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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정선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정선의 꼬마기차로 님들을 초대합니다.
정선나그네 추천 0 조회 206 10.02.09 18:0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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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09 19:16

    첫댓글 정선 나그네님, 작은것에 만족하고 행복을 누리시는 소박하고도 정서적인 아름다운 인품이 보입니다. 그에 비에 저는 너무 넓고 크고 화려함속에 많은 시간을 보낸지라 몇 달을 고국에서 지내는 동안 소박한 삶을 동경하고 있답니다. 유럽에서 20년 세월을 다 쓰려면 나그네님께 죄송해서 말도 못 끄내지요..ㅎㅎ ..*^^*......

  • 작성자 10.02.09 19:46

    죄송하긴요... 언젠가는 그 못 다한 이야기 듣고 싶네요. 안녕히~

  • 10.02.09 20:08

    글을 감칠맛나게 참 잘 쓰세요 ..님의 글을 읽다보면 제가 글속에 주인공이 된듯한 착각이 듭니다..지난번 정선장에서는 곤드레나물 파는 아줌마.. 이번글엔 ~~시집 하나 무릎에 두고 하염없이 눈덮인 창 밖을 바라보는 초로의 여인이 되어 꼬마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난 주인공입니다...ㅋㅋㅋ 한가한 겨울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 여행하시는 정선 나그네님의 삶이 여유로워 보입니다.. 자연의 축복을 벗삼아 몸과 마음 만땅으로 충전하시여 산골속의 외로움 즐거운 생활로 누려보시어요 ...

  • 작성자 10.02.09 20:20

    아, 기차의 그 분이 님이셨군요.ㅎ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하더군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산골의 생활이매 즐기고자 합니다. 감사!

  • 10.02.09 21:30

    정겨운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정말 글을 넘 잘쓰시네요 부러울 정도로요
    지금있는 곳이 내가 최고의 호사를 누릴수 있는길이다 생각 하고 살아가자니
    마음에 크게 불만은 없지만 그래도 이처럼 정선 에서
    꼬마 기차를 타면 더욱 행복하리라 여겨집니다.

  • 작성자 10.02.09 22:40

    그렇지요. 내가 처해있는 현실이 최고의 호사라 생각하시니 모든 일이 긍정적으로 보일겝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의 여행은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겠지요. 내내 행복하세요~

  • 10.02.09 23:49

    글을읽다보니 내가주인공이된듯.배낭을지고 꼬마기차를 타고싶어요.너무글을 잘쓰셔서 어느영화의한장면을 보는듯 합니다.쓸쓸하면서도 여유로운 그곳생활이 부럽기도합니다.벽난로에서퍼지는따뜻함속에 파뭇혀 커피한잔마시며 좋은책읽고 음악들을수있다면 ....사랑하는사람과함께라면 더욱 좋겠지요.

  • 작성자 10.02.10 06:34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남은 땅이 강원도라 합니다. 보면 볼 수록 정들고 살면 살 수록 사랑하게 된답니다. 언제 오셔도 정선은 반갑다 하지요...

  • 10.02.10 05:24

    아침마다 여행을 동행해서 다녀오는 듯한 느낌..항상 잠자던 생각이 깨어나게 해주셔서 넘 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02.10 06:35

    공감하여 주시는 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10.02.10 10:10

    우물안 개구리처럼 내륙 깊숙한 작은 시골에 사는 저로선 그대가 머문자리를 사랑하고 고마워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아름다운 글에도 머물고 생소한 곳의로의 여행도 직접 다녀온것처럼 느끼고 삶에 지쳐 각박해진 마음에 여유로움도 찾고...
    "군중속의 고독과 또 다른 고독" "세상의 호사를 혼자 누리는 듯하다" 라는말이 나를 뒤돌아보게 합니다..넘 감사해요, 정선 나그네님~~

  • 작성자 10.02.10 10:38

    감사하긴요... 공감하여주시니 제가 더욱 감사하지요. 정선엔 지금 함박눈이 펄펄 내립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10.02.10 14:02

    절기로는 아직 2월이니 겨울이군요~ㅎ
    바쁜 마음에 저는 벌써 봄비이려나 했어요~ㅋ

    정선 나그네님 덕분에 올 한 해도 아름다운 정선을 풍경화를 보는 듯
    삶방에서 즐거운 이야기 꺼리루 마음은 늘 동심을 향해 달려 가는 한 해가 될 것 같네요.
    글도 맛깔 스럽고~ㅎ
    어렸을적 고향을 거니는 듯한 기분에 넘 좋은데요~ㅎ

    늘 행복하세요~^^

  • 작성자 10.02.10 14:51

    감사합니다. 정선 소식 자주 들려드리겠습니다. 안녕히~

  • 10.02.10 17:31

    글을 쓰시기 위하여 많은 자료를 보시고, 연구하셨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글을 써주시니. 대가족이 정선아리랑의 탄생지를 여행하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입니다. 정선 탐방 잘했습니다. 언제인가 실제적으로 탐방할 날이 있겠지요, 머리에 벙거지를 쓰고 자연스럽게 탐방을 해야 제멋이겠지요,

  • 작성자 10.02.10 19:02

    네, 정선에 오자 처음 한 일이 정선의 역사에 대한 연구였지요. 정선 탐방은 봄까지 계속됩니다. 안녕히~

  • 10.02.11 20:51

    아우라지에서 꼬마기차라...정선에 갔다가 꼬마 기차도 타 본 느낌입니다....잘 봤습니다

  • 작성자 10.02.12 07:42

    느낌만으로는 부족하니 실제로 타보시기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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