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직장인을 위한 평일미사가 준비되어있다 정동골목길안의 프란치스코수도회성당이 바로 그곳이고 명동성당도 그러하다
오래전에 소공동에서 교육을 받던중 점심시간에. 덕수궁돌담길을 걷다가 프란치스코회관을 지나가다가 미사하는 소리를 듣고 얼른 들어 가서. 미사를 드린적이 있다 그곳에는 성당옆의 다른방에서 떼제기도모임도 갖는다고 한다 정동회관에는 결혼식도 하기에 그전에 몇번 와보기도한다
젊은이들을 천주교회로 나오게하는 좋은일이라 여겨진다
서울서 청년성서모임봉사때 직장인모임을 따로 가졌다 저는 팀모임은 하지않았지만 봉사자모임에는 참여하였다 그들 점심시간을 쪼개서 복음묵상나눔을 가지고. 매달 한번은 여의도성당에 모여서 미사도 드렸다 그때 지도신부님이 여의도성당 보좌신부이셨다 주로 여의도에서 직장생활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과정을 마치면 3박4일의 연수회를 여름 겨울중 하나를 택해서 받게되는데 직장인은 그날 기능하지않았지요 그래서 봄 가을로 주말 즉 토요일오후서부터 일요일을 두차례하는것으로 되어 있던것이다 봉사자를 위해서는. 일년에 두차례 동성고등별관에서 교육도 받고 미사도 드렸다 신부님의 강론과 선배봉사자의 경험을 듣고 그리고 봉사자들의 연수회를 1박2일가지면서 소그룹공동작업을 하여서 다음 그룹원연수회 운영자료로 삼았다
몇년동안 그곳에서 머물면서 연수회체계를 익히는데 도움을 받았다 요즈음 개신교회와 더불어서. 청년층이 이탈한다고 고심하지만 정작 이를 위해 헌신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하는이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스마트폰도 없고 인터넷도 하지 않는 시기에 직접 적은것을 갖고 동성고등학교 별관 청소년센터에 모여. 헌신적으로 준비했음입니다 아멘
참고로 청년성서모임은 젊은이들이 영원한도움의 성모수녀회의 도움으로 성서형제회보다 2년늦은 1972년도에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는 전주교구에서 교구승인을 받았고. 다른교구는 임의단체이지만 청년성서모임은 전국 각교구에서 단체로 활동하며 특히 서울교구는 교구승인절차가 필요하지. 않는 서울교구 사목부산하 조직으로 들어있다
지금 몇년전부터 교구마다 시노드를 통해 각종 사목지침이 내려오고 복음화를 위해 여러가지 지침을 반포하지만 여기서 각본당별로 복음화관련 단체가 생기지않는것은 열정적인 평신도와 신부들이 하려고 하여도 교구에서는 여러가지 절차를 내세워서 교구승인을 어렵게 한다는 것인데 이를 내세운근거로 영적분별력이 약한 평신도중심 모임은 위험하다는 것인데 승인을 받기 이전에 이미 지도신부를 모시고 회칙이라는 정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 말인데요
평신도지도자 즉 청년을 이끄는 지도자를 양성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어려움은 본질적으로 극복하기 어려울것인데 금년 서울가톨릭대학 신학부의 입학생이 단9명뿐이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미래교회는 어두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