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택배가 왔다기에 문열어 보니 커다란 하기스 박스 하나가
울 딸 그거 보고 "엄마 기저귀 시켰어?" 마졸리끄 미향님께 주문했던건
잊고 뭐지 하고 풀러 보니 극세사 패드와 입체쿠션 이더라구요.
입체쿠션 보자마자 저희딸 둘다 손에 쥐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하더라구요.
딸기는 여자아이인 둘째를 위해 윈디는 첫째 아들것 으로 둘다 넘넘 이쁘고
두께감도 좋고 무엇보다 쿠션이라기 보다는 아이들용 등받이 없는 간이 소파
같다고나 할까!!!!
손잡이가 있어 더욱 좋더라구요.
어쨓든 저희 딸래미 그거 받자 마자 어깨엔 은순님께서 보내주신 강아지 가방
메고 손에는 딸기쿠션들고 여행간다고 하루종일 이방저방 왔다갔다 하고 다음에
영화보러 갈때도 가져간다고 난리네요.
두놈이 쿠션 두개 깔아놓고 그위에 누워도 보고 대형쿠션과 함께 세워놓고는
뭐 지들 집이라고도 하고 어제 저녁 잘때도 그렇게 좋아라 하던 베개도 마다하고
쿠션하나씩 베개 삼아 ㅋㅋㅋㅋㅋ
극세사 엠보패드도 미향님 말씀하신것 처럼 포근하니 정말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색상도 넘 맘에들고 사이즈도 딱이고 어쨓든 입체쿠션 패드 두가지다 맘에 드네요.
첫댓글 주문하신 제품들 다 맘에 드신다니 저도 기분 좋아요. 입체쿠션은 저희아이도 엄청 좋아하는 제품이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주말 알차게 잘 보내시고,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