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락산(내궁기코스)
- 위 치 :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 높 이 : 964m
<단체기념사진>
Ⅰ. 개황(槪況)
1. 일 시 : 2015. 6. 11. 07:30 ~ 네르스 관계로 일정 취소
2. 나 들 목 : 내궁기/상선암탐방지원센터
3. 참석인원 : 명(새내기 명)
4. 등산코스 : 내궁기-신선봉갈림길-정상-신선봉-채운봉-선바위-상선암탐방지원센터
5. 교통정보
- 빠른 길 찾기 정보
▶ 검 색 지 : KBS춘천방송총국 ➠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 내궁기동
▶ 거리 및 소요시간 :
- 다녀온 길 :
- 동원차량 : 강원 70바
6. 날씨상항
◆ 오늘의 날씨
7. 활동상황
○ 07:30 --- KBS춘천방송국 앞 출발( 휴게소 경유) ○ 09:31 --- ○ 09:40 --- ○ 09:42 --- ○ 10:12 --- ○ 10:13 --- ○ 10:14 --- ○ 10:17 --- ○ 10:35 --- ○ 10:28 --- ○ 10:41 --- ○ 11:04 --- ○ 11:31 --- ○ 11:53 --- ○ 12:03 --- ○ 13:09 --- ○ 14:23 --- ○ 14:43 --- ○ 15:26 --- ○ 16:10 --- ○ 17:45 ---
Ⅱ. 오늘 다녀온 지역 살펴보기
<월악산국립공원안내도>
1. 지역유래 및 특성
- 오늘 나들목이 있는 단양군 단성면은 상방(上坊)·중방(中坊)·하방(下坊)·덕상(德常)·북하(北下)·외중방(外中坊)·현천(玄川)·증도(甑島)·심곡(深谷)등을 관할하다가 1912년 군면 통폐합에 따라 서면(西面)의 대잠(大岑)·가산(佳山)·회산(檜山)·벌천(伐川)·양당(陽堂)·고평(高坪)·두항(斗項)·장회(長淮)의 8개리를 병합하여 봉화면(鳳化面)이라 하였다. 소백산맥의 주능선과 남한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로서 동쪽은 대강면, 남쪽은 경북 문경군 동로면, 서쪽은 제천시 수산면, 북쪽은 적성면과 단양읍에 각각 닿아 있다. 주요 산으로 월악산국립공원에 있으며 대강면과 경계에 있는 도락산(964.4m), 도락산에 속해 있는 신선봉(912m), 대잠 동쪽의 덕절산(780.2m), 옛 단양의 주산으로 소금무지산으로도 불리고 있는 두악산(721.5m / 斗岳山), 외중방 뒤편의 사봉(886.6m / 沙峰), 장회리의 제비봉(722m), 장회와 수산 괴곡의 경계에 있는 구담봉(338.2m), 벌천의 용두산(994.4m / 龍頭山), 벌천 본부락 북쪽 벌뫼(648.3m), 벌천 궁기동 남쪽의 중미산(673.5m), 예전 봉화대가 있었던 외중방의 봉산(435.2m) 등이 있다. 고개로는 벌촌-대전(수산)을 연결하는 사작치(四作峙), 회산-양당을 연결하는 회미니재(518m), 양당-대전(수산)을 연결하는 노을재, 장회-계란(수산)을 연결하는 계란재, 중방-외중방을 연결하는 쑥고개, 상방-대잠을 연결하는 보름재, 가산-직티(대강)을 연결하는 피티재(또는 설티재), 궁기동(벌천)-옛점(방곡)을 연결하는 궁기동재(563.8m) 등이 있다. 하천으로는 대강면 방곡리에서 시작되는 단양천이 벌천-가산-대잠-상방-중방-하방을 거쳐 남한강에 합수한다. 죽령천은 대강 장림에서 이어 받아 북상-북하-하방을 거쳐 단양읍 현천에서 남한강에 합수한다. 소하천으로 고평소천이 있는데 이는 양당-고평-장회를 지나 남한강에 합수한다
- 오늘 들머리가 있는 벌천리는 단양군 서면(西面) 지역으로 냇물 셋이 벌어져 있으므로 벌내 또는 벌천(伐川)이라 하였고 내궁기동은 궁텃골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해서 내궁기동 또는 안궁텃골이라 불린다. 또한 날머리가 있는 가산리는 본래 단양군 서면(西面) 지역으로 산이 높고 아름다우므로 가칠미 또는 가산(佳山)이라 하였다.
<하룻밤 궁궐 터 전설>
- 도락산성 아래 도락산을 중심으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접경 마을 벌천리에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로 고려가 망할 무렵 도락산성 절골 현 벌천리 궁기둥 중 내궁기 벌천리 32번지 김동진 집 절골에서 짚신을 만들어서 팔아가며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내외가 있었다. 산아래 마을사람 (현 벌천리 외궁기둥) 들은 이 할아버지를 어느 ××노인이라 부르지 않고 이인이라 하였다. 마음이 내키는 사람이 나 기분이 좋을 때에 부탁하면 명당자리나 양택인 집 자리를 잡아주기도 하고 살아갔다. 욕심 있거나 잘 살려하지도 아니하고 절대로 남과 다투거나 성내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고려의 마지막 임금인 공민왕이 어지러운 정국에서 한때 난을 피하여 平民복장으로 현 도락산 근처를 지나가게 되였으나 날이 저물어 자고 가야할 형편에 이르러 짚신 할아버지 집을 찾아서 잠시 쉬어 갈 것을 청하였다. 이에 짚신 할아버지는 공손히 안내하며 안으로 청하여 안방 아랫목에 앉히고 박서방네 집에 가서 쌀 한말만 꾸어 오라고 하였다. 할머니는 5Km 쯤 떨어진 朴서방네 집을 찾았으나 귀한 쌀 한말을 가난뱅이 짚신 할머니 집에 꾸어주질 않았다. 할머니는 얼마 후 거절당하고 돌아와 할아버지에게 거절당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섭섭함을 토로하자 할아버지는 호탕하게 웃으면서 " 허허. 내가 그 사람 벼 50섬 할 명당양택을 잡아주었는데 쌀 한말 꾸어 달라는데 그것마저 거절하는구먼. " 그래서 "그 사람 그릇이 그것밖에 안돼서 벼 50석 밖에 자리가 안 나더라. " 하니 왕이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서 "그렇게 풍수지리를 잘 아는 사람이 하필 짚신만 삼고 이 벽촌에 살고 있소"하고 빈정대며 이야기하자 짚신 할아버지는 "내가 사는 이 집터는 돈 없고 권세 없고 알아주지 아니하는 집터이지만 이 집터는 궁궐이 될 터입니다. 오늘 임금님께서 반드시 하루를 우리 집에서 유하고 가실 테니까요" 하고 대답했다. 왕이 깜짝 놀라서 어떻게 그리 잘 아느냐 했더니 도락산 정상에 모여 있는 빛과 대왕이 그 인자하신 모습을 보고 알았다고 한다. 결국 왕이 이 집에 하룻밤을 묵었으니 짚신 할아버지의 풍수지리가 맞아 떨어졌고 초라하던 집이 행궁이 된 셈이다. 그 후 할아버지는 아무리 없어도 왕의 마음으로 한 세상을 살았다 한다. 그래서 이곳을 예전에는 절골이라 했는데 공민왕이 하루를 유하고 간 후 부터는 궁기둥 내궁기, 외궁기가 되었다. 공민왕이 옥새를 대추나무에 걸어두고 세수를 하고서 현 김오달 집 벌천리 112번지 집으로 걸어 들어가니 이인이 " 옥새가 개조하니 군왕이 왕림했다" 고 소리치면서 새 자리를 깔고서 앉으라고 권하자 왕이 상당히 기특하게 여기고 이유를 물은즉 언제고 왕이 왕림하실 집인데 어찌 이보다 더 좋은 터가 있겠습니까. 하자 왕이 기특히 여겨 다음날 평양감사를 보냈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다.
2. 도락산 개요
<도락산등산지도(내궁기코스)>
- 단양은 영춘 청풍 제천 등과 함께 내사군으로 불리며 이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청풍명월의 고장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을 끼고 북으로 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다우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능선에는 신성봉, 채운봉, 검봉, 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 같이 둘려 있다. 널따란 암반에 직경 1m 정도 웅덩이 같이 파여 있는 신선봉은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으로 이곳에 서면 황정산, 수리봉, 작성산(황장산), 문수봉, 용두산 등이 펼쳐 보인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다. 도락산 산행은 경관이 좋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각별하지만 초심자들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산이다.
인기명산 100 중 56위
-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이 아기자기한 암릉과 수려한 경관의 도락산은 단풍이 절정인 10월, 봄 순으로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소백산과 월악산 중간에 위치하며, 단양8경인 하선암, 중선암과 사인암 등이 산재해 있는 바위산으로 경관이 수려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남한강 지류인 단양천 10여km 구간에 있는 하선암(下仙岩)과 쌍룡폭포·옥렴대·명경대 등 웅장한 바위가 있는 중선암(中仙岩), 경천벽, 와룡암, 일사대, 명경담 등이 있는 상선암(上仙岩)이 특히 유명하다.<한국의 산하>
3. 도락산 탐방코스 살펴보기
- 도락산에는 도락산~제봉 코스, 도락산~채운봉 코스, 내궁기 코스가 있다. 모두 도락산의 빼어난 경관을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코스이다. 그 중 제봉 코스는 도락산 주변의 자연 경관을 가장 넓은 조망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탐방로 중간 중간에 탐방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소나무와 기암괴석을 볼 수 있어 도락산 탐방코스의 백미(白眉)로 꼽힌다.
- 제봉코스 : 상선암 주차장에서 출발해 제봉과 신선봉을 거쳐 도락산까지 가는 탐방코스 (편도 3.3km,/3시간10분)이다. 제봉 탐방코스의 매력은 올라갔던 길로 다시 내려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도락산의 여러 모습을 다른 탐방로(채운봉 코스, 내궁기 코스)에서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있다. - 채운봉코스 : 상선암주차장에서 시작해 제봉탐방로와 갈라지는 삼거리를 지나 채운봉으로 오르는 코스로 왕복 7km, 약 6시간이 소요 된다. 제봉탐방로로 하산할 경우 약 6.5Km, 시간은 약6시간으로 비슷하나 새로운 경관을 즐길 수 있어 채운봉으로 올라 제봉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다. - 내궁기코스 : 내궁기 – 신선봉 – 도락산으로 이어진다. 편도 1,7km/2시간정도 걸린다. 내궁기에서 입산하여 제봉이나 채운봉코스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Ⅲ. 오늘일정 중 주요볼거리 살펴보기
- 오늘 주요볼거리 편은 날머리 인근에 있는 상선암(上仙庵)과 단양팔경 중 한 곳인 상선암(上仙岩)을 선정하였다.
<상선암(上仙庵)>
- 선암사(仙巖寺)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상선암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736번지에 있다. 한국불교태고종의 말사이다. 신라시대 의상(義湘)이 창건하여 선암사(仙巖寺)라 하였다. 1822년(순조 22)과 1857년(철종 8)에 중수하였으며, 1910년 대웅전이 헐리고 거의 페허화된 것을 1956년 대웅전을 중건하여 상선암이라고 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6칸의 맞배집인 대웅전을 비롯하여 1963년에 세운 산신각과 요사채 등이 있으며, 대웅전 안에는 석가여래상 2구와 관세음보살상, 탱화 3점이 있다. 숙종 때 좌의정을 지냈던 권상하(權尙夏)가 이곳에서 공부하여 크게 깨달음을 얻어 송시열(宋時烈)의 아낌을 받았다고 하며, 그가 이곳을 찾아 경치를 노래한 시 등이 전한다. 또한, 이 절에는 권상하의 문집인 『한수재집(寒水齋集)』과 그의 제자인 한원진(韓元震)의 저서인 『남당기문록(南塘記聞錄)』 등의 판목(板木)을 간직하고 있었으나, 민족 항일기 초 그의 후손들이 제천시 황강(黃江)으로 옮겨갔는데 6·25 때 불타 없어졌다.
Ⅳ. 오늘의 수다 : 도착상황, 현지상황, 제대편성, 일정운영 사항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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