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너의 목소리가 어제 그랫구나
좀 쉬엄쉬엄해
그리고 내일 올꺼지
내일 만나서 군대 얘기를 신나게 해보자꾸나
하하
--------------------- [원본 메세지] ---------------------
어제 야구장입장하자마자 산토스의 동점홈런.
저는 그때부터 오늘경기 무조건 이긴다고 떠들었죠.
마치 행운을 가져다준 까치라고 할까?
사실 요즘 왜그리 잔병치레가 많은지. 터프가이 답지 않게.
얼마전 어설픈 대(?)수술 눈다락지 수술이후 이제는 편도가 부어 병원에 다닌답니다.
의사 왈 어디 큰소리 지르신적있으세요? 혹, 노래방가셨나요?
한보따리 왈 노래방은 아니고 야구장에서 응원좀 했는데요.
그러자 의사가 편도가 부어있으니 치료받으시고 약드시며 관리잘하세요.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야구장갈때 항상 붙어다니는 한보따리걸이 오늘은 응원할때 소리지르지마.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도 알았어 오늘은 립씽크할께. 그랬지요.
허나 어디 그게 됩니까?
물론 현명이가 뒤에서 응원을 한영향도 있지만.....
호랑이들의 포효하는 모습 어디 립씹크가 말이나 됩니까?
그래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더니!
아! 이겐 왠글
그심하던 기침도 뚝! 다 나았다는거 아닙니까?
마치 소리꾼이 득음을 한냥.
거 기분좋데요.
다들 건강하시구.
마음은 광주인데 몸은 사무실이니 이 기분 어떠하면 좋으리요.
추신: 맥스형 어제 고마웠구요. 호돌이형 형이랑나랑 같은시기에 같은장소에서 군생활을 했다니 믿어지지 않군요! 어제 고마웠습니다. 백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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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V11
Re:내일 광주에서 볼수있기를 바란다
호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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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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