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를 준비할 때 계속 황남기씨나 김현철씨 책등 요약서로 표나 필요문구만을 따서 정리한 정리서를 보다가 헌법의 논리적인 내용적 맥락이 끊겨서 너무 어렵게 공부하던 차에 정변호사님 책이 나와서 헌법의 학설간의 대립을 다른 교수님들의 문구를 두루 그리고 탁월하게도 내용의 의미상 손실없이 잘 반영해서 논리적으로 생각하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실제로 올해 2번 1차를 준비했는데 헌법만은 항상 2개안으로 틀렸어요.
그런데 이번 개정판을 보고 약간 불안감이 오더라고요 표도 많이 들어가고 해서 혹시나 헌법전반의 상세한 논의는 빠지고 정리서로 절락(?)하지 않았는지 해서요
정말 법대에 들어와서 헌법을 공부할때 항상 늘리자면 한도없이 늘어나는 자료때문에 걱정이었는데 정변호사님 책이 나오고 여기에 살을 붙여서 단권화해서 2차 정리서를 만들만하다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이번 개정때 이전의 상세한 내용이 많이 생략되었는지 알려주시고요.
그러하다면 개정전 책에 추록내용만을 부연하여도 현재 새롭게 대두되는 논의에 빗겨나가지 않는지 알려 주세요...
첫댓글 이번 개정판에는 이전의 내용이 거의 빠짐없이 들어가 있고, 몇부분이 추가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록을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