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9/12~22일(10박11일)
일정 :오타루도착 2박. 후라노비에이2박.구시로굿샤로호2박.시레토코국립공원1박.오비히로시1박. 도마코마이시 2박( 안도타다오건축물 물의교회와 두대불전).삿포로.
동행: 죽비.산이.꽃씨.조아조아 총4명
경비: 공동경비 35만원
이동수단:중형렌터카 및 톨비 28만원
항공료:38만원
개인경비 3만원
항공료포함 총지출 1인당 103만원
*참고:렌터카 시거짹에 꽂는 usb핸드폰충전 시거짹 필수
*부탄가스 연결호수 필수(마트에 이소가스 잘없음)
*렌터카회사에서 고속도로 ETC카드
필수 보라색 출입구 톨비와벌금은 반납때 정산
*유심은 보통 하루 1기가면 충분한데,인터넷이 안되는곳이 많으면 금방소진.나는 하루 2기가로 유튜브편집 충분.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용량은 150wh이하(1만짜리3~4개정도)한국출국 6만 가능했지만 일본출국 불가능 뺏겼음.1만짜리 2~3개 가져가는게 안전)
*렌터카 10박11일 73만원 보험208000원 총941.900원
안전운전에 감사하며 후기 씁니다.
오른쪽운전으로 이런저런 착각에 설왕설래 티격태격 천국에서 지옥을 왔다갔다 심장이 촐깃쫄깃했어요.
자꾸 왼쪽 차선을 벗어 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오른쪽으로 붙히듯 운전해야 되더라고요.
긴장의 끈을 놓치 말아야 해서 여자들은 일본렌터카여행이 쉬운게 아니에요.
녹색 일때만 직진과 비보호우회전가능하고 좌회전도 녹색일때만 가능합니다.
또한 중형차라도 캠핑시 5명은 무리.4명인데도 불구하고 짐이 자꾸 많아져서 애써 구겨넣었어요.캐리어 절대불가.배낭만OK
자그럼 여행으로 들어가서 말하자면,시레토코 국립공원 5대호수트레킹과 굿샤로호숫가 캠핑장과 노천온천이 제일 좋았어요.
근거리에서 사슴과 여우와 함께 공존하는 대자연과 광활한 대지가 좋아요.꽃보다 대지가 더 좋았습니다.
그외 3대관광지(오타루.비에이.삿포로)는 가성비도 안나오고 비효율적이며 볼게없습니다.
그런 꽃밭이나 폭포들은 우리나라에도 많아요.
일본은 작은거라도 명승지를 만들어서 관광자원으로 사용하는데
우리나라 공무원들뭐하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렌터카로 여행한다면 구태여 전망대는 안가도 될거같아요.
10박동안 2000km를 달리면서 광활한 대연자을 온몸으로 느끼기에 충분하거든요.
역할분담이 신의 한수였어요.
나는 일정, 산이님은 운전,꽃씨님은 캠핑장예약,조아님은 총무였는데
각자 자기 역할만 잘하면되니까 진행자 입장에서 너무 편했어요.역시 종잇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을 실감했네요
일본도 외식물가는 크게 비싼편은 아니지만 생활물가는 더 저렴해서 마트에서 장봐서 해먹으니까 잘먹고 경제적이였어요.
여행 위주로 맛집 찾아다닐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휴게소에서 먹었는데 만족도가 많이 떨어졌어요.
마지막날 삿포로에서 자유시간때 내가 먹고싶었던 회전초밥 실컷 먹은게 다였어요.
우리나라 크기만한 홋가이도를 10일만에 일주 한다는게 하루 평균 200km씩 달렸어도 무리입니다.최소한 13박을 해야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만약에 다시간다면 구시로(쿠시로), 시레토코국립공원같은 북쪽을 즐기고 싶습니다.
빡쎈 일정이 소화하기 힘들었는지 꽃씨님과 조아님은 살이 빠졌다고 하네요 ㅋ
운전담당 산이님이 수고가 젤 많았어요.
안전운전에 감사드립니다.♡
https://youtu.be/wuYi2nyKCFw?si=ufgYOi4jXNp8A0tP
첫댓글 오른쪽 은전석
정말적응이 안되 운전은 못할듯요.
우회전이 반대 차선으로 가는게 너무 이상했어요.
장시간 수고많았어요
여행비가 착하네요^^
깔끔한 정리 굿 입니다~
담 여행 시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고맙습니다
마무리는 몸의 상태입니다
몸관리 철저하게 하시어 지리산 무사귀가 하시기를 빕니다.
연어가 많이 희생됐네요.ㅎㅎ
저는 모든게
멋있어 보이는데요.
목소리가 정말
또랑또랑 하시네~^^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그 호숫가..
그 캠핑장..
그 온천장...
그 때의 추억속으로 다시 한번 다녀 온듯~~
감상 잘 했어요..
나흘 후엔 그 거리에서 버벅 댈 일 생각하니 걱정되네요..ㅠㅠ
시레토코...노래로만 듣던 장소네요.
흣카이도 섭렵하시듯 잘 다니셨네요. ^^
https://youtu.be/d2fIZ5N6Za0?si=qtPaiw6NkMbaBYQ2
PLAY
오른쪽 운전 봐도
어지러워요
무사히 잘 다녀왔으니 반가워요
안부러버요.ㅎ
네사람쯤되면 맘맞추기도 힘들듯.
여행기보고 혼자 살방살방 다녀볼기회 엿봅니다
ㅋᆢ가서도 따로 또같이가 좋은듯
지금와 후기 읽으니 그날의 추억이 밀려오네요
비내리는 낮선 캠핑장에서 밤잠은 잊을수가 없네요~~^^
멋진여행하셨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