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올리고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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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먹을 거 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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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디미방(약초음식점) .. 720-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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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꾼 최진규선생이 우리 토종약초의 좋은 효능을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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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기 위해 인사동에 문을 연 약초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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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방이란(知味房) 조선시대때 임금님이 식사하던 곳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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컫는 말. 한마디로 맛을 아는 사람들이 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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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죽.함초수제비.겨우살이약밥,된장찌개...디미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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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합빌딩 주차장 안쪽인사동 오늘 간 지리산 앞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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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산식당 ... 733-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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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비스,깔끔..이런 기대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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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갓지은 밥.갓무치는 콩나물(때론 무치면서 들고 오신다).어릴적먹던 동태찌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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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삭은 멸치젓. 시골맛알타리... 점심시간엔 너무붐비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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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피해갈 것. 인사동 꼬세르골목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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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찌개나..삼치구이도 곁드려서..맛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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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밥' (BAB)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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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앞 럭키아파트 오르는 오른쪽 초입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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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깔끔하고 맛있고... 집에서 밥먹는 기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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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외식에 질리면...꼭 찾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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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미띠에 (프랑스 요리) ...546-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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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요즘 서초점도 열었는데 이름은 '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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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맛! 꼭 예약 미리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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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명하지만 간판조차 붙어 있지 않은 자그마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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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는 동안 주방장님이 다섯 번은 온다. 엄청 선하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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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인상에 열심이라 보는 사람도 즐겁다. 여태까지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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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스테이크 중 최고.세계최고의 불란서식당이라고 해주고 싶을 정도, ^^; 디저트~음냐음냐....와인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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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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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띠에는 시네큐브안 쪽 골목 ...간판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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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는 방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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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인터넷검색하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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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쥔집..요리사 매달 로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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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직접써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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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띠에 13의자에 요리사 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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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20미만의자(?) 에 요리사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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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가 이름이 짧아 그런지 값이 띠에보다 쌉니다.(거기 요리사가 싸다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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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꽤 비싸지만... 세트메뉴는 최소 55000부터....200000짜리도 있습니다만... 안먹어봄... 쫌 싸게먹기는 따로 하나씩 짧은 코스로 시켜먹으면 됩니다. 물론 와인..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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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진짜 훈늉하게 맛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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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친친 홍대앞 334-1476 압구정점 스타벅스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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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은 계절에 맞는 재료를 클래식한 방법으로 요리.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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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익힌 어메리칸 롤 스시-캘리포니아,레인보우,라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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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다이아몬드 백스-스시와 2001년 요리 축제에 최고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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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받은 자몽스시도 즐거운 경험이 되리라. 역시 와인짱 종이냄비요리도 저녁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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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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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인시장내 원조 할머니 볶음(기름) 떡볶이 ... 가늘고 구수매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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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하지 않게 볶은 매력.. 넉넉히 사다 냉동고에 두고 조금씩 꺼내거 다시 볶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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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전자렌지)해서 먹으면...그대로 몰랑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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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The Kitchen 연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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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북문 입구, 파스타,디저트케익 단아하고 깔끔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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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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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더 바' 광화문 738-9236 샌드위치 차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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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 도프' 서초동 583-5831 여기는 파스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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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셉션케이터링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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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온 듯 아기자기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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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광화문은 가게가 코딱지 만하다, 종로구청에서 가까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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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은 예술의 전당건너동네...코스모스악기사 옆 제일은행 골목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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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후추의 톡 쏘는 향, 홀그램 머스터드의 쌉쌀한 맛, 그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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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바삭한 빵이 조화를 이룬 상큼하고 고소한 샌드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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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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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미국도 아닌, 뉴질랜드식이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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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목로(평양만두전문) ...548-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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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외에 다른 한식도...마치 겉은 분식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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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단 들어오면...정말 많은 연예인들의 감사와 찬탄의 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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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동원빌딩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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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박병원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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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맛있는 만두...만두전골...빈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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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달개비 ... 765-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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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경기고 자리의 정독도서관 맞은편에서 조금만 동쪽으로 더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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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한식인데 엄청난 정성과 개성있는 짜임...꼭 가봐야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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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손님은 물론 어른들도 대만족하시는...회사접대처로도 베리굿..반드시 예약할 것, 동규문경엄마를 팔아도 됨(?)..단 女사장님이신지 확인하고.. 홍어삭힌것 좋아하면 '삼합'도 먹어볼것(반드시 먹으라는대로 먹을 것..반주로 산사춘도 잘어울림..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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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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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이 곧 이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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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야! 살 얘기하면 살떨린다....강원이는 그 할머니 떡볶이를 아는구나^^...혜령아! 서울오면 내 달개비서 쏘마...영미야 2편은 너희들 것을 기대한단다. 영남아,어제 부산식당 옆 싼타페를 가는 바람에 다들 확실히 보고 지나갔지... 인터넷 예약도 못하구 새벽4시반에 자서 2시간도 못잤다...으휴휴~ 겨우 일정만 확정.
옥인시장은 효자동(옥인동..다 거기서거기인 동네)이라고 생각하면되는데...경복역에서 자하터널쪽으로 가다가 2/3 쯤 간 지점에서 왼쪽 ...콩나물닷컴(congnamul.com)에 가서 지도 검색해보면 정확^^ 정임아! 난 참모형이지 반장형이 아니다. 누가 반장하면 옆에서 더 나선단 얘기지..히히
첫댓글 내가 요기서 가본 집은 부산식당 뿐이예요. 구수한 동태찌게 먹고싶다.
와우~~ 용옥아, 이번에도 탱큐~~ 2편도 기대하고...친구들이 맛있는집 하나씩 답글 올리면 우리, 책 내도 되겠다.(너무 앞서갔나?)
용옥아 ..니를 팔아도 된다는 달개비 집이 젤로 맘에 드네..어젯밤 반가웠어~~
옥인시장안에 떡볶기집을?~~^^ 너무 반갑다... 어릴적부터(청운초) 들락거리던,후후.. 대학다닐때까지 그 동네에서 살았으니,,, 한번 꼭 먹어봐야할 우리의 맛!!!
와, 용옥아, 미국가는 행사로 인터넷 검색, 예약한다고 밤 새워야 한다더니만, 요런 예쁜 짓(?)하고 있는거야?. 엄청, 미식가네. 근데, 어째 살도 안 찌누?
명희야! 살 얘기하면 살떨린다....강원이는 그 할머니 떡볶이를 아는구나^^...혜령아! 서울오면 내 달개비서 쏘마...영미야 2편은 너희들 것을 기대한단다. 영남아,어제 부산식당 옆 싼타페를 가는 바람에 다들 확실히 보고 지나갔지... 인터넷 예약도 못하구 새벽4시반에 자서 2시간도 못잤다...으휴휴~ 겨우 일정만 확정.
먹거리 기행이니? 혜령이 오면 나도 따라가야지. 근데 언제 오냐, 8월에? 비밀리에 오믄 안되지, 혜령아.
용옥아! 옥인시장이 어디니? 나는 처음 들어본 곳인데. 자세한 설명을ㄹ 부탁해요.
용옥아,너 반장 시켜 줄께 먹는 모임 만들자.많이 맛을 봐야 음식도 잘 만들 수 있겠지?
옥인시장은 효자동(옥인동..다 거기서거기인 동네)이라고 생각하면되는데...경복역에서 자하터널쪽으로 가다가 2/3 쯤 간 지점에서 왼쪽 ...콩나물닷컴(congnamul.com)에 가서 지도 검색해보면 정확^^ 정임아! 난 참모형이지 반장형이 아니다. 누가 반장하면 옆에서 더 나선단 얘기지..히히
용옥이가 많은 시간과 자금을 들여 얻은 좋은 정보를 이렇게 앉아서 얻다니! 맛집, 하우스 컨서트,등 현영이 뒤를 이어 친구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애쓰는구나. 언젠가는 나도 현장실습의 기회가 있겠지?
호호..동숙아! 니말이 맞다,,,많은 시간과 자금을 들인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