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팜 김재길 대표님의 사회공헌활동♡
최근 장애인의 탈 시설과 자립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장애인에게 있어 자립은 장애인이 주체적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법적으로 대규모 생활시설에서 소규모 생활시설로 바뀌고 탈 시설과 함께 많은 장애인 분들이 자립을 통해 독립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직접 통제하면서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립생활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립생활이 모든 것을 장애인 혼자서 해결을 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라고 하는 의미는 아닌 만큼 자립지원센터가 운영이 되고 있고, 장애인 활동지원 등의 지원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빈 공백이 있을 수 있고 혼자서 살아가면서 겪는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올 해 30대인 김 모 씨는 지체장애인으로 오랜 기간 생활시설에서 생활을 하다가 자립을 하게 된 청년입니다. 김 모 씨는 시설에서 나온 뒤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했는데 사회복지를 공부해서 동료상담 등 장애인 분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불편한 몸으로 돌아다니기에 한계가 있었고,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지 못한 상황에서 사회인의 한 사람으로 살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은 외로움이라고 했습니다. 밤이 되면 끝없이 밀려드는 고독함으로 어떤 날은 한없이 눈물이 나와 울다 지쳐 잠이 든 날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을 방문하여 상담을 통해 어떤 도움이 필요한 지 살펴보았습니다. 방안에 들어서니 오래 된 등으로 인해 밝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벽지도 오래되어 교체가 필요했고 화장실 입구에 턱이 있어서 화장실 출입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느낀 것이 먼저 심리적 도움을 주기 위해 방안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바꾸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방과 화장실 등을 LED 등으로 바꾸어서 밝게 만들어주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였습니다.
또한 그림이 그려진 브라인드를 설치하여 햇빛 들어오는 양을 조절하는 동시에 그림으로 분위기를 업시켰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이불과 베게도 새로 교체를 하고 아예 침대도 새 침대로 교체를 했습니다. 화장실 갈 때 불편했던 화장실 입구는 경사로를 설치하여 이동에 불편함을 줄여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사를 간 것처럼 완전하게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김 모 씨는 너무나도 기쁜 나머지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흥분을 감출 수가 없다고 하면서 웃음이 멈추지를 않았습니다.
집안을 새로 꾸몄으니 자장면을 시켜 먹자고 해서 자장면을 먹으면서 김 모 씨에게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언제든지 힘들면 연락을 하라고 했습니다.
김 모 씨는 갑자기 부모님이 생긴 느낌이라며 정말 외롭고 힘들어서 쓰러지고 싶은 느낌이 들면 전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집안 분위기만 바꾸어도 생활에 큰 활력소를 제공한 것 같은데요. 앞으로 김 모 씨가 건강하게 잘 생활을 하길 소망해봅니다. 그리고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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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후기
더불어팜 김재길 대표님의 사회공헌활동
장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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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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