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나비 아싸~~ | 농로길에 메꽃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
꽃도 보고 쑥쑥자라는 벼도 보면서 걸으니...어느새 난정저수지가 나옵니다.
난정저수지가 이렇게 크단 말입니까~~대단해요~
개망초입니다.외국에서 들어왔지만..이제는 토속화가 되어버린 꽃이지요!
난정저수지 밑도 어느 누군가의 삶이 있었네요...이곳에서 잠시 쉬고 다시 출발!
걷는 모습은 달라도 같은 마음일 겁니다...행복하자!!!
화개산에도 한증막이 많던데..이곳도 한증막이 있네요..드뎌 산입니다.
더운 날이어서 산이 좋긴 하지만..개인적으로 전 산을 오르는걸 힘들어합니다.ㅋㅋㅋ
조선시대 한증막입니다.
한증막을 딱 지나면 바로 계단입니다..쭈욱 쭈욱 치고 오릅니다.
헐!!!!!!!!!!
나무밑을 보면 이런 작은 풀이 있답니다.가끔은 밑을 봐 주세요.
떨어진 담쟁이가 그림이 되었네요.
뭔 꽃인가요???돌단풍???아니죠??이름을 모릅니다..아주 작은 꽃이랍니다.
엉겅퀴가 제 허리만큼 컸습니다...
숲은 역시 푸르름이죠..시원하고...좋습니다.
길가에 작은 풀잎도 좋은 앵글이 되어주구요~~
U자형 나무가 하늘을 찌릅니다...YOU!!!너!!!!!!!!!!!!!
점심을 먹고 열심히 내려가는 길....이렇게 내려가다가 우리 길벗님이 낙엽에 삐긋...
결국 119를 불렀습니다.
그날 끝까지 남아 고생하신 우리두리님과 만년설님...수고 많으셨어요..
다친 길벗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모든 길벗님들...내려가는 길은 꼭 꼭 조심하셔야합니다.
산을 내려오고 이제는 다시 농로를 향해 걷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거울놀이입니다.
정말 잘 걸으십니다...저는 뒤에서 따라가기 바빴답니다.
우리 모두~천천히 걸읍시다~!!!!!!!!!!!!!!!!!!!!
모래도 있고...해수욕장으로 제격인듯..오호~이런 곳이~~
바닷가에 앉아있는거 같은가요???ㅎㅎ
하트 같은 느낌이었는데..찍으니...그렇게 보이지 않네요..^^
요즘 하트가 그리운가 봅니다..ㅋㅋㅋㅋㅋ
나들길 표지석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꽃들이 어찌나 이쁘던지...
우리도 그렇게 이쁘게 살았스면 합니다.
노랑 나비 녀석이 어찌나 날개를 보이지 않던지...힘겹게 찍었습니다.
논 가운데 검은 띠가 보이나요...흑미라네요..신기합니다.
아~~그 길고 길었던 길이 끝이 나려합니다.
이 도로길은 걷기가 힘들었습니다..ㅜ.ㅜ
교동에는 자전거 도로도 있으니...자전거도 타보면 좋을 듯합니다.
10코스 도장을 찍고 끝!!!!!
한가지 문제점은 도장 찍는 곳이 식당 앞인데..이 곳을 좀 옮겼으면 합니다.
안내판이 있는 곳이나..제비집앞...그 정도가 더 좋지 않을까??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주변이 어수선하고 지저분하고...흠~~어쨋든 조금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즐거운 나들길이었습니다...모두모두~~감사합니다.
첫댓글 오랜만에 뵙게 되어
참반가웠읍니다
무더운 날씨에 대단히 수고
많으셨읍니다
올해도 20개코스 즐겁게
종주하실길~~~
네....반갑게 맞아주셔 감사합니다.^^ 더운 날 애쓰셨어요...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두분이서 나들길을 시작 하셨군요.
머르메가는길 잘봤습니다.
일상에선 소소하는 풀과 나무들도 표현을 잘해주시니 이브게 보입니다.
남은 구간도 열심히 걸어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네..이제 시작입니다...열심히 걸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못난공주님 ! 토요일 교동 머르메 길을 우리두리님, 우분트님 포함 여러 길벗님과 다녀오셨군요 ~
일행중 여성길벗님 한분이 발목을 삐어서 119구급차의 도움을 받으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
저도 빠른 쾌유를 빕니다~
올해안에 강화나들길 완주의 같은 목표를 갖고 있으니 언제가 길위에서 반갑게 만나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같은 목표를 갖고 계시다니..더 반갑습니다.^^ 길 위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피치못할 일로 함께하지 못하게되어 엊그제 현충일에 먼저다녀온 길이지만, 그림으로 다시보게되니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저의도 어느 구간인가 내리막길서 미끄러져
엉덩방아 찍고 놀란 가슴 진정시키고 조심스레 내려오기도 했답니다.
많이 다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글과 그림 잘 보고 갑니다.
오~조심하세요...건강하고 즐겁기 위해 걷는 길입니다..천천히~조심조심~~그렇게 즐거운 나들길 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여전한 공주님~~
재 도전하는 목표가. 꼭~! 이뤄지시기를 바랍니다.
햇빛과 바람에 피부 너무 그을리지않게.. 예쁘고 건강하게.. 아좌~~^^
어머..선생님...정말 오랫만입니다...제가 이제 시간이 되거든요..ㅋㅋㅋ 항상 봄은 바쁘고....여름부터 겨울까지 한가합니다.^^
꼭 목표 이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