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면 하남리~미산리 (약 7.5km 4시간 소요)
인제-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후평교 조금전 하차 (오전 9시28분)
날씨가 흐려서 금방 이라도 비가 내릴듯?
바로 급경사 시작됩니다.
오르기도 힘든 산꼭대기에 공사장이....
숨차게 오르지만 목적지는 어딘고???
삼각점봉 (643.7m) 약 40분 소요
올라갈수록 안개가 짙어지구요~~~
잡목도 우거져서 등로도 간신간신 찾습니다.
등로는 미끌미끌....
추갑산 정상 (920m)
암릉구간
어디로 가야하나요?
암릉 우회우회
암릉과 나무사이로 빠져 나가다가 미끄러짐은 필수과정..
선두팀 등로 찾아주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암릉구간 힘겹게 끝났습니다.
삼거리봉 (978.5m)
여기도 위험천만 간신히 올라갔습니다.
수리봉 도착 (12시16분) 여기까지 약 2시간45분 소요
수리봉 정상 (945.1m)
하산 입니다.(급급경사 내리막길..)
급경사 하강에 미끄러움 까지....(바둥바둥 했습니다.)
낙엽송 군락지
동행자 찾기도 힘듭니다.(잠깐 한눈 팔면 보이지 안습니다)
출발 후 첨 만난 (태국 오라버님)
시커먼 구멍으로 뚫고 나가야 했습니다.(정글)
뚫고 나온 칡넝쿨 하우스...
등산로 정말 힘든 야생입니다....(선두 가신분들 넘.넘 고생하셨습니다.)
힘들게 찾아나온 정상 등로 (하산 약 1시간10분간 정글에서 간신히 탈출한 느낌 입니다.)
미산리 송계교 앞 하산 종점 (오후 1시33분)
미산계곡
총거리 약 7.5km 4시간 소요
버스 이동후 상남면 소재지 (선우회관 백반정식 8.000원)
오늘산행은 짧은거리 긴시간 소요.. 산도 높았지만 오르내림이 매우 심했고 날씨도 좋지 않아
이미 주변이 젖어있는 환경.... 암릉구간이 길어서 우회우회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정신 바짝 차리고 다녔는데도 두번 미끄러지고..특히 하산시 등로가 거의 정글수준, 급경사에..
우와>>. 선두팀들!! 없는 등로 찾아가느라 정말로 고생고생 하셨습니다. 특히 선두대장님 땅벌에 약 40방 정도
쐬였다고 합니다. 머리.다리 빼고 다 공격 당했다고...두 손등과 팔 (보이는 부분..) 모두 통통퉁퉁 부었던데...
오늘은 꼭 병원에 가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모처럼 많은 회원님 참석과 힘든산행 완주에 자축의 박수를 보냅니다.
상경시 회원님들 힘내시라고 홍회장께서 아이스크림.막걸리로 후식제공 까지...
회장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구 오늘식당 두분 주인장의 넉넉하고 후한 인심 덕분에 부족함 없이 잘 먹고 왔습니다.(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