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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平調詞청평조사 弟一首제일수) 李白이백 | ||
雲想衣裳花想容 하니 | 운상의상화상용 | 구름 같은 저고리와 치마, 꽃 같은 얼굴 |
春風拂檻露華濃 이라 | 춘풍불함노화농 | 봄바람이 欄干난간에 스치고 이슬방울 짙어진다. |
若非群玉山頭見 이면 | 약비군옥산두견 | 萬若만약 群玉山군옥산 꼭대기에서 보지 못한다면 |
會向瑤臺月下逢 이라 | 회향요대월하봉 | 瑤臺요대 달빛 아래에서 만나리라 |
* 容얼굴 용 * 檻난간 함 * 瑤아름다운 玉옥 요 |
[集評집평]
○ 李白淸平調詞曰 雲想衣裳花想容 春風拂檻露華濃 若非群玉山頭見 會向瑤臺月下逢 |
○ 李白이백의 〈淸平調詞〉에 “雲想衣裳花想容 春風拂檻露華濃 若非群玉山頭見 會向瑤臺月下逢”이라고 하였다. |
按唐詩解云 明皇於武妃薨後 見雲而想其衣裳 見花而想其貌 當春風滴露之際 哀不勝情矣 |
살펴보건대, 《唐詩解》에 이르기를 “明皇명황(玄宗현종)이 武妃무비가 죽은 뒤에 구름을 보면서 그의 衣裳의상을 想像상상하고, 꽃을 보고 그의 모습을 想像상상하였으며, 봄바람에 이슬이 맺는 時節시절을 만나면 슬퍼서 情정을 이기지 못하였다. |
若此之女 非群玉之王母 卽瑤臺之佚妃 人間豈易覩乎 謂未得太眞時也 余謂此乃贊美貴妃之辭 |
이런 女子여자는 群玉山군옥산에 있는 西王母서왕모가 아니면 瑤臺요대의 佚妃일비일 것이니 人間인간 世上세상에서 어찌 쉽게 볼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으니, 이는 太眞태진(楊貴妃양귀비)을 얻기 前전을 말한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것은 楊貴妃양귀비를 贊美찬미한 말이다. |
想者疑其似也 言貴妃之衣裳似雲 容似花而如春露方濃也 下句比諸仙女 非人間之所有云爾 |
‘想상’은 비슷하다고 疑心의심하는 것이니, 楊貴妃양귀비의 衣裳의상은 구름과 같고, 얼굴은 꽃과 같은데 봄이슬에 흠뻑 젖은 것 같다고 말한 것이요, 아래 句節구절은 여러 仙女선녀에게 比喩비유하였으니 人間인간 世上세상에 있는 것이 아님을 말한 것이다. |
- 朝鮮 李睟光, 《芝峯類說》 卷10, 文章部(三), 唐詩 |
○ 此首詠太眞 著二想字妙 ○ 이 첫 番번째 首수는 太眞태진(楊貴妃양귀비)을 노래한 것이다. ‘想상’字자를 두 番번 쓴 것이 妙묘하다. |
次句人接不出 卻映花說 是想之魂 |
다음 句구에는 사람의 接近접근이 나오지 않으면서 오히려 꽃에 對대한 이야기만 反影반영하고 있으니 이것이 ‘想상’의 魂혼이다. |
春風拂檻 想其綽約 露華濃 想其芳艶 脫胎烘染 化工筆也 - 淸 黃叔燦, 《唐詩箋注》 卷8 |
‘春風拂檻’은 꽃이 부드럽게 하늘거림을 想像상상하게 하고, ‘露華濃노화농’은 그 香氣향기가 濃艶농염함을 想像상상하게 하니, 畵工화공의 描寫묘사를 脫皮탈피한 造化翁조화옹의 筆致필치이다. |
譯註역주
1. 淸平調청평조: 唐代당대의 大曲대곡 中의 하나로, 後후에 詞牌사패로도 쓰였다. 淸청나라 때 編纂편찬된 《御定詞譜어정사보》(卷권40)에는 “唐당나라의 大小曲대소곡의 名稱명칭은 《敎坊記교방기》에 보인다. ……竹枝, 柳枝, 浪陶沙 等의 曲調곡조는 唐당의 小曲소곡이고, ……淸平調, 水調, 涼州, 伊州 等의 曲調곡조는 唐당의 大曲대곡이다. [唐之大小曲名 見教坊記 ……如竹枝柳枝浪陶沙等調 唐之小曲也 ……淸平調水調涼州伊州諸調 唐之大曲也]”라고 하였다. 〈淸平調청평조〉는 唐당 玄宗현종이 楊貴妃양귀비와 함께 牡丹모란꽃을 구경하면서 李白이백에게 지어 바치게 한 노래에서 由來유래한 것으로 傳전한다. |
2. 雲想衣裳花想容운상의상화상용: ‘雲想운상’과’ ‘花想화상’의 ‘想상‘은 ‘像상’과 같은 뜻으로 구름 模樣모양에 楊貴妃양귀비의 치마저고리를 比喩비유하고, 꽃의 모습에 그 女녀의 얼굴을 比喩비유한 것이다. 여기서 꽃은 牡丹모란을 指稱지칭한다. |
3. 檻함: 欄干난간 또는 格子격자가 있는 窓門창문을 指稱지칭한다. |
4. 露華노화: 이슬방울을 꽃에 比喩비유한 表現표현이다. |
5. 群玉山군옥산: 神話신화와 傳說전설에 西王母서왕모가 居處거처한다고 傳전하는 山산의 이름이다. 《穆天子傳》에 “辛卯年신묘년 天子천자가 北북쪽으로 遠征원정을 나갔다가 東동쪽으로 돌아올 때 黑水흑수로 돌아왔다. 癸巳年계사년에는 群玉군옥이라는 山산에 到着도착하였다. [辛卯 天子北征東還 乃循黑水 癸巳 至于群玉之山]”라고 하였고, 群玉山군옥산의 註釋주석에 “곧 《山海經산해경》에 이르기를 ‘群玉山군옥산은 西王母서왕모가 居處거처하는 곳이다.’라고 했다. [卽山海云 群玉山 西王母所居者]” 하였다. 《山海經산해경》의 註釋주석에 “이 山산은 玉옥돌이 많아 이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此山多玉石 因以名云]”라고 하였다. |
6. 瑤臺요대: 玉옥으로 만든 樓臺누대라는 뜻으로, 西王母서왕모를 비롯한 仙女선녀들이 居處거처하는 宮殿궁전이다. 《太平御覽태평어람》에 “崑崙山곤륜산의 瑤臺요대는 西王母서왕모의 宮殿궁전이다. 이른바 西瑤서요 위의 臺라는 것으로 天眞천진의 秘文비문이 그 속에 있다. [崑崙瑤臺 西王母之宮 所謂西瑤上臺 天眞秘文在其中]”라고 하였고, 屈原굴원의 《離騷이소》에는 “瑤臺요대가 높이 솟아 있는 곳을 바라보니, 有娀유융의 아름다운 仙女선녀가 보인다.[望瑤臺之偃蹇兮 見有娀之佚女]”라고 하였다. |
7. 武妃무비: 玄宗현종의 后妃후비인 貞順皇后정순황후 武氏무씨(699~737)로 武惠妃무혜비라고도 稱칭한다. 玄宗현종의 外三寸외삼촌인 恒安王항안왕 武攸止무유지의 딸로,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宮中궁중에서 成長성장하였는데, 開元개원 12年(724)에 玄宗현종이 正室정실인 王皇后왕황후를 廢位폐위시키고 武氏무씨를 惠妃혜비에 奉봉하였다. 自身자신이 낳은 아들 壽王수왕 李瑁이모를 後援후원한 李林甫이림보와 結託결탁하여 太子태자 李瑛이영, 鄂王악왕 李瑤이요, 光王광왕, 李琚이거 等을 謀陷모함하여 廢位폐위시켰는데, 이 事件사건을 일으킨 뒤 38歲의 나이로 곧 世上세상을 떠났다. |
8. 檀板단판: 널빤지를 두드려서 拍子박자를 맞추는 樂器악기 이름이다. |
9. 일찍이……있었다 : 李白이백이 일찍이 唐당 玄宗현종 앞에서 술에 잔뜩 醉취한 나머지 高力士고역사를 불러서 自己자기 신을 벗기게 하자, 高力士고역사가 마지못해 그 신을 벗겨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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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平調詞청평조사 弟二首제일수) 李白이백 | ||
一枝濃艶露凝香 | 일지농염노응향 | 한 가지 붉은 꽃, 이슬에 香氣향기 어려 있는데 |
雲雨巫山枉斷腸 | 운우무산왕단장 | 巫山무산의 雲雨之情운우지정에 空然공연히 애만 끊었구나. |
借問漢宮誰得似 | 차문한궁수득사 | 묻노니 漢한나라 宮室궁실엔 누가 이와 같을까 |
可憐飛燕倚新粧 | 가련비연의신장 | 아름다운 飛燕비연도 새 丹粧단장 해야 하리 |
* 誰누구 수 * 憐불쌍히 여길 련(연), 이웃 린(인) |
[集評집평]
○ 薛司成文遇言 李太白淸平詞 一枝濃艶露凝香 雲雨巫山枉斷腸 借問漢宮誰得似 可憐飛燕倚新粧 |
○ 司成사성 薛文遇설문우가 말하기를 “李太白이태백의 〈淸平詞청평사〉에 ‘一枝仙艶露凝香 雲雨巫山枉斷腸 且問漢宮誰得似 可憐飛燕倚新粧’이라고 하였는데, |
倚者賴也 謂趙后專寵漢宮 只賴脂粉耳 可憐者嘲之之辭也 - 高麗 李齊賢, 《益齋先生文集》 卷10 《櫟翁稗說》 |
‘倚’는 ‘依支의지한다(賴뢰)’의 뜻으로 趙后조후(趙飛燕조비연)가 漢한나라 宮室궁실에서 寵愛총애를 獨독차지한 것이 오직 脂粉지분에 依支의지한 것을 말하며, ‘可憐가련’은 嘲笑조소하는 말이다.”라고 하였다. |
○ 李白淸平詞曰 一枝濃艶露凝香 雲雨巫山枉斷腸 借問漢宮誰得似 可憐飛燕倚新粧 |
○ 李白이백의 〈淸平詞청평사〉에 “一枝濃艶露凝香 雲雨巫山枉斷腸 借問漢宮誰得似 可憐飛燕倚新粧”이라고 하였는데, |
唐汝詢云貴妃容色如花 覺襄王雲雨之夢 爲徒勞也 |
唐汝詢이 말하기를 “楊貴妃양귀비의 얼굴과 姿態자태가 꽃과 같아 襄王양왕이 꾸었던 雲雨운우의 꿈을 聯想연상시키지만 헛된 수고일 뿐이다. |
或者以枉斷腸屬壽王 恐非李白本意 |
或者혹자는 ‘枉斷腸왕단장’을 壽王수왕에 屬속하는 것이라고 보았으나 아마도 李白이백의 本意본의는 아닌 듯하다.” 하였고, |
又稗說云倚者賴也 謂趙后專寵漢宮 只賴脂粉耳 |
또 《櫟翁稗說역옹패설》에 말하기를 “‘倚의’는 ‘依支의지한다(賴뢰)’의 뜻으로 趙后조후(趙飛燕조비연)가 漢한나라 宮室궁실에서 寵愛총애를 獨독차지한 것이 오직 脂粉지분에 依支의지한 것을 말한다.”라고 하였으나, |
余謂倚猶恃也 如中詩依倚將軍勢之倚 |
나는 ‘倚의’는 ‘믿다(恃시)’의 뜻이니, 中國중국의 詩시 ‘將軍장군의 勢道세도에 依支의지하여[依倚將軍勢의의장군세]’의 ‘倚의’와 같다. |
蓋言其倚恃粧粉而矜夸自得之意 大槪대개 그 女녀가 化粧화장을 믿고 自信滿滿자신만만해 하였음을 말한다. |
李詩又曰 自倚顔如花 其義亦同 - 朝鮮 李睟光, 《芝峯類說》 卷10, 文章部(三), 唐詩 |
李伯이백의 詩시에서 또 “스스로 얼굴이 꽃과 같다고 믿었다.[自倚顔如花자의안여화]”라고 말한 것과 그 뜻이 같다. |
○ 傳者謂 高力士고역사指摘飛燕之事 以激怒貴妃 予謂 使力士而知書 則雲雨巫山 豈不尤甚乎 |
○ 傳전하는 말에는 高力士고역사가 趙飛燕의 일을 指摘지적하여 楊貴妃양귀비를 激怒격노시켰다고 하는데, 나는 생각건대 高力士고역사가 글을 알았다면 ‘雲雨巫山운우무산’이 어찌 더욱 甚심하지 않겠는가. |
此云枉斷腸者 亦譏其曾爲壽王妃 |
이 句節구절에서 ‘枉斷腸왕단장’이라고 한 것은 또한 그 女녀가 일찍이 壽王수왕의 妃비였던 것을 譏弄기롱한 것이다. |
使壽王而未能忘情 是枉斷腸矣 |
萬若만약 壽王수왕이 楊貴妃양귀비에 對대한 情정을 잊지 못했다면 창자가 끊어질 듯한 슬픔을 느꼈을 것이다. |
詩人比事以興 深切著明 特讀者以爲常事而忽之耳 - 元 蕭士贇, 《李太白集分類補註》 卷5 |
詩人시인은 事件사건에 빗대어 興흥을 일으킨 것이 매우 切實절실하고 分明분명한데, 다만 讀者독자가 尋常심상한 일로 여겨 輕視경시하였을 뿐이다. |
○ 首句承花想容來 言妃之美 惟花可比 |
○ 첫 句節구절은 첫 番번째 首수의 ‘花想容화상용’을 이어받아 妃비의 아름다움은 오직 꽃만이 比喩비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
彼巫山神女 徒成夢幻 豈非枉斷腸乎 |
저 巫山무산의 神女신녀는 한갓 꿈속의 幻想환상일 뿐이니, 어찌 부질없이 애만 태운 것이 아니겠는가. |
必求其似 惟漢宮飛燕 倚其新妝 或庶幾耳 - 淸 黃生, 《唐詩摘鈔》 卷4 |
그 비슷한 것을 꼭 求구하면 오직 漢한나라 宮室궁실의 趙飛燕조비연일 뿐이니 오직 漢한나라 宮室궁실의 飛燕비연이 새로운 化粧화장에 依支의지한다면 或혹 가까울 것이다. |
○ 此首 特用一枝二字 作指實之筆 緊承前首三四句作轉 |
○ 이 두 番번째 首수는 다만 ‘一枝일지’ 두 글자로 實物실물을 指示지시하는 筆致필치를 만들어, 앞의 첫 番번째 首수 3‧4句구를 緊密긴밀하게 이어받아 轉換전환시켰으니, |
言其如花之容 雖非世所常有 而今則現有此人 實如一枝名花 色香俱備 儼然在前也 |
그 꽃과 같은 얼굴은 비록 世上세상에 恒常항상 있는 것이 아니지만 只今지금 世上세상에 이러한 사람이 나타났으니, 實실로 한 떨기 名花명화가 色색과 香향을 모두 갖추고 儼然엄연히 앞에 있는 것과 같음을 말한 것이다. |
兩首一氣相生 次首卽承前首作轉 如此空靈飛度之筆 非謫仙 孰能有之 - 淸 李瑛, 《詩法易簡錄》 卷13 |
두 首수에 한 氣運기운이 相生상생하고 다음 首수가 앞의 首수를 이어받아 轉換전환시킴에, 이와 같이 斬新참신하고 하늘을 나는 듯한 筆致필치는 謫仙적선(李白이백)이 아니면 누가 能능히 이와 같이 할 수 있겠는가. |
譯註역주
1. 一枝紅艶露凝香일지홍염로응향: ‘一枝紅艶일지홍염’은 牡丹모란의 아름다운 姿態자태로 楊貴妃양귀비를 比喩비유한 것이다. ‘露凝香노응향’은 牡丹모란에 이슬이 맺혀 香氣향기를 머금고 있다는 뜻으로 이 亦是역시 楊貴妃양귀비의 濃艶농염한 姿態자태를 表現표현한 것이다. 牡丹모란과 楊貴妃양귀비에 얽힌 이야기에 對대하여 《靑瑣記청쇄기》에는 다음과 같은 內容내용이 실려 있다. “明皇명황(玄宗현종) 때 牡丹모란을 바친 者자가 있는데, ‘楊家紅양가홍’이라고 불렀으니 楊勉家양면가의 꽃이기 때문이다. 高力士고역사에게 命명하여 이 꽃을 가져다 楊貴妃양귀비에게 바치게 하였는데, 楊貴妃양귀비가 막 化粧화장을 하려고 할 때여서 楊貴妃양귀비가 손으로 꽃잎을 집자, 얼굴을 매끄럽게 하는 脂粉지분이 손에 묻어 있다가 꽃잎 위에 찍혔다. 玄宗현종이 그 꽃을 보고 까닭을 묻자 楊貴妃양귀비가 이 事實사실을 말하니 玄宗현종이 命명하여 仙春館선춘관에 심게 하였는데, 다음해 꽃이 필 때 윗-面면에 손가락 자국이 붉게 찍혀 있었다. 玄宗현종이 꽃을 感想감상하다 이 꽃을 보고 놀라 奇異기이하게 여겨 ‘一捻紅일념홍’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뒷날 樂府악부 中에 〈一捻紅曲〉이 있다. [明皇時 有獻牡丹者 謂之楊家紅 乃楊勉家花也 命力士 將花上貴妃 妃方對粧 妃用手拈花時 勻面脂在手 卽印於花上 帝見之問其故 妃以狀對 上詔於僊春館栽 來歲花開 上有手印紅迹 帝賞花 驚異其事 乃名爲一捻紅 後樂府中 有一捻紅曲]”라고 하였다. |
2. 雲雨巫山枉斷腸운우무산왕단장: 春秋戰國時代춘추전국시대 楚초나라 懷王회왕이 高唐고당에 놀러갔다 꿈에서 巫山의 神女와 만나 사랑을 나누었다는 古事고사를 引用인용한 것이다. ‘雲雨운우’는 神女신녀가 自身자신을 紹介소개하며 아침에는 구름이 되고 밤에는 비가 된다고 말한 데서 由來유래한 것으로 後代후대에는 懷王회왕과 神女신녀가 나눈 사랑을 뜻하여 男女間남녀간의 交合교합을 意味의미하는 말로 쓰게 되었다. 이에 對대하여 宋玉송옥의 〈高唐賦고당부〉에는 “옛날에 先王선왕(懷王회왕)께서 高唐고당에 놀다가 疲困피곤하여 낮잠을 잤는데, 꿈에 한 婦人부인이 나타나서 말하기를 ‘妾첩은 巫山무산의 女人여인으로 高唐고당에 들렀는데 君王군왕께서 高唐고당에 놀러왔다는 소리를 듣고 枕席침석을 모시고자 하였습니다.’라고 하고 사랑을 나누었다. 그 女녀가 떠나면서 말하기를 ‘妾첩은 巫山무산의 南남쪽 높은 언덕의 돌-山산에 사는데, 다만 아침에 구름이 되고 저녁엔 비가 되어 아침마다 밤마다 陽臺양대의 아래에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果然과연 아침에 보니 그 女녀의 말과 같았다. 그러므로 祠堂사당을 세우고 ‘朝雲조운’이라 稱칭하였다. [昔者先王嘗游高唐 怠而晝寢 夢見一婦人 曰 妾巫山之女也 爲高唐之客 聞君遊高唐 願薦枕席 王因幸之 去而辭曰 妾在巫山之陽 高丘之岨 旦爲朝雲暮爲行雨 朝朝暮暮 陽臺之下 旦朝視之如言 故爲立廟 號曰朝雲]”라고 하였다. 枉斷腸왕단장은, 楚王초왕과 巫山神女무산신녀가 사랑을 나누었지만 끝내 하룻밤의 虛妄허망한 꿈에 지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에 比비하면 楊貴妃양귀비가 虛荒허황된 꿈속의 神女신녀가 아니라 現實현실 속에 存在존재하는 絶世家절세가인임을 强調강조한 句節구절이다. |
3. 可憐飛燕倚新妝가련비연의신장: ‘飛燕비연’은 漢나라 成帝성제의 寵愛총애를 받아 王侯왕후가 된 趙飛燕조비연을 指稱지칭한다. 絶世美人절세미인으로 歌舞가무에 뛰어났는데, 成帝성제가 微行미행할 때 그 女녀를 發見발견하고 入宮입궁시킨 뒤 許皇后허황후를 廢位폐위시키고, 그 女녀의 同生동생인 合德함덕과 함께 寵愛총애하여 後宮후궁으로 삼았다. 이 姉妹자매는 以後이후 十餘십여 年間년간 榮華영화를 누리다 成帝성제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合德합덕이 自殺자살하고, 後후에 庶人서인으로 降等강등된 趙飛燕조비연 또한 自殺자살하였다. 姉妹자매가 함께 帝王제왕의 寵愛총애를 받고 奢侈사치와 榮華영화를 누리다 모두 政變정변에 휩싸여 悲慘비참한 最後최후를 맞이하였다는 点점에서 楊貴妃양비귀는 趙飛燕조비연에 比喩비유되기도 하였다. |
4. 將軍장군의 勢道세도에 依支의지하여: 後漢후한 莘延年신연년의 〈羽林郞우림랑〉 中 第제3句구이다. |
5. 스스로……믿었다: 李白이백의 〈邯鄲才人嫁爲廝養卒婦감단재인가위시양졸부〉 中 第제3句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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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平調詞청평조사 第三首제삼수) 李白이백 | ||
名花傾國兩相歡 | 명화경국양상환 | 名花와 傾國之色경국지색, 둘이 서로 기뻐하니 |
常得君王帶笑看 | 상득군왕대소간 | 恒常항상 君王군왕은 웃음 지으며 바라본다. |
解釋春風無限恨 | 해석춘풍무한한 | 봄바람의 無限무한한 限한을 풀어버리고 |
沈香亭北倚欄干 | 침향정북의난간 | 沈香亭침향정 北북쪽 欄干난간에 기대어 있다. |
[集評집평]
○ 齊賢曰 名花指牡丹 傾國指妃子 ○ 楊齊賢이 말하기를 “ ‘名花’는 牧丹을 指稱지칭하고 ‘傾國’은 妃(楊貴妃양귀비)를 指稱지칭한다. |
沈香亭以沈香爲之 如栢梁臺以栢香爲之也 沈香亭침향정은 沈香침향으로 만든 것이니 마치 栢梁臺백량대를 栢香백향으로 만든 것과 같다.”라고 하였다. |
士贇曰 太白詩用意深遠 非洞悟三百篇之旨趣者 未易窺其籓籬 |
蕭士贇소사윤은 말한다. “李太白이태백의 詩시는 用意용의가 深遠심원하니, 三百篇삼백편(《詩經시경》)의 旨趣지취를 훤히 깨달은 者자가 아니면 쉽게 그 境界경계(籓籬번리: 울타리)를 엿볼 수 없다. |
晦庵所謂聖於詩者是也 晦庵회암(朱熹주희)이 말한 바 ‘詩시에 있어서 聖’이라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
淸平樂詞 宮中行樂詞 其中數首 至得國風諷諫之體 |
〈淸平樂詞청평악사〉(李白이백, 〈宮中行樂詞궁중행악사 八首팔수〉)는 宮中궁중에서 行행해진 樂곡악곡 歌詞가사로, 그 中 몇 首수는 〈國風국풍〉 中 諷諫풍간의 詩體시체를 驅使구사하는 데 이르렀다. |
如玉樓巢翡翠 金殿鎖鴛鴦 是諷其金殿玉樓不爲延賢之地 徒使女子小人居之也 |
例예컨대, ‘玉樓옥루에 물-銃총새(翡翠비취)가 둥지를 틀고 金殿금전에 鴛鴦원앙이 갇혀 있다.’(第제2首수)는 것은 金殿금전과 玉樓옥루가 賢人현인을 불러 모으는 곳이 아니라 다만 女子여자와 小人소인들이 居處거처하고 있음을 諷刺풍자한 것이며, |
選妓隨雕輦 徵歌出洞房 是諷其不好德而好色 不聽雅樂而聽鄭聲也 |
‘妓女기녀를 選拔선발하여 아름답게 꾸민 수레를 따르게 하고 歌妓가기를 부르니 洞房동방에서 나온다.’(第제2首수)는 것은 그가 德덕을 좋아하지 않고 女色여색을 좋아하며 雅樂아악을 듣지 않고 鄭聲정성을 듣는 것을 諷刺풍자한 것이다. |
宮中誰第一 飛燕在昭陽 是以飛燕比貴妃 妃與趙飛燕事迹 全相類 |
‘宮中궁중에 누가 第一제일 아름다운가, 趙飛燕조비연이 昭陽宮소양궁에 있다네.’(第제2首수)라는 것은 趙飛燕조비연을 楊貴妃양귀비에 比喩비유한 것인데, 楊貴妃양귀비와 趙飛燕조비연의 事迹사적이 모두 비슷하니 |
蓋欲使明皇以古爲鑒 知飛燕之爲漢禍水而不惑溺於貴妃也 |
大槪대개 明皇명황(玄宗현종)이 옛일을 거울로 삼아 趙飛燕조비연이 漢한나라의 災殃재앙이 되었음을 알고 楊貴妃양귀비에게 誘惑유혹되어 빠지지 않기를 바란 것이다. |
君王多樂事 還與萬方同 是諷其與民同樂也 今朝風日好 宜向未央遊 是諷其耽遊宴之樂 而臨政視事於未央也 |
‘君王군왕이 즐거운 일이 많으니, 萬官만관과 함께 돌아온다.’(第제3首수)라는 것은 君王군왕이 百姓백성과 함께 기뻐해야 함을 諷刺풍자한 것이며, ‘오늘 아침 바람도 해도 좋으니, 宜當의당 未央宮에 나가 놀리라.’(第제8首수)는 것은 君王군왕이 宴會연회의 즐거움에 빠져 있어 未央宮미앙궁에서 政務정무를 보는 것을 諷刺풍자한 것이다. |
是時明皇有聲色之惑 多不視朝 故因及之也 言在於此 意在於彼 正得譎諫之體 |
이때 明皇명황은 音樂음악과 女色여색의 誘惑유혹에 빠져 朝廷조정을 돌보지 않았으므로 이와 같이 말한 것이다. 말은 여기에 있는데 뜻은 저기에 있으니 眞實진실로 婉曲완곡하게 諫言간언하는 詩體시체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
太白纔得近君 當時人所難言者 卽寓諷諫之意於詩內 |
李太白이태백은 겨우 君王군왕에게 가까이 가자마자, 當時당시 사람들이 말하기 어려운 것에 對대하여 곧 諷諫풍간의 뜻을 詩시 속에 붙였다. |
使明皇因詩而有悟 其社稷蒼生庶有瘳乎 豈曰小補之哉 |
萬若만약 明皇명황이 詩시로 因인하여 깨달음을 얻었다면, 社稷사직과 蒼生창생들이 거의 治癒치유되었을 것이니, 어찌 작은 도움이라 말할 것인가.” |
- 元 蕭士贇, 《李太白集分類補註》 卷5 |
○ 明月自來還自去 更無人倚玉闌干 解釋東風無限恨 沈香亭北倚闌干 |
○ “밝은 달이 스스로 왔다가 스스로 가는데, 다시 玉欄干옥난간에 기댈 사람이 없네.”와 “東風동풍의 無限무한한 恨한을 풀어버리고, 沈香亭침향정 北북쪽 欄干난간에 기대어 있다.”는 |
- 明 胡應麟, 《詩藪》 內篇 卷6 |
崔魯李白同詠玉環事 崔則意極精工 李則語由信筆 然不堪竝論者 直是氣象不同 |
崔魯최노의 作品작품과 李白이백이 함께 玉環옥환(楊貴妃양귀비)의 事件사건을 읊은 것이다. 崔魯최노의 作品작품은 뜻이 몹시 精工정공하고, 李白이백의 作品작품은 말이 붓 가는 대로 나왔다. 그러나 함께 論논할 수 없는 것은 바로 氣象기상이 같지 않기 때문이다. |
○ 三首皆詠妃子 而以花旁映之 命意自有賓主……太白七絶以自然爲宗 語趣俱若無意 爲詩偶然而已 |
○ 세 首수는 모두 妃비(楊貴妃양귀비)를 노래한 것인데, 옆에서 꽃을 비추어 主題주제를 驅使구사함에 主客주객이 있게 하였다.……太白태백(李白이백)의 七言絶句칠언절구는 自然자연스러운 것을 으뜸으로 삼으니, 詩語시어와 情趣정취가 모두 갖추어져 있으나 아무런 意圖의도 없이 詩시를 지어 偶然우연히 지은 것처럼 되어 있을 뿐이다. |
- 淸 黃生, 《唐詩摘鈔》 卷4 |
譯註역주
1. 名花傾國兩相歡명화경국양상환: ‘名花명화’는 牡丹모란을, ‘傾國경국’은 傾國之色경국지색의 준말로 여기서는 楊貴妃양귀비를 指稱지칭한다. 牡丹모란은 봄에 피는 가장 華麗화려한 꽃 中의 하나로 예로부터 ‘花中之王화중지왕’으로 稱칭해졌다. 唐代당대의 詩人시인 劉禹錫유우석은 〈賞牡丹상모란〉에서 “牡丹모란만이 眞實진실로 國色이니, 꽃이 피는 時節시절에는 京城경성을 感動감동시킨다. [唯有牡丹眞國色 花開時節動京城]”라고 하였다. 傾國之色경국지색은 漢한 武帝무제와 李夫人이부인의 古事고사에서 由來유래한 것이다. 李夫人이부인이 처음 武帝무제의 부름을 받게 된 것은 그의 오빠 李延年이연년이 부른 〈佳人歌가인가〉를 通통해서였다. 李延年이연년은 “北方북방에 佳人가인이 있으니, 世上세상에서 가장 뛰어나 홀로 서 있네. 한 番번 돌아보면 城성이 기울고, 두 番번 보면 나라가 기운다네. 어찌 京城경성과 傾國경국을 모르리오마는, 佳人가인은 다시 얻기 어렵다네. [北方有佳人 絶世而獨立 一顧傾人城 再顧傾人國 寧不知傾城與傾國 佳人再難得]” 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그러한 佳人가인이 그의 女同生여동생이라는 말을 듣고 불러 歌舞가무를 보이게 하였다고 傳전한다. |
2. 解釋春風無限恨해석춘풍무한한: 이 句節구절에 對대한 解釋해석은 多樣다양하다. ‘解釋해석’은 ‘풀어버리다’, ‘解消해소하다’는 뜻이며, ‘春風無限恨춘풍무한한’을 봄바람에 지는 꽃을 보고 느끼는 感想감상과 같이 봄날에 느끼게 되는 無限무한한 憂愁우수로 보아 玄宗현종이 楊貴妃양귀비와 牡丹모란을 보면서 봄날의 시름을 잊는다고 보기도 한다. 한-偏편 ‘解識해식’으로 되어 있는 本본도 있는데, 이 境遇경우는 ‘봄바람이 일으키는 끝없는 恨한을 안다.’라는 뜻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다음 句구와 連結연결시켜 理解이해하면 前者전자의 境遇경우는 봄바람이 일으키는 끝없는 恨한을 잊고 欄干난간에 기대어 牡丹모란을 感想감상한다는 뜻이 되고, 後者후자의 境遇경우는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 해도 봄바람에 지고 만다는 事實사실을 알고 더욱 애틋한 마음으로 欄干난간에 기대어 牡丹모란을 바라본다는 뜻이 된다. |
3. 沈香亭침향정: 慶興宮경흥궁 앞 연못의 東동쪽에 있는 亭子정자로, 沈香木침향목으로 만들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傳전한다. 玄宗현종이 이곳에 牡丹모란을 옮겨 심도록 하고, 楊貴妃양귀비와 함께 感想감상하다 李白이백을 불러 〈淸平詞청평사〉를 짓게 하였다. |
4. 밝은……없네: 崔櫓최노의 〈華淸宮화청궁 三首삼수〉 中 第제1首수의 3‧4句구로, 全文전문은 다음과 같다. “草遮回磴絶鳴鑾 雲樹深深碧殿寒 明月自來還自去 更無人倚玉欄干” 崔櫓최노는 崔魯최노라고도 表記표기하며, 大中대중 年刊연간에 進士진사가 되어 棣州司馬체주사마를 지냈다. 詩시 16首수가 傳전한다. |
- 이백(李白)의 청평조사(淸平調詞) 제1수 https://www.youtube.com/watch?v=7dSZUhaz2HY |
- 이백(李白)의 청평조사(淸平調詞) 제2수 https://www.youtube.com/watch?v=RBEETWtRmHQ |
- 이백(李白)의 청평조사(淸平調詞) 제3수 https://www.youtube.com/watch?v=G72z_enXVWw |
樂書齋偶吟낙서재우음 樂書齋낙서재에서 노래하다(偶然우연히 읊다) 孤山고산-尹善道윤선도 | ||
眼在靑山耳在琴 | 안재청산이재금 | 눈에는 靑山청산 있고 귀에는 거문고라 |
世間何事到吾心 | 세간하사도오심 | 世間세간의 어떤 일이 내 마음에 이를꼬. |
滿腔浩氣無人識 | 만강호기무인식 | 가슴 가득 浩氣호기를 아는 이 하나 없어 |
一曲狂歌獨白吟 | 일곡광가독자음 | 한 曲調곡조 미친 노래 혼자서만 부른다.」 |
熾烈치열한 黨爭당쟁으로 一生일생의 거의 半반을 僻地벽지의 流配生活유배생활로 보낸 朝鮮조선 中期중기때 文臣문신. 詩人시인으로 字자는 ''約而약이'', 號호가 ''孤山고산''인 “尹善道윤선도(1587-1671)”가 지은 [樂書齋偶吟낙서재우음: 樂書齋낙서재에서 노래하다] 이라는 自身자신의 心情심정을 吐露토로한 詩시죠. “孤山고산-尹善道윤선도”는 1612年 26歲에 進士試진사시에 合格합격하여 30歲에 成均館성균관 儒生유생으로 當時당시의 權臣권신 李爾瞻이이첨(1560-1623, 大北대북의 領首영수, 廢母論폐모론 主導주도) 等의 橫暴횡포를 上訴상소했다가 咸鏡道함경도 鏡源경원 等地등지에 流配유배되죠. |
1628年, 42歲 別試文科별시문과 初試초시 壯元장원하여 後日후일 17代 孝宗효종인 鳳林大君봉림대군의 王子師傅왕자사부가 되죠 刑曹正郎형조정랑, 漢城府庶尹한성부서윤 歷任역임하였으며, 1636年(50歲) 丙子胡亂병자호란때 王왕을 扈從호종하지 않았다하여 두-番번째로 盈德영덕으로 流配유배되었다가 풀려나 1637年(仁祖인조13) 이곳 全南전남 莞島완도 甫吉島보길도 芙蓉洞부용동에 들어온 뒤 1671年 85歲로 죽을 때까지 7次例차례 걸쳐 드나들면서 산 곳이 됩니다. 孝宗효종3年, 1652年 王命왕명으로 復職복직. 禮曹參議예조참의 等에 이르렀으나, 南人系列남인계열인 尹善道윤선도는 孝宗효종의 葬地問題장지문제와 慈懿大妃자의대비(莊烈王后장렬왕후-趙大妃조대비, 仁祖인조의 繼妃계비)의 服喪問題복상문제를 가지고 西人서인의 勢力세력을 꺾으려다가 세-番번째로 三首삼수로 流配유배를 當당하는 “孤山고산-尹善道윤선도” 熾烈치열한 黨爭당쟁으로 一生일생을 거의 僻地벽지의 流配地유배지에서 보냈으나, 經書경서에 該博해박하고, 醫藥의약, 卜筮복서, 陰陽음양, 地理지리에도 能通능통했고, 特특히 時調시조에 더욱 뛰어나 松江송강“鄭撤정철(1536-1594)”의 歌辭가사와 더불어 朝鮮조선 詩歌시가에서 雙璧쌍벽을 이루고 있죠 流配地유배지에서 鬱寂울적한 心思심사를 달래며 지은 “漁父四時詞어부사시사”와 위의 本文본문 漢詩한시 等에서 부르는 恨한의 노래에 그의 後孫후손들이 恨의 노래를 幸福행복의 노래로 和答화답하네요. 尹善道윤선도의 曾孫子증손자가 되는 선비 畫家화가 恭齋공재-尹斗緖윤두서와 그의 아들 畫家화가 尹德熙윤덕희, 朝鮮조선 後期후기 大學者대학자 茶山다산-丁若鏞정약용의 外5代祖父외5대조부가 孤山고산 尹善道윤선도이시니 家門가문의 榮光영광이요!! 이것이야말로 大대박이 아닌가!!.. ◇전남 보길도 부용동 원림 세연정..연필스케치로 방배골 巢一齋에서 놀공자 潭然 올림. |
* 樂書齋낙서재: 甫吉島보길도에 있는 尹善道윤선도의 隱居地은거지. |
*****(2023.06.10.)
- 2023.06.10~11.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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