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겉면을 문짝 모양으로 잘라 경첩과 시건장치를 단 모습-왼손잡이용>
농촌에선 사용하다 어느 순간 방치된 것들이 생기게 마련이죠.
하우스 농사를 짓다 중단하거나 이러저런 사유로 말입니다.
<마름질한 문짝 테두리에 보강재를 대어 견고함을 더했다-오른손 잡이용>
그럴때 당근마켓에 내어놓는 거 말고 활용할 길이 없을까?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곳의 농지에서 사용할 농기구 &
농자재 보관함으로 사용하면 대단히 편리합니다.
<미리 마름질한 선을 따라 그라인더를 이용해 문짝 모양으로 따낸다>
호미,낫, 삽, 레이크, 북삽, 선호미(골타기)와 고추끈에서 비닐류, 물통, 조루 등등. 영농으로 지저분해진 농기구를 차에 싣지 않아도 되고 또 깜빡 잊어서 집에 다시 다녀오지 않아도 되죠.
<폴리에틸렌제(PE) 탱크외에 F.R.P 탱크도 가능하다>
겉면에 마름질해 그라인더로 출입구를 만들고 경첩을 단다음 내부에 적절한 수납용 거치대를 만들면 됩니다. 이것마저 귀찮으면 팔레트를 수직으로 세워두면 O.K!
<내부에 공들여서 농기구 수납대를 마련한 모습>
또 필요에 따라 생태화장실로 개조하면 '자연이 부를 때'(Nature calls me)집으로 뛰지 않고 바로 대응하실 수 있습니다~ ^^
<FRP 탱크내 초간단 농기구 거치대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