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날씨가 끝내줍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해를 살짝 가려줘 시원한 라이딩이었습니다. 이번 코스 역시 제겐 처음인 새로운 코스~
막내의 첫 벙개공지에 주말의 달콤한 휴식과 가족과의 시간도 뒤로 미뤄주시고 많은 형님과 형수님이 오셨습니다.
먼저 1차 집결지 이촌역! 역대 처음일 겁니다!!! 아무도 지각하지 않고 모두 도착했습니다.
양천액포 형님 내외, 코난형, 지난 치맥벙개에 처음 나오신 영수형, 그리고 총무내외 ㅋ 이렇게 4대가 정시에 출발합니다.
2차 집결지에서 병욱형님과 윤수형, 지영 & 아는 언니... 이렇게 3대가 합류~ (대희형 바이크 트러블로 불참...ㅠㅜ) 병욱형님은 어제 쏠캠 예정이었으나 변화무쌍한 날씨로 인해 오늘 벙개 참석하시기로 ㅋㅋㅋ
여기는
북한강변 산책로에서 병욱형님이 싸온 김밥과 제~~~가 준비한 양파즙을 맛나게 드시고 잠시 휴식중~ 이때가 9시 20분쯤 ㅋ (초짜라 먹기전 사진이 이후로도 하나도 없습니다. 심지어 노는 사진도 ㅠㅜ 다음부터는 좀 더 신경써서... ^^; )
북한강에서는 이시간에 벌써 수상스키와 웨이크 보드 타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건너편에 연애인 집(심혜X)으로 짐작되는 멋진 전경~
7대 10명 춘천 드라이브~
김밥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11시도 되기전에 닭갈비집 도착! ㅋㅋㅋ
역시 여기도 먹기전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
혹시~ 벙개사진과 다른점 찾으셨나요? 벙개사진은 "원조명동유림닭갈비" ==> 여기는 "우미 닭갈비" 같은 자리에 다른집 ㅋ 유림은 조금 옆에 새건물 짓고 이사했습니다. 그래도 같은자리로~~ㅎ
맛은 차이를 못 느끼겠고, 양도 많아 남은 볶음밥을 포장했습니다. 제가 조금 늦게 들어간 죄로 많이 시켰어요 ㅠㅜ 테이블당 1인분은 덜 시켰어야 맛나게 먹는건데~ 그래야 빵구도 안나고 ㅠㅜ 다음부턴 얄짤없어요! 1/N ㅋㅋㅋ
밥 다 먹은 시간이 12시가 안됐습니다! "이제 가는거야? (복귀)" 병욱형님 말에 모두가 ㅋㅋㅋ 그냥 복귀는 좀 그렇고 또! 다리밑에 가서 발 담구고 놀다 가자고 작당모의를 하고 고주암교를 찾아갑니다. 가는길 병욱형님과 요식형, 그리고 저만 수영반바지 세트로 구입! 완전 이뻐요~ 바보 1,2,3 ???
홀딱 벗고 노느라 사진 한장 없어요 ㅠㅜ
이제부터 복귀합니다~
복귀길에 아까 포장한 볶음밥으로 저녁을 대신합니다. 완~~~전 맛있쪄요! 봉영형님도 특별출연해주십니다. 아이스크림도 왕창 사주시고 ㅋ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막내의 첫 벙개에 뻘쭘할까하시며 나와주신 형님들 감사합니다.
올해 처음 얼굴 보여준 홍일점도 감사하구요~ 모두 편한밤 되십시요^^
첫댓글 피곤하신데 후기까지 오늘 투어 참 잼났어요 전 오늘 홍천을 두번 갔다왔네요 에휴 지디로 인사도 못하고 모두 보고싶은 얼굴봐서 넘 좋았습니다 큰 오라버니도 보고요^^ 모두 안운하시고요 담에 또뵈요
8월 정투 때 또 보자고~~~^^
오늘 하루의 기억이 새록새록...ㅋㅋ 넘 즐거웠습니다! 또 달리고 싶어요~~ㅎㅎㅎ
매주 불러드려요~? ^^;
@(박문수)푸헤헤 ㅋㅋㅋ
오우 사진까지나~..
모두들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어요.
홍천을 두번이나 가신 지영님..
간만에 양껏 타셨을 듯..ㅜㅜ
김밥도 맛있게 먹고 형님 덕분에 물놀이도 또하고 전 시원~~~했습니다 ㅋㅋ
번개치고/돈도더네고/후기쓰고,,, 전부 다 했네!
요게 만만치 않네요 ㅋ 형수님 오셔서 저도 더 편했습니다. 자주 같이 오세요~^^
내가 지각을 안하니 모든 시간이 남아돌아 당황하는 횐님들..ㅋㅋ
문수 고생 많았다~
저야 잼나고 좋았지요~~~ 형이 잠도 못 자고 끌려나와서 고생하셨지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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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느라 덥고 힘드셨지요? 정비는 다 하셨는지... 다음엔 엑포로 함께해요 형님! ^^
부럽습니다^^
ㅎㅎ 올해 아래쪽으로 가긴 가겠죠? 조금만 기다려요~~~ ^^;;;
@(박문수)푸헤헤 여긴 멀어도 너무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