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더운데 왠 짜이냐구요?
`이열치열` 더운날 뜨끈한 짜이 한 잔 마시고 힘 내보자구요!
더운나라 인도에서는 이 짜이 몇잔 안 마시면 하루가 안 넘어 간대요.
자 지금 부터 짜이 만드는법 시작 합니다.
재료: 2인분 - 아쌈CTC 6~8g, 우유200mg, 물300mg(끓으면 줄어질것 예상), 설탕 (기호대로)
향신료- 카다멈, 정향(클로브), 팔각, 계피(시나몬), 흑후추, 월계수잎, 생강(진저)등등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 는대로.
향신료입니다. 맨위에가 정향, 오른쪽 길쭉한게 카다멈, 막대기 두개가 계피, 동글이가 흑후추
그리고 가운데 양팔 길쭉한거 팔각입니다. 개인적으로 팔각 향을 별로여서 반 만 넣기로 했습니다.
위 재료를 절구에 넣고 약간 빻아줍니다. 잘 우러나게 하기 위해서죠. 요렇게.
빻은 재료를 냄비에 넣고 약간 덖어(로스팅) 줍니다.
자 ! 짜이에 들어갈 아쌈 CTC 입니다. 동글동글 하지요?
로스팅된 향신료에 물을 붓고 끓이다 차를 넣어 줍니다.
저는 이때 생강 절여둔것 약간 넣었습니다.
아차! 마지막에 우유 부어 끓이는 사진 빼먹었네요.(포스팅 어렵습니다~)
우유가 넘치기 바로 전에 냄비를 들고 거품을 가라 앉혔다 다시 불에 얹기를 몇 번 반복해서
체에 거릅니다.
기호에 맞게 설탕을 넣으시고...
쨘! 요렇게 완성 되었습니다. 진하고 달달 하니 맛잇겠지요?
향신료의 향기가 풀풀 올라옵니다.
오늘같이 더워지는날 오전에 짜이 한 잔 마시고 나면 기운이 펄펄 솟을거예요~
여러분께 모두 한 잔 올립니다.
은비 고지가 눈앞에 있습니다.
마이 마이 댓글 달아 주이소~~~~ㅎㅎ
첫댓글 여기 댓글
잘 마셨습니다 오늘 광주날씨 굳
ㅋㅋㅋㅋ 그 놈의 노란모자가 뭔지 은비 죽을맛입니다요~~~
부산은 흐려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은비님 바쁘셨네요
고맙게 잘 마시고 갈꼐요 고마워요 은비님
애고 애고~~ 어깨 , 등짝, 손구락 다 아픕니다~~~
얻어만 마시고 갑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영순님 산골에서 추운날 마시면 딱 입니다~~
어떤 맛일까 궁금하네요~~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은비님의 다양한 찻자리입니다. 저도 아직 맛보지 못했어요. 궁금합니다. 사진찍어 올리시는라 애쓰셨어요.
네 애좀 썼습니다~ ^^
네 여우님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향신료보니 넘 익숙한 것들이라 해먹어보고싶어요. 맛잇을것 같아요~ 근대 아쌈차는 아는데 아쌈 CTC가뭔가요? 함 해먹어보고싶어요~카데멈 정향 계피 후추 다 넘 좋아해요. 크리스마스 맛이 날것 같아요~ㅎ
옥경님. CTC는 기계에서 잘게 동글동글 부수어놓은거예요.(짜이 만들때 많이 써요) 저걸 쓰는 이유는 잘 우러나라고 쓰는데요. 없으면 다른거 쓰시면 되요. 대체적으로 진한 홍차를 쓴답니다. 잉블 도 쓰고요.
아, 네~ 그럼 그냥 아쌈차를 쓰면 되겠네요?
향과 맛이 궁금합니다..... 왕관 쓰실 날이 다됐군요.. 추카추카
하단댁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짜이맛이 궁금하군요, 레시피대로 실습을해서 맛을 봐야지~~~
그러세요~~~^^
은비님 궁금한데요.. 인도에 많이 계셨나봐요,,^^*
아니요. 제가 홍차 강의도 해서 교육용으로 향신료도 다 있고 자주 만들어 먹는답니다^^ 인도에서 사셨나봐요?
어제랑 므이 쫌 바뀠나
내가 꼬옥 댓글 단거 같은디....
ㅎㅎㅎ 꽃비님 . 제가 올린건 안보시고 갠지즈강님이 밑에 리플단거만 보신거예요....^^
찌이의 깊은맛처럼 은비님도 그러하시지요?.....난 잘 압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