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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바다코끼리 |
사진 : 폴 니클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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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해분에서 수컷, 암컷, 새끼들이 뒤섞여 있는 무리가 물 밖으로 나와 부빙 위에 올라앉아 있다. “노래를 하면서 소리를 잘못 냈다가는 옆에 있던 녀석한테 가차 없이 찔리게 됩니다. 하지만 새끼들은 실수해도 봐주지요. 틀린 소리를 내더라도 너그럽게 넘어갑니다.” 로버트 스튜어트 연구원은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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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코끼리는 물속에서 특히 무리 지어 있을 때는 행동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위험하다. 그래서 니클렌은 그린란드 연안에서 이 수컷을 촬영할 당시 노련한 잠수부 예란 엘메의 조언에 따라 녀석이 서식하는 후미를 찾아가 한 번에 한 마리씩 따라다니며 취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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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바다코끼리는 한 번에 약 6분 동안 최대 90m 깊이까지 잠수해 먹잇감을 사냥한다. 다 자란 녀석이 먹이를 잡아먹는 이 보기 드문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폴 니클렌과 예란 엘메는 그린란드 피오르의 바닷속으로 잠수해 들어갔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수컷들이 매우 예민한 강모를 이용해 해저에 묻혀 있는 조개를 찾느라 바닥을 휘젓는 광경을 포착했다. 유사를 가라앉히기 위해 일부 녀석은 물을 분사하거나 지느러미로 부채질을 하기도 한다. “바다코끼리는 최대 48시간 동안 먹이를 먹습니다. 계속해서 오르내리는 모습이 마치 기계 같아요.” 엘메는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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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바다코끼리는 한 번에 약 6분 동안 최대 90m 깊이까지 잠수해 먹잇감을 사냥한다. 다 자란 녀석이 먹이를 잡아먹는 이 보기 드문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폴 니클렌과 예란 엘메는 그린란드 피오르의 바닷속으로 잠수해 들어갔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수컷들이 매우 예민한 강모를 이용해 해저에 묻혀 있는 조개를 찾느라 바닥을 휘젓는 광경을 포착했다. 유사를 가라앉히기 위해 일부 녀석은 물을 분사하거나 지느러미로 부채질을 하기도 한다. “바다코끼리는 최대 48시간 동안 먹이를 먹습니다. 계속해서 오르내리는 모습이 마치 기계 같아요.” 엘메는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