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도 성남 서울보건대학 특설 링에서 벌어진 국제여자복싱협회(IFABA) 미니멈급 세계챔피언 결정전에서 미국의 멜리샤 쉐이퍼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챔피언이 된 손초롱이 기뻐하고 있다.
안현수, 쇼트트랙월드컵 3차 우승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안현수(맨왼쪽)가 13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2005-2006쇼트트랙월드컵 3차대회 500m에서 에릭 베다드(캐나다·오른쪽),안톤 오노(미국·가운데)를 2,3위로 밀어내고 우승했다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월드컵 금메달...진선유
★...12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보르미오에서 펼쳐진 2005-200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제3차 대회 여자 1,500m에 출전한 진선유(17.광문고), 최은경(21.한국체대), 변천사(18.신목고)는 모두 결승에 올라 진선유가 최은경을 0.2초차로 앞질러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좌 영표-우 원희가 떴다”한국축구대표팀 평가전 스웨덴과 무승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축구대표팀 평가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안정환이 첫 골을 넣은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한국축구대표팀이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안정환(FC메스), 김영철(성남)의 골로 북유럽 강호 스웨덴과 2-2로 비겼다. 1948년 런던올림픽 맞대결(0-12패) 이후 대 스웨덴 전적은 2무2패가 됐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뒤 1승1무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7분 최전방 공격수 안정환의 통렬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피파) 랭킹 13위의 강호 스웨덴의 반격이 거셌다. 1분 뒤 벌칙구역에서부터 2대1패스를 주고받아 한국 문전을 파고든 요한 엘만데가 감각적인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후반 6분 수비수 김영철의 헤딩골로 다시 앞서갔으나, 5분을 더 버티지 못하고 마르쿠스 로젠보리의 기습골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자에서 열린 한국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한국 김영철이 스웨덴을 상대로 헤딩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월드컵 가수 미나 "그때 감동 그대로"
★...12일 저녁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대표팀과 스웨덴대표팀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하프타임때 미스월드컵 미나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섹시가수 미나 '후끈' - 전반이 끝나고 하프타임 때 '섹시 가수' 미나가 그라운드에 나와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우리팀은 훌륭하다”
★...“정신적인 면에서나 기술적인 면에서나 훌륭합니다.” 딕 아드보카트(오른쪽)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11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표팀 선수들을 칭찬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팀 은퇴 김태영 "팬들에게 가장 감사하죠"
★...12일 저녁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대표팀과 스웨덴대표팀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하프타임때 진행된 태극전사 김태영의 은퇴식에서 기념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붉은악마 '대형 태극기 응원 시작'
★...12일 저녁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대표팀과 스웨덴대표팀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경기전 대형태극기와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선동열 "오늘도 경기 안풀리네..." 결승전 롯데에 5대3 패해
★...13일 도쿄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5' 결승전 삼성 라이온즈와 일본 지바 롯데의 경기에서 경기가 선동열 감독이 경기가 뜻대로 안풀리는 듯 이를 꽉물고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삼성, 싱농 불스 꺾고 결승행…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삼성 양준혁이 1회 김대익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때 홈인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05 한국프로야구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가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5 결승에 진출했다.
삼성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만 프로야구 챔피언 싱농 불스와의 대회 세번째 경기에서 경기 초반 얻은 4점을 끝까지 잘지켜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예선 전적 2승 1패를 기록,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지바 롯데 마린스와 13일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삼성으로서는 예선 첫경기 패배(2-6)의 설욕전을 갖게된 셈.
선동렬 삼성 감독 특유의 ‘지키는 야구’를 그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이승엽 "친정팀 응원 왔어요"
★...이승엽이 12일 도쿄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5' 삼성 라이온즈와 대만 신농 불스와의 경기를 아버지이춘광씨와 함께 관전하고 있다
“축구인 똘똘뭉쳐 독일서 일내야죠”
★...대한축구협회 전무직은 ‘쇠도 녹아나는 자리’로 불린다. 축구 행정을 총괄하는 자리로 축구인과 팬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일을 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0일 선임된 김호곤 축구협회 전무는 앞으로 이 힘든 일을 어떻게 수행해 나갈까
김초롱 공동 2위
★...김초롱이 13일(한국시간) LPGA 투어 미첼컴퍼니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3라운드 16번홀에서 이글을 놓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해외 스포츠 포토뉴스 ★
‘내가 바로 고수!’
★...10일(현지시간) 플로리다키스 제도 상공에서 스타이다이빙 지도자 Rob Stevenso(위)와 처음 다이빙을 시도하는 Mia Molek가 함께 뛰어내리고 있다
‘안톤 오노도 잘 하는데?!’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모르미오에서 펼쳐진 2005-200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제3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선두를 달리는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 뒤를 한국의 이호석(가운데)이 바짝 쫓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안톤 오노는 금메달을, 이호석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잘할 수 있었는데’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WTA 투어 챔피언스 테니스대회에서 러시아의 엘레나 더멘티에바가 프랑스의 아멜리 모레스모에게 6-2, 6-3으로 패한 뒤 안타까워하고 있다
몸 푸는 방법도 가지각색!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프랑스와 축구 친선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인 독일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히딩크의 호주, 우루과이 원정서 0-1 패배
★...11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훈련 중인 호주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거스 히딩크(왼쪽)가 공을 다투고 있는 Stan Lazaridis(가운데)와 Marco Bresciano을 지켜보고 있다.
’월드컵 4강 청부사’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 국가대표팀이 우루과이와의 2006 독일 월드컵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오세아니아 예선 1위 호주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남미 예선 5위 우루과이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반 35분 다리오 로드리게스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무릎 꿇었다.
호주는 지난 7월 히딩크 감독 부임 이후 4경기(자메이카와의 친선경기 포함) 만에 첫 패배를 당했지만 우루과이의 파상 공세를 한골로 막아내 홈경기로 열리는 2차전에서의 역전 가능성은 남겨 놓았다.
1974년 서독 월드컵 이후 32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호주는 16일 시드니에서 독일행의 운명을 걸고 2차전을 치른다
고개 떨군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13일 WTA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아밀리에 모레스모에게 0-2로 패한 뒤 고개를 떨구고 있다
‘코트의 무희’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소니 에릭슨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세계 랭킹 1위 린지 대븐포트(미국)와의 경기 중 가까스로 공을 받아내고 있다. 이날 2-1로 승리한 샤라포바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2승을 거뒀다. 대븐포트는 2승 1패. 연말 결산대회 성격의 ‘왕중왕전’인 이 대회에는 단식 상위 8명과 복식 4개조가 출전했다
“당신을 환영합니다” 베이징올림픽 D-1000 마스코트 발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1000일 앞둔 11일 저녁 베이징 궁런(工人)경기장에서 올림픽 마스코트가 처음 선을 보였다(위). 다섯 가지 마스코트는 왼쪽부터 물고기 판다 올림픽성화 티베트영양 금색제비를 상징한다. 다섯 마스코트의 이름을 이으면 ‘베이징환잉닌(北京歡迎t)’. ‘닌’은 ‘니’의 존대어로 ‘베이징은 당신을 환영한다’라는 뜻이 된다
영국의 구세주 '오언'
★...잉글랜드의 마이클 오웬(오른쪽)이 13일 새벽 스위스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아르헨티나의 골키퍼 로베르토 아본단지에리가 온 몸을 던져서도 막지 못한 자신의 공이 골대로 빨려 드는 모습을 지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