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국체전 '익산시' 확정

[사무국장]

익산시는 팔봉동 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을 단계적으로 개·보수해 ‘경제체전, ’알뜰체전‘을 만들 계획이다(사진은 익산공설운동장) 사진=김현주 기자

　오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개최지로 ‘익산’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이사회에서 통해 “오는 2018년 전국체전 개최지를 전북으로, 주 개최 도시는 익산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익산시에서는 개·폐회식과 육상, 축구, 배드민턴, 탁구, 역도 등 12개 종목이 개최된다.

　지난달 대한체육회가 현지 실사를 통해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풍부한 기존의 체육기반시설과 체육 육성을 위한 노력, 시민의 참여정도 부문에서 높게 평가하고 익산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익산시는 기존의 체육시설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경제체전’,노후한 체육시설을 개·보수하는 ‘알뜰체전’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