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묘 관리방법

[자연인(의왕)]

 묘(墓)의  관리(管理)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외모에 관심을 갖고 치장을 하며,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을 꾸미고, 조상묘를 다듬고 관리한다.

 살아있는 사람의 살 터전을 정하고, 이 터위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법을 이론적으로 전개한 것이 양택이론 ,죽은 사람의 매장지를 정하고, 시신을 매장을 완료할 때까지의 절차를 이론적으로 전개한 것이 음택이론이다.

매장 이후의 묘의 관리는 전적으로 자손의 책임이며 의무이다.

 그러면  매장이후 관리는  자손위주의 관리인가, 묻혀있는 조상위주의 관리인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조상위주의 관리라 함은  돌아가신 조상이 가장 안정되게 자연계로 환원되도록 관리함을 말하는 것이고, 자손위주의 관리라함은  각종 조형석물 치장 및 조경이 조상을 위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관리함을 말하는 것이다.

 아래 사항은 묘의 관리 뿐만 아니라 매장시에도 유의할 사항이니 참고 하기바란다.

 1.  당판(堂板)에  물이  들지  않도록한다.

  1) 당판(堂板)의  경사도(傾斜度)  유지(維持)

  혈장내의 경사각도가 작으면 비가 올 때  빗물이 당판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서 땅속에 침투하는 양이 많아진다. 따라서 매장할 때 땅을 파보았던 곳은 무르기 때문에 물이 모여 땅속  깊숙히 스며들기 쉽다. 따라서 당판의 경사각도를 유지하여 땅속 깊이 침투할 시간을 줄인다.

  2) 상하좌우(上下左右)에  파인곳이  없도록  할 것

  봄에 해빙(解氷)이되면 산에서 칡을 캐는 사람들이 있다. 칡을 캐고 산에 생긴 웅덩이를 메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또한 예전에   민방위 훈련으로 방공호를 파놓은 곳이 많이 있다.  현재는 관리하지 않으면서 산의 여러곳에 훼손된 곳이 많다.

  만일 조상묘 뒤의 내룡맥에 이와 같은 웅덩이가 있다면 반드시 메꾸어야 한다. 왜냐하면 산의 흐름과 같은 방향으로 조직이 형성  되어 있으므로 우천시 구덩이의 물은 결무늬와 같은 조직으로 스며들어 아래로 들러내려서 당판에 이르러 고이게 된다.

  내룡맥뿐만 아니라 봉분의 좌우에 웅덩이가 있어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 현재 웅덩이가 없다 하더라도 처음 시신을 매장할 때  중장비를 사용하여 작업도중 파내었다가 다시 메꾼 장소도 조직이 약하여져서 물이 스며들기 쉬움으로 필요없이 지반을 훼손하여서는 안된다. 전면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일단 지반을 훼손하면 물이 들기 쉽다.

 3) 사성(砂城)위에  배수로(排水路)를  만들지  말 것

 보통 사성을 높이면  사성뒤로 물이 흘러 나감으로 배수로를 낼 필요가 없다.  만일 사성 뒤를 깊이 파서 배수로를 만들면 내룡맥을 통하여 혈장으로 들어오는 에너지 통로를 손상시키는 결과가 나타남으로 해를 입는다.

  4) 쌍분(雙墳)의  경우  봉분(封墳)이  붙어  뒤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할 것

  쌍분을 한 혈장을 살펴보면 시일이 경과한후 봉분에서 흘러 내린 흙이 싸여 봉분과 봉분사이가 높아진다. 이때 두봉분의 용미는  흘러내린 흙의 량이 작으므로 봉분사이의 높이가 용미사이의 높이보다 높아진다. 따라서 비가 많이 오면 물이 흘러 나가지 못하고  땅속으로 스며든다.

2. 시신(屍身)에  목근(木根)이  침범(侵犯)하지  않도록  할 것

   1) 가까운거리에  큰나무가  자라지  않도록  할 것

  보통 나무뿌리의 길이는 자신의 키보다 길게 자란다. 따라서 혈장과 나무의 거리는 나무 높이 보다 멀어야하고, 현재  는 작은 나무라 하더라도 크게 자랐을 때를 고려하여 나무를 심고 관리하여야 한다.

  2) 아카시아나무는  완전히  제거  할 것

   아카시아나무는 뿌리가 나무 높이에 비례하지 않고 길 게 벋어나가면서 중간에 맹아를 발생시키면서 번식시켜나간다. 따라서   아카시아는 뿌리의 길이를 알 수 없고, 최소한 당판에서 100M이상 떨어져야하며 근처에는 아주 작은 나무라도 존재 하여서는 안 된다.

3. 잔디  관리를  철저히  할 것

    1)잔디보다  잡초의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간다.

   잔디는 양지성 식물이다. 나무그늘이나  풀이 우거진 곳에서는 제대로 생존하기 어렵다. 묘지에 풀이 우거지면 겨울철에 당판을 덮고 있는 잔디가 적어 보기 흉하고, 풀이 새육하고 있는 다른 철에도 잡초의 뿌리가 잔디에 비해 길어 미생물(지렁이, 굼벵이,땅강아지등)의 생육에 알맞는 조건이 된다. 미생물의 생육이 왕성하면 이를 먹이로하는 생물(쥐, 두더지등)이 모여 들 게 됨으로 혈장이 훼손되기 쉽다.

  2) 우천시(雨天時)  잔디밭보다  잡초밭의  체수율(滯水律)이  크다

   잡초가 무성하면 미생물의 번식이 왕성하여 부식토층이 깊어진다. 부식토층이 깊어지면 물이 침투하는 양이 많아지고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3) 잔디의 제초

   손으로 뽑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사실상 관리가 어려움으로 제초제(반벨, 파란들 등)를 사용한다. 이때 주변의 식물의 약해에 주의하여야 한다

   4) 두더지의 피해

     두더지가 당판에 굴을 뚫어 훼손하면 두더지를 잡아 제거하기가 극히 어렵다.두더지가 있다함은 먹을 것이 존재함이니, 먹을   것을 없애면 두더지가 오지 않는다. 두더지의 먹이는 지렁이 땅강아지외 땅속의 작은 각종 동물들로 토양살충제 (후라단)을 살포하면 먹이가 없어져 더 이상 두더지가 오지 않는다.

두더지가 먹으면 죽는 약도 농약상에서 판매하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도 간편하게 사용된다.

 4. 석물(石物)치장에  주의한다.

   1) 둘레석은 하지 않는다.

   오래된 묘는 봉분이 흘러내려 어느정도의 세월이 흐르면 사초를 하여야 유지 관리가 된다. 이에 자손들이 좀더 오랫동안 봉분의 변형이 이루지지 않고 관리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둘레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둘레석을 하였을 때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오직 시각적인 효과만을 고려한다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참고로 조선시대의 왕릉과 대한민국 대통령 묘역은 모두 둘레석을 설치하였으나 아래의 설명과 같은 문제가 있으므로 2009년 김대중 전대통령 국장시에는 유일하게 둘레석을 설치하지 않았다.

 김대중 전대통령 묘역

  (가)설치를 위하여 용미를 없앤고 당판 전체를 편평한 상태로 만든다.

• 봉분과 산의 에너지 연결 통로를 보호하는 용미를 없애는 것은 기의 흐름을 보호하는 장치를 없애는 것과 같다.

• 당판이 수평이 되면 체수시간이 길어져 물이 들기 쉽다.

• 둘레석의 뒷부분이 대체로 다른 부위보다 풀이 잘자란다 즉 습기가 많다.

• 둘레석의 뒷부분이 시간이 갈수록 대체로 다른 부위보다  깊어져 물이 광중에 스며들기 쉽다.

광중에 물이 들어 둘레석이 갈라진 부위

  (나)설치를 위하여 중장비를 동원한다.

       중장비가 당판에 올라서게 되면 장비의 중량으로 인하여 땅의 조직이 변형되기 쉽다. 에너지(지기)는 조직을 따라 이동함으로  에너지 교란 현상이 일어나기 쉽고,  중장비를 이용하여 작업을 하면 불필요하게 땅을 팠다가 되메우는 작업을 경우가 많다. 이경우 되메운 땅은 물러져서 물이 스며들기 쉬워짐으로 주의하여야 한다,

  (다)둘레석의 재료를 채취하기 위하여 자연을 훼손하여야한다

    둘레석 및 각종 석물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얻기 위하여는 돌을 채취하는 채석장이 필요하다. 채석장으로 인하여 파괴된 산이 얼마나 많은가를 생각하여야한다. 한번 파괴된 산은 거의 복구가 불가능 하다.

  2) 상석(床石)을  설치하려면  봉분(封墳)과  거리를  충분히  유지한다.

      포란형국(包卵形局), 연와형국(燕窩形局)에서는 알이 깨어짐으로 상석을 쓰지 못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형국론으로 상석의 유무를 결정할 것이 아니라 상석이 혈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판단하여야 할 것이다

      상석 즉 돌의 비중은 크다. 다른말로 무겁다. 따라서  봉분의 전면 부분에 이를 설치한 부분에 하중을 받는다. 하중을 받은 부분은 삼투압 현상에 의해 물이 모이게 된다. 따라서 상석이 무거울 수록 봉분과의 거리가 멀어야 한다.

  3) 비석(碑石)을  설치  하려면  여건을  살펴  결정한다.

      산소에서 비석을 설치하려면 법수에의해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묘소에 미치는 각종에너지장이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살펴보고    에너지가 묘소를 보호하는 형태로 비석을 설치하여야한다.

5. 환경변화(環境變化)를  살핀다.

    1) 도시개발(都市開發)에  의한  변화

    도시개발로 인하여 묘소에  작용하는 에너지가 어떻게 변화하여 작용하는지 살펴 본다.

  2) 도로개설(道路開設)에  의한  변화

     도로가 개설됨으로 국세(청룡, 백호, 현무 주작)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수반되는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여파는 어떠한지     살펴 본다.

  3) 전주공사(電柱工事)에  의한  변화

   일제 시대에 일본의 풍수사가 국내의 혈처에 쇠말뚝을 박아 지기를 훼손하여 이를 뽑아 낸 것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면 과연 쇠말뚝의 영향은 과연 무엇일까? 금속은 전기 및 열전도가 흙이나 바위에 비하여 상당히 크다.즉 에너지 전도가    상당히 크다. 따라서 지중에 쇠말뚝이 박혀 있다면 지하에 흐르는 에너지(지기)가 쇠말뚝을 타고위로 빠져 나와 에너지 흐름을    방해한다.마찬가지로 고압 송전탑이 미치는 영향과 고압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유도전류 및 전자파가 미치는 영향을 고려 하여야 한다. 이것 뿐만 아니라  에너지 첨단 표피 작용이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각종 첨단구조물(이동통신 중계탑, 전화전주, 가정용 저압전주등)이 미치는 영향을 고려 하여야 한다.

  4) 자연재해(自然災害) 및 인위적인 개발에  의한  변화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집중폭우로 산사태 많이 발생한다. 또한 강물의  범람으로 인하여 지형이 완전히 바뀌는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또한 인위적으로 댐을 건설하고, 제방을 설치하여 간척지를 만들고, 하천 둑을 쌓아 지형을 변형시키는등의 변화가 미치는  영향이 혈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다.

[자연인(의왕)]

조상묘의 관리 방법을 게시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모든 현상은 자연의 법칙에 의해 이루어 지며 예외가 적용되는 것은 없읍니다.
참고로 집터및 건물 즉 양택론도 자연의 법칙을 벗어난 이론은 존재할 수가 없읍니다.
그릇된 이론이 너무 난무하는 세상입니다.
모든 이론및 설명에 "왜" 라는 단서를 꼭 붙여야 합니다.
단순히 모서적에 의하면....
이라는 문구가 있으면 자신도 믿지 못하는 이론입니다

[장서방네(영주)]

유용한 정보 감사함니다,좋은 정보 더 많이올려주시길,,,늘 행복하세요,,,

[ryuoo]

주신 자료를 감사하게 보았습니다.

[煖 賱 (광양)]

깊이있는 학문의 진수를 봅니다
자연인님 항상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자연인(의왕)]

위의 자료는 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생활풍수를 강의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의문나는 사항은 메일이나 쪽지로 문의하세요

[복주머니]

감사 배우고 갑니다

[서로사랑(용인이천)]

대단하십니다.자연님!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