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초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고 독이 있다. 산초는 중국 요리에 많이 들어가는 향신료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추어탕에 들어가서 미꾸라지의 비린 맛과 찬 성질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한방에서는 산초나무의 씨는 산초로, 씨 껍질은 천초라고 한다. 산초의 성질은 매우 뜨거운 편이어서 몸을 따뜻하게 데워 주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손발이 차며 아랫배가 시리고, 관절이 아플 때 효과가 있다. 주로 보조 약으로 많이 사용되며, 식용으로 쓸 때도 조미료로 이용한다. 산초의 주성분은 산쇼올인데 이 성분은 자극성이 강해서 미각과 후각을 마비시켜서 어류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추어탕에 산초를 쓰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며, 더불어 미꾸라지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주의사항은 몸에 열이 많고 오후가 되어 얼굴과 머리 위로 열이 달아오르는 사람이 먹어서는 좋지 않고 특히 임신부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 효능 및 복용법
결막염 산초는 추어탕에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로 생선의 비린 맛을 없애주고 아울러 식욕증진의 효과를 주는 향신료로 이용된다. 민간에서는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옻이 올랐을 때 산초 잎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잘 낫는다고 전해진다. 또한 다래끼 등의 눈병의 염증 치료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복용법 : 말린 산초 열매를 하루에 20개 정도씩 세 번 복용한다. 기생충 산초의 주성분은 산쇼올인데, 이 성분은 곤충, 어류, 회충 등의 살충효과가 강하다. 또 자극성이 강해서 미각과 후각을 마비시켜서 어류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추어탕에 산초를 쓰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인데 더불어 미꾸라지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 단 몸에 열이 많고 오후가 되어 얼굴과 머리 위로 열이 달아오르는 사람, 임산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 복용법 말린 산초 2g에 200㏄의 물에 달여 마시거나, 말린 것을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다래끼 산초는 추어탕에 들어가는 재료로 의약용으로 여러 피부병에도 두루 쓰인다. 눈다래끼시 눈의 통증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진정시켜 주는 작용이 있어 눈병에 아주 효과적이다. 이용법 익은 산초 열매를 햇볕에 바싹 말려 두었다가 하루에 세 번 20알 정도씩 먹는다. 혹은 으깬 밥으로 덜 익은 산초를 싸서 따뜻한 물과 먹는다. 생리불순 산초 열매 5g에 물 세 컵을 붓고 달인 다음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생지황1근, 산초열매 반되,막걸리 5병. 생지황과 산초열매를 함께 찧어 술에 넣어 3일 후에 복용 한다.
《구전 민간요법 모음》 1. 산후풍(아이 낳고 바람 들었을 때) 공복에 하루 두 스푼씩 복용하면 2홉이면 충분하다. 2. 콧속이 헐었을 때 잠자기 전 한방울씩 콧속에 넣고 자면 3일이면 낳는다고 한다. 3. 안검연축(눈을 깜박거리는 증세) 산초주를 담아서 수시로 먹는다. 2회 정도 담가 먹으면 낳는다. 4. 어린애가 경끼할때 꿀을 적당량 섞은 다음, 작은 티스푼으로 하루에 2회씩 꾸준히 먹이면 평생 동안 경끼를 안 한다. 5. 기관지 천식 껍질을 벗기고 뼈를 고른 명태 40g 과 산초기름10g 의 비율로 섞어서 2~3 개월간 두었다가 밥 먹을 때 밑반찬으로 먹는데 한달 정도 먹으면, 충분한 효과가 있다./ 소의 허파를 산초기름에 샤브샤브 해서 먹는다. 6. 열이 날 때 : 산초기름을 소량씩 먹인다.
7. 뱀에 물렸을 때 산초기름을 바른다./ 산초 잎을 찧어서 환부에 붙이는데 물린 곳에서 피를 빨아내고 붙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8. 변비 산초기름은 위장을 자극해서 신진대사 기능을 촉진하는 생리적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변비에 탁월하다. 9. 위 염 공복에 한두 스푼 씩, 아침저녁으로 먹거나 식사할 때 밥에 비벼먹는다. 10. 소화불량 : 산초주를 담아서 먹는다. 11. 아토피 피부염 : 잠자기 전에 소량씩 환부에 바른다./ 가려움은 바로 가라앉으나, 마르는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5~10 분 후에는 닦아낸다./ 보름이상 꾸준히 바른다. 12. 비 염 : 잠잘 때 콧속에 한두 방울 떨어드린다.
13. 치 질 : (열매, 잎, 나무껍질) 달인 즙으로 씻어주면 잘 낳는다. [대한개원 한의사 협의회] 14. 두통/기침 (열매, 잎, 나무껍질)을 달인 물을 마신다./산초기름을 한 수저 먹는다.
15. 치 통 산초와 말벌집(노봉방)을 긱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한번에 8g 씩 소금 한 숱가락을 넣고 물에 달여 하루 5~6 번 입가심한다. 이때 진통작용과 소염작용을 동시에 한다. 16. 결 막 염 : 말린 산초열매를 하루 20개 정도씩 3번 복용한다. 17. 옻이 올랐을 때 : 산초잎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잘 낫는다고 전해진다. 18. 기 생 충 말린산초 2g 에 200cc의 물에 달여 마시거나 말린 것을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19. 눈 다래끼 익은 산초열매를 햇볕에 바싹 말려두었다가 하루에 세 번 20알정도 먹는다. 으깬 밥으로 덜 익은 산초를 싸서 따뜻한 물과 먹는다. 20. 생리 불순 : 산초열매 5g에 물 세 컵을 붓고 달인 다음, 마시면 된다. 21. 딸 국 질 뿌리껍질을 76% 알콜에 48시간 우려내어 딸꾹질이 날 때, 2~4ml 씩 먹는다./10회 정도 반복하면 낳는다. 22. 음낭이 붓고 아프면서 가려울 때 열매(약간볶은것)40g 다시마20g를 가루내어 술로 쑨 풀에 반죽하여 한 알의 질량이 0.15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0알씩 하루 세번 더운물로 먹는다. 23.십이지 장충 매화열매(오매)와 산초를 각각,15g 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쌀가루를 적당량 넣어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24. 견비통(어깨가 결리는 통증) 산초를 가루로 만들어 밀가루와 갠 다음, 환부에 붙이는데 하루에 두 번 갈아붙이면 효과가 좋다. 25. 급성 위염 : 보리길금 200g 산초열매400g 건강120g 을 함께 가루내어 한번에 6~8g 씩 하루 3~4번 끼니 뒤에 미음에 타서 먹는다./음식을 먹고 바로 자거나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어서 소화가 안 되고 헛배가 부르며 아프고 팔 다리가 나른하며 숨이 가쁜데 사용한다. 26. 종기, 타박상, 유선염(젓샘의염증) 잎, 열매, 나무껍질을 말려 가루로 내어 밀가루와 초주[椒酒]로 반죽하여 튼튼한 종이나, 헝겁에 두 번 정도 펴 바르면 좋다. 27. 백반증 :(얼굴 피부가 하얗게 벗겨지는 증상) 산초기름을 자주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28. 화 상 화상에 특효라고 한다./바르고 나서 한 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진물이 멈추고 부드러워 지면서 새 살이 돋는다고 한다. 29. 입술이 짓무르거나 틀 때 산초기름을 바르고 10 여분이면 부드러워 지면서 보슬 보슬 해 진다. 특히, 잠 잘 때 바르면 아주 좋다. ※ 주 의 : 몸에 열이 많고 오후가 되어 얼굴과 머리 위로, 열이 달아오르는 사람이 먹어서는 좋지 않고, 위출혈 환자나, 음액이 부족하여 허화가 뜨는 경우, 특히 임신부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된다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산초는 공업용, 밀원용, 약용으로 쓰이고, 민간요법으로는 열매나 나무껍질, 잎을 말려 가루내어 밀가루와 초(酢)로 반죽하여 튼튼한 종이나 헝겁에 펴 바르면 유선염과 종기, 타박상에 좋으며 치질에는 산초의 어느 부분이든지 달인 물로 씻으면 효과가 있고, 뿌리는 불에태워 소말(燒末)로 하여 쓰기도 한다. 달인물을 마시면 두통과 기침을 멈추게 하며, 입에 물고 있으면 충치의 아픔도 멈춘다. 한방에서는 탕(湯)을 끓이거나 욕탕에 넣어 사지슬통(四肢膝通)을 제거 하는데 쓰이고, 풍한습비(風寒濕痺)에도 좋으며, 또한 온성인 자극성 살균제 이며 건위,구풍,해응(解凝), 이뇨작용이 있다고 하며, 열매, 나무껍질, 잎 등을 달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더욱 졸여, 엿같이 만든 다음, 이것을 작은 티스푼으로 1일 3회 복용하면 부종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산초는 티트로네 로올을 주성분으로 하는 산초류와 산숄 이라는 매운 성분의 디펜텐, 페란드렌, 계라니 등의 방향성 정유물질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 방향성 건위약 으로도 쓰이며, 식욕증진, 지사제, 불면증, 등에 좋고 여름에 더위 먹은데 효과가 있다. 산초는 눈을 맑게 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냉증 또는 피로하기 쉬운 체질에 좋다. 특히, 산초는 폐에 좋은 약제이다. 담배나 오염된 공기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고, 천식을 다스리며, 가래를 삭혀주고, 몸이 붓는 부종 등의 부기를 빼주며 복수가 찼을 때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신(身)이 허해서 나타나는 이명(耳鳴) 에도 좋으며, 노안으로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 해준다.
※ 산초기름의 성분 산초기름의 성분(수분 10.5%, 조단백 9%, 조지방 37.8%, 조섬유 14.5%, 조회분 8%, 기타 20.3%) 중에 지방함량이 약 38%로서 그 중 리놀산(Linoleic, 26%)과 리놀렌산(Linolenic, 29.2%), 오레인산(Oleic, 35%)등 대부분의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분(8%)의 함량은 참깨(5.3%), 호두(2.3%), 은행(1.2%)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온에서 항상 액체상태로 존재하므로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산초기름은 지용성 비타민인 A, D, E, K 등의 운반체 역할을 하는 다가불포화지방산인 리놀산과 리놀렌산이 45% 이상 함유되어 있어 복용 후 체내에서 필수지방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필수 지방산은 알레르기 체질을 완화시키는 훌륭한 역할을 하는 유익한 성분이지요. 잣, 호두, 해바라기 씨, 호박씨, 소맥 배아유, 참기름, 들기름 등도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천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 살구씨 기름도 천식에 유익한데, 불포화지방산으로 올레산이 주성분 입니다. 살구씨 기름은 가래를 삭혀주고, 기침에도 효과적이며, 코가 헐어 있는 경우 살구씨 기름을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산초기름을 양념으로 늘 먹으면 온갖 병을 에방 한다고 합니다. 또한 해소나 기관지 천식이 심한 사람은 가을에 까맣게 익은 산초 열매로 기름을 짜서 매일 아침 공복에 한 숟가락씩 3개월 동안 먹으면 완치가 된다고 합니다. 산행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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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