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도 테마여행도보1-떠나자 삽시도&금송사

[빛과 사랑]

여행도보일자 : 2013년 9월 21일(토)~9월 22일(일)
여정 : 금송사-황금골솔-물망터-면삽지-진너머 해수욕장
걷는거리 : 총 11km내외
밤이 깊은 시각 23시 20분. 삽시도로 떠나기 위해 기다리는동안 보름달은 구름에 가려 희미하게 얼굴을 보이고 멀리 바라보이는 한강너머엔 휘황찬란한 LED불빛만이 번쩍이고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테마여행 세번째 섬은 충남 보령에 있는 삽시도랍니다. 한 번 다녀 온 사람은 반드시 다시 찾아간다는 그곳. 섬의 지형이 화살이 꽂힌 활(弓)의 모양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해안선을 따라 환상적인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충남에서 세번째 큰섬.  대천항에서 하루에 세번 운행되는 여객선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삽시도로 가는 뱃길에 크고 작은 섬들이 가까이에서 손 흔들어 반기는 그 바닷길도 환상입니다.
참여인원 : 41명(이같또 로따, 헬멧, 풀순, 날씬녀, 참멋여인, 방글이, 야자수, 단주, 구경, 길벗, 먼산보기, 크로버, 맨드라미, 짱구삼춘, 쇼리사랑, 팔점오, 영영, 얌전고양이, 포도나무, 올리, 하하늘, 작은유리창, 햇님꽃, 이상탈출, 조심조심, 미주, 보나, 초대손님, 바다로풍덩, 루시아, 패랭이, 유소화, 쵸이스, 빛과 사랑, 블루킹,마티맘, 새박, 시월애, 장군, 낙화유수

금송사(金松寺) : 깊은 산속 꼬불꼬불한 비포장도로 길로 접어들자 장승들이 절 초입에서 버티고 서있다.  송림이 울창한 해변을 따라 아름드리 소나무가 늘어서 있고 가건물 처럼 생긴 법당이 나타난다. 바로 앞에 보이는 저 바다위에 부처님이 가만히 누워 계시는 형상이 보인다.  섬의 이름이 불모도(佛母島)라 한다. 누워 계시는 부처님의 두상과 몸통 그리고 발의 모습이 뚜렷이 보여 이채롭다. 금송사를 지키는 진관스님께서는 종교를 믿든 믿지않든 이곳에 와서 마음속의 짐을 풀고 열심히 기도하면 불모도의 부처님께서 어머님의 마음처럼 포근하게 감싸주시기에 소원하는 일이 이루어 지신답니다.

[시월애]

역시 빛과사랑님의 여행 후기는 설명이 자세해서 타임머신을 타고 어제로 돌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평선 끝에 불모도 부처님께서는 모두 지켜보셨겠죠?~~우리의 걸음걸음을~~~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별사랑]

참 좋은날~~좋은 분들과 함께하시니 부럽습니다~~^^

[빛과 사랑]

카페에서만 보다가 직접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

[레지나]

정리를 잘해서 설명해 주시니 가지 않은 저도 이해가 되는것 같습니다.
쇼리사랑님~ 그건 무엇인가요? 톡톡이? 재미있겠어요~
맛난 무화과 나무도 있나보네요~ 먹고싶당~
사진 잘 보았습니다~

[빛과 사랑]

소백산자락을 다녀오셨군요.
다음에 함께하는 시간이 또 있겠죠 **

[바다로 풍덩]

정말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무화가 나무가 곳곳에 많았지만 아직은 먹을때가 아니었습니다!!

[빛과 사랑]

바다로 풍덩 지금은 때가 아니지요
덕분에 거웠습니다.

[오크]

불편한 자리로 밤새 달려 도착해 피곤들 하셨을텐데 얼굴 표정들이 너무 밝으시네요
삽지도의 출발이 행복해 보이시네요 ^ ^

[빛과 사랑]

모두가 얼굴에는 거운 표정이...

[쇼리사랑]

죙일 먹여 주셔서 뭔지 가물가물..아마도 풀순님이 나눠 주신 완두콩 소로된 팥떡인것 같은데요~~
빛과사랑님 사진 잘 찍으시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이리 세심하게 찍으실 줄이야! 2편을 기대하며 넘어갑니다~~

[빛과 사랑]

카페에서만 보다가 직접 만나뵙게돼서 반가웠답니다. **

[빛과 사랑]

함께하셨으면 더욱 좋았을걸...
다음엔 꼭 만나뵙길 기대합니다. **

[마리오]

좋은곳을 다녀오셨네요.
무화과도 영글고 동네 강아지도 마중을 나왔네요.

[빛과 사랑]

마리오님 반갑습니다.
강아지가 우리를 안내하듯 앞장서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다녔답니다.
그래서 더욱 발도행님들과 친해졌죠. **

[구경]

구수한 아욱국 다시 한그릇 먹고 싶네요.

[빛과 사랑]

거운 여정이었습니다.
또 한번 가고 싶네요. **

[장군]

빛과사랑님! 좋은 길에서 만나서 반가웠고요, 좋은 사진,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빛과 사랑]

장군님을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다음 좋은길에서 또 다시 뵙겠습니다. **

[참멋여인]

섬여행으로 설레이는 님들의 표정과 풍경으로
행복했던 삽시도에서의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 ^

[빛과 사랑]

뵙게돼서 반가웠습니다.
면삽지에서 이벤트 대상을 받으셔서 그 추억 잊지 않으실 겁니다.
해요. **

[낙화유수6]

빛과 사랑님 항상 부지런하시네요. 자세한 기록사진 덕분에 삽시도를 재구성할 수 있었네요~~ 감사드립니다.

[빛과 사랑]

모처럼 제 사진을 볼 수가 있었네요.
함께해서 거웠고 제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좋은길에서도 또 뵙기를 ... **

[맨드라미]

수고하셨습니다^
금송사앞 불모도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빛과 사랑]

저 역시 이러한 자료를 접하지 않았으면
전혀 몰랐을 겁니다. 내용을 알고 진관스님의
설명을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답니다.**