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홀 1년 + 세계일주 1년을 계획중인 갓 서른이 된 처자입니다.
여기저기서 배낭 정보는 많이 구해는 봤는데, 여성용 배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 같아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키가 158에 마른 체형에 게다가 저질체력(운동중입니다)이라 무거운 가방은 지양해야 될 것 같은데요
현재 제가 구매 고려중인 가방은
1. 몽벨 페가수스 43리터, 에라곤 55리터
2. 오스프리 아트모스 50, 뉴케스트렐 46, 케스텔 58(스몰사이즈는 55리터)
3. 도이터 엑트라이트 45+10
요정도?
그레고리는 가방이 좀 비싼거 같아서 패스-
실제로 백화점에서 몽벨은 착용해봤는데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래쪽으로 공간 확장되는 것도요,
근데 다른 배낭들을 실제 착용해 본적이 없어서 가방이 가벼운지, 무거운지 편한건지 어떤건지 감이 안 오더라구요-
저처럼 작은 체형의 여자에게 좋은 가방 추천 좀 부탁드려요 ^^
첫댓글 댓글이없어서 그냥 제 경험담 적고 가요~
남자인데 오스프리 아트모스50L 가져갔는데 충분했구요, 그거보다 큰 건 정말 짐일거같아요. 아니 그냥 짐을 더 줄여서 더 작은 배낭 가져가는게 훨씬 더 편할거같아요... 가방 크면 불편해요 ㅠㅠ
질문자분께서 50L 이상이 필요하실까요? 체형도 작으셔서 가방도 완전커보일텐데..
그리고 직접 메어보니 도이터가 확실히 가방이 좀더 무거웠어요 오스프리보다. 등산용품 매장에서 직접 메어보고 확인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체형마다 편한가방이 있고, 불편한게 있을거에요
전 여자이구요. 키가 작은 편이예요. 몸집도 외소한 편이고.. 58리터 샀는데..사실 이것저것 싸가지고 요리도 직접 해먹는 편이라 가방이 크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그 무게에 지역을 이동해 숙소를 찾을 땐 정말 죽을 맛일 정도로 힘들었어요(무게만 거의 13kg). 이제 현실에 매여 장기배낭을 떠날 수 없어 여행했던 가방을 팔 생각이예요. 너무 새거라 아까워 그동안 두었는데.. 장터에 내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