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21장 강해(8) 새 세계에서 생명책에 녹명된 사람들인 만국 백성들
계21:25- 그 성에는 밤(어둠)이 없기 때문에 문들이 종일토록 절대로 닫히지 않을 것입니다(회복역)
낮에는 성문들이 언제나 열려 있다 하셨으니 주님과 동행할 때는 낮이요 주님이 떠나시면 밤이 되므로 교회시대에는 오직 빌라델피아 교회의 이기는 자들에게만 하늘 문이 열려 있었고 일곱 번째 산으로 상징되는 라오디게아 교회에는 문이 닫혀 있었으니 빌라델피아 교회가 세속화되면 하늘 문은 닫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계3:7-8, 20-22, 17:9-11).
히9:13-14-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생명의 빛/참 빛이 영에서 마음에 비추어 속 사람을 밝히듯이 어둠과 죽음의 권세도 마음에서 역사하여 영을 더럽혀서 마음을 어둡게 하므로 물질계의 밤과 낮이라는 어둠과 빛은 영계인 마음과 영의 문제입니다.
영에 그리스도의 그 영이 임하여 불을 붙여서 영 깨끗하게 하시고 마음을 밝혀주시려면 생명의 근원이요 영의 중심기능인 양심에 불이 켜져서 양심상으로 죽은 자 곧 양심이 더러워진 옛사람은 그 영의 말씀으로 살려주심을 받아 깨끗해져야 합니다.
죽은 행실 즉 옛사람의 위선적인 선행과 옳음이라는 기준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은 근본적으로 양심이 더러워졌기 때문에 그 기준이 주님의 기준과 다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피로 양심을 씻어 인간 생명의 근원인 양심이 깨끗해진 후에 진리의 말씀 씨를 심기 위해 반드시 회개를 먼저 요구하고 회개한 사람에게는 복음을 믿음으로 성령으로 영이 침례를 받아야 한다고 요구하십니다.
거듭난 영의 생각이 그 영의 계시로 밝아지면 낮의 참 빛(영적 지각)이 그의 속을 비추어주심으로 그리스도의 은혜가 영(靈) 안에서 왕 노릇 하나 육신의 생각이 그의 속 사람을 지배하면 어둠과 사망 권세인 죄가 육체 속에서 왕 노릇하게 마련이므로 육체의 욕심이라는 영들의 옥에 스스로 갇히게 됩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관하여 눈이 열려서 심각하게 보고 듣기 바라며 함께 하늘 보좌가 있는 신의 도성에 들어가서 앞선 선진들과 동등한 반열에 앉아 그리스도로 더불어 제사장이 되어 영원한 말씀을 섬기며 만국을 향하여 참 빛을 반사하므로 다스리는 이기는 자들로 양육 받기 위해 서로 짐을 나누어져야 하며 뜨거운 열정을 갖고 하나님에 농사 추수의 일을 동역해야 합니다.
모든 시대마다 모든 교회의 이기는 자들에게 열어주신 진리의 지식은 곧 그 사자들의 가르침을 받는 모든 성도에게 함께 거룩한 신의 도성에 들어가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제사장이 되어 새 땅의 만국 백성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행하거나 신부로 중매하는 직무였습니다.
많은 교회의 사자들이 있지만 모든 교회마다 천국 문을 완전하게 열어 놓지 않고 사자들의 눈을 부분적으로 가려놓으셨는데 저들의 순수함과 진실함과 충성됨의 여부에 따라 부분적인 진리 가운데로 인도를 하셨으나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도록 순수하고 겸비하며 충성된 증인들에게 열어주신 하늘 문은 그 누구도 닫지 못하며 주님이 닫으시면 누구도 열지 못합니다.
계3:7-8- 빌라델피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주님의 새 계명)을 지키며(요14:23-24)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하여 주고자 하는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어린아이와 같이 순전한 마음에 은혜를 입은 자가 아니면 생명의 근원인 하늘 아버지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그 아들에 대하여 계시를 받을 수 없습니다.
부분적인 계시를 받은 후라도 교만해지면 그 후로는 어두워지거나 변질되기 때문에 바울에게 많은 계시를 해주신 후에 사탄의 사자인 가시를 함께 두신 주님의 뜻을 거스르지 말고 끝까지 은혜에 부탁하는 신앙을 지켜야 합니다.
언제나 밝히 본다고 자부하는 자들에게는 숨기고 가리며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에게만 열어주시고 보여주시는 것이 기묘하신 하나님의 비밀이요 하나님의 지혜와 계시의 영께서 보여주시고 말씀해주시기 전에는 아무 것도 깨달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끝날까지 은혜에 붙어 있어야지 은혜에서 끊어지면 즉시로 육신의 생각이 영의 생각을 가리므로 하나님의 영광 앞에 나아가는 성문(지성소로 들어가는 성전 문)을 닫히게 하여 밤을 맞는 것입니다.
갈3:23- 믿음이 오기 전에 계시 될 믿음에 이르도록 (육체의 율법 저주에) 갇혀 있으면서 율법 아래 보호를 받았습니다.
히5:14- 그러나 단단한 음식은 충분히 성장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들은 훈련받은 (영적) 감각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좋고 나쁜 것을 분별합니다.
요일5:20-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영적) 이해력을 주시어 그 참되신 분을 알게 하셨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그 참되신 분 곧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이분은 참되신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영적 지각은 아는 지식으로 인해 생기는 것인데 그리스도 예수에 대하여 알아가는 과정의 객관적인 앎(헬//기노스코)이 있고 내적인 앎이(헬//오이다) 있는데 벤자민 뉴톤과 함께 형제회를 일으킨 죤 넬슨 다비(John Nelson Darby)는 그의 새 번역 성경에서 이 두 헬라어 단어 기노스코, 와 오이다, 에 대하여 계시가 있는 믿을 만한 정의를 내렸습니다.
죤 넬슨 다비는 성경에 관하여 거인이며 주님께 위대하게 쓰임 받은 종으로 헬라어와 히브리어 원문을 직접 영어와 불어와 독일어로 번역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많은 주석을 썼는데 그중에서 성경 개관(Synopsis of the Bible)은 크게 존경받는 작품입니다. 그는 고린도전서 8장 1절 각주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헬라어 단어-기노스코(ginosko)와 오이다(oida)-가 신약에서 알다(to know) 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기노스코(ginosko)는 객관적인 지식을 나타내는데 사람이 배운 것이나 습득한 것이다. 영어 표현으로는 정통한(being acquainted with)이라는 표현이 아마 그 의미를 전달할 것이다.
오이다(oida)는 내적 생각, 생각 속에 있는 내적 인식, 외적인 것으로부터 즉시 나오지 않는 직감적인 지식 등을 시사한다. 이 두 단어의 차이는 요한복음 8장 55절의 너희는 그를 알지(기노스코) 못하되 나는 아노니(오이다)와 히브리서 8장 11절, ‘주를 알라(기노스코), 하지 아니할 것은 저희가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오이다)’에서 볼 수 있다, 라고 정의했습니다.
현대 기독교 지도자들이 대부분 성경을 알되 기노스코(외적 지식)은 많으나 내적인 생명 체험으로 아는 참지식이 결여되어 성경 대부분을 혼적인 객관적 지식-신학적인 교리 지식으로만 알고 내적인 영적 지식으로 아는 영감의 지각이 매우 미흡합니다.
더구나 객관적인 성경 지식마저도 매우 초보적인 지식에 머물고 완전한데 이른 지식(ἐπίγνωσις/에피그노시스-에피 전치사가 수식하는 지식인 진리를 아는데 이르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버지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같이 완전한 지식을 아는데 이르러야만 그날에 주님이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인정해주십니다.
진리의 영을 받아 아버지의 모든 말씀인 진리의 글들이 바르게 깨달아지는 심령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이미 밤이 물러갔으며 영생하는 진리의 참 빛 속에 살고 있는 중이나 육신의 생각에 의하여 허탄한 지식으로 가려져서 진리의 글들이 오히려 어둠의 역사에 잡힌 자들은 이미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서 심판 아래 있는 중입니다(요9:39-41).
주님의 초림 때부터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문은 이미 열려 있지만 많은 사람은 생명의 문을 막고서 자기도 들어가려 하지 않고 들어가고자 하는 자들을 막아서는 문지기들인 세상 교계의 혼적인 목회자들로 인하여 문을 찾지 못하여 캄캄한 어둠 속에서 벽을 더듬는 소경이 될 수가 있음은 창세 이래로 계속되어 온 비밀입니다.
계21:26-27- 사람들은 민족들의 영광과 존귀를 그 성으로 가져갈 것입니다. 어떤 속된 것도 결코 그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가증한 짓과 거짓을 일삼는 사람도 결코 그 성에 들어가지 못하며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만 들어갈 것입니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곧 신부의 성이 신세계의 새 땅에 내려와서 주님의 장막을 치면 새 땅 백성들인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錄名)된 만국 사람들/성 밖의 민족들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권세가 있으나 마곡/열국 백성들은 성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주님의 왕국인 새 세상이 이루어져도 마곡 백성들 곧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였으니 오는 새 세상의 만국에도 여전히 전도의 대상들이 많고 그들을 위한 인맞은 12지파가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도록 잔디(새싹)에 앉아 5천이 먹고 남긴 부스러기 12바구니를 남겨두신 것입니다.
※잔디(새싹)에 앉아서 먹은 5천과 남은 부스러기 12바구니를 남겨서 이방인의 때 이후로 남긴 12바구니 부스러기로 신앙을 회복하며(마14:19, 막6:39, 요6:10) 마른 땅에 앉힌 4천명을 먹이고 남긴 부스러기 7광주리로 그 천년 기간에 이방인들이 신앙을 회복하여 영세의 백성이 되는 비유를 이해해야 합니다(마15:35, 막8:6)(회복역). 바구니(코ㅎ피노스).
2894-작은 바구니, 소제물 담는 작은 바구니, 광주리(스퓌리스) 4711-장거리 여행을 위한 음식을 담아 짐승을 타고 가는 큰 광주리, 바울은 다메섹 성문에서 광주리에 담아 탈출했다(행9:25). - 그 천년이 차도록 다시 살지 못하고 왕국 도성의 바깥에 버려졌던 이방인(마곡백성)들이 그 천년의 기간에 새 땅에서 전도를 받아 남겨두신 일곱 광주리의 부스러기로 신앙을 회복하여 영세의 백성이 됩니다.
당연히 땅의 왕들과 만국 백성들이 자기의 영광을 가지고 그 성에 들어가리라, 라는 말씀은 인맞은 12지파의 전도를 받아 어린양의 구속에 참여하면 전도자들과 전도 받은 양들이 자기에게 계시 된 생명의 빛에 의한 영광을 가지고 그 성에 들어가서 주의 장막 생활을 하는 그 천년의 지상 왕국에서 장막 생활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새 하늘에 세워진 신의 도성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신부의 신분과 성 밖의 새 땅에 사는 만국 시민들-새 땅의 장막에 거하는 양들에 대하여 혼동하지 말아야 하는데 거룩한 성 밖에 사는 시민들을 위하여 거룩한 성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새 땅을 척량하여 먼저 왕과 제사장의 몫을 먼저 구별하고 그 바깥은 거룩히 분별하여 12지파의 기업으로 주는 것입니다(겔47:13-48:35).
어린양의 신부로 상징한 신부의 성과 어린양의 아내 성은 그 천년이라는 시대적인 차이가 있으니 새 땅에 내려와 장막을 친 신부의 성에서 성 밖의 만국을 비추는 주님의 영광 빛을 수호하며 전달해주는 사람-천사들과 달리 현세에 가라지 단에 묶인 기독교인들 같이 새 땅에서 육신의 몸을 입고 살면서도 속되고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거짓 선지자들은 신부의 성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눅13:23-30-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주님, 구원받는 사람의 수가 적습니까?”라고 하니,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좁은 문을 통해 들어가기를 힘쓰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많은 사람이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눅13:25]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아 버리면, 여러분이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인님, 우리에게 열어 주십시오, 라고 하여도 주인은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며,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한다, 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눅13:26-27] 그러면 여러분이 우리는 주인님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인님은 우리 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인은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니, 불의한 일꾼들아, 모두 나에게서 물러가거라’라고 할 것입니다.
[눅13:28]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신언자는 하나님의 왕국 안에 있는데, 여러분만 밖으로 쫓겨나 있는 것을 여러분이 보게 될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눅13:29-30] 사람들이 동쪽과 서쪽에서 오고 남쪽과 북쪽에서 와서, 하나님의 왕국에서 잔칫상에 앉을 것입니다. 보십시오, 뒤에 있는 사람이 앞에 있게 될 것이고, 앞에 있는 사람이 뒤에 있게 될 것입니다.-
그 당시 율법 안에서 일꾼들이었던 유대교의 기득권자들은 자신들에게 장자권이 있다고 자부했고 주님의 제자들과 이스라엘의 잃어진 양들과 이방인들은 하나님께 완전히 버림이 되었다고 여겼으나 하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들 모두를 구속하여 모퉁이 돌 위에 주님의 교회로 세우십니다.
마21:23-31-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어 가르치실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서 그대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시오? 또 누가 그대에게 이런 권위를 주었소?”라고 하니,
[마21:24-25] 예수님께서 나도 한 가지를 여러분에게 물을 것인데, 여러분이 나에게 말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할 것입니다. 요한의 침례가 어디에서 왔습니까? 하늘에서입니까, 사람들에게서입니까?”라고 하시자, 그들이 자기들끼리 의논하며 우리가 하늘에서라 하면, 그가 왜 요한을 믿지 않았느냐? 라고 할 것이고,
[마21:26] 사람들에게서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신언자로 여기고 있으니 무리가 두렵다, 라고 하고는 예수님깨 모르겠소, 라고 대답하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여러분에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마21:28-29]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그가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 라고 하니 맏아들이 싫습니다, 라고 대답하였지만 나중에 뉘우치고 갔습니다.
[마21:30-31] 그가 또 둘째 아들에게 가서 동일하게 말하니 둘째 아들이 아버지, 내가 가겠습니다, 라고 대답하였지만 가지 않았습니다. 그 둘 중에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하였습니까? 그들이 맏아들이오, 라고 하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세리들과 창녀들이 여러분보다 먼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고 있습니다.(장자권의 이동에 관한 천국 복음의 순서를 한글 번역과 대조할 것)
[마21:32] 왜냐하면 요한이 여러분에게 의의 길로 왔지만, 여러분은 그를 믿지 않았고, 세리들과 창녀들은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그것을 보고 나중에도 뉘우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나라 복음을 강조하신 누가복음에서는 유대교인들이 장자지만 마태복음에서는 세리들과 창녀들이 장자권을 받기 때문에 장자권이 이동된 것을 증거하셨으나 로마교 성경을 번역한 한글 성경은 하나님의 경륜을 무시하고 억지로 의역을 하여 영적 장자권의 이동을 무시했습니다.
교회시대에 자칭 선지자 노릇을 하며 세상에서 영광을 받던 많은 목회자들은 짐승의 때를 몸으로 경험하고 나서 신부의 성 바깥 어둠에 버려둠을 당한 처녀들과 함께 살아남았으나 새 세상을 맞아 자신들의 율법에 의한 직분을 빼앗겼습니다.
그러므로 인맞은 종들인 이스라엘 12지파가 증거하는 영원한 복음을 받아들여서 주님의 장막에 들어가서 종용히 양육을 받으려 하지 않고 여전히 교만하여 자기가 선지자 노릇 하려 한다면 천년이 찬 후에는 불 못에 던져질 수밖에 없습니다(계20:10, 21:8,과 21:27, 22:15,절 대조).
주님의 초림 때 주님과 함께 하는 제자들의 모임에 가입되는 것이 아무에게나 허락된 것이 아니었듯이 사도들의 때에도 그 영의 증거로 아무리 전도를 해도 유대교의 기득권자들은 주의 보내신 사도들의 모임에 가입되어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교회에 가입된 성도들이라도 끝까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며 교회안에 머물며 끝까지 진리를 따라 믿음을 지킨 참 제자들은 매우 적었는데 현대 기독교계의 지도자들 역시 자칭 선지자 노릇을 하며 주님이 보내신 대언자들의 권면을 끝내 받아들이지 않고 교권을 휘두르다가 결국은 바깥 어둠에 쫓겨나거나 불못에 던져집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매 시대마다 그루터기로 남은 자는 적고 구원을 얻는 자들의 수는 매우 적은 무리뿐이며(눅13:23-30) 거룩한 도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는 자는 매우 희소하고 그 천년의 왕국 끝에 큰 시험을 거쳐서 넘어지지 않고 신앙을 지키므로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것이 증명된 자들의 수도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계20:7-10).
그러므로 하나님은 길고 긴 시간을 오래 참으시고 죄인들이 회개하여 용서를 받으므로 구원받은 성도들 중에서 이기는 자들로 빼내어 오는 세상의 기업을 받을 수 있도록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로 추수할 하나님의 작정하신 충만한 수가 채워지기를 기다리셨던 것입니다.
매 시대마다 어둠과 사망 권세자인 두 짐승이 마귀 권세를 행하므로 뱀 곧 마귀의 속임이 있었기 때문에 속되고 가증한 일들을 추구하며 참 신을 경외하지 않는 교만한 자들이 나왔는데 그들은 다 마귀에게 속한 가라지들이요 성령은 업고 육에 속한 자칭 큰 자들이었습니다.
요8:43-45-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1)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1)사람들을 미혹하여 자기의 종으로 삼으려고 마귀의 욕심을 행하는 자들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1)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1)세상 교계의 교권을 잡은 자들은 항상 항상 듣는 이들의 영을 교만해지게 하는 사람의 지식(불완전한 기노스코 지식)을 자랑하려는 야심에 불타는 자들이므로 누구를 만나면 무조건 자기가 가르쳐야 한다고 철저하게 신봉하는 관념으로 굳어져 있습니다.
오는 새 세상에서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사실이 증명 된 자들은 이기는 자들로 세워진 신의 도성에 들어가는 권세를 받겠지만 모든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어린양의 신부-아내의 성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얼굴(영광)을 마주 대할 권세가 없는 것은 혼잡한 사람의 지식이 어둠이 되어 스스로를 악령들의 옥에 가두기 때문입니다.
결국 전 인류의 역사에서 생명의 말씀으로 거듭나서 그 생명이 온전함을 이룬 영혼들만 새 하늘과 새 땅의 시민들이 되므로 특히 생명의 빛으로 충만한 신의 도성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권세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천국의 시민권인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확실한 진리의 지식(헬//에피 그노시스)이 충분히 구비되어 그 품성과 인격으로 조성되어야 하는데 이 말은 구속과 구원을 이루는 진리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을 바르게 아는 참 지식이 그 영과 마음에 인이 새겨져서 그 품성과 인격이 진리의 생명으로 온전해져 짐승들의 미혹과 박해를 이겨야 한다는 뜻입니다.
본문에서 모든 속된 것이라는 표현은 모든 세속적인 것들을 의미하는데 세상 부귀영화 권세 일락 육신에 속한 각색 정욕들을 다 포함하는 용법이며 가증한 것들이란 육체의 욕심을 이루기 위한 모든 일들 곧 초월하지 못하고 땅을 기게 하는 모든 위선 행위들입니다.
속되고 가증한 것들은 곧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인 모든 것들이며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허영 등 이 세상 신 마귀의 속성에 속한 모든 것을 의미하는데 땅에 내려온 성 곧 양들의 장막 밖에 거주하는 만국 사람들은 12지파의 전도를 받아들이지 않고 속되고 가증한 것을 버리지 않으면 새 땅에 내려온 성(장막)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계21:9-22:2절까지 즉 그 천년이 차기까지는 신부의 성 밖의 새 땅에 거주하는 만국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옛것들이 남아 있으므로 빛의 사자들인 사람-천사들은 하나님의 영광 빛을 그들에게 고루 비추어 치료해주어야 하며 그들은 여전히 연약한 육신을 입고 있어서 여호와의 영광 앞에 이를 수 없으므로 생명나무 잎사귀로 약 처방을 받아서 영혼을 씻고 치료를 받는 양육이 영원히 필요한 것입니다(겔47:1-12, 계22:1-5).
계21:8절(5571/프슈데스)-거짓된, 잘못된, 사기의, 사악한-거짓을 지어내다(계2:2), 와 계21:27과 22:15(5579/프슈도스)-거짓을 말하다(요8:44), 라는 용어들은 마귀가 다른 교훈의 거짓을 지어내는 것과 그 거짓을 말하는 것의 차이가 있는데 속일 의도로 거짓을 지어내는 자들은 불 못에 던진다고 하셨고 거짓말하는 자들은 성 밖에 버려둠을 당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문장의 흐름에 따라 어린양의 신부인 새 예루살렘 성 밖을 말하는지 그 천년이 찬 후에 완성될 어린양의 아내인 예루살렘 성을 말하는지 분별하며 읽어야 하는데 그 천년이 차기까지 성 밖에 버려둠을 당할 자들과 천년이 찬 후에 불 못에 던져지는 자들을 구분하여 성경이 어느 때를 말하는지 분별해야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계21:8,절의 거짓말이라는 용어는 거짓된 교리, 사기성의 교리, 사악한 교리, 라는 개념이고 계2:2절에서는 자칭 사도들의 거짓된 것이라고 번역되었으며 계21:27절과 22:15절에서는 거짓된 교리를 가르치는 자들 즉 도적질한 사람의 지식인 신학 교리들을 자기의 것으로 확증하여 말하는 자들이므로 요8:44절에서 마귀의 거짓말을 받아들여서 자기 것으로 말하는 자들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창4:12-15-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요1:14-17-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우리가 다 그의 (은혜와 진리로 나타난 영광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충만한 은혜와 진리로)나타내셨느니라.
고후4:3-6-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된 것을 전파함이라.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딤전1:9-11-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 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인용한 말씀들을 통해서 가인에게 임한 저주와 하나님의 형벌에서 벗어나 영광의 하나님께 나아가 그 얼굴(이름-형상)을 보면서 주를 섬기는 권세를 받는 장자권과 그들의 사역으로 인한 구원이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알 수 있으며(출33:18-
23) 누구에게는 그 얼굴을 숨기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민6:25-26, 신31: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