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접근 치료경험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인한 신경포획으로 나타나는 소변문제, 요도통증, 고환통증 등은 아시다시피 양방치료영역입니다. 그런데 검색해보면 거의 대부분 한의사 블로그에서 언급되는것을 보면 많이 아쉬운 느낌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양방의 재활의학과 치료영역에 속해있고, 그것도 특별히 근막통증증후군을 전공한 전문의가 진료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본인이 겪은 시행착오에대해 써볼까합니다. 1. 모 블로그를 보고 한의원에 방문해서 침치료를 받았으나 단 1프로의 효과도 없었음. 물론 한의사마다 수준은 다를것임. 2. 인터넷검색으로, 세브란스 재활의학과 ㅇㅅㅊ 교수님께 진료받음. 복부 이곳저곳 눌러보시고 아프다고 한 부분에 주사를 좀 깊이 찌름. 근육에서 뭔가 터지는듯한 느낌이남. 그후로 통증과 잔뇨감 모두 조금 좋아짐.  3. 세브란스가기는 너무 감당히안되어, 통증의학과를 갔으나 통증의학과 선생님들은 신경차단술에 특화되었음을 눈치채고 더이상 가지않음. 살갗에 국소마취제 주사하는 정도의수준임. 물론 통증과마다 수준은 좀 다를것임. 4. 또 다른 재활의학과를 방문하게되었는데 근막통증증후군이 소변문제나 아래쪽 통증을 일으킨다는것을 모르는 눈치였음. 그래서 눌러서 아픈부분을 치료받고있고 어깨부분등도 치료받고있음.주사바늘만 사용하는 치료인 dry needling 방식의 치료로서 주사바늘이 통증유발점을 통과할때 근육이 떨리거나 꿀렁거리는 특별한 느낌이 들었음. 진통제로는 트라마돌 성분이 들어있는 진통제가 조금 효과가 있었음. 일반 소염진통제같은것은 간에 기별도 가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