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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즐거운 목요일.
강남역에 새로운 살사빠가 오픈기념행사를 한다.
남녀 무료 입장이다.
보통은 남녀 10,000원씩 입장료는 받는데.
오늘 만 공짜이다.
나는 홍대의 모든 지인들
춤추는 남자,춤추는 여자,
외국인들도 다 불렀다.
이메일로 공지사항을 보냈다.
문자로 보내면 돈드니깐..절대 안쏜다.
내핸드폰은 스마트폰이 아니다..폴더폰이다.
강남역에서 여자후배를 만나서
강남역에서 가장 맛있는 한식집...
고등어구이집으로 가서 저녁을 7,000원짜리를 먹는다.
1인당 7,000원.
한정식이라 반찬도 많이 나오고 맛있었다.
편의점에서 커피를 여자후배가 사준다.
나때문에 좋은음식 잘먹었기에
또한,강남빠를 구경시켜주기에 고맙다고
커피를 나에게 사준다.
내가 이 여자후배를 선택해서 데리고 가는것과
정보를 알려주는것이
이 춤바닥에서 매우 보통 친분이 아니고서는 동행하지 않는다.
그래서,당연히 나는 맛있게 얻어먹는다
강남빠에 들어가니
공짜라서
남자들 엄청많았다.
강남에 있는 모든 남자들과 살사를 추다.
완전 잼나고 즐겁고 신나는 하루였다.
오늘 쓴 비용은 저녁값
7,000원..
가계부에 적는다.
첫댓글 멋지게 사시네요.. 정렬적인..살사...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