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이 뭐길래?

[못생긴호남]

코로나가 발생 이전 그해 가을
오랫동안 글을 올린 곳이 있었습니다
그해 가을  서해 바다 그곳과  군산 시간 여행을
빙자삼아 매년 두 차례씩 가이드 수준의
여행 번개를 주관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전으로 초대해서
번개가 무언지도 모르고 ㅎ
호텔에 전부 떼거리로 재우고
그렇게 날리 부루스를.. 치룬 적이 있었습니다

혹독한 외로움의 대안인 번개가
그리 신나고 무척 좋았지요
별 탈 없이 진행되는 듯 보이다가
그해 가을 전혀 생각지 않은 카플에?
발목이 잡힌 기막힌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서울에서 참석 의사를 표명하신 분이
여자 2분 남자 1분 그러나 차량 지원이
없었으니 어럽게 서울 신도림역 근처에
푸른 치과를 운영하는 친구에게 부탁하였습니다

나도 좀 보러 오고 내려오는 편에 3분 카플을
부탁드렸지요 물론 1박 2일의 서해바다 코스
간월암에 4분이 직접 도착했고
대전서 저와 2분이 도착 총 6분

일정을 진행하던 중 대전 가서 자면 번 거로 우니
서산 일정으로 서울팀이 모두가 동의하여
남당리에서 대전팀 서울팀 각 자 상경을
결정하겠되었습니다

집에 도착할 부럽 늦은 시간 참석 여자분 전화가 한통
여자 회원분이 휴게실에서 문을 열다가
옆 차를 차콜을 하였다며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
그냥 보고만 하고 웃길래...
그냥 넘어갔는데

다음날 카페에 이의를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내용은 벙주의 책임이 크고
카플 차주의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글이 올라온 것입니다

논쟁이 가열되고 당시 함께 내려 운 카플 남자 회원과
그 여자분과 난투극에 달할 정도로
입장을 피력하다가 결국 며칠 시간이 지나
카페지기님이 피해 보상액을 그 여자분에게
지불했다는 뒷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 그때의 기준으로 보면
서울 간월도 간  톨비에 기름값에
힘들게 진료 스케줄 전부 바꾸어 가며
친구 만나러 가면서 3분이나 모시고
힘들게 모셔드리는 과정이고
본인의 잘못으로 발생한 사고인데..

과연 카플이 뮈길래? ㅎ
씁쓸한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이해 충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 논쟁으로 그곳에 탈퇴 의사와 글을 지우고 있는데
게시판지기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습니다
글을 지우지 마시고 잘못이 없으니
탈퇴를 간곡히 말류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글을 쉬 올리지 않았고
이곳 카페에 가입한 동기부여가 되었지요 

그러나 논쟁이 있을 때
지혜롭게 누가 보아도 설득력이 있는
대안이나 접근과 해결책은 운영진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내가 그 이해... 충돌의 당사자 입장에 보면
답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다가오는 수요일 대전 맛집
천둥을 동반한 번개 혹여? 카플 함께 하신다면
우연의 시작이란 걸.,..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그깟.!
카플이 뮈길래?

[카카오뮤직] 왜 그래 by 유상록

[이윤걸(함열)]

가끔 회원님들 중에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 앞으로는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길 기도할게요 ^.~

[이윤걸(함열)]

그동안 마음
고생이 많으셨군요 ... 토닥토닥
우리 함께 힘내요^.~

[수나(시흥)]

그런일이 있었군요.
마음 고생하셨네요.
애본공은 없다는 말이 생각 나게하는군요.
수요일 모임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좋은세상1(부천)]

좋은일 해 놓고
맘고생 많이 하셨네요.
카풀은 서로조심 스러움
운영진에서
중재역활도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