미공동시장) 단일통화 창설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
이미 예전부터 이야기는 계속 나왔었어......하지만, 미국놈들 눈치 보느라고 얘기 못했던 것 뿐이였지만 말이지......
그 뿐만이 아니라 남미공동시장에 도입되고 있는 공동 경찰 기구 메르코 폴(Mercopo)까지도 창설 직전에 왔다는 건..
무지막지한 음모론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가까히 와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응?
이번 금융 위기로 개작살 난 영국, 아이슬란드 놈들도 지금 유로존 편입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실정이지.
거기에 속 타는 폴란드 놈들 유로화 가입하게 해달라고 난리도 아닌 상황. 거기에 유럽환율조정체제에서는 빨리오라고
가입 절차까지 간소하게 바꿔준다고 술집 호객 행위 까지 하는 상황이야.
http://news.mt.co.kr/view/mtview.php?no=2009030308402742995&type=1&EBV1
자......절묘한 시나리오 라는거 아직도 모르겠어? 아직도 음모론 나불거리냐고? 다시 한 번 보자고. 난 시나리오가
그려지는데 말이지. IMF놈들 향후에 어떻게 변해갈지 상상을 해봐. 한층 더 강력해진 초국적 기관으로 갈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데, 이번 200억 유로 루마니아 지원에서 알 수 있듯이, 유로존 가입은 양날의 검과도 같지만 일단 가입 시에는 엄청
난 혜택을 준다. 이 엄청난 금융 위기에서 비유로권 애들 개작살 나는거 실실거리면서 쳐다볼 수 있게 해준다 이거거든~
왜 무슨 케이블 같은 거 가입하면, 자전거 주고 TV주고 난리도 아니지......하지만 슬로바키아의 사례에서와
같이 경쟁력이 없는 상태에서 유로존에 편입된 국가들은 산업 경쟁력 하락이라는 고통을 겪어야만 한다.
케이블 가입 하고 나서 슬며시 내밀지? 약정 5년, 7년.....etc. 늬미.......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6&cm=%EA%B2%BD%EC%A0%9C%C2%B7%EA%B8%88%EC%9C%B5%20%EC%A3%BC%EC%9A%94%EA%B8%B0%EC%82%AC&year=2009&no=155048&selFlag=&relatedcode=&wonNo=&sID=301
헝가리와 발트3국은 일찍이 유로존 가입 신청을 했으나 심각한 재정적자 등으로 실패했고,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는 2007년 EU에 가입해 아직 유로존 가입 단계가 아니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금융 위기로 인해
Euro Zone 편입 속도가 확실히 빨라지고 있다. 또한 동유럽권 애들 작살나고 있었지?
1월 26일 아이슬란드, 2월 20일 라트비아, 3월 21일 헝가리에 이어 벌써 네번째 정권 붕괴를 맡고 있는 체코까지......
동유럽 애들이 전부 작살 나는 위기를 겪으면서, IMF는 수십, 수백억 유로를 지원하는 대가로 얻는 결과는 결국 하나다.
'유럽 통화의 완벽한 통합'
금융 위기가 왜 일어나는 지 아직도 모르겠어? 이번 금융 위기 시나리오의 중심에는 파생상품이라는 무서운 녀석이
자리잡고 있고, 미국 주택 시장에서부터 파생된다. 그렇다면, 미국의 파생상품을 쥐고 있는 자들이 누구냐는 것이다.
다 얘기해 주었기에 아리라고 생각한다.
유로존 경제 부진의 근본적인 요인은 유로존 국가의 정치 시스템과 경제 시스템의 불일치에 따른 비효율성이다. 통화 정책은 유럽중앙은행이 주도하는 연방 시스템을 창설했지만, 조세·재정정책은 여전히 각국 정부가 각기 따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실물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유럽 각국 정부는 서로 다른 경기부양책을 추진했다. 범유럽 단위의 공동 경기 부양책이 절실한 시기인데도 서유럽 선진국들은 자국 국민의 세금으로 가난한 중·동부 유럽국가들을 지원하는 걸 원치 않았던 것이다. 만약 유럽이 이번 글로벌 금융 위기와 불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앞으로 유럽은 세계 정치 무대나 세계 금융시장에서 위상이 오히려 약화될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조선일보 기사 중 일부이다.
이번 금융위기에서 투기 세력의 공격으로 자국 통화가치가 폭락하는 피해를 입은 뒤, '유로화 우산'을 쓰는 쪽으로 마음을 바꾸고 있다. 덴마크 라스무센 총리는 "이번 금융위기는 덴마크도 유로존에 편입돼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유로화는 유럽에서의 정치적, 경제적 안정을 보장해 주는 장치"라면서 유로화 채택 여부를 2011년에 국민투표에 다시 부칠 것을 공언하고 있다. 스웨덴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절반 가량이 유로화 채택에 찬성하고 있다. 그동안 어업권(어업은 아이슬란드 국민의 주 수입원) 개방을 꺼려 EU 가입에 결사적으로 반대해 온 아이슬란드 국민들도 국가 부도 사태를 겪으면서 태도가 싹 달라졌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국민 70% 이상이 EU 가입과 유로화 채택에 찬성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 국가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참조: Wikipia]
영국의 경우 유럽 금융 센터 지위를 유럽중앙은행이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뺏길까 봐 파운드화 사용을 고집하고 있지만, 영국의 지식인들은 영국의 유로존 편입도 시간문제일 뿐,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보고 있다. 유로존의 확대는 한국 경제에도 새 변수가 된다. 예컨대, 유로존이 확대되면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한-EU 자유무역협정이 한미 FTA보다 한국 경제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무역협정이 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폭풍우가 몰려왔을 때 우리나라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다 미국으로부터 '달러 우산(통화스와프 협정)'을 빌려 와서야 겨우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자 여기까지다. 얼마 전에 영국 디폴트 얘기 나온 것도 그렇고, 우리나라 환율 개작살나게 흔들린 것도 그렇고......
모든 퍼즐이 맞춰져 간다. 위기로 인한 통합의 가속화와 동유럽권역의 유로존의 대단위 편입. 그리고 우리나라의 선택은
미국계 달러 스왑을 선택. 그리고 이어서 논의 되는 한.중.일 통화 스왑....
결국 죽도록 우리나라 환율이 날아갔던 이유도 통화권역 편입에 대한 미국계 통화로의 편입을 의미할 것이며, 그 이전 단계에서
한.중.일 통화인 ACU(아큐라고 부를 것임)의 통합과 북-미 연합 통화 Amero로의 편입을 통한 ACURO의 창설...
그리고 북미 연합 - 아시아 연합 통화에 연계되는 Carbon Market.......이게 바로 우리가 20년을 바라보았을 때 벌어질 일 들
이라는 얘기다. 무슨 공상과학 소설이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냥 웃어 넘기겠지만, 난 그렇지 않다는 거다.
모든 것들이 통화 체제의 변화에서 시장이 변화하고 움직인다. 우리나라 환율은 확실히 작년 10월
한-미 간 통화 스왑 체결이 된 이후로 상당히 진정되는 기미를 보였다. 물론 그 뒤에도 엄청난 환율의 급등락이 이어지지만,
2~3월 사이에 엄청난 환율 공격을 당한 이후 최근 환율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소기에 1차적으로 통화 체제라는
목적을 달성했기에 향후 커다란 공격 가능성은 상당히 적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한-미 FTA.. 양국 간의 자유시장 체제에서의 경쟁? 다 좋다. 소고기 쳐 매길라고? 으이구.......
그러나, 목숨 걸고 한-미 FTA를 한-EU FTA 보다 먼저 체결한 이유는 바로 통화권역을 먼저 선점하기 위한 미국놈들의 치밀한 전략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 한-EU FTA 타결이 임박해있다. 사실상의 타결이라고 보면 되는 거고, 타결 이후 그러니까 한-미 통화
스왑 체결 협정이 종료되는 4월 30일 전후로 시장은 크게 출렁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따라서 4월 중순~말 경에는
유럽계 운용사들의 국내 기업 내지 국가에 대한 리포트가 상당히 부정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얘기가 나와야만
한-EU 통화스왑 체제에 대한 논의가 가능해진다는 의미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한-미 통화 스왑 6개월 연장이라는 조치가 취해 진거고, 미국계 쪽에서 발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유럽계 통화 체제 내에서도 금융 위기를 이용한 EU 권역으로 편입 국가들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비록 능력이 안되는 한심한 나라 일지라도, 장관들은 계속해서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쳐 가서 말도 못 꺼낸거 보면, 미국 눈치 슬금슬금 보이걸랑?
우리나라는 말이다. 어떤 나라의 통화 권역으로 편입되는 것이 유리한지, 치밀하게 분석해줘야 한다. 정권의 성격 상, ACU
쪽으로 가기는 힘들 것 같다. 왜냐하면, 아큐가 완벽하게 창설되기 위해서 선결되는 최종 과제가 무엇이냐?
바로 '통일' 이다. 한반도를 떼어 놓고서는 완벽한 지역 통합 통화 체제를 구축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진다는 의미다.
진정한 통화 체제 구축은 3국 간의 물류, 금융, 인프라 등을 비롯한 모든 요소에서의 장벽이 사라져야 한다는 의미가
될 수 있을 텐데, 북한이라는 요소가 해결 되지 않았다는 얘기는 북한을 빼놓고서는 아큐가 등장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중국으로 통해가는 막대한 물류비용을 지급하면서 통화체제를 구축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공동 통화 체제는
국가들의 이동과 인프라의 교환이 가장 효율적으로 진행되어져야만 가능하다.
난 말이지......반총장님이 UN으로 가실 때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미국 에너지 장관에 Steven Chu가 가있는
의미가 또 있고 말이지. 말도 안되는 정권의 성격 상, 계속해서 북한과의 안좋은 관계를 지속한다면 아시아 연합 통화의
창설은 상당히 거친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을 것이라는 무서운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지금 북한하고 관계 어떤지 다들
잘 알지? 무슨 대포동이니 개포동이니, 자위대가 요격하겠다고 지랄발광을 떨고 앉아있는 상황이니까 말이다.
2015년 안에 '통일' 이라는 임무를 완수를 해내야만, 아시아 연합 통화 구축 체제 풀가동이 가능해진다는 의미가 되는거고...
나는 말이지.......말도 안되게 느껴지겠지만.......'통일' 이라는 한반도의 필수 과업이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전기가 2010년부터 마련 된다고 본다. 막상 통일이 언제 될지는 알 수 없지만.......필연이자, 악연이 될 수도 있다.
문제는 방식이 될 수 있을 터인데......우리가 원하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통일이 이룩될 지는 아직 거대한 미지수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희망을 버릴 수는 없지만, 무언가 전기가 마련되는 시발점이 내년부터 보이지 않을까 싶다.
결국 귀결점은 통화체제 연합의 완성이라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진다. 달러화의 멸망이 그리 쉽지 만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유로가 선방하고 있다고 하나, 세계 통화 시스템에서 미 달러화에 이어 2인자..
하지만, 유로화는 금융 분야 거래에선 미 달러화를 이미 능가, 2007년도 국제 채권 시장에서 유로화 채권 거래 비중은 46.6%인 반면, 달러화 채권은 37.1%에 불과했다. 이는 유로존의 금리가 미국보다 높은 반면, 인플레이션은 더 낮은 점이 강점으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 외환시장의 거래 규모로 볼 때, 유로화는 여전히 달러화에 한참 뒤처져 있다. 세계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에서 달러화 비중은 64%에 달하지만, 유로화는 26%에 불과하다. 국제무역 거래의 45%가량이 미 달러화로 결제되고, 15~20%만 유로화로 결제된다.
엄밀히 따지면 1999년 이후 유로화의 위상이 나날이 올라간 것은 일본 엔화와 영국 파운드화의 상대적인 위상 추락 덕택이지 달러의 영향력 쇠퇴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 IMF에 따르면, 2007년 고정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의 3분의 2가 달러를, 3분의 1이 유로화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달러화 기준국은 남미·아시아·중동 등에 골고루 퍼져 있는 반면 유로화 기준국은 유럽과 과거 유럽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몇 개국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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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출범 이후 공식통계상 유로화 권역의 물가상승률은 연 2% 이내여서 유럽중앙은행(ECB)의 관리 목표 수준으로 잡혔지만, 각국 통화의 유로화 전환은 체감 물가 상승 문제를 낳았다. 이 과정에서 기업과 상인들은 가격 인상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챙겼으나 시민들은 구매력 저하를 느껴야 했다.결국 유로화와 유로존의 미래는 유럽연합 국가들이 진정한 의미의 정치적·경제적 중앙정부를 설립할 것인가와 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본다. -유로의 미래 참고-
얼마 전에 말한대로, 지금 시장은 유동성의 힘에 의해 상당 부분 인위적으로 끌어올려지고 있다. 미국,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의
중국과 한국 시장 등이 상당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주택 가격이 바닥을 친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시장은 말이지.......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끌어올려질 수도 있으리라는 생각 해본적은 없어?
모든 개미투자자들이 1300~1400p에서 털 준비만을 하고 있다는 것이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이 글을 보는
그대들도 내가 말하는 생각들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응? 그대들이 주식시장에서 빠져 나오는 시점이 랠리의 시작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는건지......내가 말했지? 마지노선은 6개월이라고.......작년부터 줄창 떠들고 있는데.......
2월 달에 남겼던 글들 보면 알겠지만, 환율 작살 나고 있을 때 시장 반등한다고 떠들어 싸니까 상당 부분 의견을 다시 개진해
달라고 많은 이들이 요청했던 것을 확인한다면 이 개미들의 변하지 않는 패배 근성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리라고 생각한다.
일단 큰 흐름을 봐야한다. 마이크로적인 흐름은 나중에 봐도 된다. 하지만, 큰 흐름을 보지 않고서는 시장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 누구나가 지 통장에 몇 % 찍히느냐만 바라고 있지만은.......난 말이지 여기에 글 남길 때부터 돈 버는 것도 가장 중요하지
만, 시장 자체를 느끼고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남기기 시작한거여~
마지막으로 요즘 메일이 상당히 많이와....... 얼마 전에 메일을 읽었는데.......엄청 애절하게 메일을 주셨더라고.......
투기 목적 보다는 살기 위해서 환에 투자를 하신 분이 계셨는데......일단 답을 드리기는 했는데 아직도 마음에 걸리더라고....
결혼 직전이신데, 그 자금들을 몰빵했는데 환율의 고점에서 투자를 하셨다고 한다......
나도 가슴이 애려 올 정도로, 애절했다는 얘기야.......하지만 Mr. Market의 EQ에 대해서 얘기해줬지?
피도 없고, 눈물도 없는 녀석이다. 항상 우리랑은 반대로 가는 이 녀석은 말이지.......내 악착같은 심리를 항상 이용한다.
단, 100만원을 투자하더라도 쉽게 수익을 주지 않는 녀석이라는 얘기이다. 100억을 투자해도 마찬가지이다.
가난한 자와 부자의 가장 큰 차이를 아는가?
가난한 자는 항상 한 방의 투자로 엄청난 수익을 거두어들이는 생각만을 한다.
하지만, 부자는 엄청난 수익보다는 내 돈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중점적으로 생각한다.
투자가 보수적이냐, 개방적이냐를 떠나서 이 원칙은 절대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진리라고 본다.
가난한 자들은 '나는 어짜피 돈이 적으니까, 리스크 관리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거다......
그 뒤틀린 생각이 바뀌지 않는 이상....... 투자에서 항상 실패할 수 있다. 물론 운 좋게 몇 번 걸리는 경우도 있겠지만, 오래
가지 못한다....... 이번 결혼하는 청년의 애절한 사연을 듣고 답변 메일을 보내고 나서 느꼈다. 의외로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에 상당한 변화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라고 느꼈다는 거다. 언제든지 메일을 날려라. 시간이 되는대로, 나도
공부를 해가는 중이기에 손해를 봤던, 이익을 봤던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처방이 필요한 사람들은 익명으로라도
자신의 포트를 공개해준다면, 나도 공부하며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오늘은 참 말이 많았나보다.
으이그.......이 양반아...... 한강 가면 안된다........
결혼해서, 떡두꺼비 같은 애 둘 낳고 떵떵거리며, 사는 날을 항상 꿈꿔라.
미래를 바라보라는 얘기다.......
늬미 약해지면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