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명 |
모집시기 |
모집단위 |
전형명 |
전형방법 |
최저학력기준 |
건양대 (대전) |
수시 |
의학과 |
일반학생 |
1단계: 학생부(교과) 50 + 논술 50 2단계: 1단계 성적 80 + 면접 20 |
수리, 외국어, 과탐 등급합 5 이내 |
지역 및 자매고 출신학교 |
수리, 외국어, 과탐 등급합 6 이내 | ||||
꿈의 전형 (미래로전형) |
1단계: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50 + 면접 50 |
없음 | |||
고려대 |
수시 1차 |
의과대학 |
지역우수인재 |
서류70 + 면접 30 |
언,수(가),외,과 중 2개영역 이상 2등급이내 |
과학영재 |
1단계: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50 + 면접 50 |
없음 | |||
수시 2차 |
일반전형 |
우선선발: 논술 100 일반선발: 학생부 40 + 논술 60 |
수(가), 외, 언어 또는 과탐 1등급 | ||
WORLD KU |
서류 100 |
없음 | |||
사회공헌자 |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 + 서류 및 면접 40 |
언,수(가),외,과 중 2개영역 이상 2등급이내 | |||
관동대 |
수시 1차 |
의학과 |
일반전형 농어촌학생 기회균형선발 |
학생부 100 |
외국어, 수리가, 과탐 등급합 4 이내 |
슈바이처전형 |
1단계: 학생부 70+ 서류 30 2단계: 1단계 성적 50 + 면접 50 |
언어, 외국어, 수리가, 과탐 등급합 6이내 | |||
수시 2차 |
일반전형 사회공헌자전형 |
학생부 100 |
외국어, 수리가, 과탐 등급합 4 이내 | ||
수시 3차 |
일반전형 |
학생부 100 |
외국어, 수리가, 과탐 등급합 4 이내 | ||
단국대 (천안) |
수시 1차 |
의예과 |
의학우수자 |
1단계: 학생부 70 + 실적 30 2단계: 1단계 성적 20 + 면접 80 |
2개영역 1등급 이상 |
수시 2차 |
의학지역우수자 |
학생부 30 + 면접 70 |
2개영역 1등급 이상 | ||
대구 가톨릭대 |
수시 |
의예과 |
일반전형 |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학생부 80 + 면접 20 |
수능 4개영역 평균등급 1.5이내 |
성직자추천 |
수능 4개영역 평균등급 1.5이내 | ||||
서남대 |
수시 |
의예과 |
일반전형 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졸업자 |
학생부 100 |
언어, 수리(가), 외국어각각 3등급 이내이면서 합산 6 이내이고, 과탐 4과목 응시자중 3과목이 각각 3등급 이내이면서 합산 6등급 이내 |
서울대 |
수시 |
의예과 |
지역균형 |
1단계: 학생부(교과) 100 2단계: 서류 100 |
2개 영역 이상 2등급 |
특기자 |
1단계: 서류 100 2단계: 1단계성적 50 + 면접 및 구술 50 |
2개 영역 이상 2등급 | |||
성균관대 |
수시 1차 |
의예과 |
과학인재 |
1단계: 학생부(교과) 57 + 서류 43 2단계: 1단계성적 70 + 면접 30 |
없음 |
순천향대 |
수시 1차 |
의예과 |
일반학생 |
학생부 100 |
4개 영역 등급합 5 이내 |
자매고출신자 지역고우수자 |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80 + 면접 20 | ||||
올림피아드 |
학생부 90 + 수상실적 10 | ||||
인간사랑 |
1단계: 학생부 80 + 자기소개서 20 2단계: 1단계 성적 70 + 면접 30 |
없음 | |||
농어촌학생 |
학생부 100 |
4개 영역 등급합 5 이내 | |||
아주대 |
수시 1차 |
의학부 |
일반전형1 |
1단계: 학생부 50 + 논술 50 2단계: 1단계 성적 90 +심층면접 10 |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 중 3개영역 이상 1등급 |
의학?과학영재 |
1단계: 학생부 20 + 논술 80 2단계: 1단계 성적 90 + 면접 10 |
없음 | |||
연세대 |
수시 1차 |
의예과 |
일반우수자 |
우선선발 70%) 학생부 20 + 논술 80 일반선발 30%) 학생부 50 + 논술 50 |
우선) 수리(가),과탐 1등급 일반) 3개영역 이상 1등급 이내 |
조기졸업자 글리벌리더 |
서류 60 + 논술 40 |
없음 | |||
수시 2차 |
진리?자유 |
1단계: 학생부(교과) 100 2단계(50%선발): 서류 100 3단계(50%선발): 서류90 +면접구술10 |
3개영역 이상 1등급 이내 | ||
연세한마음 |
학생부(교과) 70 + 서류 30 | ||||
울산대 |
수시 |
의예과 |
일반전형 |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학생부 80 + 논술 20 |
3개영역 1등급 이내 |
원광대 |
수시 1차 |
의예과 |
일반 |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80 + 면접 20 |
언어, 외국어, 수리(가) 등급합 5 이내 |
기회균등 |
언어, 외국어, 수리(가) 등급합이 7 이내 | ||||
수시 2차 |
일반 |
언어, 외국어, 수리(가) 등급합이 5 이내 | |||
지역인재 |
언어, 외국어, 수리(가) 등급합이 6 이내 | ||||
자매결연지역 |
언어, 외국어, 수리(가) 등급합이 7 이내 | ||||
을지대 |
수시 1차 |
의예과 |
일반 |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학생부 80 + 면접 20 |
등급합 6 이내 |
지역고교출신자 |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학생부 80 + 면접 20 |
등급합 7 이내 | |||
농어촌학생 |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학생부 80 + 면접 20 |
등급합 7 이내 | |||
제외국민과외국인 |
영어성적 20 + 면접 80 |
없음 | |||
전남대 |
수시 |
의예과 |
학생부성적우수자 검정고시출신자 |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학생부 60 + 면접 40 |
언어, 수리(가), 외국어 중 2개 영역과 과탐(2과목) 1등급 |
중앙대 |
수시 1차 |
의학부 |
글로벌리더 |
1단계: 공인어학성적 100 2단계: 1단계성적 40 + 영어면접 60 |
없음 |
수시 2차 |
논술우수자 |
학생부 40 + 논술 60 |
언어, 수리(가형), 외국어, 과학탐구 4개영역 중 2개영역 1등급 | ||
충북대 |
수시 1차 |
의예과 |
우수인재양성 |
1단계: 학생부(교과) 50 +개별평가서 40 + 추천서 10 2단계: 1단계 성적 80 + 면접 20 |
없음 |
수시 2차 |
농어촌학생 |
1단계: 학생부(교과) 100 2단계: 학생부(교과) 80 + 면접 20 |
2개 이상 2등급 이내 | ||
한림대 |
수시 1차 |
의예과 |
입학사정관전형 |
학생부 50 + 면접 50 |
수리(가), 외국어 1등급, 언어또는 과탐 중 1개영역 1등급 |
한양대 |
수시 1차 |
의예과 |
학업우수자 |
1단계: 학생부(교과) 80 + 비교과 20 2단계: 1단계 성적 50 + 수리면접 50 |
수리가 1등급, 언어, 외국어, 과탐 중 2개 1등급이고, 나머지 1개는 2등급 이내 |
재능우수자(과학) |
학생부(교과) 20 + 면접 40 + 서류 40 |
없음 | |||
수시 2차 |
일반우수자 |
학생부(교과) 30 + 비교과10 +논술60 |
수리가 1등급, 언어, 외국어, 과탐 중 2개 1등급이고, 나머지 1개는 2등급 이내 |
(2) 의학계열 - 치의예
대학명 |
모집 시기 |
모집단위 |
전형명 |
전형방법 |
최저학력기준 |
단국대 (천안) |
수시 1차 |
치의예과 |
의학우수자 |
1단계: 학생부 70 + 실적 30 2단계: 학생부 14 + 면접 80 + 실적 4 |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3과목) 중 2개 영역 1등급 이내 |
연세대 |
수시 1차 |
치의예과 |
일반우수자 |
우선선발 70%) 학생부 20 + 논술 80 일반선발 30%) 학생부 50 + 논술 50 |
우선) 수리(가),과탐 1등급 일반) 3개영역 이상 1등급 이내 |
조기졸업자 글로벌리더 |
서류 60 + 논술 40 |
없음 | |||
수시 2차 |
진리?자유 |
1단계: 학생부(교과) 100 2단계(50%선발): 서류 100 3단계(50%선발): 서류90 + 면접구술10 |
3개영역 이상 1등급 이내 | ||
연세한마음 |
학생부(교과) 70 + 서류 30 | ||||
원광대 |
수시 1차 |
치의예과 |
일반 |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성적 80 + 면접 20 |
언어, 외국어, 수리(가) 등급의 합이 5 이내 |
기회균등 |
언어, 외국어, 수리(가) 등급의 합이 7 이내 | ||||
수시 2차 |
일반 |
언어, 외국어, 수리(가) 등급의 합이 5 이내 | |||
지역인재 |
언어, 외국어, 수리(가) 등급의 합이 6 이내 | ||||
자매결연지역 |
언어, 외국어, 수리(가) 등급의 합이 7 이내 |
출처:김영일컨설팅
KAIST 학교장 추천전형 내달 원서접수
정원 150명…20% 안팎 농산어촌 및 차상위계층 우선 할당
KAIST(총장 서남표)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인 학교장 추천전형 원서 접수를 다음달 14일부터 20일까지 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정원은 150명이며 이 가운데 20% 안팎은 농산어촌 학생과 차상위계층 학생에게 우선 할당된다.
입학사정관 방문면접과 학생생활기록부 등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정원의 2배수를 1차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과 학생선발위원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가려진다.
학교장 추천전형에서는 과학고와 외국어고, 자사고, 예술고, 체육고, 검정고시 출신자는 제외된다.
입학사정관 방문면접은 6∼7월 이뤄지며 이후 심층면접(8월 6일)을 거쳐 8월 2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KAIST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kaist.ac.kr)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학교장 추천전형에서는 150명의 합격자 가운데 농산어촌 학생 16명, 저소득층 학생 15명이 각각 포함됐으며 91개 고교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KAIST 합격자를 배출했다. 매일경제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카이스트(KAIST)가 올해 입시에서도 '학교장 추천전형'으로 150명을 뽑는다. 카이스트는 지난해 처음 학교장 추천전형을 도입해 15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카이스트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학교장 추천전형에 대한 2011학년도 입학요강을 확정해 21일 발표했다.
학교장 추천전형은 카이스트가 창의성과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해 처음 시행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과학고, 외고, 자사고, 예술고, 체육고, 검정고시 출신자는 제외된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 고등학교장이 학생 1명을 추천하면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을 평가하고 모집정원의 2배수를 1차 선발하게 된다. 학교를 방문한 입학사정관은 학생과 담임교사, 학교장을 면담하고 방문평가서를 작성하며 학생생활기록부와 담임교사 의견서, 학교장 추천서 등 제출서류 평가한다.
이렇게 1차 선발된 학생들은 심층면접을 거쳐 전임직 교수로 구성된 '학생선발위원회'가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카이스트 측은 모집정원 150명중 20% 내외는 농산어촌 학생과 차상위계층 학생에게 우선 할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임사정관과 교수로 구성된 위촉사정관이 지원학교 전체를 방문하는 만큼 제출서류의 진실성과 정확성을 파악하고 지원학생의 다양한 역량을 심도있게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카이스트는 학교장 추천전형을 통해 전국 651개 일반계 및 실업계 고교에서 각 1명씩 추천을 받고 150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바 있다. 농산어촌 학생 16명, 저소득층 학생 15명이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학생(서울·경기·인천지역)이 53.3%, 타 지역 학생 46.7%로 전국에 있는 일반고교에서 골고루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91개교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상세한 전형 일정은 KAIST 입학처 홈페이지( http://admission.kaist.ac.kr )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카이스트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지역의 학교 9곳에 전임입학사정관들을 파견해 입학사정관 전형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서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서울·경기·부산·대구·광주 등지에서도 설명회를 가진다.
[제 스펙 어떠세요?] 고교생 3명, 포스텍 입학사정관에게 물어보니
“경시 참가 줄이고 수학 외 과목도 신경을”
고요한군은 1학년 때부터 교내외 수학경시대회에서 꾸준한 수상 실적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국제수학올림픽 한국대표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지난 1월에는 한국수학경시대회 장려상을 받았다. 그러나 사정관들은 “국제올림피아드 최우수상·금상을 제외한 수상실적은 크게 인정받지 못한다”며 “학교 예선을 거치지 않고 개인적으로 참가했기 때문에 '실적 쌓기'에 얽매였다는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경시대회 실적을 쌓는 데 치중하다 보니 국어·영어·과학 과목 내신성적이 3~4등급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수학과목 공부에만 편중됐다는 것도 고군의 문제다. 손성익 실장은 “수학과 과학만 잘 하면 포스텍에 들어올 수 있다는 건 오해”라며 “지난해 합격생들의 경우 평균적으로 수학·과학 1등급, 국어와 영어도 2등급 이내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단, 수학·과학과목이 전교 1% 내를 유지한 경우 국어와 영어성적이 약간 떨어져도 합격할 수 있었단다. 김동석 사정관은 고군에게 “지금부터라도 경시대회에 참가하는 횟수를 줄이고, 3학년 1학기 내신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라고 조언했다.
“성적 하향세 이유 설명할 수 있어야”
이다경양은 2학년 1학기까지 수학·과학·영어 1등급대의 성적을 유지했다. 그러나 2학년 2학기에는 과학과 영어성적이 3등급으로 떨어졌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양은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나무라는 아버지와의 갈등 때문에 학업에 소홀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권성철 사정관은 “같은 성적대라도 성적이 하향세일 경우 성실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며 “우선 3학년 1학기 국어·영어·수학·과학 성적을 1등급대로 올리고, '2학년 2학기 때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지만, 나만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논리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3학년 1학기 성적에 따라 1단계 통과 여부가 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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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은 면접 내내 열정을 피력하지 못했다. 사정관들은 “생활기록부에는 화학과 관련한 많은 서적을 읽으며 화학자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돼 있는데, 면접에서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대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권 사정관은 “과학영재교육원을 수료한 학생은 많다. 큰 강점이 될 수 없다”며 “차라리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을 화학자가 되겠다는 꿈과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반계 조기졸업생 합격비율은 3.6%”
올해 학교에 조기졸업을 신청한 권태진군. 그는 “조기졸업을 했을 경우 좀 더 빨리 대학수업을 받을 수 있고, 대입에 한번 실패해도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 1년의 시간이 더 주어진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독학으로 수학·과학과목을 별도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권군의 1학년 성적은 영어 5등급, 국어 5등급이다. 김찬재 사정관은 “지난해 일반계고 출신 조기졸업자 합격생은 11명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국어·영어·수학·과학 모두 1등급이었고, 2등과 차이가 큰 전교 1등 학생들이었다”며 “권군의 성적으로는 1단계 통과가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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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은 전공과목의 대부분을 영어로 수업한다. 손 실장은 “입시에서는 공인 외국어성적을 요구하지도, 전형요소로 활용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영어교과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입학사정관들은 '수업을 따라갈 수 없다'고 판단한다”며 “권군의 경우 영어교과 성적을 1등급대로 끌어올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사정관들은 권군에게 “무리하게 조기졸업을 하지 말고, 3학년까지 다니면서 최상위권의 교과성적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모의 면접 사례로 보는 합격전략] 영재원 경험 정리하고 지원 동기 확실히 보여야
[중앙일보] POSTECH이 원하는 인재는 한마디로 이공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자다. 이다경양은 1~2학년 동안 줄곧 1·2등급을 유지할 정도로 수학과 과학 교과성적이 우수해 POSTECH의 인재상에 적합하다. 그러나 지난해 합격생의 수학과 과학 성적이 대부분 1등급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불안한 성적이다. 남은 3학년 1학기에 수학·과학 성적을 확실히 1등급으로 올려야 한다. 2단계 수학·과학 면접 평가에 통과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이양은 경상북도 과학영재원을 수료했다. POSTECH이 과학영재원 프로그램을 주관하기 때문에 합격에 긍정적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수료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 과학영재원 프로그램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잘 정리해 둬야 한다.
과학자가 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학생부에 본인의 희망이 과학자로 기록돼 있고, 평소 과학 서적을 탐독하고 있다는 기록도 이런 사실을 뒷받침한다. 자기소개서에서 이런 점을 강조하고, 꿈을 가지게 된 동기와 과학에 대한 열정, 향후 학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특히 화학과 지원 이유가 분명히 제시돼야 한다. 면접에서 평소 탐독한 과학 서적의 내용에 대한 질문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단점은 국어·영어 성적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영어 전공 서적을 읽거나, 영어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영어 능력도 중요하기 때문에 영어 성적이 낮은 학생을 1단계에서 탈락시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3학년 1학기에 국어와 영어 성적도 최대한 올려야 한다. 입학사정관제에선 잠재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3학년 성적이 좋으면 1, 2학년 성적이 약간 저조해도 가능성을 인정받아 1단계를 통과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수상실적이나 교내·외 활동이 없어 이양은 경시대회 출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경시대회에 집착하면 내신 준비에 소홀할 수 있다. 내신 준비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경시대회를 준비하기 바란다. POSTECH은 교외경시대회를 특별히 비중 있게 반영하지 않으므로 우선순위를 교내경시대회에 두는 것이 좋다.
[중앙일보]
2011 수시 의예과 입시분석
학생부 교과 성적이 최상위권 학생들이기 때문에 비교과 영역에서 올림피아드 수상실적이나 전국규모의 대외수상실적, 영어 공인 외국어성적 등 특별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이 유리할 수 있다. 즉 지원자의 내신 성적이 만점에 근접하기 때문에 교과 성적보다 올림피아드 등 대외수상실적과 공인외국어 성적 등 비교과 영역의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
학생부 교과성적이 다소 부족하거나 비교과 성적이 없더라도 뛰어난 논술 실력으로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일반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논술중심전형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면 지금부터 목표대학의 기출문제와 모의논술 문제를 중심으로 논술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또한 우선선발의 경우 우선선발 조건이 굉장히 높고 일반선발도 최저학력 조건이 적용되므로 수능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출처:비타에듀
비상에듀 인기학과 Top10! 수시 지원전략 매뉴얼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수시모집! 대학이나 전형유형을 결정하는 문제만큼이나 고민되는 것이 바로 전공을 정하는 일이죠. 많은 학생들이 계열별로 인기 있는 학과는 무엇인지, 다른 학생들은 어떤 전공에 관심이 있는지 궁금할 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비상에듀 입시상담 게시판에서 가장 핫~한 인기학과들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 그리고 수시 전형 방법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인기학과의 모든 것! 함께 살펴봅시다!
Ⅱ. 자연계열
◇ 간호과
(1) 목표 및 배우는 내용
간호학과는 인간의 질병예방, 건강회복,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한 능력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타주의 이념에 입각하여 인간의 건강 증진과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실용적 학문을 다루는 과입니다.
(2) 주요대학 간호학과 수시 전형방법
대학명 |
모집단위 |
전형유형 |
모집인원 |
전형방법 |
최저학력기준 |
2010 |
서울대 |
간호대학 |
지역균형 |
39명 |
1단계 : 교과성적 |
4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3.5 |
특기자전형 |
1단계 : 서류(1단계 우선선발 있음) |
없음 |
8.1 | |||
고려대 |
간호학과 |
지역우수인재 |
미정 |
서류와 면접 100% |
언어,수리(가), 외국어, 과탐 중 2개영역 2등급 이내(반드시 수리 또는 과탐영역 포함하여야함) |
2.4 |
일반전형 |
미정 |
우선선발전형 : 논술 |
우선선발 : 수리(가) 1등급, 나머지 3개 영역 중 1개 영역 1등급 |
19.4 | ||
연세대 |
간호학과 |
일반우수자 |
1차 : 16명 |
우선선발(70%) : 교과20%+논술 80% |
우선선발 :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모두 1등급 |
37.3 |
1차 : 16명 |
우선선발 : 수리(가), 과탐 모두 1등급 |
37.3 | ||||
진리 자유 |
2차 : 6명 |
1단계 : 교과100% |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사회(과학)탐구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7.3 | ||
2차 : 6명 |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학탐구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11.7 |
※ 고려대 2010학년도 학생부우수자 전형이 지역우수인재 전형으로 명칭 변경
(3) 졸업 후 진로
전문 간호사, 간호 지도사, 병원 행정사, 중등학교 2급 정교사 등이 될 수 있습니다.
◇ 기계공학과
(1) 목표 및 배우는 내용
기계공학과에서는 기계적 에너지의 발생, 전달, 이용방법 등의 기계공학의 일반지식을 배우고 기계의 개발과 생산에 관해 연구합니다. 미래자동차기술, 초고속열차기술, 현대항공기술, 인공위성우주기술, 에너지기술과 첨단 로봇 생산시스템기술 등을 주로 다룹니다. 최근에는 나노기술, 인간의 질병치료와 연관된 인공장기 등 인체의 공학적 해석을 시도하는 스포츠과학기술 등도 새로운 기계공학분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2) 주요대학 기계공학과 수시 전형방법
대학명 |
모집단위 |
전형유형 |
모집인원 |
전형방법 |
최저학력기준 |
2010 |
인하대 |
기계공학부 |
논술우수자 |
1차 : 미정 |
우선선발 : 논술100% |
없음 |
18.8 |
논술우수자 |
2차 :미정 |
우선선발 : 논술100% |
우선선발 :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2) 중 1개영역 이상 1등급 |
10.5 | ||
포항공대 |
기계공학과 |
일반전형 |
30명 |
1단계(3배수) : 서류 |
없음 |
6.4 |
한양대 |
기계공학부 |
한양우수과학인 |
미정 |
학생부 20% + 서류 30% + 수리논술 50% |
없음 |
|
일반우수자 |
미정 |
우선선발 (60%) : 논술 80% + 학생부 20% |
우선선발 :수리‘가’, 외국어, 과탐(상위 2개 과목 평균)영역의 등급합이 4이내 |
59.6 |
(3) 졸업 후 진로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 취직 혹은 연구소, 공무원고시 등 본인의 적성에 따라 여러 방면으로의 진출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대학원 진학과 KIST, 해외유학을 갈 수 있습니다. 법학과 복수전공 등을 통해 변리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에 관련된 자격으로는 건설기계기사, 일반기계기사, 기계설계산업기사, 기계정비 산업기사, 프레스금형기사 등이 있습니다.
◇ 생명공학
(1) 목표 및 배우는 내용
생명공학 분야 전문 이론과 실험 및 설계 능력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하여 생명공학분야의 전반적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과입니다. 인체, 동물, 식물 그리고 미생물 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유전자 조작, 세포조작 기술, 노화기능, 뇌의 기능, 면역체계 등 다양한 생명현상을 탐구를 통해 인류복지에 기여하고 응용하는 학문입니다.
(2) 주요대학 생명공학과 수시 전형방법
대학명 |
모집단위 |
전형유형 |
모집인원 |
전형방법 |
최저학력기준 |
2010 |
고려대 |
생명과학계열학부 |
지역우수인재 |
미정 |
서류와 면접 100% |
언어,수리(가), 외국어, 과탐 중 2개영역 2등급 이내(반드시 수리 또는 과탐영역 포함하여야함) |
6.3 |
일반전형 |
미정 |
우선선발전형 : 논술 |
우선선발 :수리(가) 1등급, 나머지 3개 영역 중 1개 영역 1등급 |
40.5 | ||
서울대 |
화학생물공학부 |
지역균형선발전형 |
65명 |
1단계 : 교과성적 |
4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2.3 |
특기자 |
1단계 : 서류(1단계 우선선발 있음) |
없음 |
5.2 | |||
생명과학부 |
지역균형선발전형 |
46명 |
1단계 : 교과성적 |
4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2.3 | |
특기자 |
1단계 : 서류(1단계 우선선발 있음) |
없음 |
7 | |||
농생명공학계열 |
지역균형선발전형 |
17명 |
1단계 : 교과성적 |
4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3 | |
특기자 |
1단계 : 서류(1단계 우선선발 있음) |
없음 |
12.9 | |||
한양대 |
응용화공생명공학부 |
한양우수과학인 |
미정 |
학생부 20% + 서류 30% + 수리논술 50% |
없음 |
5.6 |
일반우수자 |
미정 |
우선선발(60%) : 논술 80% + 학생부 20% |
우선선발 :수리‘가’, 외국어, 과탐(상위 2개 과목 평균)영역의 등급합이 4이내 |
135.1 |
(3) 졸업 후 진로
유학을 선택하거나 대학원진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의 학계, 정부출연 연구소, 기업체 연구소 및 산업체 등에서 일 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격으로는 생물공학기사, 식품기사, 대기환경기사, 폐기물 환경기사, 환경산업기사 등이 있습니다.
◇ 의예과
(1) 목표 및 배우는 내용
의학부는 해부학, 신장학, 내분비학, 소화기학, 호흡기학, 생화학 및 실험, 신경해부학 및 실험 등을 배우며 전문 지식과 기술 갖춘 우수한 의료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의학을 공부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기 위한 학습을 하며 주로 의예과 2년 수료 후 본과 4년으로 총 6년의 커리큘럼으로 되어 있습니다.
(2) 주요대학 의예과 수시 전형방법
대학명 |
모집단위 |
전형유형 |
모집인원 |
전형방법 |
최저학력기준 |
2010 |
연세대 |
의예과 |
일반전형 |
1차 : 18명 |
우선선발(70%) : 교과20%+논술 80% |
우선선발 : 수리(가), 과탐 모두 1등급(미선발 인원 있을 경우 수리(가), 과학탐구 등급의 합이 3이내) |
83.6 |
진리 자유 |
2차 : 10명 |
1단계 : 교과100% |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학탐구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1등급 이내 |
37.7 | ||
서울대 |
의예과 |
지역균형선발전형 |
40명 |
1단계 : 교과성적 |
4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2 |
특기자전형 |
1단계 : 서류(1단계 우선선발 있음) |
4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11 | |||
성균관대 |
의예과 |
과학인재 |
3명 |
1단계(3배수) : 학생부 40%+실적 30% |
없음 |
12.7 |
(3) 졸업 후 진로
졸업 후 개업의사가 될 수 있으며, 종합병원, 군의관, 일반병원으로 진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 및 기업체 연구소, 제약회사, 의과학을 응용한 각종분야에 진출하여 전문요원으로 활동 할 수 있습니다.
◇ 컴퓨터공학
(1) 목표 및 배우는 내용
IT분야, 소프트웨어공학, 컴퓨터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응용, 컴퓨터 시스템 및 컴퓨터 이론, 인공지능 등 전문 이론과 현장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컴퓨터공학과는 컴퓨터에 대한 기본구조부터 응용프로그램 전반을 다루는 학문으로서 컴퓨터가 이용되는 모든 분야에서 필요한 기초를 배웁니다.
대학명 |
모집단위 |
전형유형 |
모집인원 |
전형방법 |
최저학력기준 |
2010 |
서울대 |
전기공학부·컴퓨터공학부군 |
지역균형선발전형 |
24명 |
1단계 : 교과성적 |
4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2 |
특기자전형 |
15명 |
1단계 : 서류(1단계 우선선발 있음) |
없음 |
4.6 | ||
숭실대 |
컴퓨터학부 |
일반전형 |
1차 : 31명 |
학생부40%(교과성적)+논술60% |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사회 또는 과학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3등급 이내 |
5.4 |
학생부우수 |
2차 : 20명 |
학생부 100% |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사회 또는 과학탐구(2과목) 중 1개 영역 2등급 이내 또는 2개 영역 3등급 이내 |
- | ||
포항공대 |
컴퓨터공학과 |
일반전형 (입학사정관제) |
25명 |
1단계(3배수) : 서류 |
없음 |
4.9 |
(3) 졸업 후 진로
전산분야 기술고등고시를 통한 국가 공무원이 되거나, 대기업체의 정보통신, S/W, 전자 관련분야에 진출이 가능 합니다. 그 이외에 정보통신 관련 공공기관, 금융기관 전산분야(은행, 카드회사), 연구소에서 일 하거나 벤처회사를 창업한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습니다. 관련 자격으로는 정보처리기사, 시스코 국제공인자격, 마이크로소프트 국제공인자격, 썬 국제공인자격, 컴퓨터보안전문가 등이 있습니다.자료출처 : 커리어넷
연세대 수시선발 80%로 확대 · 같은 차수내 중복지원도 허용
2011학년도 연세대학교 입시 변화의 특징과 대응 전략
2011학년도 연세대학교는 정원 내 모집 인원 3,404명의 80%인 2,721명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는 일반 우수자, 글로벌 리더, 체육 특기자 전형 등으로 2,021명을 선발하고, 수시 2차에서는 언더우드국제대학과 진리·자유 전형 등으로 700명을 선발한다. 정시 모집에서는 일반 전형으로 683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수시 모집에서뿐만 아니라 정시 모집의 농·어촌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자 특별 전형에서도 실시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더불어 수시 모집에서 전형 선택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수시 1차와 2차 모집 간의 중복 지원은 물론 같은 차수 내의 다른 전형에도 중복 지원을 허용한다.
>> 변화 Point Ⅰ
―수시모집 선발 인원 확대: 50% (1,736명)→80%(2,721명)
2011학년도 입시 변화의 핫 이슈는 역시 연세대의 입시 변화를 꼽을 수 있다. 그동안 50~60% 선을 유지하던 수시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시켰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를 놓고 여전히 많은 해석이 분분한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향후 입시 변화를 예고케 하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사람은 여전히 수시=내신이라는 잘못된 등식을 성립시키고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이런 변화가 특목고 학생들이나 재수생에게 불리할 것으로 분석한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 발표 결과를 그렇지 않다.
연세대가 이런 변화를 어느 대학보다도 빠른 행보를 보인 것은 '수능의 실질적 변별력의 하락(쉬운 수능의 경향)', '2012학년도 이후 대학별 고사 체제의 강화'를 위한 복안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전체 선발 인원 중 수시 1차의 일반 전형의 확대에서도 엿볼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우선 선발 비율의 확대를 통해 수능과 대학별 고사에 강한 우수 인재를 미리 선발하려는 모습에서도 엿볼 수 있다. 또한 수시 전형에서 그동안 막혀 있던 같은 차수 내의 중복 허용도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그런 의미에서 2011학년도 수시 전형의 논술 고사의 변화도 예측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향후 연세대가 발표하는 논술 모의고사의 특징 등을 면밀히 살펴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 변화 Point Ⅱ
―수시1차, 2차 중복 지원 외에 같은 차수내 중복 지원도 허용
2011학년도에 수시 전형에서 중복지원을 허용한 것은 수시 1차에서 글로벌 리더 전형과 일반 전형을 동시 지원할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2010학년도에 특목고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계 최상위권 학생들은 두 전형을 놓고 유불리를 판단하는 데 상당한 고민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중복 지원을 허용함으로써 학생들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수시 1차 전형부터 우수한 학생을 미리 선발하겠다는 대학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는 두 전형 모두 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두 전형 모두 경쟁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결과적으로 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2010학년도의 경우에는 학생부의 비교과 영역과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글로벌 리더 전형을 지원해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지만, 올해는 특목고 학생들과 보다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변화 Point Ⅲ
―수시 일반 전형에서 우선 선발 비율 확대
전년도 60% 선발에서 70%로 확대됐다. 이는 일반 전형의 수능 중심성이 확대됨을 의미한다. 즉 수능과 대학별 고사의 중심성을 확고하게 하려는 태도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수시 전형은 역시 수능에 강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따라서 수능에 강한 학생들은 막연하게 정시를 대비하겠다는 태도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수시 전형에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 변화 Point Ⅳ
―서류평가 제외 항목 명시
내신 성적의 변별력이 떨어지고 특별 전형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입학사정관 전형이 입시의 핵심 키워드가 되면서 비교과 영역의 관심도가 확대된 것이 사실이다. 소위 스펙이라고 불리는 비교과 영역은 일정한 기준이 존재하지 않아 많은 학부모에게 혼란을 가중시킨 것도 사실이다. 특히 비교과 영역은 잘못 준비할 경우, 학생 학습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되어 결과적으로 수시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는 역효과도 나타나기도 했다. 이를 반영하듯 2011학년도 연세대 입시 전형에는 이를 분명히 밝히려는 의지가 엿보이고 있다. 최근 학생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AP를 서류 평가 항목에서 제외했으며 SAT, 사설기관과 연계된 리더십프로그램, 단기간 해외 봉사활동, 고교 진학 이전의 교과. 비교과 성적 등도 서류 평가 항목에서 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항목들이 면접이나 다른 서류와의 연관성 속에서도 평가에 간접적인 영향력까지도 배제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변화 Point Ⅴ
―글로벌리더전형(어학특기자)의 영어 성적을 3등급 화로 변별력 줄임
글로벌 리더 전형이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바뀌었음에도 과거의 마인드로 이전형을 어학특기자 전형으로 잘못 이해하고 대응전략을 세운 학생들은 2010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연세대는 이를 분명히 제시함으로써 입학 사정관 전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기 위한 보완 요소로 어학 성적의 등급화를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어학 성적을 상(iBT 100점 이상)ㆍ중(79점 이상)ㆍ하(79점 미만)으로 정함으로써 영어성적 1,2점의 차이로 학생들의 능력을 평가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일정 이상의 성적을 받은 학생은 기본적인 어학 성적의 능력을 인정하는 입학 사정관 제도의 기본 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평가 방식의 변화를 분명히 제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결과적으로 다른 평가 요소(내신, 다른 비교과 영역)의 영향력 확대될 가능성만이 아니라 교과와 비교과 영역과의 연계성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변화 Point Ⅵ
―정시 전형의 탐구 과목 반영수의 축소
2011학년도 정시 전형의 가장 커다란 변화는 탐구 과목의 축소를 꼽을 수 있다. 이미 2012학년도를 시작으로 탐구 과목 반영수는 축소 예정되어 있었으나 연세대가 가장 먼저 정부 시책에 호응했다. 이는 정시 전형에 가장 큰 변수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당장 경쟁 구도를 지닌 서울대학교가 탐구 과목의 반영수를 축소하지 않음에 따라 최상위권 학생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도 언·수·외국어 영역이 다소 쉽게 출제되고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화학Ⅰ, 생물Ⅰ이 어려워진다면 의외로 탐구 영역의 영향력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탐구 영역의 난도가 높지 않고, 외국어나 수리(가)형의 난이도가 상승하면 결과적으로 수리와 외국어의 영향력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특히 자연계열 학생들은 상반기에는 수리(가)와 외국어 영역의 대비를 체계화할 필요가 있으며 여름방학에는 화학, 생물의 집중력 있는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특히 연세대의 탐구 과목수의 변화는 향후 주요대학들의 태도 변화를 추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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