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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기존의 생산방식을 좀 바꿔서 만생종 위주로 몇몇품종을 선택해서 시험재배중인데<br>중생종은 한 여름 뜨거워 빠진 땡볕에서 땀뻘뻘 흘려가며 복숭아 수확하는 것은<br>졸라 고생스럽고 별 영양가도 없는 탓에 만생종 위주로 전향 할려고<br>현재 시험재배중인데 사진속 복숭아 품종은 만2년차 황진이란 딱딱이 황도복숭아 품종임~<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D3A445D6C630E0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90902_084527.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DD3A445D6C630E021875"/></p><p style="text-align: center;">울 항진이가 아직도 시퍼런 것을 보면 아직도 맵시를 자량 할려면 한 2십여일은 더 있어야 할듯<br>황진이 아니랄 까봐 복숭가 비대칭하나 없이 옥수가 동굴동굴 한게 자태가 무자게 예쁘네요~<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3DD445D6C631136"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90902_084656.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83DD445D6C631136DAFD"/></p><p style="text-align: center;">아직 익지도 않은 황진이를 찍빠구리 새시끼가 저리 쪼아버렸네요<br>새시끼가 벌써 달라들을 정도면 당도가 많이 올랄단 야그인가?<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D90445D6C63130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90902_084549.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DD90445D6C631302CD97"/></p><p style="text-align: center;">2년차 사쿠라란 품종의 복숭인데 이름이 일본놈덜 국화라 어짜 좀 껄떡지근<br>그려서 그런지 묘목없자가 복숭아가 특이하게도 배 맛이난다 하여 배이자를 써서 이도라 이름 붙힘<br>지디루 익으면 당도측정을 함 해봐야 하는 데 16Bx이상의 상당한 고당도 딱딱이 백도 복숭아임<br>내년 부터는 재법 수확이 되겠네요~~~<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227445D6C631501"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90902_084427.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0227445D6C6315019AD1"/></p><p style="text-align: center;">현존하는 복숭아중 당도가 가장 뛰어나다는 <br>만1년차 도수란 품종의 딱딱이 백도복숭아 나무가 자라는 모습임~<br>만생종치고는 과가 작은 게 흠이지만 당도하나는 현존 최고는 아닌가 싶네요<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EE9445D6C63170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90902_084835.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DEE9445D6C6317022958"/></p><p style="text-align: center;">함 맛볼라고 1년차 나무에 단 도수 복숭아 모습임<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F0D445D6C63190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90902_084720.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DF0D445D6C63190297C3"/></p><p style="text-align: center;">도수란 복숭아인데 우리집 복숭아는 아니고 옆집 복숭아를 함 당도측청을 해봤음<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304445D6C631B01"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90902_090507.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0304445D6C631B019321"/></p><p style="text-align: center;">도수가 무자게 당도가 높은 고당도 복숭아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br>아직 제대로 익지도 않는 복숭아가 20Bx정도가 되네요<br>함 지디루 익히면 어느 정도 까지 올라가게 될지?<br>오늘 먹어보니 아직 약간 풋내가 나지만 이제부터 지디루 탄력이 붙게되면 <br>어느 정도의 맛과 향미를 선보일지 몇년은 더 지켜봐야 할듯~~~<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FC0465D6C631D0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90902_090340.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EFC0465D6C631D0446CE"/></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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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귀농사랑
시험재배하는 신품종 복숭아
청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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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2 10:0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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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라님
오랜만입니다.
만생종이시군요...
그쵸 더운 여름 수확하기가 만만치 않죠....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래봅니다.
황진이가 등장했으니
서화담 또는 어우동이 등장할런지도...........ㅋㅋ
황진이하면 화담 서경덕인감요 ~ ㅎ
이 양반 당대의 좌파의 수괴라?
당시 사대부란 꼴통들 한데
사문의 난적소리를 들어가면서도 자신의 신념은 굽히지 않은 양반 ㅋ
이젠 농사꾼도 현실의 안이함을 버리고 끝없는 도전과 모험을 감행하지 않으면
시장서 자연도태되는 시상 헐~
글고보니 황진이 서경덕 어울우동 반야
조선당대의 격세지벽의 풍운을 일으키다 간 사내와 뇨자들
요즘은 시중 모리배들이 풍파를 일으키는 시상인감?
황진이~ㅎ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결실의 계절 ~
행복한 9월 되세요^^
황진이 2년전 묘목회사에서 처움 시식해보고
구입한 복숭아 묘목인데 당도좋고 무자게 큽니다
근디 맛은 키라라만 못한데
숙기는 황진이가 더 늦은 거 같아 당행이구만요
같이 겹치면 물량이 과다해 몸이 고달프죠~ ㅋ
행운목님도 행복한 9월 되세요~~~
복숭아 이름도 이쁘고
생김새도 당도도 좋고
수확 성공하셔서
부우자~~되세요~ㅎㅎ
부우자 될려고 농사짓는 것은 아니지만
이 게 솔잖게 잼나요?
실은 지는 복숭아 보단
포도에 더 그 재미를 느끼고 있음
복숭아는 낸 일가를 이렇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포도도 가능할지
그런 설례임 같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