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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의 출입식념경 (붓다의 호흡법) 강의 1부 - 견성콘서트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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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오늘 함께 공부할 내용은요. 초기 경전 중에, 이제 요즘 팔리경전 읽는 게 아주 대세인데요. 소승과 대승이라는 기존의 틀로 바라보다가요. 기존의 불교를 바라보다가, 요즘 팔리경이 번역이 되면서 부처님의 원 육성에 가장 가까운 그런 가르침을 직접 보니까 다들, 여러분들 마음도 새로워지고요. 이거를 한 번 하면 되겠다고 많이 공부들을 하십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관찰해본 바로는 이것도 정확히 읽고 해야지 막연하게 위빠사나가 화두선하다 안되니까 위빠사나 하면 좀 더 잘되지 않을까? 그게 접근이 쉽더라~ 그게 접근이 쉽다는 거랑 실제로 여러분이 고를 소멸해서 아라한에 도달하는 거랑은 다른 이야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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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이 쉬운 공부법으로 많이들 각광을 받는데요. 아라한이 속출 해야됩니다. 진정한 수행법이라면요. 제가 화두선을 그동안 비판했던 것도 화두선 해가지고 최상승법이라는데. 최상승법이 가장 공부하기 쉬운 법이라는데 왜 합격생이 안 나오냐는 거죠? 학원이랑 똑같습니다. 이게 정신계 고시학원이에요. 정신계 고시를 보는데 합격생이 안 나오는 학원에 누가 다닙니까? 아마 끊으려고 가면 말릴 겁니다. 내가 거기 다니는 학원생 중에 합격생을 본 적이 없다. 그럼 거기는 망하는 거죠. 냉정한 겁니다. 우리가 합격생 배출 못하면 망하는 것도 당연히 알아야 해요. 억울해야 할 내용이 아니죠. 그러면 뭘 했을 때 합격이고 정확한 합격이 뭔지 합격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이 뭔지 남한테 배울 게 아니라 부처님 원 육성에서 한번 들어보자는 거죠. 2500년 전에 뭐라고 하셨는지. 어떻게 하면 가장 빠르다는 법이 무엇인지 내놓으셨을 거잖아요. 어떻게 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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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부처님 당대에요. 가섭형제 라고 하죠. 3형제가 인도하던 한 교단이 통으로 와서 천 명이 그날 아라한이 됐습니다. 아라한 되는 거는 아주 쉬운 겁니다. 그리고 사리불, 목권련이 있던 교단에서요. 교주 빼고 250명이 와버렸어요. 그 교주가 분해 가지고 자살했다는 설도 있고 열 받아 죽었다는 설이 있다는데 250명이 통으로 왔는데요. 그날 다 아라한이 됐어요. 사리불하고 목권련만 못 됐습니다. 목련존자는 7일 만에 아라한이 됐고요. 사리불은 15일 만에 됐어요. 이 이야기는요. 기존에 아는 게 많은 사람이 더 늦습니다. 이해되십니까? 백지가 더 빨라요. 백지가요. 부처님 가르침 간단합니다. 괴롭지 않은가? 여기에 안 먹힐 분이 어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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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 는 요. 그 오히려 후진 방법이에요. 후진 방법입니다. 여러분 돌아다니시면서 괴롭지 않냐고 물어보세요. “예, 어떻게 할까요?”라고 나올 겁니다. 지금 한 참 괴롭거든요. 사회가. 지금 진짜 필요한 법문입니다. 초기 경전이. 괴로우십니까? 물었을 때 얼굴이 금방 울 것 같이 되실 분들 많으실 겁니다. 어떻게 알았냐고. 그럼 이렇게 하십시오.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 이야기하실 수 있나요? 내가 써보니 100%입니다. 이렇게만 하시면 고에서 바로 소멸입니다. 이 이야기 바로 나와야 됩니다. 법구경, 수타니파타 다 그 이야기입니다. 도인은요. 진정한 수행자는 고통이 올라올 때 불이 막 일어나는 것을 물로 꺼버리듯이 꺼버린다. 요 기술이 있으신가요? 이게 없는 지적 유희는요. 그냥 지적 유희에요. 그 아무리 책을 읽고 하셔도요. 고가 늘지 고가 줄지 않아요. 알면 알수록 고가 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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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게 많아질수록 두려움도 커져요. 내가 가진 게 가짜면 어떡해. 이런 무지와 아집을 버려야 고가 줄어들죠. 무지가 탐진치 중에 치고요. 치가 재밌는 게 병이죠. 이게 병입니다. 지혜에서 오는 병이에요. 어리석음이죠. 눈이 진짜 같아요. 뭐가 진짜 같을까요? 여러분 성질낼 때 가장 본색이거든요. 가식이 없이 적나라하게 나 성질났다. 우리말도 재미있죠. 성질났다고 그래요. 인간의 본성이 성질인데 본성이 다 튀어나왔다는 이야기에요. 성질은 못 가려요. 그래서 탐진치 중에 진이 있는 겁니다. 여러분 성날 때 진심이거든요. 눈이 진심이다. 이해되십니까? 탐욕이요. 자 제가 진을 두 번째 그렸는데 어리석어지면 사람이 이게 내 것인지 남의 것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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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제 불교에서 어리석음이라고 하면 오온을 이야기하는데요. 오온이 뭐가 있죠? 여러분 잘 아시지만 색수상행식 하면 이게 한 묶음입니다. 오온이 원래 한 덩어리잖아요. 오온을 나라고 여기는 게 어리석음이죠. 내가 몸뚱이 같고요. 내 색은 몸뚱이입니다. 수는 느낌이에요. 상은요 이런저런 생각들이요. 행은요. 여러분의 의지, 의도들. 식은 식별입니다. 색은 어떤 물질이고요. 여러분 마음에서 이 오온 아닌 게 하나도 없습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것은 부처님은 일체는 오온 일 뿐이다라고 했어요. 오온은 여러분의 모든 존재의 전부에요. 여러분 몸뚱이 세상 색깔입니다. 거기에 대한 느낌. 그런 느낌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시고 계시죠. 생각이라는 것은요. 마음에 생각 상자는요. 한문은 다 본문 안에 있고요. 마음에 상을 떠올려서 조작하는 행위입니다. 이거는 펜이네? 이게 상이에요. 이거는 펜이라는 상을 가지고 이 이미지랑 매치시키고 있죠. 상을 가지고 우리 마음속에서 생각을 전개하는 게 다 상입니다. 행은요. 그 상 이전에 의도들이에요. 이러고 싶고 저러고 싶고 마음의 움직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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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요. 내가 이게 펜인지 정확히 아는 게 식입니다. 식별하는 거에요. 이건 펜 요건 뭐. 정확히 상 이전에 내 마음 안에서 식별하는 겁니다. 상을 통해서 식별하는 거죠. 그래서 이 5개는요. 여러분 마음 안에 전부에요. 절 보고 계시죠. 제 색을 보죠. 보면서 뭔가 느낌을 가지고 계시죠. 저거는 저렇고 이렇고 상 있으시죠. 생각 있으시죠. 그래서 지금 강의를 들을지 말지 어떤 의지가 있으시죠? 거기에 총체적으로 여러분은 지금 식별하고 있으세요. 이렇다 저렇다.. 이 식별하고요. 우리가 의식하고 다릅니다. 이 식별은요. 분명히 대상을 가지고 있는 의식이기 때문에 저것은 연기법 안에 존재합니다. 일어나고 사라집니다. 이 펜이 사라지면 그 식별도 사라져요. 이해되십니까? 지금 초기불교 하신 분들이요. 제가 안타까운 게 초기불교 열심히 번역 잘해주시고 거기까지는 좋은데, 요 식을요. 의식 전반으로 번역해서 열반은 의식이 아니다라고 하는 주장까지 가는 것은 아주 오버입니다. 이거는 의식 중에 가장 특별한 식이에요. 대상에 대한 알아차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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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우리가 알아차릴 때 알아차림 자체가 아니라 이거는 뭐네 하는 게 식입니다. 이해되십니까? 색수상행식에서 식이 의식 전체가 아니라고요. 의식 중에 일부가 바로 우리가 말하는 찾아야 하는 아라한인데 식은 봐라 식은 오온이고 오온은 내가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열반은 의식이겠냐? 열반은 뭘까요? 있지도 않은 열반을 찾게 됩니다. 지금 이런 이야기를 진지하게 하십니다. 제 이야기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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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은 열반이 아니라고 그러고 열반은 실체가 아니라 그러고 열반은 영원하지 않다 그러고 열반은 우리 마음속에서 찾을 수 없는 것이라고 자꾸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고 어떻게 열반을 찾습니까? 열반을 못 찾는 법을 제가 못 찾는 법을... 지금 이 사회에서요. 그대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공부법들이. 첫째로요. 열반을 그런 식으로 죽어도 못 찾습니다. 그런 식에 열반은요. 우리 마음 밖에 열반을 우리가 어떻게 찾아요. 그거는 개념으로 밖에 없는 겁니다. 이해되십니까? 어느 그 남방불교에서도요. 어느 아라한이 열반을 가져다가 개념이라고 합니까? 그 아라한들은요. 남방의 성자들은요. 열반을 체험했다고 이야기해요. 자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체험하실 수 있다는 이야기는요. 여러분 마음 안에 있다는 겁니다. 열반이. 마음 밖에 있는 것은 체험하실 수가 없어요. 이해되십니까? 마음 밖에 있는 거를 체험 못 해요. 이거는 서양철학의 강령입니다. 동질의 것만이 동질의 것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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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을 이해한다는 이야기는요. 기독교에서요. 우리가 신을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신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리 안에 성령을 설정 안 할 수가 없어요. 그게 없다면 우리는 신을 만날 수가 없으니까요. 개가 사람을 어떻게 이해해요. 인간은 신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성령이 중간에서 매개해주기 때문에 우리가 신의 사정을 알게 되는 거예요. 바울이 성령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비밀을 알 수 있다라고 얘기한 게 우리 안에 성령이 있기 때문에 이게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니르바나가 없다면 여러분은 찾지 마세요. 니르바나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니르바나가요. 내 마음 밖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찾지 마세요.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마음 안에 있는 것 밖에 못 봐요. 마음에 들어온 오감, 색깔. 마음에서 일어나는 느낌 생각 의지 식별 마음에 들어온 생각. 요 물질도 객관적인 물질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표상이라고 많이 번역해요. 이 색깔은요. 내 마음의 떠오르는, 우리 뇌 속에 들어온 색깔을 말하는 거지 객관적인 색깔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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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마음 안에 들어온 것만 알 수 있으니까요. 이해되십니까? 요 모든 게요 오온 이라고 하고 그 오온이 나라고 나의 전부라고, 내가 느껴지는 요 색깔 내 몸뚱이 내 감정, 내 의식, 의식 중에서 요걸 인식하는 의식이요 그게 나의 전부라고 살고 계시죠, 그래서 괴롭다는 겁니다. 부처님은 오온=고라고 해요. 염처경 보세요. 염처경에요. 고통이 뭐냐 한창 얘기하시다가 요약하면 오온이 고통이다. 핵심만 말하면 오온이 고통. 여러분 괴로운 이유는요. 여러분이 뭔가 대상을 인식할 수 있고 거기에 느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고 의지를 품고 여러분이 그 대상에 대해서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괴로워요. 괴로움이 저 오온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괴로움은 없습니다. 즉 여러분이 마음속에서 오온만 내려 놓으시면요. 그 때에 마음 상태가 청정한 마음이고 그게 니르바나입니다. 그게 다른 말로 알아차림이에요. 여러분이 알아차리시기만 하면 알아차림에는 고가 붙질 못해요. 치가 붙지를 못해요 탐이 붙지를 못해요. 순수한 알아차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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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우리가 호흡을 알아차리고 나는 괴로운가? 요게(오온) 동반되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이해되십니까? 위빠사나 하는데 나는 고에서 소멸이 안된다고 하시면요. 호흡 알아차려야 되는데 아 또 놓쳤네. 아 나 다리 알아차려야 되는데 또 놓쳤네요. 지금 계속 오온을 일으키고 계신다는 거 아시겠습니까? 다리라는 색, 호흡이라는 색, 거기를 놓쳐서 아쉽고 그 잡아야 된다고 생각하시고 계시고 그 의도를 품고 계시고 내가 잘못했다고 또 느끼고 판단하고 계속 이걸 하고 있으니 언제 고에서 벗어나옵니까? 잠시라도 저게 떨어져서요. 알아차리시다 보면요. 알아차림이 승해지면 여러분은 고에서 벗어나 버립니다. 여러분 안에 알아차림과 식별이 같이 움직여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편하겠죠? 호흡으로 여러분이 위빠사나 했어요. 마음챙김이 중요하다. 오늘 출입식념경은 요. 호흡을 알아차리려 했으면 알아차리실 때 이것만 갖고 알아차리시는 게 아니라 플러스 알아차림이 이제 하나 붙어요. 이 알아차림에는 고가 안 붙는데, 식에는 고가 붙습니다. 즉 여러분이 호흡을 알아차리고 뭔가를 대상을 하나 정해서 알아차릴 때는 고도 같이 가고 있습니다. 지금 근데 왜 그렇게 하라고 할까요? 그걸 하는 중에 알아차림의 힘이 점점 커지면요. 5개(오온)를 버릴 수 있는 힘이 생겨요. 내려놓을 수 있는 힘이 생겨요. 내려놓고 순수한 알아차림에 존재하시면요. 그 상태가 탐진치의 소멸인 니르바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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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가 우리 내면에서 떠나지 않게 되면 아라한이에요. 그분은 이제 앞으로 죽을 때까지 어 보호복을 입으신 게 돼요. 현상계를 아무리 돌아다니더라도 오온으로 인해서 고통을 겪지 않을 자격증을 따신 겁니다. 운문 스님처럼 ‘매일 매일 좋은 날’이라 말을 하실 수 있어야 돼요. 내가 해 놓고 “그게 말이 안 되네”라고 하시면 가짜구요. 해 놓고 가끔 되네 하면 여러분 “수다원과”에 도달하신 거, 늘 돼지라고 하시면 “아라한과”에요. 요 이상이 아무것도 없어요. 부처님은 오로지 관심이 고통 소멸 전문가에요. 어떻게 하면 고통을 소멸시킬 건가만 연구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여러분이 당장 행복해지지 않으면요. 제가 잘못됐던가. 여러분이 좀 잘 이해 못 하신 겁니다. 당연히 일어나야 할 일이라고요. 지금 요 이야기, 제가 정확히 전달 드릴 께요. 원 육성으로요. 청정도론 보고 많이들 공부하시는데 그것도 천년 뒷 것입니다. 부처님 가시고. 그것도 보지 마세요. 참고만 하시고요. 원 육성에서 되나 안되나 먼저 확인하신 게 급합니다. 원 육성 듣고 다 되게 돼 있는데요. 제가 설명드려야 될게, 이거를 가져다 나라고 여기면 어리석음이 생기고 탐욕이 생깁니다. 오온은 요. 다 뭔가 탐내고 있는 것들이에요. 대상이 필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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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은 대상이 없이도 알아차릴 수 있어요. 이해되십니까? 제가 아주 쉬운 것 권해드리죠? 그래서 제가 제일 쉬운 이게 불가 선불교랑요. 다른 얘기가 하나도 아니에요. 똑같은 얘기를 하는 겁니다. 원리를 아시면요. 선불교랑 지금 초기불교에서 쓰는 위빠사나 법이 똑같다는 걸 아실 수 있어야 돼요. 그 선불교에서는요. 요 이야기를 부처가 뭡니까? 손가락 하나 딱 들어 줍니다. 요거 지금 알아차리시는 자리가 부처입니다. 부처가 뭡니까? 아무게야~ 예! 라고 알아차린 자리가 니르바나다 라고 가르쳐줍니다. 선은요. 위빠사나 법을 생활 속에서 더 리얼하게 쓰는 겁니다. 2개는 같은 원리에요. 위빠사나 해보신 분은 아실 겁니다. 위빠사나 하시다가요. 호흡 알아차려야지~ 괴롭습니다. 이때까지 자꾸 놓쳐요 괴로워요. 지금 이 오온에서 뭐 떠났거든요. 계속 식별합니다. 또 알아차리고 호흡이 뭔지 또 잡아야죠. 식별을 해야 호흡을 잡죠. 또 합니다 또 합니다 하다가 갑자기 평화가 옵니다. 알아차리림이 확 드러나 버려요. 내면의 원래 존재하던 니르바나가 탐진치 없다면 순수한 마음이 우리 안에서 화 피어나 버립니다. 그러면 그 상태가 니르바나인지 알아야 되는데 어 호흡 잡아야 되는데 다시 돌아옵니다. 또 튕겨 버립니다. 다시 오온을 붙잡았기 때문에 다시 오온 속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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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되십니까? 이게 계속 반복 되서 일어난다면 오늘 단호한 입장을 정하세요. 출입식념경을 통해 제가 보여드릴게요. 자 1번 출입식념경을 요. 지금 아나 빠나 사띠라고 하는데 사띠, 이걸 좀 알아두시게요. 이게 염입니다. 우리말로 마음 챙김. 이거 좀 지금 지우고 다시 할텐데요 요거를 지금 사띠라고 하는건데. 아나가 저기 돼 있죠. 들숨 빠나가 날숨인데 그래서 한문으로 안반수의경이라 그래요. 출입식념경을 안반수의경이라고 하는 거 아시겠습니까? 왜 좀 흥미가 나시죠? 지금 이 자리에서 이거 가고 나서 복습 잘 해봐야지. 집에 가서 이러시면 안돼요. 여기서 보셔야 돼요. 안반수의경에서 이게 지금 안반이 아나 빠나를 번역한 거면 왜 수의경이라고 할까요? 요거는 뜻을 푼거죠? 요거(안반)는 음역이면, 아나 빠나 사띠(수의)를 푼 겁니다. 한문으로 뭐죠? 마음을 지키다. 마음 챙김입니다. 이해되시죠? 요거는요. 소리 음자에요. + 마음의 소리예요. 내 마음에서 일어난 소리를 딱 붙잡는 것. 그러니 아직 이 마음챙김에는요. 아직 식이 묻어 있습니다. 오온이 묻어 있어요. 예 그러니까 마음 챙김이 아주 잘 될 때를 우리가 알아차림이 이제 마음 챙김과 이제 같은 얘기지만 마음을 처음 챙길 때는요. 오온에서 못 떠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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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순수한 마음 챙김이 흐를 때가 와요. 알아차림만 순수해질 때. 그때를 우리가 니르바나라고 합니다. 자 붓다의 수행법 보시면요. 중부 이제 경들에는요. 주석에는요. 부처님이 성도 하실 때 다들 그렇게 상식으로 많이 알고 계시죠? 호흡관이요. 수식관. 출입식념을 출입식 호흡을 가져다 들숨 날숨을 관하시다가 1선정에 들면서 그 길로 그 자리에서 이제 보리수 아래에서 2선정 3선정 4선정 들어갔다가 천안통 열리고 숙명통 열리고 이런 식으로 해탈하시죠. 그 누진통까지 얻고 해탈하시죠. 예 그러니까 부처님 성불하신 방법론이 출입식염법을 쓴 거라고 얘기합니다. 그만큼 이게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그러니까 고 밑에 가요. 이제 제가 이제 미리 말씀을 요약을 한번 들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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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요. 고와 고통은 오온 입니다. 부처님한테는요. 염처경에서요. 염처경에서 염처경이라면 마음 챙김을 하는 자리에 대한 경전이죠. 마음 챙김에 대한 경에서, 5가지가 고통 아까 색수상행식 밖에 고통은 없다. 이 고를 갖다가 이제 멸해야죠. 멸하는데 멸하는 한 방법은 도죠. 고집. 예 집은 뭘까요? 미리 말씀드리면 집은요. 모을 집자해서 집착이라는 게 아니고요. 고통이 어떤 원인이 모여서 고통이 됐냐에요. 요 집은요. 그래서 간단합니다. 욕망이에요. 갈애라고 하죠. 갈증 난 사랑, 갈애 그 욕망만 소멸하면요. 여기가 열반인데, 그러니까 열반은요 아주 쉽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루에 수시로 열반 상태 들어가세요.
17:52
이걸 태국의 붓다다서 이런 스님들은요. 자연스러운 열반이라고 그래요. 찰나 열반이라고도 해요. 여러분은 찰나 찰나 열반에 들어가요. 뭐냐면 탐진치가 없을 때 한 번씩 있어요. 좋은 물건 샀을 때요. 요거 정말 갖고 싶은 거 샀어요. 딱 사놓고 순간에 잠시 탐진치가 없어져요. 찰나 열반이 드러납니다. 곧장 사라지죠. 다시 오온으로 들어가니까요. 왜냐 오온에 대한 대비책이 하나도 없잖아요. 오온을 거부해야 한다는 개념도 없고 지혜도 없고 예 거부 할 수 있는 실천법 선정도 못들 몰라요. 알아차림도 몰라요. 그래서 이 고를 멸하는 방법은요. 아주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알아차릴 수 있으면 돼요. 오온의 작용을 딱 냉정히 알아차리시고 오온을 버릴 수 있어야 되고 그걸 버리는 타당한 근거죠. 지혜를 갖고 계셔야 돼요. 오온은 괴로움을 일으키는 놈들이다! 라고 분명히 선언하실 수 있고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18:44
여러분 지금 괴롭히는 건 오온이에요. 색깔과 제가 줄여서 이야기합니다. 생각 감정 오감이 오온이에요. 우리말 요즘 말로 하면. 생각 감정 오감에 대해서 여러분이 그놈들은 원래 괴로운 놈이고 원래 무상한 놈이고 원래 내가 아니야! 라고 말하실 수 있으세요? 그러고 내려놓으시면요. 알아차림 상태를 유지 하시면 여러분이 열반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해되시죠? 요 이상이 없습니다. 요 이상을 되게 어렵게 해놨어요. 자 그래서 이 도는 요. 이 도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부처님이 자신합니다. 고를 멸하는 유일한 길은 도인데 이 도가 뭐냐면 우리가 이제 팔정도라고 알고 있는 거죠. 원래 이제 원문에 보면 팔지성도라고 해서 8성도 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8가지 성스러운 길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입니다. 고집멸도가 그래서 이 도에 해당되는 게 팔지성도인데 팔성도 뭐냐? 여러분 잘 아시죠? 예 뭐죠 정견 정사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 8가지 그중에 제일이 뭘까요? 정념이에요.
19:51
수련법으로 제일 급한 게. 왜냐 알아차릴 수만 있으면요. 그게 선정의 정정, 선정의 바탕이 되고 알아차림은요. 알아차려야 우리한테 지혜가 일어나기 때문에 정혜의 기초고요. 알아차려야 우리가 계율을 지킬 수가 있어요. 뭔 짓을 한 지 알아차려야 내 몸가짐을 생각 감정 오감을 제어하지요. 계정혜의 밑천이기 때문에요. 결국 계정혜가 팔정도입니다. 계율이요. 정어, 말을 하는 거. 정업 행위하는 것. 정명, 직장 생활 바른 생계 활동하는 것. 정념 정정 선정 보통 여기다 정진도 놓는데요 정견 정사유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알아차리고 바르게 선정해 들고 바르게 정진하고 바르게 말하고 바르게 행위하고 바른 직장 자기 생계 활동을 한다 돈벌이를 바른 돈벌이를 취한다.
20:50
요게 계정혜 8정도가요. 계정혜를 부풀린 거고 계정혜는 정념에 기초 하기 때문에 여러분요. 지금 이 순간 호흡 알아차릴 수 있으면요. 그게 고를 소멸하는 최고의 길입니다. 지금 들숨 알아차리실 수 있나요? 날숨 알아차리실 수 있나요? 모른다 히시면서 하세요. 모른다가요 오온을 바로바로 날려버리는 최고의 비법입니다. 그래서 선가에서 모른다를 많이 쓰는 겁니다. 오온에 대해서 몰라 해 버리시면 그 자린 그대로 니르바나거든요. 이해되십니까? 같은 원리입니다. 자 방편으로 바로 몰라가 안되니까 몰라하시면서 몰라하시라는 게 오온을 최대한 멀리하시면서 호흡 관찰해보십시오. 들숨 날숨 보세요.
21:34
내 오온이 말을, 색수상행식이 까불지 않으면요. 고요하게 관찰하는 힘만 커집니다. 고요하게 알아차린 호흡을 알아차리는 마음에는요. 탐진치가 붙지를 못해요. 그건 지혜에 기초입니다. 그렇게 알아차리시다 보면 호흡이란 놈이 참 무상하다는 걸 알게 돼요. 참 고통이다 가만 있질 않아요. 내가 아니다 들숨이 납니까? 날숨이 납니까? 나! 라는 게 없어요. 요놈은 계속 무상하게 흘러가네요 지혜가 딱 생깁니다 알아차림이 생깁니다. 호흡 하나 보고 있는데 알아차림
이 깊어지면 내면이 고요해집니다. 선정이 생겨요. 팔정도가 다 들어 있죠? 알아차림 하나에 그래서 부처님이 팔정도가 유일한 길이라고 하는데 그 유일한 게 대표는요 정념입니다. 고 정념 중에 제일 대표는요. 정념을 사념처라고 하죠. 정념을 사념처라는 것만 하나 이해하시면요. 자 이렇게 정념을 할 때 부처님이 이렇게 알아차릴 때 내 4가지를 주의하라고 했습니다. 네 가지에다 알아차리는 게 제일 좋다. 4가지 기억하세요. 정념 처음엔요 몸뚱이요. 그 다음에는요. 느낌이요. 색 수 상 행 식이랑 같습니다. 마음이요. 좀 요게 이놈이 색에 해당되면은요 요놈은요. 수애 해당되고 요건은 상행식이 다 들어 있겠죠. 여러 생각 의지 식별 그 다음 마지막에 법이요. 법은 진리에요. 공식들. 나무에 불을 붙이면 불이 붙죠. 공식이 있죠. 고게 법입니다. 일정한 법칙에서 벗어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지금 여러분이 보시는 모든 것은요 색수상행식 모든 게 사실은 법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 아시겠습니까?
23:10
색은 색에 법이 있고요 공식이 있고 느낌은 느낌의 공식대로 일어났다 사라집니다. 상은 상에 공식대로 일어났다 사라져요. 인과법이라고 하죠. 이 법이 연기법이고 우주를 굴리는 모든 공식에 전체에요. 이 법을 크게 후대의 두 개로 나눕니다. 무위법, 행위를 초월한 법과 유위법 유위라는 건 인과가 있다는 거구요. 무위는 인과가 없습니다. 인과가 없는 법의 대표가 열반이에요. 열반은 여러분이 만들어 낼 수가 없어요. 요게 반야심경에서 불생불멸한 자리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무위법, 여러분이 손 쓸 수가 없는 자리입니다. 니르바나는. 그냥 늘 여여 하게 있는 자리에요. 청정한 채로 탐진치에 조금도 물들지 않는 우리의 가장 순수한 내면의 마음을 말합니다. 여기는 무위법이라 우리가 만들 수가 없어요. 유위법은 우리가 만들 수 있어요. 다 오온은 유위법입니다. 펜을 보여줬어요 팬이네 식별 하셨죠. 색수상행식 중에서 일어나는 식별은요 유위법입니다. 펜에 대해서 일어났다 사라지는 식별이잖아요. 그게 아니라 알아차림 그 자체는 여러분 안에 늘 항존해요. 이런 얘기 정확히 안 해주면요. 니르바나를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 마음 밖에서 상상 속의 니르바나를 찾기 때문에 안돼요. 자 보십시오. 제 그림 보세요. 신수심법 이 네가지 가요. 부처님이 사념처라고 해서요. 염처경에 보시면요. 이 네 가지가 나오고 오늘 출입식념경에서도요. 이 네 가지로 설명을 합니다.
24:38
몸, 거친 몸을 먼저 관찰 하시고 그 다음 좀 더 미세한 느낌. 감정 같은 겁니다. 좀 더 미세한 우리 생각이나 이런 마음 자체 그 다음 마지막에 공식 진리죠. 일체개고, 여러분 법은 별게 아니고 일체개고가 법입니다. 일체는 고통스럽다! 라는 공식이죠. 요건 법이에요. 제법무아! 모든 법들은 내가 아니다. 요거 공식입니다. 요 공식을 정확히 마지막에 법에 대해서 아셔야 되요. 그래서 마지막 법에 대한 마음챙김은 요. 사실은 요 위빠사나에요. 지혜에요. 법에 대해서 마음을 챙겨서 하나하나 여러분이 아시는 개념들을 정리하는 겁니다. 법은 어디에 담겨 있냐면 개념에 담겨 있어요. 우리가 좀 일체개고라는 것은 개념이죠. 일체 개고를 분명히 제가 말씀드렸고 여러분이 이해하실 수 있다면요. 여러분과 제가 마음챙김을 통해 이 법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지혜가 전수 됩니다. 그리고 혼자서 자기 알아차림 상태 마음챙김 상태에서 개념을 가지고 분석에서 요건 자명하다 요건 이익이 된다 요건 해롭지 않다라고 판명 내시는 게 마지막 법념처에서 하실 일이에요 그전에 신수심을 통해서 여러분은 충분한 체험을 얻으셔야 되요. 니르바나의 체험까지 포함해서 이 유위법에 대한 체험 무위법에 대한 체험을 다 얻으실 수 있어요. 고걸 출입식념경에요. 실제로 하나하나 친절하게 지도해 줍니다. 마지막에 법에 대해서 정확하게 결론을 내리고 나면 그때 깨어났으며 그때 알아차림은요. 지혜도 갖추고 있고 알아차림이 고요하니까 선정도 갖추고 있고 그리고 올바른 호흡과 몸가짐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계율도 갖춰진 퍼펙트한 니르바나가 펼쳐집니다. 그래서 늘 그 상태로 유지하시면서 사실 수 있으면요. 팔정도가 나오게 돼요. 그쵸 이미 팔정도에 기초를 닦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움직이시면 팔정도가 나옵니다. 니르바나가 움직이면 팔정도가 나와요.
26:30
이렇게 그림 그리면 편할까요? 절에 가시면 이런 그림 보이십니까? 부처님이 굴리셨나는 법륜. 이게 팔정도입니다. 가운데가 니르바나가 있어요. 열반이 움직이며 팔정도가 펼쳐져요. 니르바나 얻은 사람이 움직이면요. 그분한테 팔정도가 나와요. 그분이 하는 말은요. 바른 말이구요. 하는 행위는 바른 업이고. 생계 활동도 바르게 하고 선정도 바르게 들고 말을 해도 바르게 합니다. 자 보세요. 정견 정사유와 같은 거 이제 요거 어떻게 구분될까요? 정견은요. 바른 견해, 바른 생각 사자 사유죠. 정견은요. 일체개고. 일체가 고통스럽다고 아는 게 정견입니다. 사유는요 거기에 의해서 전개한 출원하는 모든 그 이론들은 출원이에요. 일체는 고통스러우니까 지금 내 마음도 고통스럽겠구나 요거는 정견에 바탕을 둔 정사유입니다. 이해되십니까? 정견의 바탕을 둔 사유를 정사유라 그래요. 전제가 정견이죠. 출원은 사유입니다. 그러니까 지혜를 얻어 버리신 분은 지혜로운 바탕 전재, 정견을 얻으시고 살아가시니까 행위 모든 게 퍼팩트 해줘요. 그게 정견 정사유입니다. 이해되시죠? 자 여러분 이제 다 좋은데 지금 알아차릴 수 있어야 되고 니르바나에 바로 들어가실 수 있어야 고를 멸하겠죠.
27:46
그림 보십시오 신수심법을 알아차린다고 했을 때요. 지금 빠른 시간 안에 초기불교의 중요 개념들 한번 쭉 봤습니다. 자 아주 중요한 게 정념인데 보십시오. 자 색을 제가 알아 차린다고 여러분 몸을 알아차리라고 먼저 하겠죠. 사념처중에요. 몸을 알아차리십시오. 여러분이요 여러 가지 막 여러 가지 두고 거기서 손을 알아차린다고 보죠. 손이 일어나고 사라지고 하는 것을 알아차려 보십시오. 들었다 놓으세요. 생각을 활용하는 법도 있고 안 쓰는 것도 있습니다만 알아차림 이 중요하죠. 여러분이 지금 손을 알아차린다고 마음을 품고 알아차리고 계실 겁니다. 그때 나는 손을 알아차린다 몸 중에 손이면요. 손을 알아차린다는 거는 색수상행식 중에서 식이에요. 그리고 이 식에는요. 반드시 보는 자, 자 우리가 에고라고 부르는 작은 나라고 하는 상이 있어요. 왜냐 이 손은 내 꺼거든요. 내 손을 내가 알아차린다. 일어났다 사라졌다 알아차리고 있으시죠. 여기에 니르바나가 없습니다. 사실 손을 알아 찾으신다고 니르바나가 펼쳐질 이유가 없죠. 이 상태일 뿐이라면. 그런데 신기한 게요. 우리 식은요. 원래 아주 막 굴러가야 맛이에요. 수많은 생각을 하면서 생각 속에서 돌아다녀야 됩니다.
29:07
그런데 하나만 보라고 하면요. 이게 몰입이죠. 몰입을 하고 하나만 알아차리라. 즉 정념, 하나만 바르게 거기만 기억하라! 보십시오. 원래 생각은 이렇게 안 생겨 먹었어요. 마음은요 의가 맞아요. 끝없는 소리를 내는 게 맞는데 요거를 멈추고 지금 금 자를 갖다가 쓰면요. 마음이 현재 있는 거예요. 계속 현재 계속 머물고 과거 미래로 안 나가는 겁니다. 현재 일어나는 일에 마음을 계속 두고 있으니까 어떻게 될까요 에고가요 지 풀에 죽어요 에고가 침묵 합니다 식이 침묵해 버려요. 그때 알아차림이 나타납니다. 엄청난 평화와 자유와 희열이 옵니다. 갑자기 갑자기 몸에 아프던 데도 안 아프고요 기쁨이 오고 몸이 가벼워지고 마음이 즐거워 지면서 요게 나타납니다. 요게 선정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정념이 아주 잘 되신 거예요. 거기에는요. 그 자리에는 탐진치가 못 붙어요. 선정 자체가 해탈입니다. 니르바나에요. 알아차림 자체가 니르바나에요. 그래서 사실은 여러분이 사선정에 다 안 들어가더라도 정념만으로 해탈할 수 있다는 이유가 그겁니다.
30:13
사선정이나 저거나 똑같아요. 뭐랑 똑같냐면요. 태양이 구름 사이로 본 태양이나 구름 다 벗기고 본 태양이나 태양은 태양이기 때문에 사선정은요. 잡음이 얼마나 줄었냐 뿐이고요. 오온 속에서도 그 태양이 드러나겠죠. 오온 속에서 느껴지는 니르바나, 우리가 느끼는 걸 알아차림이라고 해요. 알아차림만 하셔도 여러분은 해탈할 수가 있어요. 이해되십니까? 제가 이 창으로 본 하늘이나 이 집을 날려버리고 본 하늘이나 하늘은 하늘이에요. 알아차림은요. 오온 속에 드러날 때 오온의 움직임 속에 니르바나가 들어날 때 그걸 느낄 때 우리가 알아차림이라고 합니다. 오온의 잡음을 다 배제할수록 우리는 선정에 들어갈가요. 더 깊은 단계로 더 깊은 단계로. 마지막 사선정은 어떨까요. 오온이 하나도 안 느껴지고 호흡도 사라져요. 그때는 니르바나와 나밖에 없습니다. 그게 둘이 아니게 됩니다. 그러겠죠
31:03
멸진정은 더 하겠죠. 선정과 알아차림이 다 같이. 그 팔정도 중에 계정해 중에 정이 들어간 이유가 이겁니다. 자 보세요. 소리를 들으실 때 소리라고 하죠. 소리를 들으실 때 소리를 알아차리는 자는요. 여전히 예고입니다. 식별이에요. 소리가 들린다 내가 소리를 듣고 있다라고 여기신다면 여전히 오온중에 하나입니다. 생각이에요. 그런데요 소리를 듣다 보니까 다른 생각 안 하고 소리만 몰입하다 보니까 갑자기 생각이 뚝 끊어지면서 소리만 듣고 있던 나 자신이 순수하게 알아차리고 있다는 게 느껴질 때가 옵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소리도 사라져요. 그때되면 알아차리는 나만 남아요. 자 뭐랑 같냐면요. 여러분이 지금 마음이 오온의 상태이기 때문에 제가 요걸 보라고 합니다. 주문을 걸어요. 자 요거만 보십시오 딴 생각하지 마시고 요 것만 보세요. 컵이다 뭐다 하지 마시고요 요것만 보세요.
31:57
오온이 현저히 약해집니다. 식이 약해져요. 여기에다 주의만 자꾸 환기시켜 주는 정도로 식이 작용하고 식이 최대한 약해집니다. 고요하게 보고 계시죠? 모르는 마음으로 보세요. 뭐 다 따지지 말고 보세요. 지금 그 마음을 느껴보세요. 이 컵을 보고 있는 그 순수한 마음. 거기 고통이 있습니까? 돈 걱정 있나요? 요게 선법이 가능한 이유입니다. 참선해서도요. 부처가 뭡니까? 뜰 앞에 잣나무. 이런 게 가능합니다. 부처가 뭡니까 주장자 한번 들어 올립니다. 요거 알아차리시라는 겁니다. 요거 알아차리시라는 겁니다. 요거 알아차리는 그 마음에는요. 오온이
떨어져 나가고 나면 오온이 있어도 상관없어요. 알아차리기 선명하게 드러나는 거기엔 탐진치가 못 붙는다는 거 여러분이 아실 수 있어요.
32:42
이해되십니까? 왜냐 보십시오. 그림에 순수한 알아차림이 그 배후에 있기 때문이에요. 요거를 식별하는 걸 빨리 말씀을 드려야 돼요. 오온을 내려 놓으시기만 하면 되는데. 오온은 요. 여러분이 소리가 들리네 하는 고 마음은요. 소리 사라지면 없어질 마음이에요. 무상한 마음이에요 무상한 마음을 다 던져 버리세요. 던질 때 가장 쉬운 게 모르신다고 하세요. 다 모른다고 하면 모른다고 할 수 없는 한 자리가 있겠죠. 알아차림 그 자체 나라는 존재감 그 자체, 제가 나라는 존재감을 쓰면 힌두교 아트만이라고 주장하시는데 그 힌두교는 알고 하시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요. 오온을 오온을 나라고 여기면 그것은 잘못된 아트만이지만요. 오온을 초월하라고 하면 그게 설사 아트만이라고 불리고 뭐라고 불리건 그건 같은 자리입니다. 알아차림 밖에 없어요.
33:31
오온을 나라고 주장하면 그건 황당한 소리지만, 어 이번에 초기불교 강의를 제가 그 초기불교 엄청 번역하신 분이 있죠. 그분이 대놓고 자꾸 얘기합니다. 선사들 욕을 하는데요 선사들은 유신견이 있다는 거에요. 이것은 수다원, 아라한도 아니고요. 처음 니르바나 체험한 수다원 가면 요거 떨어져 나가는 거거든요 유신견이 뭐냐면요. 오온이 나라고 여기는 마음이에요. 그런데 선사들이 진아라는 말을 썼다고요. 참된 나 라는 말을 썼다고 수다원보다도 못하다는 얘기를 불교방송에서 하시고 뭐 기고를 하시고 하시던만요. 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요 오온이 나라고 하던가요? 선사들이 이건 힌두교가도 그런 말 안 해요. 힌두교를 가도 그 생각 감정 오감이 나란 소리는 안 합니다. 말이 안 되는 얘기 들이에요. 유신과는 오온이 나 라고 여기는 겁니다. 니르바나 딱 체험하는 순가 오온은 내가 아니란 걸 알아요. 여러분이 모른다 해보세요. 성함 모르시죠? 자 간단하게 우리 식으로 한번 해보죠. 성함 모르시죠. 성함 모르십니다. 존재하시죠? 거기 고통 있나요? 거기 탐욕이 있나요? 돈걱정 있나요? 안다 모른다도 없어요. 고개 지금 알아차림이고 니르바나입니다. 존재하시잖아요. 식별도 안 하고 계시죠? 그냥 존재만 하시죠? 고개 니르바나입니다. 감각을 자꾸 유지하시면서 얘길 들으세요 자 이걸 부처님 어떻게 했느냐 제가 하고 한번 읽고 시작할게요.
35:04
제가 정리한 글인데요 여러분들 꼭 드리고 싶은 말이라 적어봤습니다. 마음챙김 수련의 핵심은요. 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은 고통의 소멸입니다. 지적유희가 아니에요. 나 이렇게 잘 한다 개념 잘 안다. 이런 거 하나도 상관 없습니다 부처님이 그렇게 어려운 개념 쓰지도 않았어요. 자 뒤에 그 부파불교에서요 어마어마 이론들이 만들어집니다. 그거 잘하는 거 전문가로 아는데요. 제가 볼때 부처님 가르침에서 많이 멀어진 얘기입니다. 그 때부터. 고통을 소멸시킬 수 없는 가르침은 부처님 가르침이 아니고요. 마음챙김은 계정혜 팔정도의 기초입니다. 온갖 선의 토대이고 지혜에 뿌리이며 해탈의 신법입니다. 곧장 본래 존재하는 니르바나, 왜 본연이란 말씀드리라면 무위법이기 때문에 그 자리를 만들 수가 없어요 그냥 우리가 접속할 수 있을 뿐입니다. 오온을 버릴 때만 접속이 되요. 무상하고 괴롭고 내가 아닌 오온을 버릴 때 접속이 됩니다.
35:55
자연스러운 마음챙김 자체가 열반이다. 식이 떨어져 나간 마음 챙김이요. 마음챙김에는 탐진치가 붙을 수 없다. 알아차림 그 마음 챙김 자체가 고통을 녹이는 불덩이다. 알아차림은 요. 무상하지 않고 고통이 없고 내가 아님이 없어요. 자 대승에서는 이걸 진아라고 한 겁니다. 이게 잘못됐습니까? 무상하고 괴롭고 내가 아닌 것이 내가 아님이 없다! 라는 말은 나란 얘기죠. 부처님은 그렇게 얘기했을 뿐이에요. 내가 아님이 없는 상태. 내르바나는 그걸 갖다가 진아라고 표현한 겁니다. 그게 오온이 나란 얘기가 아니죠. 내 마음이니까요. 나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니르바나도 내 마음이니까요. 다만 거기서 이 나라는 것은 오온을 나라고 여기는 나가 아닙니다. 그냥 존재란 얘기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이란 얘기에요. 니르바나가 여러분 안에 있는 마음이란 얘기일 뿐입니다. 마음챙김 이 절로 흐르는 동안 우리는 니르바나 상태를 체험합니다. 마음챙김이 안으로 확립되어 자연이 흘러 자연이 흘러요. 애쓰지 않아도 흘러야 됩니다. 아라한은 그거예요. 애를 써서 마음챙김을요. 애를 써서 유지할 때만 그 니르바나가 유지가 되면 아직 아나함과지 아라한과는 아니에요. 자연스럽게 흘러서 탐진치의 무명이 붙을 수가 없을 때 어 뭐란 같냐면요.
37:10
여러분이 방수복을 입고 비 맞는 거랑 같습니다. 비가 꼭 맞는 것 같죠. 오온의 비를 맞는 것 같죠 아라한은 툭 털면 털려 버려요. 아라한 아래는요? 탁 박힙니다. 다 젖어서 우리 습이 되요. 다 업이 되는데요. 톡톡 털면 현상계 사는 동안에는 오온 없이는 못살 잖아요. 아라한도 오온 가지고 살아요. 밥 탁발에다 먹고 다 해요. 오늘 밥이 좀 맛이 없네 이런 생각 할 수 있죠. 오온에 일어나는 식별을 쓰지만 거기에 집착을 안 하기 때문에 털려 버려요. 고개 아라한입니다. 아라한을 분명히 이해하세요. 붙을 수 없는 경지가 아라한이니 오온에 대한 집착을 초월했기 때문이다. 요거는요. 제가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미리 말씀드리면 대승기신론에서 말한 1주 보살의 자리입니다. 참나에 안주했다고 해서 1주입니다. 대승에선요. 아라한을 1주 보살로 봐요. 대승기신론을 보시면 알 수 있어요. 1주 보살에서 이 주가 머물 주자입니다. 진여에 머물게 됐다. 적극적으로 왜냐면요. 아라한은 적극적으로 오온을 정화하려고 하지 않아요. 오온에 대한 집착만 초월합니다. 오온을 잘 쓰려고 하진 않아요. 오온을 잘 쓰겠다고 덤비는 게 대승 보살들입니다. 내가 오온을 써서 끝내주는 것. 중생 구제를 끝내주게 해보겠다. 아라한까진 다 공통이에요. 대승도 미리 말씀드립니다. 대승기신론 보시면 그 자리를 지관쌍운이라 그래요. 알아차리고 있으면 깨어나 지혜가 붙고 지혜를 얻는 중에 또 깨어있어요. 그래서 지관쌍운이라고 정혜쌍수. 불교식으로 말하면 아까 초기불교식으로 말하면 아까 뭐라고 했죠? 정념이? 사마따와 위빠사나가 같이 흐르는 상태입니다. 이것을 지관쌍운이라 그래요. 대승에서. 다를 게 하나도 없습니다 대승과 초기불교가. 그걸 같다 진여삼매라고 합니다. 늘 진여상태라고 해서요. 여기에 1주 보살의 대승기신론의 설명이 붙은 겁니다. 찾아보세요
38:55
사념처를 닦는다고 하나 일체 현상을 모두 알아차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염처경 보시면 여러분 공부할 맛을 잃어버릴 겁니다. 발을 들 때 든다고 알고 내릴 때 내린다고 하고 눈을 뜰 때 뜬다고 알고 감을 때 감는다고 알고 이렇게 사람이 살 수 없다는 결론을 느끼실 정도로 그걸 다 아시라는 게 아니에요. 이유 아시겠죠. 앞에 그림을 보시면 신수심법 중에 하나만 파고 들어가 되죠. 중요한 건요. 아라한은 내면에 알아차림이 흐르느냐지 모든 걸 알아차리고 있느냐가 아니에요 그러면 오온에 빠져 버려요. 대상을 따지느라 오온에 빠져 버려요. 힘들어져요. 제가 한번 해봤더니 못 견디겠더라고요. 깨어나 지긴 하는데 스트레스에요. 눈 깜빡이는 것도 놓쳤네. 아 다리 지금 다리 느낌 놓쳤네. 이해되십니까? 고런 오류에 빠지기 아주 쉬워요. 왜 염처경에는 알아챌 수 있는 모든 것을 써놨거든요.
39:47
그걸 다 하라는 얘기 아닙니다. 하나만 하시면 돼요. 왜냐 대표적인 예로 어떤 할머니가 못 깨닫고 있으니까 부처님이 이렇게 가르켜줬어요. 뭘 할머니 제일 잘하시느냐. 우물 긷는 일을 하는 카스트였나 보죠. 나는 우물을 긷습니다. 이게 업이다. 그러면 왼손 오른손 알아차리라 그랬어요. 아라한이 됐어요. 이 할머니가 어렵게 했나요? 안 어려워요 왜냐면요 어디를 파도 알아차림이 나오게 되어 있어요. 호흡을 알아차리시건 여러분의 감각을 알아차리시건 느낌을 알아차리시건 무조건 알아차림이 거기 동반됩니다. 제가 5분 몰입의 기술을 아주 현대적으로 풀이할 때 뭐라고 했냐면요. 여러분이 뭔가에 몰입을 한 가지만 하겠다고 몰두를 하시면 뇌가요. 선택을 하나 하시고 거기에 집중을 하시면 뇌에서는요. 세로토닌과 엔돌핀이 나와서 생각을 막아줘요. 다른 생각을 그때 여러분은요. 신바람이 나게 돼 있고 기쁘게 돼 있어요. 어떠한 부족함도 못 느끼게 돼 있어요. 게임을 하면 게임만으로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들어가요
40:45
여러분 제일 즐거울 때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느낌이 드실 때가 있을 거에요. 그때가 니르바나 상태입니다. 그때는 하나도 필요한 게 없기 때문에 그래요. 고 상태 말고는요 하나도 더 보태지 않아도 이미 거기에는 탐진치가 없기 때문에 그 고통이 없어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만 다시 벗어나면 고통이 밀려옵니다. 돈 갚아야지 아 뭐 해야지 뭐 해야지 이해되십니까? 그래서 한군데 만 파도 됩니다. 안으로 상락아정의 알아차림이 애쓰지 않아도 흐르면 그게 지금 핵심입니다. 알아차림이 흐르는가가 핵심이에요. 알아차림이 안으로 확립되면요. 대상은 자연스럽게 알아차려져요.
41:22
제가 이런 비유 드려요 뭐냐면요. 여러분이 지금 서울을요. 한눈에 알아차리고 싶다. 서울을 나는 꿰뚫어 봐야 된다. 아니 신수심법을 다 알아차려야 팔정도를 할 수 있을 거 아냐? 이 말도 맞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런데 공부 과정에서 그걸 다 알아차리라는 건요. 오온만 발생, 다시 오온에 대한 집착을 일으키더라는 겁니다. 하나만 알아차리셔서 여러분 무조건요. 남산 꼭대기로 올라가셔야 돼요. 이해되십니까? 여러분이 동네에서 동네를 돌며 서울 알아차리겠다는 것만큼 괴로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어느 한 동네만 정확히 알아차리시는 순간 여러분 남산 꼭대기 뭐죠. 거기 탑 꼭대기에 있으실 거에요. 전망대. 거기서 그냥 다 보여요. 신수심법에 움직임은요 알아차림 상태 계신 분한테 다 느껴져요. 그냥 알아차려집니다.
42:06
여러분의 아주 미세한 생각까지 다 알아차려져요. 그걸 알아 차릴 의도를 세우고 알아차리려고 하면요 오온에 빠져 버려요. 괴로움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찝찝할 거에요. 다 알아 차리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 꼭 드실겁니다. 놓치는 게 있다. 오온은 그래요 원래. 왜냐 오온은 원래 무상하고 괴롭고 무아인 존재인데요. 그 자리랑 같이 알아차려니까 답이 안나오는 겁니다. 그 자리를 빨리 내려놓으시는 분이 달인이에요. 단, 어 당시 힌두교에 대해 부처님이 왜 위빠사나를 강조했는가를 이해하셔야 되요. 힌두교들은요. 모른다의 달인들이에요. 그냥 내려놓고 있어요. 니르바나에. 그 사람들도 니르바나에 있는 거예요. 그런데 부처님이 볼 때 뭐가 부족하냐면 정확한 개념 정립이 안 된 상태로 삼매만 즐기고 있다는 거입니다. 알아차려야 음 호흡이 진짜 무상하군. 요놈은 진짜 고통스럽군. 요놈은 진짜 내가 아니군. 지혜를 정확히 개념을 갖고 깨어있는 거랑 그냥 알아차리고 있는 거랑 차이가 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위빠사나를 강조하신 겁니다. 그러니까 출입식념 경보면요. 그 순서에 수행의 흐름이 여러분을 니르바나까지 도달시킨 다음에요. 다시 끌어 내려서 호흡부터 하나씩 다시 보게 관찰시켜요.
43:16
그래서 법념쳐, 신수심까지 가면 여러분이 니르바나에 도달하세요. 근데 마지막에 법이 있죠. 다시 내려와서요. 호흡이 무상하다는 거 다시 정리를 내리고 가셔야 되요. 니르바나랑 비교해 보이면 더 잘 보이죠. 음 진짜 이놈 무상하네. 오온이 진짜 내가 아니냐는 것을 명심하게 한 다음에 다시 올라가 다시 니르바나에 도달합니다. 그 니르바나만이 영원하다는 겁니다. 그건 영원히 여러분 거에요. 정확히 개념으로도 알고 있고 선정으로 도달할 수 있고 내 행실로도 분명히 표현할 수 있는 니르바나죠. 자 출입식념경 이 악보 같아요. 악보만 남아 있어요. 제가 연주를 해드릴께요. 악보만 남아 있는데요. 제가 그걸 무수한 주석서들이 있는데 제가 주석서 안 따르고요. 그 제가 원 느낌 그대로 제가 수련해 본 느낌 그대로 연주를 조금 있다 해드릴께요. 그거를 나중에 요게 동영상 녹취가 되니까요. 녹음이 되니까 나중에 고 부분만 따서 수련할 때 활용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4:13
이거 16법이죠. 출입식념경 16가지로 신수심법 4개조씨 관찰 시켜요. 호흡을 제일 전제로 해서 몸을 먼저 관찰시키고 그 다음에 느낌을 마음을 법을 관찰시킵니다. 요거 순서대로만 진행하시면 여러분은 이 자리에서 지금 니르바나를 체험하실 수 있게 돼 있어요. 제가 막 부처님 빽 믿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제가 만든 게 아니잖아요. 전 이걸 이 악보 보고 제가 지휘는 해드릴 수 있어요. 이 악보를 보고 여러분이 감동을 느끼시기만 하면 2500년 전에 부처님의 마음도 여러분 이심전심할 수 있습니다. 자 그다음 무상 고 무아의 현상을 초월하여 상락아정한 자리가 열반이니 알아차림이 안에서 확립됨이 바로 상락아정에 열반일 뿐이다. 다른 열반이 있지 않습니다. 마음 중에서 무상 고 비아를 벗어난 자리는 오직 알아차림 밖에 없기 때문이다.
45:07
자 제가 무아를 비아라고 번역했는데 보십시오. 제법무아의 본 한자 번역은요. 사실은 제법무아가 아니라 비아에요. 왜냐하면 일체 법은 오온을 상징하거든요. 오온 밖에는 우주의 법이 없습니다. 부처님한테 부처님은 무위법을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부처님이 법 그러면 다 유위법들만 이야기했습니다. 제법무아, 이 법이라는건요. 내가 아니더라는 얘길 하십니다. 내가 없다란 말 쓰신 적 없어요. 모든 법구경과 초기 그 무아경에 다 보셔도 원래 제목은 무아경인데 안에 보신 무아경이 아니에요 비아경이에요. 내가 아니더란 이야기만 해요. 고건 내 것이 아니다. 오온은. 제가 조금 있다가 설명드릴께요. 근거를 대드릴께요.
45:48
자 여기까지 지금 시간이 얼마나 됐죠? 아무튼 알아차림이 안착할 때만 우린 탐진치에서 소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진 이해하시겠죠? 자 모든 것을 알아차리려고 조급해하지 마시고요. 하나의 대상이라도 정확히 알아차리셔서 거기서 애씀이 없는 노력 없는 알아차림이 흐르는지 보십시오. 요게 열반에 들어가는 키입니다. 위빠사나 수련의 목적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고통의 소멸입니다. 독화살 가지고 그 어느 나라 것인지 알아보지 마시고 그냥 빨리 고통을 놓으세요. 출입식념경 한 번 들어가 볼게요.
46:27
비구들이여 들숨 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고 거듭거듭 행하면 큰 결실이 있고 이익이 있을 것이다. 비구들이여 지속적으로 행하면 사념처, 4가지 주제에 대한 마음챙김을 성취하게 될 것이다. 비구들이여 사념처를 거듭거듭 행하면 7각지를 깨달을 것이다. 7각지가요. 가지 지자죠? 7가지 깨달음의 가지니까, 7가지 깨달음의 요소입니다. 그다음 뭐라고 했죠. 그러면 비구들이여 7각지를 열심히 하다 보면 신령한 지혜 통찰지죠 지혜를 얻고 해탈을 얻을 것이다. 자 부처님 장담하셨지요. 출입식념경만 잘하면 부처님이 생각하는 해탈은요. 아주 간단한 겁니다. 보십시오. 호흡만 호흡을 념, 마음챙김을 여기다 딱 두면 여기서 순수한 알아차림인 열반이 펼쳐지겠죠.
47:28
고요하게 알아차린 상태가 일어나겠죠. 식이 떨어져 나가구요. 그렇죠? 자 그러면 뭐가 된다고 했죠? 4가지 주제 신수심법 호흡을 통해서요. 이거 다 숨 쉬면서 다 느낄 수 있는 것들이 거든요. 숨 쉬면서 요 네 가지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뭐가 된다 그렇죠? 7각지요. 7각지가 뭐냐면 보십시오. 밑에 염각지, 택법각지, 정진각지, 희각지, 경안각지, 정각지, 사각지에요. 자 이거 어려운 게 아닙니다. 념각지는요. 보십시오 네 가지를 정확히 깨어있음 어떻게 될까요? 깨어 있음이 흐르게 되겠죠. 깨어있음이라는 깨달음의 요소가 이루어집니다. 자 깨어서 지금 호흡하나를 알아차리고 계세요 그럼 뭐가 얻어질까요? 신수심법에서 법까지 알아차렸기 때문에 뭐가 이루어집니까? 택법, 아 이놈은 무상하다 고통이다 무아다라고 아는 게 택법입니다. 진리를 선택한다. 음 요놈은 이렇군. 자 일체는 고통이 아닐 수도 있네. 여러분이 일체는 고통이라고 말했죠. 요게 법을 택한 겁니다. 탁탁탁 열반은 청정하다 이렇게 딱 택하고 나면 요 택하는 게 힘이 생겨요. 알아차리면서 알아차림은 체험이기 때문에 체험을 했기 때문에 여러분 정확히 이야기할 수 있게 됩니다.
48:39
자 그리고 그 정진 각지. 이 짓을요. 계속 정진하면 어떻게 될까요? 정진은 옳은 걸 계속 밀고 나가는 겁니다. 쉬지 않고 계속하다 보면 희각지, 자 선정이 이제 깊어지면 알아차림이요. 보십시오. 니르바나에 가까이 가면 뭐가 일어납니까? 기쁨이 먼저 일어나요. 세로토닌이 나오고 앤돌핀이 나와버려요. 기쁨이 안 느껴지면 가짜입니다. 알아차림이 아니에요. 잘못된 거예요 알아차림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여러분은 세상없이 아무것도 조건 없이 기뻐지게 되어 있어요. 기쁨이 오고 그다음에 경안 몸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져요. 몸과 마음이. 그다음에요. 선정이 일어나요. 그다음에 사각지는요. 평정심이요. 완벽하게 평정한 상태에 들어가요. 저 때가 완벽하게 니르바나에 안착한 겁니다.
49:26
이해되십니까? 호흡만 정확히 관찰하시면요. 7개가 당연히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요걸 해보고 또 해보고 하다가 마지막에 탁 안착이 되면 거기서 정견이 일어납니다. 사법인이 정확하게 이야기가 나와요. 고집멸도가 정확하게 설명이 됩니다. 이게 신령한 지혜입니다. 별 게 아니에요. 사법인 사성제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사법인은요. 일체개고,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요 4가지 말이 나와요. 현상계는 무상 고 무아고 니르바나만이 고요하다 청정하단 말이 뚝 나오면 정견이 확립되고 그 때 해탈이란 거에요. 알아차림에서 이제 떠날 수 없는 상태에요.
50:02
자 이제 오온이 저를 아무리 침범해도 저는 보호막을 입어 버렸어요. 한걸음 떨어져서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부처님이 너 안에서 섬을 만들란 이야기입니다. 도피처가 생겨 버렸어요. 섬이라는 건요. 오온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걸 요섬에서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볼 수 있는 상태입니다. 섬은 그런 거죠. 섬에서 육지 나갈려면 배타고 나가야 돼요. 여러분이 다시 오온하고 접속하려면 배를 타고 나가야 되는 그런 상태에요. 누가 때려서 아퍼요. 누구한테 맞아서도 아프네 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상태입니다. 난 아프지가 않거든요. 알아차리면 아플 수가 없기 때문에 내가 아무개라는 내가 맞아서 아픈 애라는 걸 색수상행식이 일어나는 전 과정을 그냥 알아차립니다. 알아차림에는 붙질 않기 때문에 그냥 보여요. 뭐랑 같냐면 여러분이 바닷속에서 물을 보려면요. 잘 안 보여요 내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그런데 알아차림을 통해 여러분이 해탈한다는 걸 물에서 그냥 딱 들려나오면요. 아까 저 속에 내가 있었구나 하는 게 보여요. 거긴 돌아가는 속이 확 눈에 보여요. 그게 해탈과 신령한 지혜라는 겁니다. 오온이 돌아가는 게 객관적으로 보이셔야 돼요. 그냥. 이걸 알아차리려고 덤비시면 다시 오온에 빠져요. 저 바닷물을 자세히 봐야지 하고 다시 들어갔다가 또 여기가 어디지 하게 됩니다. 고통이 밀려오고 못 막아요. 한 걸음 떨어져서 보실 수 있으면 되요. 그게 너 안에 섬을 만들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51:27
이해되시죠? 사법인 밑에 있고 사성제도 염처경에 나오니 그대로 제가 풀어놨습니다. 염처경에 이렇게 되있어요. 오온이 고통이오. 집성제 고통의 원인에 대한 진리. 고통의 원인은 갈애, 욕망 때문이요. 멸성제 욕망만 멸하면 됩니다. 도성제, 욕망을 멸하는 유일한 길이 팔정도입니다. 팔정도의 핵심은요. 정념입니다.
51:52
비구들이여 들숨 날숨 어떻게 해야 될까? 자 조금만 더 하고 쉴게요. 자 어떤 비구가 하나 있는데 예로 들어 주는 겁니다. 숲속에 가서 숲이나 나무 아래나 빈 오두막으로 가요. 자기 혼자만의 좀 조용한 시간을 갖는다는 겁니다. 그렇게 하고 나서 고요하게 상체를 곧게 세우고 딱 정신을 차리고요. 전면에 마음챙김을 두고서는 오온을 내가 단단히 알아차리마! 하고 딱 정신을 차리고 마음챙김을 확고히 하고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이 이야기는요. 숨이 들어가고 나가는 것을 정신없이 하고 있는 게 아니라 한숨 한숨을 다 알아차리고 하는 겁니다.
52:28
부처님이 아들한테 가리킬 때 뭐라고 하냐면요. 아라한 된 뒤에도 죽기 전에 마지막 한숨도 알아차리라고 했어요. 정신 놓고 살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알아차림이 늘 흐르는 아라한은요. 자기 마지막 숨 인지도 알아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도로 정신 차리고 보라고 했습니다. 자 그 몸 느낌 마음 진리 16가지가 있죠? 그걸요 그게 두 번 반복되요. 그 다시 이제 뒤에서 보면서 제가 하나 설명 드릴게요. 4번에 4번으로 넘어가시죠 6 페이지로. 16가지 얘기하는데 보십시오.
53:04
몸이 네 개고 느낌이 네 개고 마음이 네 개고 진리가 네 개죠. 예 호흡 하나 가지고요. 신수심법 사념처를 다 커버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7각지가 일어날 거고 그러면 여러분 해탈을 바로 아라한에 들어갑니다. 요게 고속으로 일어나는 사람은요. 부처님 얘기 듣다가 바로 일어납니다. 부처님이 얘기를 뭐 짧게 하시지는 않았겠죠. 앉혀 놓고 한 반나절 얘기하다 보면 듣고 듣고 하다 하다 보면 돼 버린 사람도 있겠죠. 왜냐 다른 수행도 하던 사람들이 많이 왔을 거잖아요. 감 잡아 버리면요. 그냥 들어가요. 이거라고 하면 끝난. 지금도 똑같은데. 여러분 수행안 하신 거 아니잖아요. 뭔가 하셨지요. 그 하신 경험에 이 이야기가 들어가면요. 지금 내가 하던 건데 라고 하신 분도 많을 거예요. 부처님 때도 그랬을 거에요. 내가 하던 건데 아트만인 줄 알고 했는데 어 이거네? 이상하게 잘 안되더니 부처님 얘기 들으니까 아! 오온을 탁 나 버린 순간요. 그 사람 그냥 들어가요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냥 일어나야 되는 거에요 오온에 대한 집착만 내려놓으세요 모른다고 하세요. 제일 빠른 법은요. 그냥 모른다고 하시면 되요. 오온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세요. 난 너를 모른다하고 가만히 존재해 보십시오. 그 마음이랑 위빠사나가 아주 잘 됐을 때 한마음이랑 비교해보세요. 똑같습니다. 그래서 선사들이 그냥 써 버리는 거예요. 몰라라고 바로 시키는 거예요. 달마가 양무제 만났을 때 스님 뭡니까? 당신 무슨 존재입니까? 하니까 모릅니다 그랬어요. 몰라하고 알아차리고 계셨죠. 요게 납니다 하고 보여준 겁니다. 당신은 오온으로 날 못 읽어 내겠지만 요게 납니다. 이 얘기할 수 있어야 됩니다. 자 이 신수심법을요. 하나하나 다시 설명 드리니까 두번째 거로 설명을 드릴게요. 4번에 있는걸로.
54:42
어떻게 하면 호흡만 해가지고 사념처가 확립 된다는 거냐? 라고 본인이 질문하시고 답을 합니다. 보십시오. 숨을 길게 들이쉴 때에 나는 길게 들이쉰다 하는 걸 알아차려라. 길게 내쉴 때는 길게 내쉰다는 것을 알아차려라. 자 그다음에 짧게 들이쉬면서 내가 짧게 들이쉰다라는 걸 알아 차려라 이 얘기는요. 호흡이 길든 짧든 긴지 짧은지 정확하게 알아차리면서 숨을 쉬라는 겁니다. 자 짧으며 짧게 내쉰다는 걸 알아차려라. 자 여기까지가 있구요. 그다음 세 번째는요. 호흡을 하는 중에 온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두루 경험하면서 들이쉬고 두루 경험하면서 내 쉬어라. 호흡하면서요. 몸에 감각들을 느끼면서 들이쉬고 몸의 감각을 느끼면서 내쉬라는 겁니다. 요걸 제가요 실습을 조금 있다 시켜 드릴께요. 일단 그냥 이론적으로만 정립하세요. 그다음 네 번째 몸의 모든 작용을 평온하게 만들어 봐라. 평온하게 만들면서 들이쉬고 내쉴 수 있어야 된다. 이 이야기기는요. 몸의 주인이 되라는 이야기입니다. 알아차리는 사람은 몸을 조절할 수 있다. 괴로운 몸도 평온하게까지 만들 수 있다는 것까지 나오는 겁니다. 여러분이 호흡을 정확히 잡고 계시면요 호흡을 통해서 여러분은 몸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겁니다.
55:55
알아차림과 지혜와 계율이 같이 가는 겁니다. 능력까지 같이 가요. 자 비구들이여 이렇게 공부를 하면 이렇게 공부한다는 건 7각지 중에 염각지죠.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게 된다. 택법각지 몸은 무상 하구나 고 구나까지 알게 돼요. 관찰을 하니까. 그러면서 정진하면서 정진 각지 더 열심히 분발하다 보면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이 생겨서 세간, 세간은 오온밖에 없습니다. 오온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모두 내려놓고 쉬게 된다. 그게 마지막 희 경안 정 사각지입니다. 이해되세요? 알아차림이 깊어지면 이 모든 게 통으로 따라옵니다. 이렇게 하는데 해탈 안 될 도리가 없죠. 지금 당장 일어날 일입니다. 조금 있다가 제가 바로 할 거예요. 요 악보를 미리 설명 드리는 겁니다. 제가 지휘하기 전에 요 악보를 미리 설명 드리는 거. 악보 1장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몸에 대해서 자유로워질 때까지. 비구들이여 이 들숨 날숨은 몸 둘 중에서 한가지 몸일 뿐이다. 호흡도 몸이라는 겁니다. 몸뚱이 중에 하나잖아요. 호흡도 촉감이니까. 촉감 말고는 호흡을 못 느끼죠. 우리가. 그래서 비구는 그때 몸에서 몸을 관찰하면서 똑같은 얘기 반복입니다. 여러분 해탈을 합니다. 니르바나에 들어갈 수 있다. 이 얘기입니다.
57:03
탐진치를 내려놨으면 니르바나입니다. 여러분이 니르바나를 특이한 걸로 알지 마시구요. 탐진치 없는 상태가 니르바나에요. 여러분 하루에도 잠시 있어요. 주무시고 맡겼을 때 탐진치 없어요. 몸뚱이가 느껴지는 순간 탐진치가 생깁니다. 아 어제 술 먹었구나. 어제 너무 과로했구나. 밤새 누가 밟은 거 같고. 내 몸을. 이런 느낌이 일어나기 직전에 여러분 잠에서 막 깼을 때 탐진치 없어요. 뭔가 식별하고 있지도 않아요. 찰나 찰나 드러납니다. 여러분은 니르바나랑 계속 살고 있어요. 그래서 니르바나를 얻고 나시면 사실은요. 이거였어 하시게 됩니다. 그러니까 부처님 말 듣다 바로 나오죠. 하던 것들이였거든요. 뭔가 다른 단체에서 배웠던 것들이 정리가 안 되고 있던 게 정리만 딱 되니까 아! 해버린 겁니다.
57:51
선문답 또 그래서 언하대오가 가능했던 겁니다. 지금은 가능하지 않다고 알고 가르쳐요. 어 너가 견성하려면 40년 정도 일단 내 밑에서 함 해보고 그때 가서 또 상황을 보자 이런 얘기 듣고 시작해요. 이 평생 수다원과도 가면 그건 아주 기적이다. 이렇게 아예 주문을 걸고 시작하니까 나올리가 없죠. 뭘해도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느낀 니르바나의 느낌도 별 거 아닐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게 아닐 거야. 더 끝내주는 뭔가가 있을 거야. 탐진치가 없는데 불어 또 일으켜요. 병을. 요거 보단 더 끝내주게 탐진치가 없는 게 있을 거야. 그런 얘기 부처님 하신 적이 없죠. 탐진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58:31
자 느낌 보세요. 희열을 경험하면서 들이쉬고 이제 느낌이죠. 자 여기서 이해하셔야 될게. 이 희열은요. 선정의 알아차림이 깊어질 때 느껴지는 거죠. 그냥 아무 느낌이나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요게 1악장하고 2악장이 이어져 있다는 근거입니다. 1악장을 통해 몸에서 자유가 올 정도가 되면 요. 알아차림이 확고해져서 희열이 일어나요. 그 희열을 알아차리시라는 겁니다. 그 희열을 느끼면서 호흡하고 계시다 보면 희열 다음에 은은한 즐거움이 일어나요. 이 즐거움은요. 3선까지 존재해요. 희열은 2선까지만 존재해요. 희열이 더 거친 거예요. 호르몬으로 설명드리면요. 희열은 엔돌핀 같은 거에요. 되게 자극적인 기쁨. 즐거움은 세로토닌 같은 거에요. 은은한 만족감이 흘러요. 그러니까 이 즐거움이 3선정까지 더 오래가요. 그런 다음에 호흡 즉 들숨 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이 잘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59:20
마음의 작용을 경험해 그때 느껴지는 마음의 느낌이 뭐라도 좋으니 그걸 느끼면서 알아차리면서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가요. 그다음에 6번째 그 느낌한테 편안하게 만들어 볼 수 있음. 편안하라고 할 수 있어야 됩니다. 나의 어떤 느낌을 고통스러운 느낌도 편안하게 바꿔볼 수 있는 힘이 이 때 생깁니다. 여러분은 고통에서 뭐 점점 멀어져 가시는 겁니다. 자 여기까지 하고 또 뭔 말을 합니까?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면서 정진하면서 똑같은 얘기 합니다. 알아차리다 보면 세간에서 초월해서 알아차림에 머물 수가 있다.
59:52
자 비구들이여, 들숨 날숨을 하다가 느껴지는 알아차림을 잘하다 느껴지는 그 느낌도 결국 느낀 중의 한 가지일 뿐이다. 그걸 잘 알아차리면 이렇게 된다하는 얘기를 하고요. 그다음이 느낌을 제외한 색 수 상 행 식의 모든 색수상행식의 색 수 빼고 지금 남은 상 행 식, 생각 의지 식별 요거를 지금 마음이라고 포괄하는 겁니다. 생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냥, 자 이렇게 하고 난 뒤 아직 감정은 지금 느낌이 편해졌는데 뭔가 생각이 일어나거든요. 내 마음을 움직이고 있어요. 그 마음까지 이제 느껴봅니다. 호흡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지금 그 앞에 있는 8번 하고 이어지는 거예요. 그대로 9번은. 자 더 미세한 마음에 작용까지 느껴봅니다. 그러다가 10번째, 기쁜 상태로 한번 만들어봐요. 생각을 기쁘게 먹어봐요. 요게 아직 감정 차원은 아닙니다. 즉 느낌 뒤에 나오잖아요. 불만 즉 이 기쁘다는 건요. 아까 그 희열이 아니라 불만이 없는 상태입니다. 만족한 지를 보는 겁니다. 자기 안에서. 그러면서 들이쉬고 내쉬고 그 다음에, 내 마음이 집중되어 있는지 산란하지 않다는 얘깁니다. 마음이 딱 하나로 모아져 있는 것을 느끼면서 호흡을 해 보세요. 그다음에 마지막 해탈 이때 열반에 들어갑니다. 순수한 알아차림 만으로 존재해봅니다. 오온을 다 내려놓고요. 이미 해탈에 들었죠. 여긴 4선정에서 멸진정 까지를 포괄 합니다
01:06
제가 정념만 잘해도 일선정에 안 들어가도 여러분 이미 해탈 하실 수 있어요. 똑같거든요. 그 알아차림이나 얘기 아까 드렸죠. 구름 사이로 잠깐 보이는 태양이나 구름 다 벗겨내고 본 태양이나 똑 같기 때문에 일선정 안 들어가도 아라한 이룰 수 있습니다. 오온에서 자유만 얻으면 되요. 그냥. 자 여기서 이미 체험은 여기서 충분하죠. 그런데 왜 다시 지나서요. 다시 7번으로 가면 법념처 진리로 들어가죠. 지금 정확하게 개념화를 안 했거든요. 체험을 먼저 해본 다음에 개념을 유도합니다. 부처님은 늘 이렇게 얘기하세요. 과학적입니다. 실험했으면요. 보고서를 써야죠. 보고서 쓰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실험은 끝났어요. 보고서를 써야 되니까 다시 내려와서 호흡을 관찰해 봅니다. 요사이에 호흡을 보란 말이 빠져있어서 제가 지휘를 할 때는 그걸 넣어서 드릴 거예요. 그러면 무상을 다시 관찰합니다. 호흡이란 놈은 아까 열반에 비하면 참 무상한 놈일세 하는 걸 보는 겁니다. 개념을 택법각지 정확하게 법을 선택하세요. 요놈은 무상한 너, 앞으로 죽으나 사나 이놈은 무상한 놈입니다. 진리잖아요. 그다음 무상한 놈은 괴롭고 내가 아니기 때문에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하십니다. 탐욕에서 벗어난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들이쉬고 내쉬어라. 그다음에 마지막에 집착이 소멸되는 걸 관찰하면서 들이쉬고 내쉬다 보면 맨 마지막에 놓아 버려요. 오온을 싹 놓아 버렸다는 것을 잘 관찰하면서 들이쉬고 내쉬다 보면요. 예 오온에서 완벽하게 분리가 됩니다.
02:31
이해되십니까? 경험을 한 거를 다시 개념화를 해가면서 다시 들어가는 거에요. 이때 들어간 거는 진짜입니다. 이제는 의심도 없고 선정에 머물 수 있기 때문에 아까 신령한 지혜와 해탈을 같이 얻게 된다고 했죠? 정견과 정념을 같이 얻습니다. 팔정도가 거기 통으로 따라와요. 깨어있고 정확히 보고 있는데 이상한 짓을 할 수가 없거든요. 이해되시죠? 이렇게까지 하면 그는 탐욕과 근심을 버린 것을 통찰지로 딱 꿰뚫어 보고 평정심으로 관찰한다. 평정심을 유지할 수가 있죠. 이렇게 해서 비구는 진리에서 진리를 관찰하며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지니며 세간에서 벗어나서 머문다. 자 여기까지 이해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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